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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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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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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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꿈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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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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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3
존 파울즈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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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2
존 파울즈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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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7
월트 휘트먼 저/허현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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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자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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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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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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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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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르와 이폴리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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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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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인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6
허버트 조지 웰스 저/김석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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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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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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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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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튀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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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조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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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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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유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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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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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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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6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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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4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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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3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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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2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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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 1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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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 역정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4
존 버니언 저/이동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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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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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5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이미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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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3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저/김인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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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계동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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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조영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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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의 기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5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덕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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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2
너대니얼 호손 저/곽영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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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2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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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홍대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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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앙드레 지드 저/김화영 역
좁은 문
조지 오웰 산문선
조지 오웰 저/허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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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제임스 조이스 저/성은애 역
젊은 예술가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김인순 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6
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저/서정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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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로저 젤라즈니 저/김상훈 역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1
적과 흑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9
스탕달 저/임미경 역
적과 흑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9
적과 흑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8
스탕달 저/임미경 역
적과 흑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8
작은 아씨들 2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2
작은 아씨들 1
루이자 메이 올컷 저/허진 역
작은 아씨들 1
자성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박민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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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클럽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4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임종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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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8
헨리크 입센 저/김창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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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초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9
조지 버나드 쇼 저/이후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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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사양
다자이 오사무 저/김난주 역
인간 실격·사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9
루이스 캐럴 저/머빈 피크 그림/최용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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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2
알베르 카뮈 저/김예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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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8
레프 똘스또이 저/석영중,정지원 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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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존 스타인벡 저/윤희기 역
의심스러운 싸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0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토머스 모어 저/전경자 역
유토피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8
유리 열쇠
대실 해밋 저/홍성영 역
유리 열쇠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2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찰스 디킨스 저/류경희 역
위대한 유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1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저/한애경 역
위대한 개츠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원수들, 사랑 이야기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저/김진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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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웃는 남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6
웃는 남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5
빅토르 위고 저/이형식 역
웃는 남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5
우신예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
에라스무스 저/김남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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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7
