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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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한 권으로 현실 세계를 통달하는 지식 여행서

리뷰 총점 9.4 (5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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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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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7 | 2021.01.07 리뷰제목
우연히 지인이 이 책을 읽고 있는걸 보고 추천받아서 잠깐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밌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되어서 총 3권이지만 작가님이 추천한 읽는 순서는 1, 2, 제로 순이다. 그래서 1권부터 차례대로 읽어봤는데 1권은 현실 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으로 하나씩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역사
리뷰제목

 우연히 지인이 이 책을 읽고 있는걸 보고 추천받아서 잠깐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재밌어서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되어서 총 3권이지만 작가님이 추천한 읽는 순서는 1, 2, 제로 순이다. 그래서 1권부터 차례대로 읽어봤는데 1권은 현실 편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으로 하나씩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역사 파트에서는 원시 공산사회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는데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세계사의 큰 흐름 위주로 진행한다. 이때 작가님이 하나의 이야기 소재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계속 이어 붙이면서 설명해줘서 이해도 쉽고 재밌게 읽었다. 또 개인적으로 역사 공부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세계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 재밌었다.

 

 두 번째 경제 파트에서는 경제 관련 기초지식과 경제체제인 초기 자본주의, 후기 자본주의(수정자본주의), 공산주의, 신자유주의를 앞선 역사 파트와 연결 지어서 소개한다. 그리고 세금과 복지라는 키워드를 기준으로 각 경제체제들을 단순화 시켜 구별하고 설명해준다.

 

 다음 세 번째 정치 파트에서는 역사와 경제에서 설명한 것을 토대로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고 정치체제인 민주주의와 엘리트주의를 설명한다. 또 보수와 진보의 구분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FTA, 무상급식 등을 예로 소개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라 이해가 잘 되었다.

 

 다음으로 네 번째 사회 파트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관련된 내용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극단화 되었을 때 나타났던 문제들을 역사적 측면에서 바라본다. 추가로 사회 속에서 미디어에 대한 관점도 설명하는데 새로 알게 된 내용이 많아서 미디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마지막 윤리 파트는 윤리의 정의와 윤리적 판단을 위한 의무론과 목적론에 대한 소개 그리고 이에 파생되어 나오는 이론들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때 윤리를 선택하지 않아서 제일 생소한 파트였는데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 내용들이 어렵지 않아서 기초적인 내용들은 금방 이해를 했다!

 

 1권의 후기는 작가님이 적절한 그림과 예시로 설명하다보니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이 전혀 그렇지 않고 쉽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얕은 지식이라도 중요한 핵심 내용은 잘 짚어주면서 설명하기 때문에 기초 교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현실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해서 책으로 집필하신 작가님의 노력과 통찰력에 감탄했다!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댓글 0
종이책 구매 좋아요 평점10점 | m****4 | 2023.02.25 리뷰제목
나는 정규교육을 못받은 탓에 상식이라고는 초등학교에 멈춰있게 되었었다. 그 덕분에 나만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뭉쳐 살았도 더더욱 지식과는 담 쌓은 삶을 살았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독서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페이지 안돼서 좌절할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기본 교양이 필요해서 이 책을 구매했고 알기 쉽게 역사부터 정치.경제.사회.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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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규교육을 못받은 탓에 상식이라고는 초등학교에 멈춰있게 되었었다. 그 덕분에 나만의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뭉쳐 살았도 더더욱 지식과는 담 쌓은 삶을 살았다
내 인생을 바꾸기 위해 독서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페이지 안돼서 좌절할수 밖에 없었다 수많은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나왔기 때문이다.
기본 교양이 필요해서 이 책을 구매했고 알기 쉽게 역사부터 정치.경제.사회.윤리가 정리돼 있었고
나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성취감이 들수 있게 허들이 너무 높지 않은 것도 이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종이책 [도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평점6점 | 4****1 | 2022.11.27 리뷰제목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도 기독교에 대해서 좀 모르고 쓴 부분들이 있는 거 같아 아쉬웠는데,  1편 정치 쪽은 정말 주관적으로 써놓으셨네요 지금 어느정도 인지도 생긴 작가시면 돈도 벌었겠다 자본력 있는 작가 즉, 자본가 쪽으로 들어가겠죠 거기서 본인 얘기를 대입하신거 같은데 ㅋㅋ 어느 정도 재산있고 생산수단이 있는 자본가, 이 사람이 진보쪽 사람이면 높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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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도 기독교에 대해서 좀 모르고 쓴 부분들이 있는 거 같아 아쉬웠는데, 

