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거니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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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비거니즘 만화

보선 | 푸른숲 | 2020년 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6 (1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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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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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건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u*******9 | 2020.02.13 리뷰제목
비건에 대해 쓰여진 책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관심사였던 만큼 이 책에 실린 내용들 역시  여러 채널을 통해 보고 들어서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공장식 축산과 거대기업의 관계, 그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문제, 모피 동물, 실험 동물, 개농장 등... 대부분의 비건 관련 도서들에서 빠지지 않고 다루어지는 이야기들이다.하지만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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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에 대해 쓰여진 책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관심사였던 만큼 이 책에 실린 내용들 역시  여러 채널을 통해 보고 들어서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공장식 축산과 거대기업의 관계, 그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문제, 모피 동물, 실험 동물, 개농장 등... 대부분의 비건 관련 도서들에서 빠지지 않고 다루어지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은 우선 만화라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것과 화자인 작가의 어투가 "당신은 ~해야 한다"식이 아니라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내지는 "당신도 함께 해주시겠어요?"여서 누구라도 "그래볼까?"하고 순순히 응하고픈 마음이 들게끔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면이 바로 이 책의 강점이랄 수 있겠다.

이 전에 읽었던 <고기가 되고 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에서는 저자의 어조가 조금은 딱딱한 문어체여서 동물권에 대해 막연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이들에게는 다소 단정적이고 고압적인 인상을 주어 반발심을 느끼게 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면이 전혀 안느껴져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가 있었다.

(물론 내용은 전혀 편안하지 않지만.)

그런데 이 두 책에서 공통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비건은 완벽한 채식주의와 동일한 말이 아니며 삶의 지향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설령 중간 중간 의지가 약해지거나 여의치 않은 상황에 놓여 실천하지 못하는 때가 있더라도 '역시 나는 무리야.'라며 포기하기 보다는 '다시 잘 해보자'는 마음을 먹는 것도 비건을 지향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태도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이런 경우 더러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핀잔과 조롱을 듣는 일도 있겠지만 그럴 때는 비건이 뭔지도 모르고, 왜 하는지조차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떠드는 말이 나의 신념을 흔들도록 놔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나는 비건으로서의 생활방식과 동물권에 대해 웬만큼 아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거나 고민해보게 된 사실도 많았다.

스타벅스에 왜 두유라테가 있는지, 양계장에서의 수평아리들은 어떤 대우를 받는지, 마찬가지로 목장에서 태어난 숫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 등...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도태된 병아리나 닭을 처리(?)할 때 도구를 쓰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목을 비틀거나 꺾는 이유가 단지 피가 튀면 더러워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그동안 채식주의를 동경하고 우러르면서도 고기를 줄일 생각만 했지 우유와 계란을 장바구니에 담을 때는 죄책감을 별로 못느꼈다는 생각이 들어 착잡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에게 착취당하는 동물들을 가엾다고 여기면서도 왜 더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알면 알 수록 즐겨 먹어 온 식품들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게 불편해서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더욱 더 이런 책을 계속해서 읽어나갈 필요가 있다.

그래야 장을 볼 때 한 번이라도 더 동물성 제품을 구입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덜 소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비거니즘은 누군가를 나쁜 사람으로 낙인찍기 위한 가치관이 아닙니다.

저는 채식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사람에게 도덕적인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떤 진실 앞에서는 방관자로 있기 마련이니까요.

기아문제, 소수자문제,환경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 삶을 오롯이 바치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한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채식도 마찬가지예요. 여러 사회 문제 중 일부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입니다.

육식 뒤에 어떤 불편한 진실이 있다고 해서 그 진실이 여러분의 삶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진실을 마주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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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5
종이책 구매 필독서 목록에는 이런 책이 들어가야...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1 | 2021.03.07 리뷰제목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건 인간이 아닌, 비인간에 대한 삶을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은 불편한 생각을 싫어한다. 동물도 슬픔과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고 동물을 착취하는 행동을 합리화한다. 그 옛날, 사람이 사람을 노예로 부리고 인간 실험을 하던 일은 나보다 열악한 존재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인간 노예는 사라졌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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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건 인간이 아닌, 비인간에 대한 삶을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은 불편한 생각을 싫어한다. 동물도 슬픔과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고 동물을 착취하는 행동을 합리화한다.
그 옛날, 사람이 사람을 노예로 부리고 인간 실험을 하던 일은 나보다 열악한 존재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공식적으로 인간 노예는 사라졌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동물이 대신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비건이 되라고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동물도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 착취해야 할 대상이 아닌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하는 마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이런 책이 출간되어 감사하다.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구매 [리뷰] 나의 비거니즘 만화 평점10점 | n*****k | 2020.02.11 리뷰제목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우리나라만큼 '채식주의자'를 싫어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사회엔 채식주의자에 대한 혐오가 만연해 있다. 원래 한국인들의 소수자에 대한 혐오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이지만, 그 와중에도 유독 채식주의자에게는 지독할 정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들은 악의에 대한 아무런 근거 없이 비건들을 공격한다.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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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우리나라만큼 '채식주의자'를 싫어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사회엔 채식주의자에 대한 혐오가 만연해 있다. 원래 한국인들의 소수자에 대한 혐오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이지만, 그 와중에도 유독 채식주의자에게는 지독할 정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들은 악의에 대한 아무런 근거 없이 비건들을 공격한다.

이 책 <나의 비거니즘 만화> 는 보선 작가가 비거니즘을 실천하기로 결정하고, 그 과정에 대한 내용들을 만화로 정리한 책이다. 한국은 비건들에 대한 혐오가 만연하기 때문에, 이 책은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 공격과 질문에 대한 대답들로 이루어져 있다. 비건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논비건들의 날설 질문에 대답을 하는 과정의 연속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된다.

