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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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리뷰 총점 9.4 (228건)
분야
사회 정치 > 교육/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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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말하지 않고는 누구도 잘 살 수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기후위기를 말하는 이유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방송계의 대표적인 ‘언어 천재’, ‘뇌섹남’으로 통하는 타일러 라쉬의 첫 단독 도서이다. 기후위기 해결은 타일러의 오랜 꿈으로, 환경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화두다. 타일러는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타일러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스토어’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공 시설과 인간이 만든 시스템을 단단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여기며,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산업과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 결과 인간은 기후위기를 유발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빠뜨리고 있다.

타일러는 『두 번째 지구는 없다』에서 자연과 인간 존재를 연결하는 성찰과 환경 문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타일러는 이 책의 디자인과 제작에 깊이 참여해 친환경 출판에 힘을 실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저자의 뜻을 반영하여 엄격한 친환경 인증인 FSC 마크를 획득하고,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또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작은 상자 바깥에 더 큰 상자가 있다

1부 모두가 파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1장 채무자는 인간
내 꿈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
나의 빚쟁이 친구
6도의 멸종
우리는 경제를 잘못 생각하고 있다
기후위기, 한국에 100억 달러 손실 안긴다
코로나19는 시작에 불과하다
누구나 환경 난민이 될 수 있는 세상

2장 다가올 미래는 예전과 같지 않다
이전의 데이터는 틀렸다
우리는 너무 작다는 말
아직 위기가 아니라는 말은 핑계이다
가장 저렴한 것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
분리수거만 잘하면 충분할까
책임에도 정도가 있을까
미세먼지라는 나쁜 표현
탄소 배출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거꾸로 가는 미국 정부
Green is the New Red

3장 어떻게 파산을 면할 것인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온실가스의 주범이 소라고?
채식은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시스템을 고리로 연결하는 일
판다를 지켜야 하는 이유
나는 환경을 고려한 기업을 선택한다
타일러의 제안, 지구를 위한 한 걸음

2부 모든 시작과 끝인 이곳에서

4장 우리는 자연의 일부였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였다
양동이에 갇힌 개구리처럼
코로나19가 만든 그늘
자연의 두 얼굴

5장 푸른 산이 들려준 이야기
빅박스스토어 대신 엄마 아빠 가게
직접 잡을 수 있어야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자연의 변화는 손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나는 오로라를 보며 걸었다

에필로그 오래 갇혀 있던 작은 상자의 밖으로
감수자의 말 우리가 해야 하는 이야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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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바로 경제, 기후위기가 모든 것을 바꾼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타일러는 환경 문제야말로 경제 문제라고 말한다. 기후위기는 부동산, 증시 등 경제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 요인으로 1위 기상이변, 2위 기후위기 대응 실패를 든 바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도 지금과 같이 자원을 소비할 경우 한국은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 원)의 GDP 손실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타일러는 경제적 외부 효과를 외면한 채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에 환경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역설한다. 화석 연료 사용이 환경에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배출하는 일회용품이 인간에게 어떻게 돌아올지, 진짜 값을 외면한 가격이 우리에게 비싼 값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타일러는 해결의 실마리로 ‘선택권’을 강조한다.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각은 가장 적합한 형태에 담겨야 한다
종이부터 잉크까지, 친환경 출판 실천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했다.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가장 친환경적인 형태 안에 담기 위해 저자는 디자인과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타일러는 FSC 인증 등 친환경 제작 방식과 잉크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디자인을 제안했다.

책에 사용한 모든 종이는 가장 엄격한 친환경 국제 인증인 FSC®인증을 획득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 보존과 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에서 만든 산림 관련 친환경 국제 인증이다.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해 숲과 야생 동물을 모두 보전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으며,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기 위해 띠지를 생략하고 종이 손실이 적은 판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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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부터 실천하자_079 (두번째 지구는 없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w*****y | 2020.12.06 리뷰제목
전문가도 아닌 내가 환경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고 너나없이 당장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해서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이유가 될 수 없다. 그 마음으로 작은 용기를 낸다. p.9   타일러 라쉬. 책에 적힌 저자의 낯익은 이름에 고개를 갸웃했다. 타일러? 내가 아는 그 타일러인가? 책날개에 적힌 작가 소개를 읽으니 ‘그
리뷰제목

   전문가도 아닌 내가 환경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고 너나없이 당장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해서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이유가 될 수 없다. 그 마음으로 작은 용기를 낸다. p.9

 

타일러 라쉬. 책에 적힌 저자의 낯익은 이름에 고개를 갸웃했다. 타일러? 내가 아는 그 타일러인가? 책날개에 적힌 작가 소개를 읽으니 타일러가 맞다.

