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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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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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사회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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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연식물식! 평점10점 | j******5 | 2022.09.15 리뷰제목
2019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단어에 영감한국에 최초로 기후미식을 해럴드경제 소개기후미식의 컬럼과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흡수를 증가하는 방법기후 위기 농업 영향식량 가격의 폭등식량 위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제목

2019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단어에 영감
한국에 최초로 기후미식을 해럴드경제 소개

기후미식의 컬럼과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



흡수를 증가하는 방법


기후 위기 농업 영향

식량 가격의 폭등

식량 위기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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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구적인 연대가 필요해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r | 2022.09.17 리뷰제목
기후 미식을 접하기 전, 권하고 싶고 좋아하던 책이 있었다.장 지글러의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다.그 책이 출간된지 10여년이 더 지났음에도 해결보다 문제가 더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 이 책에서도 흘러 나왔다.마음이 무겁고 착잡했다. 누구든 붙잡고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강요는 성숙된 방식이 아니기에 맘으로 삼켰다.대신 한동안 sns프로필 배경으로 그 책을
리뷰제목

기후 미식을 접하기 전, 권하고 싶고 좋아하던 책이 있었다.
장 지글러의 책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였다.
그 책이 출간된지 10여년이 더 지났음에도 해결보다 문제가 더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 이 책에서도 흘러 나왔다.
마음이 무겁고 착잡했다. 누구든 붙잡고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지만 강요는 성숙된 방식이 아니기에 맘으로 삼켰다.
대신 한동안 sns프로필 배경으로 그 책을 설정해두고 누군가 클릭해보고 읽기를 바랐다. 이번에는 '기후 미식'도 그렇게 해볼까 한다.
그 행위는 나만을 위한 게 아니다. 나보다 더 많은 시기를 살아가야할 조카들과 다른 아이들이 진심으로 염려됐다.
그 책은 빈부 격차 문제에 초점을 두고 서술하고 있지만 이 책과 함께 읽으며 확장된 사고로 바라보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기후 미식은 짧고 간결하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조사에 의한 사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체, 지역, 국가적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쓰여있다.
수많은 생명체(자연), 후진국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얻어온 것들을 내돈내산이란 이유로 너무 당연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진국들은 자국민, 인간의 식량보다 돈 되는 동물들의 사료 생산에 농지를 더 많이 쓰고 고기와 유가공품 생산을 위해 축산하고 있다.
그로 인해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굶주림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 풍요의 시대에 누군가는 한 끼의 밥과 생존을 걱정하고 반대편에서는 자본을 향유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서 또다른 누군가는 미국의 전 대통령이었던 그와 같이 자본주의 시장은 아직도 더 개척할 부분이 많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이상 기후적 위기가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없고 조작된 데이터라고 말하며...
그 부분이 여전히 남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하나씩 바꿔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
그만큼 중요한 일이고, 현생 인류인 인간이, 혜택을 누리기만 했던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할 수 있을까?

점점 더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에 에어컨 없이는 움직이기 어려운 아열대를 마주 해야하고 가뭄으로 인한 산불, 풍수해 등을 필연적으로 겪어 나가야한다. 지금 역시 그렇게 살고 있고 올해도 엄청난 자연재해의 여파가 여실히 보여지고 있다.
나 역시 인간이지만 인간이 참 무섭다. 어쩌다 이렇게 이기적인 개체가 된 것일까...!

이 책으로 '내가 관심갖고 실천하는 것들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지만 틀리지 않구나' 확신이 생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 다른 이들도 미루지 않고 함께 해주길 바라며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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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위기의 지구앞에서, 오늘 걸으면 내일은 뛰어야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n*******5 | 2022.08.22 리뷰제목
얼마전 엄청난 비가 퍼부었다.그것은 유례없는 폭우였다.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있었고,이로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었다.밤새도록 수도관으로 콸콸 쏟아지는 비의 소리를 들으며나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집안에 있으니그 속에선 아무일도 없는 듯한 고요함이 무거운 맘을 더했다.폭우를 예상치 못한 기상청에 대한 질책과배수시설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은 열을 올렸지만,내 마
리뷰제목
얼마전 엄청난 비가 퍼부었다.
그것은 유례없는 폭우였다.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있었고,
이로인해 목숨을 잃은 이들도 있었다.
밤새도록 수도관으로 콸콸 쏟아지는 비의 소리를 들으며
나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집안에 있으니
그 속에선 아무일도 없는 듯한 고요함이 무거운 맘을 더했다.