1편 정치 쪽은 정말 주관적으로 써놓으셨네요 지금 어느정도 인지도 생긴 작가시면 돈도 벌었겠다 자본력 있는 작가 즉, 자본가 쪽으로 들어가겠죠 거기서 본인 얘기를 대입하신거 같은데 ㅋㅋ 어느 정도 재산있고 생산수단이 있는 자본가, 이 사람이 진보쪽 사람이면 높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했고 경제 정치 기본적인 능력을 갖췄고 등등 윤리적인 사람이라 자기에 이익에 안맞지만 진보를 선택해서 정의로운 사람인냥 말하네요ㅋㅋㅋㅋ 진짜 이거 보고 어이없어서 ㅋㅋㅋㅋ

더 웃긴건 그 다음입니다

그러고선 노동자인데 보수를 선택한 사람은 어리석고 가난할 가능성이 높고 윤리적이지 않고 경제와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써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자본가랑 노동자랑 누가 세계에서 많겠습니까 자본가는 소수지만 노동자가 많죠 작가님 피셜로 한다면 대한민국과 미국은 항상 후기 자본주의를 따르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후로 신자유주의를 선호하는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까지 보수를 선호한 그 노동자 사람들은 다 어리석은 사람인가요? 물론 정치적 입장을 선택하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지만, 이명박 대통령 당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대한민국은 그 누구보다도 경제에 관심이 가득했지만, 노동자도 보수를 선택했습니다 그 증거로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된거구요 게다가 지금은 보수로 윤석열 대통령이 됐네요 그들을 선택한 사람은 다 어리석은 사람인가요? 문재인 지나고 윤석열 선택한 노동자들도 다 어리석고 윤리적이지 않고 경제 정치 모르는 사람이겠네요?  ㅋㅋㅋㅋㅋ 아 진짜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이재명이 이 책 보고 기자한테 그렇게 얘기한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노동자에서 자본가로 간 사람이지만 노동자 분들이 보수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

정말 똑똑하고 지혜롭다고 봅니다 

문재인때 어떻게보면 후기 자본주의 사람 보다도 

공산주의에 더 뜻을 가까이 하는 사람의 5년동안 지켜온 결과

보수의 단점이 빈부격차의 심화랑 사회 갈등 심화라고 써넣으셨는데, 오히려 좌파들의 세상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졌죠 사회갈등의 심화도 더 커졌구요

오히려 이제는 경제가 성장하고 좋아지면 그만큼 복지에도 혜택이 늘어나서 이 책에 적용된 보수 진보의 이분법 적인 장단점을 파악하는 세상은 지났습니다

어딜가도 중도라고 말했던 사람이었는데, 책 보니까 오히려 노동자가 보수를 선택하는게 더 지혜로운 사람인거 같군요 

혹여나 이 책 사려고하는 보수 중도인 분이 있다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정치편은요

작가님은 진보 좌파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중도인 분들은 잘못된 생각을 갖을 수 있고 보수분들은 저 처럼 읽고 싶은 욕구를 떨어트릴 수 있거든요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7
종이책 구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6 | 2022.01.12 리뷰제목
왜곡된 '세계'에 서 있는 왜곡된 '나'를 이해하는 것. 이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다. / p.109   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묘하게 듣는 말이 하나 있다. 진짜 공부 안 하는 애가 왜 이렇게 잡지식이 많냐는 말이었다. 특히,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던 가족들과 친구들은 늘 나를 향해 유행어처럼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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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세계'에 서 있는 왜곡된 '나'를 이해하는 것. 이것이 지적 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다. / p.109

 

학교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묘하게 듣는 말이 하나 있다. 진짜 공부 안 하는 애가 왜 이렇게 잡지식이 많냐는 말이었다. 특히, 오랜 시간을 함께 보냈던 가족들과 친구들은 늘 나를 향해 유행어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걸어다니는 잡학 사전 같은 의미로 말이다. 요즈음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등장하다 보니 이런 말이 예전에 비해 불편함보다는 칭찬으로 알아 듣게 된다. 그러나 과거에는 쓸데없는 지식을 많이 안다는 말이 나를 욕하는 말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던 때가 더 많았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 결과, 알아두면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로서 줄 수 있는 지식들을 많이 알게 되었으나, 정작 사회에 나와 스펙으로는 단 한 줄도 쓸 수 없는 잡지식들을 얻게 되었다. 요즈음 이렇게 서평을 적으면서 이러한 잡지식들이 효용 가치를 하나씩 얻고 있다.