 

   미국 출신 방송인.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학,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을 전공했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8개 국어를 하는 언어 천재. ‘뇌섹남의 모습을 대중에 각인시켰다..(중략)..어린 시절부터 환경에 관심을 두고 2016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각국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그를 보며 감탄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꼈던 그가 책을 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는데, 첫 번째는 그가 언급하는 주제가 환경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이 책을 그가 한글로 썼다는 것이다(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번역가가 없는 것으로 추정해본다).

 

그런데 타일러가 갑자기환경에 대한 글을 쓰다니, 처음에는 다소 의아했다. 방송인의 유명세를 빌어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는 것은 아닌가, 삐딱한 시선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환경에 대한 그의 철학과 실천을 접하니 말 그대로 환경은 어느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든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못 낼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p.78

 

그리고 내 자신이 환경 문제를 슬며시 남의 일로 미루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음식물쓰레기 버리기와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용 머그컵을 이용하고 있으니 잘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좀 더 큰 이슈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국가가 고민해야 한다고 은연중 생각하고 있던 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불편한 진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그러니 나는 분리수거도 잘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잘 분리배출하니까 괜찮아.” “그래도 한국이 가장 큰 환경범은 아니잖아?” 식으로 핑계를 대고 싶어 한다. 환경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그러는 너는 뭘 한다고.” 식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p.77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이다. ‘어렵다.’ ‘내가 어떻게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런 생각을 다 버려야 한다. ‘괜찮다.’ ‘누군가가 해결해 줄 거다.’ ‘이건 정부 책임이니 알아서 할 거다.’ 이런 생각도 다 버려야 한다. p.105

 

뜨끔했다. 바로 위에 내가 적은 글이 반복되는 문장을 읽으며 과연 나는 진지하게 환경에 대해 고민했던가, 아니 애초에 그 고민이란 것을 얼음이 녹아 먹이를 찾지 못하는 북금곰을 보거나 쓰레기가 섬처럼 둥둥 떠다니는 바다를 볼 때에만 하지는 않았던가 싶었다.

 

   우리는 잘못을 퍼센티지로 따지면서 발을 빼고 싶어 하지만, 잘못은 있거나 없거나 하는 문제이다. 죄는 유무의 문제이며, 정도를 따지는 건 형을 선포할 때나 필요한 것이다. p.83

 

타일러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상자(box)’로 비유하는데, 어쩌면 그의 말대로 내가 속한 작은 상자만 바라보느라 그 상자가 속한 큰 상자, 지구에 대해서 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언제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집,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쇼핑몰,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사무실... 우리가 갇혀 있는 작은 상자들은 편하지만, 그 상자를 감싸고 있는 것은 자연이고 지구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갇힌 작은 상자가 편하고 쾌적하기 때문에,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잘 보지 못하는 듯하다. p.191

 

   나, 우리 집, 직장, 사회라는 상자는 자연이라는 더 큰 상자 속에 있다. 큰 상자에 문제가 생기는 순간 그 안에 속한 작은 상자가 위험해지는 것은 너무 명백하다. 우리가 속한 더 큰 상자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는 순간, 작은 상자 속 우리는 모두 위험에 빠진다. p.7-8

 

작은 상자를 열고 나서면, 내가 속한 사회가, 국가가, 이웃한 나라들이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생태계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과 나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행동은 미래의 환경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한 해 동안 지구가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의 양보다 훨씬 많이 소비하고 있다. 지구가 줄 수 있는 양이 1이라면 매년 1.75를 사용한다. 그 부족분은 지구로부터 앞당겨 빌리고 있던 셈이다. p.27

 

개인이 큰 일을 할 수는 없으니, 앞서 말한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국가간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말할 수 있지만(물론 국가간의 이해와 협력도 중요하다) 개인은 하나도 고민하지 않는데, 국가간 협약을 맺어봐야 그 결과가 그리 좋을 것 같지는 않다. 결국 실천하는 것은 개인이고, 그 개인이 조직을, 사회를, 또 국가를 움직이게 될 것이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우리가 먹는 식물, 우리에게 이로운 동물이 아닌 다른 동식물이 사라지는 게 우리와 무슨 상관일까 싶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생태계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다. p.129

 

책을 읽으며, 이제껏 환경문제에 대해 내가 얼마나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했는지 뜨끔한 시간이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어쩌면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아, 이 정도 하고 있으면 됐지..하며 핑계를 댈지도 모르겠지만, 그럴때마다 자연은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살펴할 대상이라는 말, 계속 깨어있어 그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잊지말고 떠올려야 겠다.