폭우를 예상치 못한 기상청에 대한 질책과
배수시설의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은 열을 올렸지만,
내 마음 한켠에서는 근본적으로 이렇게 비가 내리게 된
작금의 사태가 지구가 보내는 아픔의 신호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10년 전 태국에 여행을 가서 저녁놀이 지는 무렵
여지껏 본적없는 아름다운 노을 빛에 감탄하며
'이게 바로 아열대 기후의 하늘이구나' 싶었는데,
그때 봤던 그 빛깔의 하늘을 지금은 우리나라의
여름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어느 한쪽에서는 폭우가 내리고, 어느 한쪽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 쩍쩍갈라져 농사를 망쳤다는 얘기가 나온다.
매 해가 가면 갈 수록 '역대 최고온도 갱신',
'nn년만의 폭염'등 자극적인 수치를 내세우는 소식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상기온, 지구 온난화라고 표현하기에는 이제는 그 선을 넘어선 것 같다.
'기후위기의 시대', '지속가능한'을 생각해야만 하는
그런 상황에 직면하고 만 것이다.

지구나 환경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자원의 활용이나 쓰레기 처리 등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그동안 사적인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食이라는 것을
지구의 모습과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읽은 《기후미식》은
식습관의 변화가 가져올 힘에 대해서 알려주고,
미처 놓치고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들을 다시 되짚어 주었다.

‘기후미식’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염두에 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류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과 소비를 의미한다.

기후위기의 시대, '식습관이 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소비하고 있는 육류와 곡식류를 따라가다보면
어쩌면 모두가 기후위기를 불러온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 역시 소에게서 비롯되는 탄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이나 우리가 먹는 곡식을 위해
지구 어디에선가는 파괴되고 없어질 푸르름을 생각하지 못했다.
건강에 대한 부분도 지극히 편집되고 편향된 정보로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저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 10년간 본인이 직접 실천해온
'자연식물식'을 소개하며, 모두의 식습관 변화로 지구와 인류에게
닥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노라고 확신하고 있다.

'풍요'가 넘치고 부족함이 없는 듯 하지만 사실은
건강에도 지구에도 좋지 않았던 그간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고치려는 노력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식물식'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과 같은 소비라면 지구는 몇개여도 부족하고,
국가별 격차에 따라 어딘가의 누군가는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지도 모르겠다.

공존하는 지구, 공생하는 지구에서 지속가능한 식습관으로
지구의 숨통을 트여줘야하지 않을까.
읽으며 무섭고 두렵기도 했고, 끝나기 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 와중에도 순식간에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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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인간을 가축화하는 육식_기후미식 평점10점 | z*******z | 2022.09.17 리뷰제목
육식이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들어왔다. '메탄가스가 많이 나와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니 풀을 대체식품으로 먹어라.' 라는 정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줄 알았다. 순한 외모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날이 선 도끼같다. 단언컨대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충격적이다. '     한국인들은 다양하게 골고루 잘 먹는 대식가이다. 요리하고 먹는 방송만 당장 떠올려봐도 10
리뷰제목

 

육식이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들어왔다. '메탄가스가 많이 나와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니 풀을 대체식품으로 먹어라.' 라는 정도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줄 알았다. 순한 외모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날이 선 도끼같다. 단언컨대 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충격적이다.

'

 


 

한국인들은 다양하게 골고루 잘 먹는 대식가이다. 요리하고 먹는 방송만 당장 떠올려봐도 10개 가까이 된다. 백패커, 한국인의 밥상, 돈쭐내러-, 맛있는 녀석들, 줄서는 식당, 아침 저녁에 하는 온갖 정보를 담은 방송들... 내가 먹는 걸로 모자라 남이 먹는 것도 찾아 보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저자는 우리가 먹어도 너무 먹는다고 혼낸다. (물론 타박하는 말을 하진 않는다.) 세계인들이 한국인처럼 먹고 산다면 지구가 무려 3.86개가 필요하다며 먹는 양을 줄이길 권한다. 이렇게 잘 먹는 나라에서 식단에 변화를 준다면 그 효과는 더 크고 영향력도 월등할 것이다.

