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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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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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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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23.04.09 리뷰제목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이승은, 고문현 21세기북스/2019.5.31.   지구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기후가 변하고 있다. 온대기후 지역인 우리나라가 이제 서서히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에서 포착된다. 그런데 이런 변화로 그치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가 각기 달라 기
리뷰제목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이승은, 고문현

21세기북스/2019.5.31.

 

지구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기후가 변하고 있다. 온대기후 지역인 우리나라가 이제 서서히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에서 포착된다. 그런데 이런 변화로 그치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가 각기 달라 기후협약이나 탄소배출 줄이기에 효과적인 정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민하여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를 내었다. 저자 고문현은 현재 숭실대학교 법과대학교수이며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환경헌법>, <독일환경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자원법20여 권이 있다. 공저자 이승은은 현재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타큐프라임> PD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환경정의에서 학술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숙명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DMZ의 사계>, <슬픈 늑대>, <한반도의 나무>, <하나뿐인 지구>, <지식채널등 다수가 있다.

 

기후 및 환경 문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풀어가야 할 숙명적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우리 사회의 최대 문제인 기후 및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촉매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내었다고 한다. 처음 주제가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만든 위기이며, 그 실태를 하나하나 데이터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둘째, 이런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지구적 협약이나 의정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각국의 대처방법을 살펴본다. 셋째, 앞으로는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지를 피력한다. 넷째, 지속 가능한 환경과 복지를 위해 주요 국가들의 예를 통해 각국의 노력을 짚어보고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와 같이 지구환경변화에 대한 5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는 현실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오늘날 기후변화 속도는 자연적으로 변화가 가장 컸던 빙하기 말보다 30배 빠르다. 온난화로 인하여 다음 세기 전 지구의 평균 기운이 2-4도 상승하면, 이는 기후가 인간 활동으로 변화되는 속도가 자연 속도의 20-40배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대로 가면 지구의 생물은 멸종을 면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온도의 변화에 따라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해 설명한다.

 

지구평균 온도 상승치가 2°C를 넘어 3°C에 이르게 되면 아마존의 열대우림지대가 붕괴되면서 토양에 묻혀 있던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지구의 온도 상승치를 4°C까지 끌어올린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치가 4°C에 이르게 되면 시베리아 지방의 동토가 녹으면서 지하에 묻혀 있던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다량으로 대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구 기온 상승치가 5°C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지구 온도 상승이 5°C를 넘어서면 심해에 갇혀 있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분출되어 메탄과 산화수소가 대량 방출될 것이고, 지구 기후와 환경을 걷잡을 수 없이 변화시킬 것이다.(p.47)” 결국 지구의 평균기온이 6°C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환경복지는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동등하게 누리고, 환경약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환경 불평등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정의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거실온도 21°c이상, 다른 방은 18°c이상을 유지하는데 소득의 10%이상을 소비하는 가정(P.191)’으로 정의 하고, 주택난방 외에도 물을 데우기 위하여 쓰는 열, 전기, 가전제품, 요리 등에 쓰이는 에너지 비용도 포함하였다.

 

향후 원전 폐지와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 발전 확대, 에너지 절약 중심의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필요한 비용 또한 중요한 관건이다.(P.250)” 우리나라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대안일 것이다. 화석연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고,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가 불편을 감수하며 모두 동참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나라들의 자원 남용, 에너지 낭비, 화학물질 배출 등을 꼽을 수 있다.(p.261)” 그런데 이 문제들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가난한 개도국 주민들이다. 이들은 생존 수단이 빈약하고, 기술적 지원 없이 자연재해에 노출되어 있다. 이들이 주요 생활 수단을 의지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가 인위적 변화에 취약한 데다 인구 증가율은 높고 특히 인구의 도시 집중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가난이 자연을 수탈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여 환경 파괴를 재촉하고 있다.