 

   자연은 공존을 말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살펴야 할 우리의 보금자리이다. p.191

 

   완벽할 수는 없다. 완벽한 것도 필요 없다. 다만 깨어 있고 그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게 중요하다. p.78

    

*이 책은 '이벤트(책이 거기서 왜 나와)에 선정되어 읽은 책입니다 : )

  

*나에게 적용하기

'지구를 위해 실천해야 할 10가지'에서 내가 지킬 수 있는 일 찾아서 실천하기(적용기한 : 지속)

 

 

*기억에 남는 문장

요즘 사회는 꿈의 자리를 진로에 빼앗겼다. 어린아이가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하면 기장이 되고 싶구나.”라며 아이의 순수한 꿈을 진로라는 틀에 가둬버린다. p.17

 

지구의 평균온도가 1상승하면 북극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빨라져 북극곰이 멸종 위기에 놓인다. 2올라가면 그린란드 전체가 녹아 마이애미, 맨해튼이 바다에 잠기고,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수십만 명으로 늘어난다. 3오르면 지구의 폐 아마존이 사라진다. 4오르면 높아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뉴욕이 물에 잠긴다. 5이상 오르면 정글이 모두 불타고 가뭄과 홍수로 인해 거주 가능한 지역이 얼마 남지 않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평균 온도가 6까지 오르면 생물의 95%가 멸종한다. pp.31-32

 

우리의 경제관은 고장 났다고 하기보다는 구각이라고 지적하는 게 더 맞다. 이전에는 몰라서 알 수 없던 것을 어쩔 수 없이 계산에 넣지 못하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알 수 있고 계산할 수 있는 것인데도 안 하는 식이다. p.41

 

이것이 환경 문제의 핵심이다. 경제 활동의 외부 효과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어떤 일이 유발하는 환경오염과 그것을 회복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 말이다. p.42

 

꿈이 뭐예요?”

한국에서 방송하면서 꿈에 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나는 이 질문을 받을 때 조금 짜증이 나는데, 왜냐하면 한국에서 꿈이 뭐냐는 질문은 진짜 꿈이 뭐냐고 묻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건 꿈이 아니라 진로에 관한 질문이다.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를 묻는. p.59

 

여권도 국적도 우리 책임을 덜어줄 수는 없다. 지구는 하나일 뿐이고, 지구를 망치는 생물종은 사람이기에,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이다. p.81

 

시급한 현실에 비해 탄소 배출 이슈는 대중적으로 체감되지는 않는 듯하다. 개개인이 탄소 배출을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느 정도의 탄소를 배출하고, 그 탄소가 기후위기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기후위기는 우리 삶에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 알 수 있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p.92

 

우리는 먼저 요구해야 한다. 정부나 국회가 충분할 정도로 움직이지 않는 건, 우리가 그만큼을 요구하지 않아서이다..(중략)..이익에 관해서라면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도 유독 환경 문제에 관해서 정부가, 환경 단체가,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식으로 대처하려 한다. p.110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일은 사실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고기를 조금 덜 먹는 일, 채식 식단을 늘리는 일,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p.114

 

우리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가해자이자 그로 인한 가장 큰 피해자이기도 하다. p.128

 

지금까지 환경보호에 관한 논의는 나무 한 그루를 심자는 데에 그쳤다면, 이제 조금 더 넓은 차원에서 생태계를 바라보고 파괴된 동물 서식지를 하나하나 살리는 데 힘써야 하지 않을까. p.130

 

사실을 부정하고 혜택을 누리면서 책임을 지기 싫은 비겁한 마음이 아닐까. 한편으로는 몰라서 편한 게 있지만 사실은 몰라서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었다. p.178

 