예브게니 자마찐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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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버지니아 울프 저/이미애 역
올랜도
오이디푸스왕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86
소포클레스 저/장시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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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3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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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3
제인 오스틴 저/원유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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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아이스킬로스 저/두행숙 역
오레스테이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7
예브게니 오네긴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9
알렉산드르 뿌쉬킨 저/석영중 역
예브게니 오네긴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9
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영혼의 자서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6
영혼의 자서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5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안정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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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남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정명자 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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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풀베다 저/정창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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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1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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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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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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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9
제인 오스틴 저/이미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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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김석희 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막심 고리끼 저/최윤락 역
어머니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9
어느 작가의 오후
페터 한트케 저/홍성광 역
어느 작가의 오후
알코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0
기욤 아폴리네르 저/황현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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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까레니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7
레프 똘스또이 저/이명현 역
안나 까레니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7
안나 까레니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6
레프 똘스또이 저/이명현 역
안나 까레니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6
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등역
악어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1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9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8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혜경 역
악령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7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종소 역
아저씨의 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3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상원 역
아버지와 아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2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7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저/최희섭 역
아들과 연인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6
심판의 날의 거장
레오 페루츠 저/신동화 역
심판의 날의 거장
신화의 시대
토머스 불핀치 저/박중서 역
신화의 시대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천국) - 열린책들 세계문학 95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지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3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단테 알리기에리 저/김운찬 역
신곡 (연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4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저/박언주 역
시지프 신화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에드몽 로스탕 저/이상해 역
시라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7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변현태 역
스쩨빤치꼬보 마을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4
스웨덴 기사
레오 페루츠 저/강명순 역
스웨덴 기사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이디스 워튼 저/고정아 역
순수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7
수전노 외
몰리에르 저/신정아 역
수전노 외
수용소군도 6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6
수용소군도 5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5
수용소군도 4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4
수용소군도 3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3
수용소군도 2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2
수용소군도 1
알렉산드르 솔제니찐 저/김학수 역
수용소군도 1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저/강명순 역
수레바퀴 아래서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프란츠 카프카 저/김재혁 역
소송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4
소설 (하)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하)
소설 (상)
제임스 미치너 저/윤희기 역
소설 (상)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미셸 우엘벡 저/이세욱 역
소립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4
소네트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박우수 역
소네트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0
셜록 홈스의 모험
아서 코넌 도일 저/오숙은 역
셜록 홈스의 모험
세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51
다니자키 준이치로 저/송태욱 역
세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51
세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50
다니자키 준이치로 저/송태욱 역
세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50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보리스 스뜨루가츠끼 공저/석영중 역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2
성 앙투안느의 유혹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김용은 역
성 앙투안느의 유혹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0
성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2
프란츠 카프카 저/이재황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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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이은희 역
서푼짜리 오페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0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67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저/홍성광 역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67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0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윤우섭 역
상처받은 사람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9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에밀리오 살가리 저/유향란 역
산도칸 몸프라쳄의 호랑이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윤새라 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3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항재 역
뻬쩨르부르그 연대기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8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S.S. 밴 다인 저/최인자 역
비숍 살인 사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1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프리드리히 니체 저/김남우 역
비극의 탄생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0
브라운 신부의 순진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저/이상원 역
브라운 신부의 순진
뷔히너 전집
게오르크 뷔히너 저/박종대 역
뷔히너 전집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분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6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4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 저/이대우 역
부활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3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로버스 루이스 스티븐슨 저/최용준 역/머빈 피크 역
보물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35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오비디우스 저/이종인 역
변신 이야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5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프란츠 카프카 저/홍성광 역
변신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0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옌스 페테르 야콥센 저/박종대 역
베르가모의 페스트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249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토마스 만 저/홍성광 역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0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벚꽃 동산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2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버마 시절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3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6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김근식 역
백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5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등역
백야 외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6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친기즈 아이뜨마또프 저/황보석 역
백년보다 긴 하루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4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싱클레어 루이스 저/이종인 역
배빗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9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유진 오닐 저/강유나 역
밤으로의 긴 여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1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아서 코넌 도일 저/조영학 역
바스커빌가의 개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마거릿 미첼 저/안정효 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8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미성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9