 

이것저것 잡지식들을 많이 안다고 해도 세상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보다 모르는 지식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나에게 잡지식에 관한 문제점이 있는데, 분명히 책과 미디어를 통해 많은 지식들을 알게 되었지만, 이를 범주 카테고리에 넣는 것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으면 대답은 바로 나오지만, 잡지식이라는 것이 하나의 카테고리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주에 맞춰서 생각하는 것이 어렵다. 원래 계획이나 정리를 취미로 가질 정도로 좋아하지만, 이렇게 연결고리가 있는 부분은 많이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인문 교양서 중의 표본이라고 불리는 책이다. 흔히 줄여서 '지대넓얕'이라고 불리는데, 예전에 사람들이 지대넓얕이라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 집에 와서 검색했던 기억이 있다. 어린이가 읽을 수 있게 나온 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읽는 책 중 하나이다. 그동안 인문 교양서라는 어감이 주는 무게감이 있어 용기를 못 내고 있다가 최근에 읽게 되었다. 아무래도 비문학 지문에 등장할 내용이기에 읽는 책들에 비해 조금 오래 걸렸던 것은 사실이다.

 

읽으면서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것을 느꼈다. 말 그대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들을 카테고리에 따라 설명해 준 책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하거나 들을 때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용어의 정리와 흐름을 정리해 주었다는 점에서 제목이 이해가 되었다.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던 내용이라 새로 배우는 느낌보다는 사회 시간의 수업을 교과서로서 복습하는 느낌이 더 강했다. 알고 있었지만 정리하기에 조금 희미한 개념이었는데, 이제 누군가 용어의 개념을 묻는다면 이해할 수 있도록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이 든다. 개념을 알려 주는 것보다 정리해 주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어쩌면 익숙하게 들었을 내용을 책에서 다시 정리를 해 준다는 개념이 너무 좋았다. 특히, 정치 파트에서 헷갈리거나 잘못 알았던 개념을 다시 정리하게 되어서 도움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시대에 따라 연결이 된 점도 좋았다. 예를 들어, 신자유주의가 나오는 배경을 역사를 통해 미리 인식을 된 상태에서 경제 파트를 보고 나니 훨씬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역사와 경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정치 파트에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반복 학습의 효과까지 있었다. 세계에서 일어났었고, 일어나고 있는 하나의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과거에서 끝나는 게 아닌 지금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 있게 봤다.

 

읽다 보면 그림으로서 설명을 해 주는 부분이나 중간 및 최종 정리를 해 주는 부분이 있는데, 나처럼 내용을 이미지로 그리는 것이 서툰 사람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글로서도 충분히 정리가 되는 개념이었으나, 사람이라는 게 글보다는 그림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오는 법이기 때문에 확실히 그림으로는 보는 것이 하나의 사진처럼 머리에 입력하는 것이 수월했다.

 

말 그대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아마 이 책에 있는 개념들만 확실히 담고 있다면 관련 분야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용어에 대한 이해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석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비판이나 해석의 자유를 가지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예시를 들어 이러한 상황에서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열 명이 최고 인원인 배에 열한 명이 타고 있는 배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명을 바다에 던져야 하는데, 열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을 던지냐, 열한 명을 모두 죽음의 위기에 처하느냐. 이러한 질문들을 보면 얻은 지식들은 하나의 정보일 뿐이며, 비판보다는 수용하는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묻는 질문에 깊이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주관이라든지, 개인 생각을 정립한다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좋게 생각했다. 가진 지식에 비해 줏대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이러한 책으로 조금씩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거나 개인적인 생각의 판을 짤 수 있었다. 아직 인문 교양서 초보이기 때문에 조금씩 스스로의 이야기와 생각을 넓혀보고자 한다.