 

“‘탄소표지제는 일상생활용품, 가정용 전기기기, 서비스 등 모든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p.272)”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산업 부문의 원료채취-제품제조와 비산업 부문의 사용-폐기 등의 전 과정을 통하여 에너지 사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은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하고 전체적인 운영기관은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탄소 포인트 제도와 연계하여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간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종합적으로 녹색 도시를 조성하기보다는 부처별로 다양한 녹색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한 기후변화 대응 시범 도시의 경우 도시 특성 고려 및 기업과 시민 참여 기반 없이 정부, 목표중심으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 추진되고 있어 그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p.292)” 이미 세계 주요 도시들은 에너지, 자원 자립형 탄소 중립도시, 즉 녹색도시 조성에 열심이다. 도시의 자연 특성과 인구 규모, 경제사회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고유한 녹색 도시 모델을 만들고, 세계에 전파해오고 있다. 브라질의 꾸리찌바, 일본의 기타큐슈,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보봉, 영국의 토트네스, 스웨덴의 말뫼, 아랍에미리트의 마스다르, 우리나라의 세종시 등이 대표적인 녹색 도시들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그동안 우리 인류가 에너지와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온 것에 기인한다.(p.297)” 교통 부문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27%를 차지하여 온실가스 배출 비중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휘발유 1L가 연소될 때마다 약 3.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물자의 교통에 쓰이는 에너지 절약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기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에 있다. 각 개인이나 가정, 또는 사업장별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면 약 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환경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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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을 지키자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19.06.13 리뷰제목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이승은, 고문현21세기북스/2019.5.31.sanbaram   지구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기후가 변하고 있다. 온대기후 지역인 우리나라가 이제 서서히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에서 포착된다. 그런데 이런 변화로 그치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가 각기 달라
리뷰제목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이승은, 고문현

21세기북스/2019.5.31.

sanbaram

 

지구온난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기후가 변하고 있다. 온대기후 지역인 우리나라가 이제 서서히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는 증거가 여기저기에서 포착된다. 그런데 이런 변화로 그치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각국의 이해가 각기 달라 기후협약이나 탄소배출 줄이기에 효과적인 정책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고민하여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를 내었다. 저자 고문현은 현재 숭실대학교 법과대학교수이며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환경헌법>, <독일환경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자원법20여 권이 있다. 공저자 이승은은 현재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타큐프라임> PD로 재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우리들의 미래환경정의에서 학술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숙명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DMZ의 사계>, <슬픈 늑대>, <한반도의 나무>, <하나뿐인 지구>, <지식채널등 다수가 있다.

 

기후 및 환경 문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풀어가야 할 숙명적 과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우리 사회의 최대 문제인 기후 및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촉매제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내었다고 한다. 처음 주제가 급격한 기후변화는 인간이 만든 위기이며, 그 실태를 하나하나 데이터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둘째, 이런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지구적 협약이나 의정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각국의 대처방법을 살펴본다. 셋째, 앞으로는 어떻게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할지를 피력한다. 넷째, 지속 가능한 환경과 복지를 위해 주요 국가들의 예를 통해 각국의 노력을 짚어보고 우리의 현실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와 같이 지구환경변화에 대한 5가지 주제를 이 책에서는 현실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오늘날 기후변화 속도는 자연적으로 변화가 가장 컸던 빙하기 말보다 30배 빠르다. 온난화로 인하여 다음 세기 전 지구의 평균 기운이 2-4도 상승하면, 이는 기후가 인간 활동으로 변화되는 속도가 자연 속도의 20-40배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대로 가면 지구의 생물은 멸종을 면할 수 없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온도의 변화에 따라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해 설명한다.

 

지구평균 온도 상승치가 2°C를 넘어 3°C에 이르게 되면 아마존의 열대우림지대가 붕괴되면서 토양에 묻혀 있던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는 지구의 온도 상승치를 4°C까지 끌어올린다. 지구 평균 온도 상승치가 4°C에 이르게 되면 시베리아 지방의 동토가 녹으면서 지하에 묻혀 있던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다량으로 대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구 기온 상승치가 5°C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지구 온도 상승이 5°C를 넘어서면 심해에 갇혀 있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분출되어 메탄과 산화수소가 대량 방출될 것이고, 지구 기후와 환경을 걷잡을 수 없이 변화시킬 것이다.(p.47)” 결국 지구의 평균기온이 6°C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모든 동식물들은 멸종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전 지구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환경복지는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동등하게 누리고, 환경약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환경 불평등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정의는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거실온도 21°c이상, 다른 방은 18°c이상을 유지하는데 소득의 10%이상을 소비하는 가정(P.191)’으로 정의 하고, 주택난방 외에도 물을 데우기 위하여 쓰는 열, 전기, 가전제품, 요리 등에 쓰이는 에너지 비용도 포함하였다.

