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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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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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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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진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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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저/이윤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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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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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하)
제인 에어 (상)
샬럿 브론테 저/이미선 역
제인 에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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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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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저/서정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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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2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1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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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사양
다자이 오사무 저/김난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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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한애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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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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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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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프랑켄슈타인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6 | 2019.02.24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을 제대로 읽어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홀린듯이 빠져들었어요. 창조주가 되겠다는 오만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창조의 일. 빅터는 시체들을 접붙이며 만들어냈으나 탄생한 얼굴을 보자마자 괴물로 단정짓고 도망치지요.괴물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때 빅터가 한번이라도 그를 돌봤다면, 겉모습에 휘둘리지 않고 한번만 살펴보았다면 아땠을까 싶어 안타깝습니다.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을 제대로 읽어본 건 처음이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홀린듯이 빠져들었어요. 창조주가 되겠다는 오만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창조의 일. 빅터는 시체들을 접붙이며 만들어냈으나 탄생한 얼굴을 보자마자 괴물로 단정짓고 도망치지요.
괴물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때 빅터가 한번이라도 그를 돌봤다면, 겉모습에 휘둘리지 않고 한번만 살펴보았다면 아땠을까 싶어 안타깝습니다.
괴물의 고민은 오로지 괴물만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번듯한 인간으로 태어나 사회 속에 섞여 살아가고 있는데도 괴물이 느낀 태초의 고독함이 뼛속까지 스며들 때가 있어요. 함께 있지만 나의 것은 아니라고 느껴지고 내 삶의 의미는 어디있는가 왜 나를 태어나게 했나 싶어서 끝내는 분기가 치밀어요.
램프 속에 갇힌 악마가 처음에는 나를 풀어준 이에게 보답하겠다 하지만 나중에는 나오자마자 죽여버리겠다고 결심하는 것처럼요.
괴물은 갓 태어난 어린아이였고 보살핌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자신을 괴물로 만든 창조주를 증오하면서도 고독감에 자신의 이브를 만들어달라고 매달리는 게 가슴아팠습니다.
괴물은 몇 번이나 이유없는 비난과 혐오를 감내해야 했으니까요.
괴물의 고독감이 잘 드러난 부분를 필사해봤습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6
종이책 구매 3. 프랑켄슈타인 _ 메리 셸리 평점10점 | b******s | 2018.06.21 리뷰제목
소설 『프랑켄슈타인(열린책들)』을 읽기 전까지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사 ‘폴리도리’, 시인 ‘퍼시 비시 셸리’와 아내 ‘메리 셸리’가 모인 자리에서 영국의 낭만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이 “우리 각자가 괴담을 쓰는 겁니다(p.12)”라는 제안으로 시작하여 ‘메리 셸리’가 완성한 소설이 『프랑켄슈타인』이란 정보와 마주쳤을 때 무척 놀랐다. 지금까지
리뷰제목

소설 프랑켄슈타인(열린책들)을 읽기 전까지 저자가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사 폴리도리’, 시인 퍼시 비시 셸리와 아내 메리 셸리가 모인 자리에서 영국의 낭만파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우리 각자가 괴담을 쓰는 겁니다(p.12)”라는 제안으로 시작하여 메리 셸리가 완성한 소설이 프랑켄슈타인이란 정보와 마주쳤을 때 무척 놀랐다. 지금까지 인지하지 못했지만 공포문학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잠재해있었나 보다. 그런데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메리 셸리의 어머니가 여권의 옹호의 저자이자 근대 페미니즘의 어머니로 불리는 여권운동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라는 점도 놀라웠고, 특히 프랑켄슈타인을 썼을 당시의 나이가 열아홉이었다는 사실은 메리 셸리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영화 프랑켄슈타인(감독 케네스 브래너)을 떠올리며 소설을 읽었다. 영화는 워낙 오래 전에 보았기 때문에 소설과 다른 점을 확실히 구분할 수 없었지만 메리 셸리의 원작소설에서 프랑켄슈타인은 창조자의 이름이었던 것과 달리 영화는 창조자와 창조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으로 같았던 점, 악마가 빅터에게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고, 빅터가 사랑하는 엘리자베스의 파국적 운명의 차이점은 알 수 있었다.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원제는 [프랑켄슈타인 : 혹은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였다. 메리는 생명원리의 본질에 대해서 바이런과 남편이 나누는 대화를 경청했고 갈바니의 생체전기실험에도 관심을 보였다. 프랑켄슈타인이 세상에 나온 시점과 달리 현대는 복제기술이 발달하고 인공적인 합성 세포를 만드는 기술까지 나와 인공 생명체의 등장을 예고(p.301)’하기에 이르렀다. 인간복제가 현실이 된다면 질병치료의 용도로 쓰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200년 전 메리 셸리는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제우스의 금기를 깨고 불을 훔쳐 인간에게 선물한 프로메테우스가 독수리에게 간이 파 먹히는 고통을 당한 것처럼 자연의 질서를 깬 과학의 발전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과도 같은 공포와 악몽이 탄생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행복하게 우수한 수많은 생명이 나로 인해 존재하게 될 것이다. 어떤 아버지도 나만큼 자식들에게 완벽하게 감사 받을 자격은 없을 것이다.(p.77)

 

 

그의 팔다리를 비례가 맞도록 구성했고 아름다운 외모의 특징을 골라 짜 맞추었다. 아름답게 말이다.(p.81)’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의 연구에 도취되어 있었다. 그는 새롭게 탄생할 생명의 겉모습이 추할 거란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름다운 존재를 탄생시키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빅터는 그것이 근육과 관절을 움직이자 공포와 역겨움을 느끼고 그것으로부터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그것을 악마, 괴물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단순한 괴물이 아닌 자아를 갖춘 인격체로 변모해서 창조자를 찾아온다. 창조자에게 버림받은 괴물은 홀로 생존방법을 익혀서 살아남는다. 게다가 언어와 지식을 익히며 존재에 대한 의문, 결핍을 느끼기에 이른다. 빅터를 찾아온 괴물은 이렇게 호소한다.