 

단순하게 한 번만 읽을 책은 아닌 것 같다. 수시로 보면서 수기나 아이패드를 통해 정리를 할 계획이다. 개념 자체는 이미 인식이 되었지만, 정리하면 또 다르지 않겠는가.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 주는 새로운 교과서를 만났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지대넓얕1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20.03.01 리뷰제목
후기 자본주의는 우선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유한 소수만을 위한 정장보다는 사회 전체의 고른 분배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p.186) 사실 지대넓얕1은 세 번째 읽는다. 이전 출판사에서 나왔던 지대넓얕을 두 번, 이번에 웨일북에서 개정된 후 한 번. 사실 예전에 읽을 때도 좋았지만 다시 읽으니 더 좋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한 친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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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본주의는 우선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유한 소수만을 위한 정장보다는 사회 전체의 고른 분배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p.186)






사실 지대넓얕1은 세 번째 읽는다. 이전 출판사에서 나왔던 지대넓얕을 두 번, 이번에 웨일북에서 개정된 후 한 번. 사실 예전에 읽을 때도 좋았지만 다시 읽으니 더 좋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한 친구로 인해 채사장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기 때문일까, 정말 더 친절하게 다듬어졌기 때문일까.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이번에도 지대넓얕을 읽으며 또 하나를 배우고, 또 하나를 이해한다. 책 전체를 이해했다는 건방진 말은 하지 않겠다. 다만 읽을 때마다 한 줄만 얻어가도 그 독서는 충분히 의미 있는 것 아니겠나. 지난번에는 평소 좋아하던 역사 분야의 지식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면, 이번에는 경제분야를 더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나는 경제 분야 도서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었는데,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절로 관심이 가고, 눈에 들어온다. 언제인가 그 사람이 채사장의 유튜브를 보고 있던 것을 본 뒤, 왠지 같은 관심사를 가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푸근해졌듯 말이다. 서론이 너무 길다. 어서 책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










-       결국 부르주아는 왕을 정당화하는 신을 대신해 자신들을 정당화해주는 이성을 성공적으로 세계에 입성시켰다. 같은 맥락에서 부르주아는 자신들의 정치참여를 정당화 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도 제시했다. 사회계약설이라고 불리게 된 이 개념은 사회가 시민의 계약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것은 신의 냄새가 남아있는 왕권신수설을 대체하는, 신 없이 사회를 설명하는 방법이었다. 이제 정치권력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주체는 신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되었다. (p.57)


-       한국 사회는 성장과 분배 중 어떤 가치를 우선해야 하는가?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p.187)


-       미디어는 객관적으로 사실을 전달하지 않을 수 있다. (p.331)







그다지 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이야기를 이어가기에, 다소 어렵고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는 것들 것 매우 간편하게 읽어 내릴 수 있다. 물론,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쉬운 책이 읽고 싶다면 이런 책 말고, 연애소설이나 만화책을 읽으면 된다. 이 책은 쉬운 내용은 아닌 것들을, 다소 쉽게 이해하게 도와준다. 읽으며 더 궁금한 것은 살을 붙여가며 읽으면 되고, 읽어도 관심이 생기지 않는 것은 그저 넘어가면 된다. 전자책과 종이책 둘 다를 갖고 틈틈히 읽으며, 때로 다른 책으로 살을 붙여가며 읽다 보니 아주 약간은 기본 상식을 아는 사람이 되어간다. 물론 여전히 지성인보다는 원숭이에 가까운 지식이지만 말이다.







문득 이 책을 읽던 어느 날이 떠오른다. 뭔 제목이 이렇게 기냐고, 넓고 얕은 지식은 무엇이냐고. 그때는 그저 웃느라 대답을 못했는데, 지금에서야 그 대답이 떠오른다. 우리가 아는 그 많은 것들 것 사실은 다 넓고, 얕은 것들이라고.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가깝게는 나의 생각이 조금 달라질 수 있고, 넓게는 다양한 지식을 보다 정리된 개념으로 가질 수 있다. 더 넓게는 정치의 본질을 알게 될 테고, 역사를 알게 될 테고, 경제의 흐름을 읽게 될 테고.


다음에 만나게 될 지대넓얕이 기다려진다. 다음엔 -1일지, 3일지 내기를 한번 걸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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