미성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08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상룡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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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의 불운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9
싸드 저/이형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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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9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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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8
니꼴라이 체르니셰프스키 저/서정록 역
무엇을 할 것인가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8
무기여 잘 있거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9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무기여 잘 있거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9
몽유병자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2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몽유병자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2
몽유병자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1
헤르만 브로흐 저/김경연 역
몽유병자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1
몰타의 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대실 해밋 저/고정아 역
몰타의 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3
목로주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8
에밀 졸라 저/유기환 역
목로주점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8
목로주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에밀 졸라 저/유기환 역
목로주점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7
모히칸족의 최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3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저/이나경 역
모히칸족의 최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3
모파상 단편선
기 드 모파상 저/임미경 역
모파상 단편선
모비 딕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5
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모비 딕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5
모비 딕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4
허먼 멜빌 저/강수정 역
모비 딕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4
메뚜기의 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1
너새니얼 웨스트 저/김진준 역
메뚜기의 날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1
맥베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5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권오숙 역
맥베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5
말테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안문영 역
말테의 수기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1
마의 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마의 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9
마의 산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8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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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토마스 만 저/윤순식 역
마의 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마음
나쓰메 소세키 저/양윤옥 역
마음
마야꼬프스끼 선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4
블라지미르 마야꼬프스끼 저/석영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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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하)
존 파울즈 저/정영문 역
마법사 (하)
마법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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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왕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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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5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저/이항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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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 열린책들 세계문학 163
대니얼 디포 저/류경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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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도해자 역
로미오와 줄리엣
로드 짐
조지프 콘래드 저/최용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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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코와의 대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3
체사레 파베세 저/김운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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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등대로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드라큘라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6
드라큘라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5
브램 스토커 저/이세욱 역
드라큘라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65
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손재준 역
두이노의 비가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8
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동물 농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3
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프리드리히 폰 실러 저/김인순 역
도적 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55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오스카 와일드 저/윤희기 역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2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저/김인순 역
데미안 -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제임스 조이스 저/이강훈 역
더블린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댈러웨이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8
버지니아 울프 저/최애리 역
댈러웨이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8
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저/윤명옥 역
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대위의 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2
알렉산드르 뿌쉬낀 저/석영중 역
대위의 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2
닥터 지바고 (하)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하)
닥터 지바고 (상)
보리스 빠스쩨르나끄 저/홍대화 역
닥터 지바고 (상)
느릅나무 아래 욕망 - 열린책들 세계문학 171
유진 오닐 저/손동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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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5
어니스트 훼밍웨이 저/이종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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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8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이종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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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재필 역
노름꾼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7
노래의 책 : 하인리히 하이네 시집 - 열린책들 세계문학 234
하인리히 하이네 저/이재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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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박재만 역
네또츠까 네즈바노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124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헨리 제임스 저/이승은 역
나사의 회전 - 열린책들 세계문학 19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나쓰메 소세키 저/김난주 역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열린책들 세계문학 084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1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중) - 열린책들 세계문학 030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이대우 역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9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저/장경렬 역
기탄잘리 -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보리슬라프 페키치 저/이윤기 역
기적의 시대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8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레이먼드 챈들러 저/김진준 역
기나긴 이별 - 열린책들 세계문학 252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이윤기 역
그리스인 조르바 - 열린책들 세계문학 021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샬럿 브론테 저/배미영 역
교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96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카렐 차페크 저/김선형 역
곤충 극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04
고함과 분노
윌리엄 포크너 저/윤교찬 역
고함과 분노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임희근 역
고리오 영감 - 열린책들 세계문학 041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6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미하일 불가꼬프 저/홍대화 역
거장과 마르가리따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075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미하일 불가꼬프 저
개의 심장 - 열린책들 세계문학 213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안톤 빠블로비치 체호프 저/오종우 역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 열린책들 세계문학 006
각성
케이트 쇼팽 저/한애경 역
각성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표도르 도스또예프스끼 저/석영중 역
가난한 사람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117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하)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8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빅또르 위고 저/이형식 역
93년 (상)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7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쥘 베른 저/고정아 역
80일간의 세계 일주 - 열린책들 세계문학 147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조지 오웰 저/박경서 역
1984년 - 열린책들 세계문학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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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파우스트 - 파우스트형 인간 평점9점 | a*******5 | 2019.06.29 리뷰제목
<파우스트>는 중학 시절 읽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후 만난 괴테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 <파우스트>를 읽게 된 계기는 <융의 분석심리학과 신화>(융학파의 신화와 문학 비평에서 원형에 대하여)에서 언급한 영원한 여성성 그레트헨의 이미지가 궁금해서다. 지난 번 읽은 <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 보바리 부인은 바로 나다!)처럼 아니마에 대한 융학파의 설명
리뷰제목