 

향후 원전 폐지와 신-재생에너지 및 대체 발전 확대, 에너지 절약 중심의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기 위하여 필요한 비용 또한 중요한 관건이다.(P.250)” 우리나라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저렴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대안일 것이다. 화석연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고,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를 변화시키는 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가 불편을 감수하며 모두 동참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나라들의 자원 남용, 에너지 낭비, 화학물질 배출 등을 꼽을 수 있다.(p.261)” 그런데 이 문제들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가난한 개도국 주민들이다. 이들은 생존 수단이 빈약하고, 기술적 지원 없이 자연재해에 노출되어 있다. 이들이 주요 생활 수단을 의지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가 인위적 변화에 취약한 데다 인구 증가율은 높고 특히 인구의 도시 집중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이들의 가난이 자연을 수탈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여 환경 파괴를 재촉하고 있다.

 

“‘탄소표지제는 일상생활용품, 가정용 전기기기, 서비스 등 모든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발생량으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p.272)”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산업 부문의 원료채취-제품제조와 비산업 부문의 사용-폐기 등의 전 과정을 통하여 에너지 사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은 친환경상품진흥원이 하고 전체적인 운영기관은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탄소 포인트 제도와 연계하여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민간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종합적으로 녹색 도시를 조성하기보다는 부처별로 다양한 녹색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한 기후변화 대응 시범 도시의 경우 도시 특성 고려 및 기업과 시민 참여 기반 없이 정부, 목표중심으로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 추진되고 있어 그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p.292)” 이미 세계 주요 도시들은 에너지, 자원 자립형 탄소 중립도시, 즉 녹색도시 조성에 열심이다. 도시의 자연 특성과 인구 규모, 경제사회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고유한 녹색 도시 모델을 만들고, 세계에 전파해오고 있다. 브라질의 꾸리찌바, 일본의 기타큐슈,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보봉, 영국의 토트네스, 스웨덴의 말뫼, 아랍에미리트의 마스다르, 우리나라의 세종시 등이 대표적인 녹색 도시들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그동안 우리 인류가 에너지와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온 것에 기인한다.(p.297)” 교통 부문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27%를 차지하여 온실가스 배출 비중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휘발유 1L가 연소될 때마다 약 3.4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물자의 교통에 쓰이는 에너지 절약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기회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에 있다. 각 개인이나 가정, 또는 사업장별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하면 약 4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의 미래 환경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환경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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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변호와 환경의 미래-현재를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책! 평점10점 | b*****o | 2019.06.12 리뷰제목
P18. 최근 들어 호우와 가뭄, 폭염 등과 같은 서로 상반된 극한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우리 몸이 심한 감기에 걸리면 발열과 오한을 오가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것처럼, 온실 가스 증가로 인하여 자구가 충격을 받게 되면 새로운 기후로 변하는 과정에서 극한 기후의 발생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최근 2년의 여름은 끔찍할 만큼
리뷰제목

P18. 최근 들어 호우와 가뭄, 폭염 등과 같은 서로 상반된 극한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우리 몸이 심한 감기에 걸리면 발열과 오한을 오가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것처럼, 온실 가스 증가로 인하여 자구가 충격을 받게 되면 새로운 기후로 변하는 과정에서 극한 기후의 발생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내 인생에서 최근 2년의 여름은 끔찍할 만큼이나 더웠다. 두바이에 거주할 때는 50도가 넘는 날도 비일비재 했었지만 습하진 않았기 떄문에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살갗으로 느껴지는 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한파는 영하2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정말 걱정스러울 만큼 심각했다.