누군가에게 '저 채식주의자에요' 라는 말을 하는 순간 날아오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채식은 육식보다 건강하지 않아요", "동물들이 불쌍하면 식물들은 안 불쌍한가요?", "너무 유난떠는 거 아닌가요" 누구도 채식주의 그 자체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이 책의 가장 빛나는 점은 그런 날선 시선들이 생생히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비건들을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조금 더 품위 있게 그런 폭력적인 질문들에 대한 논리적인 답변과, 보다 대승적이고 성숙한 대답들로 채워놓았다. 처음엔 나도 보선 작가가 묘사하고 있는 비거니즘에 대해 심술궂은 질문들을 떠올렸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런 질문들의 대부분을 해소한 느낌이었고, 속좁게 대했던 나의 모습마저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아직 이 책이 말하는 비거니즘의 실천까지는 하지 못할 것 같지만, 비거니즘이라는 것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기에 충분한 책이었고, 그럴 수 있었던 것에는 작가의 깊이 있는 고민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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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의 비거니즘 만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7 | 2020.10.15 리뷰제목
비건 하면 채식이 떠오른다. 어떻게 사람이 풀만 먹고 살어? 라며 물어보는 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구체의 모든 생명 유기체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풀만 먹고 살 수 있지 않으까요? 그렇다고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그들에게 죄책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그저 더 좋은 방향이 있음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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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하면 채식이 떠오른다. 어떻게 사람이 풀만 먹고 살어? 라며 물어보는 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지구체의 모든 생명 유기체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풀만 먹고 살 수 있지 않으까요?

그렇다고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그들에게 죄책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저 더 좋은 방향이 있음을 알려주고 채식에 대한 오해를 풀어줄 뿐이다.

채식은 영양이 없다. 맛이 없다. 와 같은 오해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실제로 채식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영양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맛 또한 고기를 대체할 맛도 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동물만 불쌍해? 그럼 풀은 고통을 느끼지 않아?라고 말할 때도 있다. 하지만 풀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채식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소고기 1키로를 얻기 위해 더 많은 경작지를 만들어야 하고 더 많은 곡식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지구에서 식량이 부족해 허덕이는 기아문제에도 영향을 주고 환경적으로도 육식을 위해 키우는 소, 돼지들이 만들어내는 오염 또한 상상이상으로 크다.

이 책을 읽고나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불완전한 방식으로라도 비거니즘을 지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비건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 비건을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구매 [나의 비거니즘 만화] 슬프고 귀찮아도 진실되게 살고 싶어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j****y | 2020.09.20 리뷰제목
좋아하는 작가, 예술가 중에 비건인 사람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비거니즘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아직' 비건이 되지는 못했다. 1킬로그램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 2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고, 그마저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기른 소들을 도축해 얻으며, 이는 소뿐만 아니라 돼지, 닭, 오리 등 수많은 다른 동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말을 들을 때마다 비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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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 예술가 중에 비건인 사람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비거니즘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아직' 비건이 되지는 못했다. 1킬로그램의 소고기를 얻기 위해 2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고, 그마저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기른 소들을 도축해 얻으며, 이는 소뿐만 아니라 돼지, 닭, 오리 등 수많은 다른 동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같은 말을 들을 때마다 비건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식탁 위에 고기반찬이 있으면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먹어버리는 게 현재의 나다.


그래도 언젠가는 비건이 되고 싶어서 읽은 책이 보선 작가의 책 <나의 비거니즘 만화>이다. 주인공 '아멜리'는 어느 날 텔레비전을 켰다가 미식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르 풍미가 화아아악", "겉은 바삭한데 속은 핏물이 촉촉하니. 캬. 예술인 거죠." 평소 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흘려들었을 말인데 그날따라 불편하게 느껴졌다. 나와 같은 생명체의 살점을 두고, 풍미니 예술이니 같은 말을 하는 장면이 기괴하고 끔찍하게 느껴졌다. 


아멜리는 그때부터 비거니즘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해 몇 년 후 비건이 되었다. 비거니즘이란 "종 차별을 넘어 모든 동물의 삶을 존중하고, 모든 동물의 착취에 반대하는 삶의 방식이나 철학"을 일컬으며, 이것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비건'이라고 부른다. 비건은 동물이 사용되거나 동물이 생산한 음식을 먹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물의 털과 가죽이 사용된 의류, 동물실험이 이루어진 화장품 등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고, 동물을 대상화하거나 착취하는 서비스에 반대하고,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포함한다.


비거니즘에 대한 입장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혐오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완벽한 비건으로 살기가 어렵다며 자책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비거니즘은 여러 가지 삶의 방식 중 하나일 뿐이므로 모두가 따르지 않아도 되고 그래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신념에 따라, 입장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식 또는 방법으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것이 전혀 실천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완전한 비건 한 사람보다 불완전한 비건 열 사람이 낫다는 말이 그래서 생겼다.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보다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더 슬퍼진다는 말이 있다. 나는 귀찮더라도 진실하게 살고 싶다. 슬픔이 많아지더라도 다른 존재에게 고통 주며 살고 싶지 않다.' 


이 책을 읽고 완전한 비건이 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전보다 고기를 덜먹게 되었다. 전에는 '기왕이면' 고기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이제는 '가급적이면'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 무엇을 '하는' 것만이 선(善)이 아니고 무엇을 '하지 않는' 것도 선이 될 수 있는데, 단지 무엇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른 동물들과 인간들의 생명과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다니 이보다 쉬운 선이 또 있을까. 비거니즘을 알지 못하거나 더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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