 

저자가 양을 줄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적게 먹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얼마나 크냐고? 전기자동차를 사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책으로-)

 

아래 첨부된 식단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 표를 보면 역시 비건이 압도적이다. 그 뒤를 이어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건강한식단, 공정 및 절제, 페스코테리언(의외로 낮다), 기후를 감안한 육식, 지중해식 순이다. 한국인들은 한식이 야채를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라는 데 자부심이 꽤 있는데 끼지도 못한다. 어쨌든 건강한 식단과 절제만으로도 중박은 하는 거다.


 

기후미식이 주장하는 채식은 채식주의자들이 하는 채식과는 접근법도 먹는 것도 다르다. 더 빡세다. 그냥 야채만 먹는게 아니라 설탕, 육류, 식물성 오일까지 모두 절제를 요한다. 실천은 어렵겠지만 저자가 빌런을 자처하면서 이렇게 강조하는데는 그만한 이유와 근거가 있다. 읽는 내내 섬뜩했지만 책엔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 많았다. 뼈 맞기 전에 먼저 기후미식이 뭔지 정확히 짚고 넘어가보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014년부터 '기후미식 주간 (Klimagoumet Woche)' 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1년 '기후미식 축제'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카페, 배달 서비스와 직접 판매 생산자 등은 창의적인 채식 주요리가 최소 한 가지 이상 있어야 하고, 그 요리는 순식물성이나 지역 농산물, 제철 유기농 또는 공정거래 범주에 포함되어야 한다.(p.148)

 

독일에서 시작된 기후미식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뜻한다. (p.146)

 

저자는 고단백식품에 대한 오해와 더불어 아이의 성장에만 초점을 맞춰 잘 먹이려는 강박을 버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가축화라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라 반감도 들었지만, 실제로 야채로 섭취한 단백질만으로도 밭일을 할 수 있을만큼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고. 또한 큰 키와 건장한 몸을 위해 필요 이상의 음식을 섭취하는 건 옳은 일이 될 수 없다.

 

인류가 이렇게 편하게 배불리 잘 먹을 수 있게 된 건 "특권"이다. 모두가 알듯 불평등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키고 소수의 특권은 결국 공멸을 불러온다. 저자는 이제 이 특권을 내려놓고 식물성 식품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길 권한다.

 

 

순 식물성이면서 인슐린 저항성 예방 효과 또한 가장 큰 '자연식물식'이야말로 최고의 기후미식 식단이라 고 할 수 있다. 자연식물식은 가공이 덜된,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물성 식품만으로 구성한 식단을 뜻한다. 현대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용유, 설탕을 배제한 식단이다.

p.150

 

 

필자는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읽은 뒤부터 '입의 즐거움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게 옳은 일인가', '건강을 유지할만큼만 배를 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왕왕 한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차린 명절에도 끝내 마음이 불편해 고기는 맛만 보았다. 과식을 한 뒤엔 반드시 절식을 해 총량을 조절한다. 생활 반경이 크지 않고 쓰는 에너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적게 먹어도 일상에 지장이 없다.

 

 

솔직히 동물성 단백질, 설탕, 식물성오일을 끊을 순 없다. 위 재료 없이 밥상을 차리라면? 상상만으로도 막막하다. 하지만 줄여나갈 것이다. 아이들을 무조건 잘 먹이려는 강박(많이 내려놨다고 생각했는데)도 더 내려놓고, 단백질도 육류로 채우려고 하지 말고, 식탁이 풀밭이어도 죄책감을 갖지 않기로 했다. 먹거리를 가르치는 것도 식탁 예절만큼 중요하니까. 잘 실천하고 가르쳐 볼 셈이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할 다음 세대에게 우리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라고 가르쳐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때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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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지속가능 레시피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9 | 2022.09.06 리뷰제목
만약 여러분이 지금 한국인처럼 음식을 소비한다면, 여러분은 2.3개의 행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후와 관련된 환경 악당에서 기후와 관련된 음식 개척자로 변신합니다. 노르웨이 소재 비영리단체인 EAT와 영국 소재 의학잡지 랜싯이 2020년 주요 20개국과 G20 국가의 식량 소비가 남긴 생태 발자국을 정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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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지금 한국인처럼 음식을 소비한다면, 여러분은 2.3개의 행성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후와 관련된 환경 악당에서 기후와 관련된 음식 개척자로 변신합니다.