나는 인생에서 단 한 번, 그날 저녁 오로라를 보았다. 그날 사람의 존재는 참 작고 보잘 게 없구나.’ 싶었다. 무섭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며, 신비롭기 짝이 없었다. 내가 작고 보잘것없다는 게 서글프지만 동시에 위로가 되었다. p.190

 

 

 이벤트 '책이 거기서 왜 나와'에 선정되어 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적은 글입니다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댓글 10
종이책 기후변화에 대한 불편한 진실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c******4 | 2021.06.28 리뷰제목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 책이다. 탄소배출이 가져오는 온난화 효과와 같은 과학적 사실의 적시보다는, 사회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실천하는 메커니즘의 부재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지구의 현실을 알리고 환경을 살리는 방법은 우리의 구체적 행동임을 강조한다.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국가에서 핵심적인 실천사항을 알려야 하고,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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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다룬 책이다. 탄소배출이 가져오는 온난화 효과와 같은 과학적 사실의 적시보다는, 사회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감소를 실천하는 메커니즘의 부재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지구의 현실을 알리고 환경을 살리는 방법은 우리의 구체적 행동임을 강조한다.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국가에서 핵심적인 실천사항을 알려야 하고, 이것이 규정이나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흔히 접하는 기업 생태계, 소비 생태계 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걸 너무 안하는 것이다(93쪽)

 

저자는 자연과 단절된 현대인을 ‘빅박스 스토어(Big-box store)’에 갇힌 채 일평생을 살아온 사람에 비유한다.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긴밀히 연결된 존재라는 사실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 수도를 열면 물이 쏟아지지만, 그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도 궁금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업과 소비가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며, 그 결과 인간은 기후위기를 유발해 지구상 모든 생명체를 멸종 위기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책 제목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는 우리가 처한 현실의 급박성을 강조한다. 기후변화라는 문제가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지만, 현재를 위기상황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것이 가져오는 불가역성 때문이다. 적기에 대응하지 않을수록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구의 평균 온도 관련부문을 살펴보자.

 

지구의 평균온도가 1도C 상승하면 북극의 얼음이 녹는 속도가 빨라져 북극곰이 멸종위기에 놓인다. 2도C 올라가면 그린란드 전체가 녹아 마이애미, 맨하튼이 바다에 잠기고,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수십만 명으로 늘어난다. 3도C 오르면 지구의 폐 아마존이 사라진다. 4도C 오르면 높아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뉴욕이 물에 잠긴다. 5도C 이상이 오르면 정글이 모두 불타고 가뭄과 홍수로 인해 거주 가능한 지역이 얼마 남지 않는다. (31쪽)

 

지구 온난화 현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만 우리의 행동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문제이다. 나보다 더 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상황에서 당장 나부터 그 비용과 불편함을 지불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에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구호는 요란하지만 정말 긴급함을 깨닫고 이를 실천에 옮기려는 노력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코로나19를 핑계로 택배나 수송 과정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질문은 바로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문제에 대해 저자는 기후변화의 문제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왜곡해 왔던 것들에 대해 분노하고 행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환경을 파괴하는 기업의 물건은 사지 말아야 하고, 기후위기 인식이 약한 정치인에게는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향과 일치되는 움직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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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지구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두 번째 지구는 없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6******n | 2020.10.04 리뷰제목
얼굴이 화끈거리고 목구멍에 뭐가 걸린 듯 껄끄러워 연신 마른 침을 삼켰다. 어쩌면 이렇게 무지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고도 동네 분리수거통에 소스가 잔뜩 묻은 채 버려진 배달용기를 보며 혀를 끌끌찼던 내가 부끄럽다 못해 화가 났다. 친환경제품 구입,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미니멀리즘에 얹져 탄소포인트제까지 가입해 나름 생활 속 실천을 하고 있다고, 그 수준에서 만족했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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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화끈거리고 목구멍에 뭐가 걸린 듯 껄끄러워 연신 마른 침을 삼켰다. 어쩌면 이렇게 무지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고도 동네 분리수거통에 소스가 잔뜩 묻은 채 버려진 배달용기를 보며 혀를 끌끌찼던 내가 부끄럽다 못해 화가 났다. 친환경제품 구입,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미니멀리즘에 얹져 탄소포인트제까지 가입해 나름 생활 속 실천을 하고 있다고, 그 수준에서 만족했던 내가 너무나 창피하다. 