<파우스트>는 중학 시절 읽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후 만난 괴테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 <파우스트>를 읽게 된 계기는 <융의 분석심리학과 신화>(융학파의 신화와 문학 비평에서 원형에 대하여)에서 언급한 영원한 여성성 그레트헨의 이미지가 궁금해서다. 지난 번 읽은 <마담 보바리> (마담 보바리 - 보바리 부인은 바로 나다!)처럼 아니마에 대한 융학파의 설명은 문학작품을 직접 읽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막상 이 작품을 읽고 나니 영원한 여성성이라는 그레트헨의 이미지는 한없이 무력하게 희생되는 앳된 소녀의 이미지다. 왜 어린 여성이 희생되는가는 가부장제 사회 이래로 이어져온 남성중심 사회의 과제다.

 

 사실 몇 달 전 이 작품을 읽고 나서 스케일과 깊이에 압도돼 리뷰는 커녕 독후감조차 쓸 수 없었다. 다만 괴테가 20대부터 80대까지 60년에 걸쳐 쓴 작품이란 사실을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옮긴이의 말대로 평생 곁에 두고 다시 읽으며 의미와 상징을 찾고 음미할 만한 작품이 아닌가 한다. 골방에서 진리를 추구하던 학자가 절망에 빠져 사탄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고 세상에 나와 사랑과 모험을 한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이미 보통 일이 아니다. 정신의 빛과 그림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부침이 기약된 일이 아닌가. 그 후 <로쟈의 세계 문학 다시 읽기>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 세계문학을 다시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책)를 읽고 파우스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뒤에 실린 역자 해설에 의하면 괴테의 파우스트는 역사적인 전설에서 비롯한 문학 전통을 가지고 있다. 파우스트는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1480년경부터 1540년경까지 독일에 생존했던 실제 인물로 전해진다. 이름은 요한 파우스트, 또는 게오르크 파우스트다. "파우스는 '행복한 사람'이나 '행운아'란 뜻의 라틴어 '파우스투스Faustus'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파우스트의 실제 삶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고, 평생 여기저기 떠돌아다닌 치료사, 연금술사, 마법사, 예언자, 사이비 학자로 명성을 누렸다고 알려져 있다. 스스로 신통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한다. 술집에서 술통을 타고 날거나 호메로스의 등장인물을 불러내는 등 많은 기행을 부렸다고 전해지는데 이미 살아있을 때부터 전설적인 인물로 취급받기 시작했다. 실험 도중 폭발 사고로 인해 흉측한 몰골로 죽은 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상을 자극한 인물이다. 당시 사람들은 파우스트의 이런 죽음을 두고 사탄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많은 전설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한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이러한 전설에다 몇몇 문학작품들과 희극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괴테가 자신의 문학성을 가미해 완성한 희곡이다.

 

  <파우스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 파우스트란 인물의 매력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다. 역자는 사탄과 계약을 맺는 이야기는 중세에 자주 등장한 모티프라고 하는데, "그가 발산하는 매력은 무엇보다도 교회의 엄격한 권위에 과감하게 대항해 자유로운 개인의 삶을 살았다는 데 있다."고 말한다. 권위주의에 대항해 개인의 자유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파우스트형 인간은 성공을 추구하며 자기계발하는 오늘날의 인간형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분별한 자원개발로 인한 폐해와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자유를 생각해보면 파우스트 형 인간은 오늘날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생각할 점이 많다.

 

  남성중심적이고 일방적인 모험과 성공을 추구하고 구원을 받는 이 작품을 읽고 찾아드는 질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심지어 이청준의 소설 <밀양>(밀양, 벌레 이야기- 인간의 용서와 신의 용서)에서 감옥에 간 살인범이 구원을 받고 피해자 가족이 고통 받는 현실을 떠올렸다. 개인의 자유만 해도 공동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거다. 파우스트의 업적에서 대규모 개발로 인해 자연과 대중의 희생을 떠나  생각할 수 없고, 사랑하다 버림받은 여성과 그로 인해 버려지거나 학대당하는 아이의 문제는 지금도 뉴스에 오르는 단골 메뉴다. 페미니즘 문학 비평에서 말하기를 흔히 남성중심 문학에서 남성의 성공 뒤에 희생되는 여성이 있다고 하는데 <파우스트>도 예외가 아니다. 작품이 지닌 깊이와 풍부한 문학성으로 인해 거듭 읽고 생각하기를 촉구함과 동시에 <로쟈의 세계문학 다시 읽기>에서 로쟈가 말하는 것처럼 세계 문학을 다시 읽고 고쳐 읽어야 할 필요성과 이유를 충분히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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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파우스트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 2017.01.17 리뷰제목
한 여자가 있었다. 한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이 그 여자에게 물었다. 종교가 있느냐?고. 젊음이 무기였던 여자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무신론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습니다. 세상에 믿을 건 오직 나 하나 뿐입니다...여자는 다행히 합격하여 그 회사에 다닐 수는 있었지만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불명예스런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나다. 정말이지 그 때를
리뷰제목