 

 

일단 끝까지 듣고 나서 당신 판단에 따라 나를 버리든 동정하든 마음대로 하오. 하지만 먼저 이야기를 들어 주시오. 인간의 법은 아무리 잔혹한 죄인일지라도 유죄 판결을 받기 전에 스스로 변론할 기회를 주는 걸로 알고 있소.(p.138)’

 

 

창조자인 빅터가 피조물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는 겉모습이 추했기 때문이다. 창조자에게 버림받은 후 철저히 혼자 세상에 버려진 피조물이 점점 어둡고 차가운 구석으로 내몰렸던 이유도 외모가 흉측했기 때문이다. 누구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 빅터를 비롯한 세상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본 반응은 동일하다. 공포와 경악!

 

 

사람들이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차별하는 이유는 정당한가. 인정받고 싶고 감정을 나누고 싶은 욕구를 갖추고, 존재론적 물음으로 고뇌하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인격체가 아니라고 부인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 할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게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2
종이책 구매 프랑켄슈타인 평점10점 | x****7 | 2023.07.11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나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커다란 키와 덩치, 사각형의 얼굴에 피부를 꼬매어붙인 듯한 스티치, 관자놀이에 거대한 못을 박고 느리고 어눌한 말투를 가진 괴물이다. 아마 어릴 적 만화같은 매체에서 봤던 그림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뇌리에 남아있는 듯하다. 다소 엉성해보이던 괴물을 생각하며 펼친 소설 ‘프랑켄슈타인’.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나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커다란 키와 덩치, 사각형의 얼굴에 피부를 꼬매어붙인 듯한 스티치, 관자놀이에 거대한 못을 박고 느리고 어눌한 말투를 가진 괴물이다. 아마 어릴 적 만화같은 매체에서 봤던 그림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 뇌리에 남아있는 듯하다. 다소 엉성해보이던 괴물을 생각하며 펼친 소설 ‘프랑켄슈타인’. 고전을 읽어보고자하는 시도였던 것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생각했던 그런 가벼운 이미지가 아니었을 뿐더러 슬프고 화가 나기도 한다. 동시에 과연 이 이야기가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오래된 가상의 소설 안에만 국한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인간이 만들어 낸 창조물에게 인간이 겁을 먹고 거부감을 느끼며 배척한다. 미지의 영역과 가늠할 수 없는 부분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낀다. 우리의 필요에 따라 탄생했으나 동시에 염오의 대상이 되는 창조물은 과연 어떨까싶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는 내용. 아직 완독하지 못하여 읽는 중이기는 하나 열 여덟에 이 글을 쓴 작가의 깊은 통찰과 천재성에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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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프랑켄슈타인 후기 평점10점 | a****3 | 2023.06.28 리뷰제목
나는여태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박사의 이름이였다. 박사가맞는진몰겠지만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존재하지만 인간에게 외면당하는 존재... 너무불쌍하다. 그 존재에 대해 책임을 졌어야 하는 박사가 아닌가, 박사 너무잔인하다 그가 죽기전까지 받은 고통이 그 존재가 살면서 받은 고통에 비할수있을까?내가박사였다면 같은존재를 만들어줬을까?고민이 되긴했다.나
리뷰제목
나는여태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의 이름인줄 알았는데 박사의 이름이였다. 박사가맞는진몰겠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존재
하지만 인간에게 외면당하는 존재... 너무불쌍하다. 그 존재에 대해 책임을 졌어야 하는 박사가 아닌가, 박사 너무잔인하다 그가 죽기전까지 받은 고통이 그 존재가 살면서 받은 고통에 비할수있을까?
내가박사였다면 같은존재를 만들어줬을까?고민이 되긴했다.나는 만들어주지는 못해도 그존재의 창조주에 대한 책임은 했을거같은데..ㅠㅠ넘 안쓰럽다.. 잘읽히고 많기 길지않아서 가볍게 도전해볼 수 있는 고전도서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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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평점10점 | c**s | 2023.03.30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가 18세에 쓴 소설입니다. 과학 기술이라는 인류 문명의 최첨단 발전이 만들어낸 크리쳐와 그에 대한 인간의 반응,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도, 예측하지도 못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피조물에 대하여 인간은 회피하고 도망가고 분노할 수 밖에 없다.  크리처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 고전을 통해 교양을
리뷰제목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가 18세에 쓴 소설입니다. 과학 기술이라는 인류 문명의 최첨단 발전이 만들어낸 크리쳐와 그에 대한 인간의 반응,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결과를 예측할 수도, 예측하지도 못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피조물에 대하여 인간은 회피하고 도망가고 분노할 수 밖에 없다. 

크리처가 언어를 배우는 과정 고전을 통해 교양을 쌓는 과정이 지금 한창 언론에서 떠들썩한 챗 GPT가 생각이 났고, 챗 GPT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모르고 사람들이 막연한 두려움만 가지고 있다는 것이 현실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을 증오하고 (노동자들이 기계를 증오했던 것처럼) 그것은 괴물처럼 사람에게 희생과 아픔이 닥치게 하고 심지어는 인간의 종말을 가져오게 된다는 점이 무한한 상징과 비유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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