동시에 조카가 떠오른다. 작년 12월에 태어나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백일 때 만나야지 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지 못한 채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다. 그러고보니 조카는 마스크를 쓰지않던 세상을 만나본 적이 없다. 난 조카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걸까. 종잣돈 모아 대출갚겠다고 15년된 노후경유차를 아직 타고 있고, 설거지하기 귀찮다고 텀블러를 은근 챙기지 않았다. 종이빨대는 눅눅해져서 별로라는 생각을 한 적도 많았고, 전혀 문제의식없이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고 뇌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더 심각한건 시스템적인 사고가 결여돼 있었다는 것이다. 일례로, WWF(세계자연기금)에 북극곰을 위한 후원을 고민했던 적이 있다. 며칠 생각해보다 해외아동결연을 선택했다. 그 자체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 충격적인 것은 동물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사고과정을 거쳤다는 점이다. 모든 것이 연결된 유기적인 관계라는 것을 망각하고 동물과 사람을 분리해 바라보는 내 시각이, 조카가 마땅히 누려야할 지구의 미래를 훔치고 있었다. 그러면서 감히, 사랑한다 말하고 있었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가 던진 작은 돌멩이는 내 나름 구축해온 자부심을 와르르 무너뜨렸다. 한 방에 붕괴될 만큼 환경에 대한 지식도 실천도 형편없었음을 직시했다. 무서웠다. 특히, 저자가 대학 시절에 읽었다는 책 《6도의 멸종》이 언급된 부분에서는 공포를 느꼈다. 지구 평균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일어나는 결과들은 참담할 정도다. 3℃가 오르면 제어 불능 상태에서 산발적으로 거대한 산불이 일어난다는데, 9월 11일경 서울의 15배 면적을 태우며 붉은 하늘로 뒤덮힌 캘리포니아 소식을 듣고 경악했다. 


기사: 공포영화 같은 캘리포니아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07354_32524.html


멀리 갈 것도 없다. 지난 여름, 우리나라도 54일간의 긴 장마와 태풍을 겪었다. 청년농부인 친구를 사귀지 않았더라면, 그저 좀 이상하네 정도로 가볍게 여겼을지도 모른다. 사과를 키우느라 모기에게 뜯겨 성한 곳이 없는 팔로 비바람에 떨어져 굴러다니는 사과를 줍겠다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그녀를 봤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 곁에서 비맞으며 울고있는 그녀가 아니었다면, 난 멍청한 도시인으로 살 뻔했다.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바다도 뜨거워졌고 수온 상승은 태풍을 야기시킨다. 세 차례나 태풍이 몰아치면서 각종 침수와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책 도입부에 써있는 내용인데 마치 예언서인냥, 실제로 눈 앞에서 펼쳐졌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장치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나무가 아니었다. 바다다. 그런 바다가 기후위기로 인해 산성화되고 있다. '바다의 산성화'는 갑각류를 퇴화시키고 그로인해 먹이사슬은 파괴된다. 종국에 지구는 어떻게 되겠는가. 멸망하겠지 뭐, 뻔하다고 어깨나 으쓱이고 말 일이 아니다. 


기사: 지구온난화의 저주는 시작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2915510005893?did=NA





기사: 헌법소원 낸 한국의 툰베리들

https://v.kakao.com/v/20200316050734033


청소년들이 '기후행동'에 나서고 있다.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어른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문득, 최근에 본 드라마 <보좌관2>가 떠올랐다. 극중, 주진화학이라는 기업은 수익창출에만 혈안이 되어 로비를 통해 정치인들과 손을 잡는다. 그러는 동안 종사자는 물론 인근 마을주민들까지 화학폐기물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어 죽거나 병을 앓는다. 한 여성은 네 번이나 유산을 겪고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며 마음의 고통까지 짊어지고 있었다. 사실을 듣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기의 용품을 만지며 눈물을 떨구다 코피를 뚝뚝 흘린다.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는 남편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런 취재를 바탕으로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이 관련 정책을 만드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니나 다를까. 목숨을 위협받을 만큼 격한 시련이 휘몰아친다. 