나는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최근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도 실천할 만큼 환경보호에 실천주의자이다. 여기 내가 읽어보고 미래의 기후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책 한 권이 있다.


이 책은 인간이 무분별한 계발을 통해 이른바 "생태계"가 급속한 변화를 맞게 되고 이로 인해 생겨난 기후변화(해수면의 상승, 수자원의 공급, 식량 생산, 자연재해, 이상기후 현상 등)가 지구 환경과 인간 생태계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게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목차는,

1장 인간이 만든 위기, 기후변화/ 2장 국제 사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3장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가?/ 4장 지속가능한 환경과 에너지의 복지/ 5.미래 세대를 위한 길

로 구성 되어있다.


P297. 지구온난화 현상은 그동안 우리 인류가 에너지와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온 것에 기인한다. 예를 들어 휘발유 1L가 연소될 때마다 약 3.4 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 중 2.3kg은 배기관에서, 1.1kg 정제,수송,급유 과정에서 발생한다. 만일 우리가 휘발유 1L를 절약한다면 그만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그렇다. 생각해 보건데, 내 것이 아니라고 공공화장실의 화장지나 물을 과소비 하지 않았나? 한 여름 더위를 식히러 갔던 영화관에서 에어컨의 남용으로 추워 재채기를 했던 경험이 있지 않았나?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알게모르게 "지구온난화" 현상의 원인제공자 이다.


아래 사진은 작년 여름, "하나뿐인 지구"전시회 에서 받은 사진들이다. 이 동물들의 은신처들이 바로 우리들의 과소비 덕분에 사라지고 있다. 나는 사라지는 이들의 은신처가 꼭 그들의 은신처만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우리의 은신처도 우리가 눈치채지 못 할 뿐, 점점 이든처럼 잃어가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에서 제일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바로 이 표 였다. 1~6도씨까지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정리 해 둔 것이다. 지구 기온의 4도씨까지 올라갔을 때의 시나리오이다. 얼음없는 남극 그리고 따뜻한 시베리아는 상상할 수도 없다.

P52. 이러한 원칙은 개도국과 선진국의 입장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개도국은 그들의 경제개발에 필요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권리 보장으로 해석하고, 선진국의 역사적인 배출 책임을 근거로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한다. 반면, 선진국은 공통적인 책임과 개별전 능력과 관련하여 개도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선진국의 배출량을 추월했고, 다수 개도국의 경우 상당한 경제적 능력이 있음을 거론하며 주요 개도국도 선진국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담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개도국과 선진국의 입장차이로 인해 기후변화의 협약이 쉽지 않다. 과연 누가 옳고 그르단 말인가? 무분별하게 경제성장을해서 편리성의 혜택을 누리고는 있지만, 그로 인한 기후변화로 우리는 더 많은 댓가를 치르고 있다. 하지만 결국 기후변화는 빈민층에 더 취악하다는 것이 사실이다. 식량의 위기에서 오는 부족 그리고 호우와 잦은 범람 등에 치러야 하는 비용이 빈민층에게는 사실상 무리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기후변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대기온도는 점점 빠르게 올라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후변화를 위해 화학연료나 원자력발전 보다, 녹색친화적인 발전으로 변화해 가는 것이 맞다. 독일은 1986년 체르노빌 사건과 일본의 동지진 쓰나미 이후 원자력발전을 서서히 없애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풍력,수력,태양력,지력 등) "에너지 믹스 정책"이 추진되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신-재생 에너지"는 설치비용이나 제반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 것이다. 하지만 모든 빙하를 잃고 우리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는 것 보다 낫지 않은가?

그러므로 우리는 화학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에너지(수력,태양열, 풍력 등)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야한다. 하지만 어떤 국가는 비용문제로 여전히 마구잡이로 화학연료를 사용 중 이다. 이것은 여전히 딜레마이다.



