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를 읽다보니 무서운 이야기로 처음 읽었던 '에드거 앨런 포'가 생각났다.어릴적에 읽었는데 이 책을 보니 반가워서 다시 읽고 싶었다.어쩜... 어릴 때 읽은 책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구나..^^ 익숙한 제목과 어렴풋이 기억나던 이야기들이 책을 읽으면서 선명히 살아오는 느낌을 받았다. '검은 고양이' 읽고 엄청 무서워 했던 기억도 나고, '황금벌레'를 너무 재
미시마야 변조괴담 시리즈를 읽다보니 무서운 이야기로 처음 읽었던 '에드거 앨런 포'가 생각났다. 어릴적에 읽었는데 이 책을 보니 반가워서 다시 읽고 싶었다.
어쩜... 어릴 때 읽은 책은 지금도 기억이 나는구나..^^
익숙한 제목과 어렴풋이 기억나던 이야기들이 책을 읽으면서 선명히 살아오는 느낌을 받았다. '검은 고양이' 읽고 엄청 무서워 했던 기억도 나고, '황금벌레'를 너무 재밌어 했던 기억도 나고~^^ '모르그가의 살인'은 어이 없고, '소용돌이 속으로 떨어지다'는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에서 블랙펄과 더치맨이 엉키며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던 장면이 떠오르게 했고, '구덩이와 진자'는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감옥이 떠올랐다.
''인간 내면의 음습한 광기를 파고들며 독특한 상상력을 펼치는 포의 작품들은 오늘날의 환상소설과 공포소설, 추리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걸작으로 평가된다.''
말하면 입 아픈 수준의 많은 작가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포의 작품은 지금 읽어도 놀랍다. 이 책에는 열두 편이 실려있는데 전부 무섭고 재밌고 끝내준다. 재밌는데 문장들이 너무 좋아서 문학적 만족감도 아주 크다. 역시 영원한 고전이다!
예전에 읽었던 단편선을 다시 읽으니 그때도 기괴한 느낌의 소설이 여전히 기괴한 느낌을 주는데 보지 못했던 단편도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소용돌이와 죽음이 나오는 단편은 이 시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역사가 반복되는 느낌을 줍니다. 어린시절에는 미래가 뭔가 획기적으로 변화된 모습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간의 습성이 바뀌지 않은 특히 악
예전에 읽었던 단편선을 다시 읽으니 그때도 기괴한 느낌의 소설이 여전히 기괴한 느낌을 주는데 보지 못했던 단편도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소용돌이와 죽음이 나오는 단편은 이 시대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역사가 반복되는 느낌을 줍니다. 어린시절에는 미래가 뭔가 획기적으로 변화된 모습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간의 습성이 바뀌지 않은 특히 악으로 치닫는 모습은 많은 실망감을 너머 절망감을 갖게 합니다. 극한의 상황에 몰렸다고 소위 말하는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행태가 사실은 그나마 걸치고 있었던 문명사회의 인간이라는 껍데기를 찢고 나와 오로지 파괴 본능만이 남아 타인의 삶을 짓밟고 있음에도 아무런 망설임도 그리고 망설임이 있었다 하더라도 결국 파괴시키는 자의 잔혹함을 일상으로 보고 있는 현실이 참 두렵기만 합니다. 포의 단편선에 나오는 인간의 실체가 전쟁에서 더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eBook] [100% 페이백][대여]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완독 후 작성하는 후기이므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는데 눈에 익은 작가의 아주 유명한 책이 보여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내요어렸울때 읽었을때와는또다른 감상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유명한건 역시나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eBook] [100% 페이백][대여]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완독 후 작성하는 후기이므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페이백 이벤트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는데 눈에 익은 작가의 아주 유명한 책이 보여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내요 어렸울때 읽었을때와는또다른 감상이 느껴져 참 좋았습니다 유명한건 역시나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에드거 앨런 포 작가님의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석에 대한 리뷰입니다
100% 페이백 상품으로 부담없이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환상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를 불리는 에드거 엘런 포 작가님의
인간 내면의 음습함을 거침없이 파고드는 작품이네요.
우울과 광기. 죽음. 재난. 범죄 .미스테리함이 다 들어 있는 신기한 작품입니다.
독자들이 흡입력 있게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엇습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은 자주 들어서 궁금해서 이번 기회에 읽어봤어요. 단편소설들이 모였는데 각각 추리소설, 공포소설 등 소설마다 느낌이 다른 게 인상적이였고, 사람들마다 해석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매력이였어요. 특히 모르그가의 살인은 추리소설의 원조라고 들었어요. 근데 그 소설에서 아쉬웠던 한 가지는 사건의 진실, 결말 부분이 좀 그랬어요.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은 자주 들어서 궁금해서 이번 기회에 읽어봤어요. 단편소설들이 모였는데 각각 추리소설, 공포소설 등 소설마다 느낌이 다른 게 인상적이였고, 사람들마다 해석을 다르게 할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매력이였어요. 특히 모르그가의 살인은 추리소설의 원조라고 들었어요. 근데 그 소설에서 아쉬웠던 한 가지는 사건의 진실, 결말 부분이 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