드라마에 나온 여성은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 보편성을 띤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이다. "그럼 화가 나야 한다. 누군가의 사익을 위해서 우리의 미래가 희생된 것이다."(106)  한 생명의 탄생이, 아기를 보며 기뻐할 부부의 환희가, 한 사람의 늙어갈 권리가 좌절된 것이다. "우리 미래에 관해 여전히 방관한다면, 그저 밟히는 수밖에 없다. 우리의 주체를 판 것이기 때문에 주체성을 다시 되찾아야 한다."(107)



"나 하나 잡는다고 세상이 바뀌겠냐?"

"적어도 그 시작은 되겠지요."             _보좌관시즌2, 7회



주체성의 회복은 시작점을 만드는데 있다. 어른이 할 수 있는 일은 여기에 있다. 선거할 때 투표권과 돈을 내고 물건을 사는 소비권을 잘 행사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보고 배워 물려주고, 정치인들이 '기후위기'를 방관하지 않고, 기업들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우리가 사는 세계의 청지기 역할"(46)을 기꺼이 감당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소박한 기후행동을 시작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양과 소고기를 먹지 않을 것이며 비건에 대해 공부중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구를 지키기위해 WWF 정기후원도 신청했다. 노후경유차는 곧 전기차로 바꿀 예정이고, 종이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FSC 인증을 꼭 확인하고 있다. 


글을 마치며, 기후행동의 '기준점'이 되어준 저자 타일러 라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국어로 글을 써주심에 특별히 고맙다. 글에서 도망칠 수가 없었다. 네 번이나 읽으며 관련 기사와 용어를 찾아 공부했다. 나 역시 '지구에게 덜 미안한 삶의 방식'을 연구하고 연습함으로써, 타일러님의 꿈 '기후위기 해결'에 기여하고, 조카 부활이에게 진정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 






왜 내가 해야 하냐고 묻는다면, 그건 당신이 여기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_감수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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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타일러 라쉬의 환경 이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j****y | 2021.03.12 리뷰제목
'언어 천재'로 유명한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책이다. 외국인 방송인이 책을 내면 대체로 한국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거나 자국의 언어 또는 문화를 알리는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아니고 저자의 전공인 정치학이나 특기인 언어와도 무관한 '환경'이다.    저자의 고향인 미국 북동부의 버몬트 주에는 스키장이 많다. 그런데 기후 위기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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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천재'로 유명한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책이다. 외국인 방송인이 책을 내면 대체로 한국에서의 경험을 소개하거나 자국의 언어 또는 문화를 알리는 내용이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아니고 저자의 전공인 정치학이나 특기인 언어와도 무관한 '환경'이다. 

 

저자의 고향인 미국 북동부의 버몬트 주에는 스키장이 많다. 그런데 기후 위기로 인해 날씨가 따뜻해지고 눈이 적게 내리면서 스키장의 영업 일수가 줄고 스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저자는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가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말하는 것처럼 먼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미래에 일어날 일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미국에선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자신의 자동차를 구입해 운전하는데, 이로 인해 엄청난 양의 매연가스와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그 피해는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간다. 암, 호흡기 질환, 피부병 등이 대표적이며, 미세먼지도 온실가스, 기후 위기와 관련이 있다. 

 

저자는 조금이라도 환경에 덜 피해가 가는 생활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되도록 새 옷을 구입하지 않고 원래 가지고 있던 옷을 돌려 입으며, 자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간단한 채소류는 집에서 직접 길러먹는다. 이 책을 만들 때에도 엄격한 친환경 인증인 FSC 마크를 획득하고,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또 환경 부담을 덜기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람직한 시도이며, 앞으로는 이것이 대세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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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클러버]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평점10점 | x*****2 | 2024.02.27 리뷰제목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제목을 보자마자 이책 재밌겠다 생각했고 일년전 유튜브에서 환경 관련된 영상을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관련된 책이라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너무 무지했구나 라고 느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기후변화가 피부로 와닿았다 미세먼지,겨울봄가을은 짧고 여름은 길어지고 벌레들은 더 많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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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책 재밌겠다 생각했고 일년전 유튜브에서 환경 관련된 영상을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마침 관련된 책이라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너무 무지했구나 라고 느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기후변화가 피부로 와닿았다 미세먼지,겨울봄가을은 짧고 여름은 길어지고 벌레들은 더 많이 생기고 십년뒤는 더 심해질거같아 무섭고 두렵다 그래서?사소한것이라도 행동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책 너무 잘읽히고 재밌다 타일러 그냥 한국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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