노르웨이 소재 비영리단체인 EAT와 영국 소재 의학잡지 랜싯이 2020년 주요 20개국과 G20 국가의 식량 소비가 남긴 생태 발자국을 정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적인 한국 식단은 2.3개의 행성의 자원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만약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과 같은 양의 음식을 계속 소비한다면, 지구는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1978년 한국의 생태학적 영향이 지구 하나만 필요로 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놀랍습니다. 그 당시, 한국인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은 3,000 칼로리였는데, 이는 2000년대 초에 본 양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생태발자국이 많지 않은 이유는 소비 열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되고 곡물이나 녹말은 소비 열량의 70~80%에 불과해 동물성 식품에서 섭취되는 열량의 5~6%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동물성 식품에서 칼로리를 섭취하는 한국인의 비율이 19퍼센트로 증가했는데, 이것은 과거보다 약 4배 더 많은 수치입니다.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에서, 동물성 음식, 식용유, 설탕은 거의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구 사회의 문화에 강하게 배어 있는 유제품을 활용한 역사는 없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 오래되지 않은 풍습을 다시 깨우는 한, 즐거울 뿐만 아니라 맛있고 건강에 좋은 기후 음식 식단이 새로운 사회에 정착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만약 한국의 음식이 건강 문제와 기후 재앙에 대응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인정된다면, 한국은 기후 악당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기후 음식 분야의 선도 국가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기후 미식가'가 되었을 때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독자들을 더욱 활기차고 풍미가 풍부한 기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또한 우리가 "기후 미식가"가 되었을 때 일어나는 위대한 일들을 차근차근 논의합니다. 우리의 참여 없이는 환경이 바뀌게 할 수 없습니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전기 자동차를 사는 것보다 더 나은 투자입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비밀 카드! 기후를 기반으로 한 요리입니다.


기후 변화, 홍수와 가뭄을 포함한 극심한 기상 현상, 해수면 상승, 광범위한 산불, 식량 부족 등이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는 오래전부터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훨씬 더 즉각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서울에 지방 사무소를 두고 있는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는 2030년까지 해수면과 태풍의 증가로 인해 국토의 5퍼센트 이상이 침수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만약 지구의 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된다면 어떤 뚜렷한 대답도 없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이 연대표에는 10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화석 연료의 사용에 제한을 가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의 사용을 늘리는 것과 같은 에너지원의 전환은 기후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고 있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다이어트 전환"을 겪는 것이 기후 문제와의 싸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실가스를 생각할 때, 그들은 즉시 화석연료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온실가스는 실제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의 제조 과정에서 배출됩니다. 동물의 음식 소비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17.4%를 차지합니다. 자동차, 비행기, 보트, 기차 등 모든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의 16.2%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전기 자동차 개발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식생활의 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덜란드 환경 평가국의 발표에 따르면, 사람들이 육류 소비를 덜 포함하는 식단으로 바꾸면 2050년까지 지구 온난화 비용이 최대 8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기후 문제에 대해 쓰여진 다른 책들과는 다소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대기 중에 있는 탄소의 양을 줄이는 데 집중하는 대신, 우리는 "흡수율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의 효과는 명백해지기까지 약 60-70년이 걸리지만, 탄소 흡수를 목표로 하는 활동의 효과는 즉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절차는 또한 꽤 쉽게 따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육지 숲과 바다에 있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들의 몸에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것들을 먹지 않고 "있는 그대로 놔두기"만 합니다. 이것은 매우 다양한 다른 유기체들에게 이롭습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식단이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은 지구의 평균 온도를 낮추는 환경 친화적인 음식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기후 음식의 개념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기후 재앙의 시기에 기후 음식이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리적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그렇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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