한 여자가 있었다. 한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이 그 여자에게 물었다. 종교가 있느냐?고. 젊음이 무기였던 여자는 자신있게 대답했다. 무신론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습니다. 세상에 믿을 건 오직 나 하나 뿐입니다...
여자는 다행히 합격하여 그 회사에 다닐 수는 있었지만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불명예스런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나다. 정말이지 그 때를 생각하면 극도의 창피함이다. 무슨 취기와 배짱이었을까. 그때 나는 신을 부정했었다. 그렇다할 종교적 신념을 갖고 있지도 않았다. 다만 신이 있다면 날 결코 이렇게 놔두진 않았을거야, 하던 IMF의 취업준비생이었다. 
 
또 한 여자가 있다. 신을 믿고 신의 구원을 전제로 기도하는 여자가 이었다. 파우스트의 그레트헨.  
 
악마는 신과 내기를 한다. 그는 학문적 탐닉 후 일상적 삶을 부러워하던 파우스트를 욕망과 쾌락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즐기기엔 늙었고 욕망이 없다기에는 너무 젊은 파우스트. 그는 악마가 건낸 마법의 약을 먹고 삼십년 젊어진다.  
 
젊음과 동시에 그가 얻은 것은 악마도 손 델 수 없는 순수한 그레트헨. 그러나 그는 악마의 속임수에 빠져 그녀의 오빠를 죽인다. 그녀는 어머니를 죽이고, 그들이 사랑하여 낳은 아이를 물 속에 빠뜨려죽인다. 결국 그녀는 사형선고까지 받는다.  
 
이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고뇌하던 파우스트는 감옥에 갖힌 그녀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양심의 가책까지 버릴 수 없었던 그녀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린다. 
 
결국 신과의 내기에서 이겼다고 생각한 악마는 그녀가 심판을 받았다!!!고 외친다.
그러나 곧 하늘에서 그녀는 구원받았다!!!는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 
 
사랑밖에 몰랐던 이 순결한 여자는 가족도 잃고 자신도 죽을 운명에 처한 가련하고 불쌍한 여자인가. 아니면 사랑에 속아 가족과 자신을 죽음으로 치닫게 한 무지한 여자인가.  
 
이야기는 구원받음으로 끝난다. 그래서 종교적 신념이 없던 과거의 내가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책이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 종교적 신념을 지닌 현재의 나. 나의 독서록에 들어가지 못한 가엾은 책을 구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쉽게 풀어놓았을 청소년 문고에 손을 뻗었다. 물론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떻게 묘사되었을지가 궁금했다. 
 
역시 이 책은 이성에 의한 결론으로 보기는 힘들다. 기독교 사상을 가지고 해석해야 결론을 받아들일 수 있다. 괴테는 욕망과 쾌락에 젖은 파우스트를, 사랑에 눈이 멀어 가족을 죽인 그레트헨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의 은총으로 죄를 사하여 주었다. 왜? 
 
그들은 스스로가 지은 죄를 인정하고 그것에 고통스러워하며 신의 판단에 저항하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뉘우침과 자기 체념이 있었다. 이것이 깨달음 아니었을까. 이것이 신이 그들을 구원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우리는 살면서 착한 사람도 되었다가, 간혹 나쁜 사람도 된다. 그것이 의지와 상관없이 모르게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잘못을, 지은 죄를 깨닫는다. 신이 구원할 사람은 그 다음부터다. 지은 죄를 깨닫고, 그로인해 스스로 고통스러워 한다면 이로써 죄에 대한 벌은 치른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같은 죄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신의 은총을 받는 것이다. 
 