P301. 물자소비 10분의 1 줄이기 운동
세계는 땅 속의 다양한 자원을 채굴하고 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매년 5000억톤 이상의 원료를 만든다. 이 중 1%이하의 원료만이 제품으로 생산되어 6개월간 판매된다. 나머지는 모두 폐기물이다. 이러한 생산 및 소비 방식은 지구 생태계를 크게 위혐한다. 
그러므로 물건을 적게 사용하면서 인간 욕구를 충족시키고 편익을 증가시키며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삶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를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환경보호 차원에서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폐기보다는 순환을 통하여 자연을 닮아가는 발전 모델이 정립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생태 효율이 높은 사회를 구축해나가야 한다.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 8개월 아기 엄마로서, 나는 왠만한 아기 용품들은 중고 구입이나 지인들께 얻어서 사용하고 있다. 어짜피 길어야 1년쯤 사용하는 것이라 새로 살 필요가 없다. 특히나 아기 장난감들은 유난히 플라스틱이 많고 이것들을 폐기하게 되면 엄청난 쓰레기가 된다.

또한 썩는데만 100년이 걸린다는 아기 기저귀는 일회용 기저귀 대신 아기 살갗에도 좋은 천 기저귀를 쓰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 비용적으로도 가계에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아기와의 유대감도 더 길러준다. 가끔 내 손목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세탁기가 대신 열일해주니 걱정 안해주도 될 듯 하다. 또한 물티슈 대신 손수건에 적셔서 아기에게 닦아주면 더 좋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페트평보다 큰 리터의 물을 주문해서 마신다. 다 쓴 통은 가져가서 재활용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 처리 걱정이 없다. 또한 바닥청소는 일회용 청소포나 물티슈 대신 빨아서 재 사용이 가능한 걸레를 쓰고 있다. 쓰레기가 나올 일이 없다 그리고 청소포를 살 일도 없다.

마지막으로 외출시 텀블러와 손수건 챙기기다. 외출 시 물을 넣어 마시거니 심지어 카페에 텀블러를 가져가면 300원이나 할인을 해 준다. 손수건이 있으니 손을 닦고 휴지를 쓸 필요도 없다. 

나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크게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디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날 들이, 푸르르고 시원하고 그리고 미세먼지로 고통받지 않는 상쾌함이 있는 지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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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평점10점 | l*****c | 2019.06.06 리뷰제목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에 대해 말해주는 이 책은 다큐피디로 수많은 작품들을 찍은 저자의 노력에 의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내용들로 꾸몄다. 현재 지구는 자원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온난화는 지구멸망을 앞당길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해왔다. 결론은 바로 인간이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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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할 것인지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에 대해 말해주는 이 책은 다큐피디로 수많은 작품들을 찍은 저자의 노력에 의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내용들로 꾸몄다. 현재 지구는 자원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온난화는 지구멸망을 앞당길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해왔다. 결론은 바로 인간이 어떻게 해나가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마지막엔 결국 우리다. 다시 기술을 생각하고 메뉴얼을 만들어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인류는 기회를 잡든지 아니면 변화에 무너지든지 인류가 다시 도약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각 국가들이 발전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 그러나 인류는 쉽지 않다. 강대국들이 그렇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흥국가들이 그렇다. 이유는 바로 돈과 경제때문이다. 이 외에 다른 것은 없다.

 

저자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와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 인류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어 그 심각성과 함께 당장 실행해야 할 긴박성을 동시에 알려준다. 우리 모두 인간이 지구에서 사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아서 지구가 있는 것이 아닌 지구가 우리를 위해 터전을 마련해 준 것이다.

 

때문에 너죽고 나죽고 식으로는 모두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지구의 기온이 1상승할 때마다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는 독서가 될 것이다. 문제는 1가 아닌 현재 앞으로 무려 3상승이 예측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와 인류에겐 재앙이다. 말 그대로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저자는 인간이 만든 위기에 대한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어 우리의 생각을 돌아보게 해준다.

 

여기서 우리는 국제 사회가 하는 일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강대국들의 이기심을 줄이고 신흥국가들을 위한 세계적인 지지만 있다면 해결의 기미는 보인다. 하지만 자신들 밥그릇 타령만 하고 지구환경에 대해선 나몰라라 사기치고 있기에 점점 지구 온도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해야 하고 심각성을 절실히 깨달아 스스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에너지복지가 무엇인지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 지속가능한 환경과 에너지복지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이 기술되어 있다.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인간 다움이 무엇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터전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지 그리고 지켜내야만 하는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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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후변화와 환경의 미래 평점8점 | r********n | 2019.06.23 리뷰제목
작년 여름은 너무 더웠다. 아주 비현실적으로 너무너무 더웠다.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무더위였던것 같다. 보통 추위에 몸이 더 힘들었던것 같은데 앞으로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좀 더 나은거 같아..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지구의 이상기온이 잦아지는것 같다. 지구온난화 문제야 오래전부터 들려왔고 극지방 빙하가 많이 녹고있는 다큐멘터리도 걱정스런 눈빛으로 본적 있었는데 이대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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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은 너무 더웠다. 아주 비현실적으로 너무너무 더웠다.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무더위였던것 같다. 보통 추위에 몸이 더 힘들었던것 같은데 앞으로 나는 여름보다 겨울이 좀 더 나은거 같아..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지구의 이상기온이 잦아지는것 같다. 지구온난화 문제야 오래전부터 들려왔고 극지방 빙하가 많이 녹고있는 다큐멘터리도 걱정스런 눈빛으로 본적 있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20년 후 쯤 인간들의 생활은 온전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노르웨이의 어느 유명한 관광 포인트에서 스케일 큰 빙하를 배경으로 아는 동생이 멋지게 찍은 사진을 본 것이 불과 10년도채 안됐는데 내가 갔을땐 푸르딩딩한 빙하가 다 녹고 없었다. 눈 뜨고 현장을 목격한 만큼 분명하게 실감나는 것은 살아왔던 방식으로 앞으론 흥청망청? 망나니처럼 지구를 대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최근에 주식시장을 구경해보니 어느지역에 어떤 광물을 발견됐다거나하면 주가가 쭉쭉 오르고, 또 어떤 주식은 미중 무역전쟁 테마에 얻어걸린(?) 영향도 있었겠지만 희토류(자연계에 매우 드물게 존재하는 금속 원소) 관련하여 불기둥을 보여준것도 목격한적 있다. 주식시장을 기웃거려본것은 큰 돈들의 흐름을 알고싶었던것이 일차적인 목적였지만 신소재와 관련된 주가의 변동성을 보게되면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자원들에 대하여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수차례 신문에서 언급하는 탈원전의 문제와 한전의 최대적자기록, 전기자동차, 강릉의 수소탱크 폭발, 테슬라..등 당장 10년 후엔 내가 살고있는 이곳에서 인간들은 어떤 새로운 에너지를 활용해 지구와 타협하며 잘 살아가게 될지 궁금하다.


신-재생에너지는 신(new)에너지와 재생에너지의 붙임말이라고 한다. 신에너지는 3가지ㅡ수소, 연료전지, 석탄가스화복합발전이며, 재생에너지는 8가지ㅡ태양광, 풍력, 태양력, 지열, 소수력,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바이오에너지이다. 재생에너지의 종류는 에너지원 그 자체가 친환경적인것들로 다시 크게 3가지로 구분해보면 태양, 달, 지구를 기원으로 하는 에너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각각의 에너지의 특성을 자세히 정리해 주었는데 마치 학생시절 물리과학 교과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기 보단 살짝 지루한면이 없지않아 있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수소와 연료전지 였는데 수소탱크는 과연 안전할까에 대한 의심은 현재로써는 확 풀리진 않는것 같다. 신재생에너지의 근본적인 한계점은 이러한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쨋든 또다시 석유라는 화석연료가 요구되고 투입이 불가피 하다는 점인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 나갈지도 모르겠다. (살아보면 알겠지만...)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에너지 체계에서는 모든 사람이 에너지 공급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도리 수 있다. 에너지 유비쿼터스가 가능하게 되어 분산형 에너지 체계로 개편돼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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