왜 슬퍼하나요? 기도할 수 있는데... 길을 걷다가 교회에 걸린 현수막을 본 적이 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래도 느낀 것이 있다. 살다보면 기도밖에 할 수 없을 때가 온다는 것이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일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탄생보다는 죽음을 앞두었고, 성공보다는 실패 확률이 커보일 때이고, 만남보다는 이별이나 상실을 경험했을 때가 그럴 것이다.  
 
절망 속에서 앞이 보이지 않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그럴 때가 되면 기도라도, 기도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 슬퍼할 일은 아닌 것이다. 기도가 구원해주지 못한다해도 믿음으로 기도하면 순간은 희망 아니겠는가.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eBook 파우스트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b*****c | 2017.05.31 리뷰제목
요즘은 파우스트를 읽는 학생이 얼마나 있을까? 괴테를 아는 청소년은 얼마나 있을까? 고딩시절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독서토론을 작문 시간에 진행하고, 파우스트를 읽게 된다. 당시 범우사에서 나온 책이었는데, 솔직히 정신 없었다. 한 흐름에 죽 읽는 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마다 읽어서 정확하게 줄거리가 잘 연결되지 않았다. 물론, 이 후에 책은 다시 읽지 않았다. 그리
리뷰제목

 요즘은 파우스트를 읽는 학생이 얼마나 있을까? 괴테를 아는 청소년은 얼마나 있을까? 고딩시절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독서토론을 작문 시간에 진행하고, 파우스트를 읽게 된다. 당시 범우사에서 나온 책이었는데, 솔직히 정신 없었다. 한 흐름에 죽 읽는 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마다 읽어서 정확하게 줄거리가 잘 연결되지 않았다. 물론, 이 후에 책은 다시 읽지 않았다. 그리고 군대 시절에 아주 오래된 무성 영화로 파우스트를 구매하게 됐고, 대충의 줄거리를 다시 훑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는 책이다. 사랑, 욕망, 권력, 허영 등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들을 파우스트는 담고 있다. 악마조차도 익살 스럽게 나오는 것을 보면 선악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지 않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젊어지고 싶어하는 주인공. 그리고 그 영혼을 획득하기 위해 애쓰는 악마. 그리고 사랑. 괴테의 문학적 기술은 이 복잡한 것들을 익살 스러우면서도 가볍지 않게 진중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다룬다. 그래서 걸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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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파우스트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5 | 2024.12.25 리뷰제목
고전은 늘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쯤 어렵지 않을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어렵지 않은 건 고전이 될 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요즘 읽고 생각하는 행위 자체를 힘겨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데 그에 역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더욱 뚜렷하게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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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늘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제쯤 어렵지 않을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어렵지 않은 건 고전이 될 수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요즘 읽고 생각하는 행위 자체를 힘겨워하고 하기 싫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는데 그에 역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더욱 뚜렷하게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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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선과 악의 결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r******6 | 2022.06.14 리뷰제목
괴테가 인생 일대에 걸쳐 집필을 한 소설이다. 이소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만 어마어마하고 실제 역사속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이 적지 않다. 줄거리로 보면 크게 복잡하지도 않고 많은 서사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 인간의 타락성과 그것을 물리치는 그 과정에서 뭔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소설이 아닌 희곡극이라 읽으면서 장면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읽어 나갔다.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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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인생 일대에 걸쳐 집필을 한 소설이다. 이소설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만 어마어마하고 실제 역사속 사람을 모티브로 한 것이 적지 않다. 줄거리로 보면 크게 복잡하지도 않고 많은 서사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 인간의 타락성과 그것을 물리치는 그 과정에서 뭔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소설이 아닌 희곡극이라 읽으면서 장면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읽어 나갔다. 한번쯤은 읽고 내용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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