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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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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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사회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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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인간의 자만심에 대한 경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9 | 2023.01.17 리뷰제목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살충제 DDT의 위험성을 고발하며, 생태주의 운동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책. 원제 'Silent Spring'은 살충제에 노출된 벌레를 먹거나 직접 노출된 새들이 죽어, 봄이되었지만 지저귀는 소리가 나지 않는 사회의 모습을 나타냈다.   한때 '케모포비아' 현상을 조사한 적이 있었다. 이는 '화학약품에 대한 공포심' 현상으로 많은 현대의 화학약품들을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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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살충제 DDT의 위험성을 고발하며, 생태주의 운동 역사에 큰 영향을 준 책. 원제 'Silent Spring'은 살충제에 노출된 벌레를 먹거나 직접 노출된 새들이 죽어, 봄이되었지만 지저귀는 소리가 나지 않는 사회의 모습을 나타냈다.

 

한때 '케모포비아' 현상을 조사한 적이 있었다. 이는 '화학약품에 대한 공포심' 현상으로 많은 현대의 화학약품들을 멀리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이런 현상에 더욱 불을 지핀 라돈 침대, 가습기 살균제 같은 문제는 결코 단순한 일들은 아니었으리라.

 

그녀는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살충제가 기본적으로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구조와 효과는 어떤지. 당시의 시대 상황이 어땠는지, 당시에 뿌려지던 살충제가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그 대안으로 매우 효과적인 생태적 방안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 대안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도.

 

화학자들이 새로운 살충제를 고안해 내는 속도는 유독물질의 영향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를 훨씬 앞질렀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연구개발은 견제를 받지 않고 커져갔고 거대 기업의 합병을 거듭하여 최고의 화학약품 회사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각종 선전과 정치적인 문제와 엮여 농부들에게, 숲 관리자들에게 살충제를 뿌리게 만들었다. 

 

살충제의 무서운 점 중 하나는 먹이사슬의 상위 포식자의 근원이 되는 하층 생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가령 지렁이에게 묻은 살충제는 새에게 옮겨가고 그것을 인간이 섭취하는 식이다. 또 한 가지, 인위적인 살충제 성분은 그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의 사이클에 합류해 오랫동안 사라지기 전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저 동화 같은 이야기일까? 카슨은 할 수 있는 한 각종 통계와 보도 사실들을 적어나간다. 하지만 완전한 인과관계를 입증하기는 힘들다고 그녀 스스로도 말한다. 생태계라는 것은 실험실 속에서의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악영향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도 하며 그 영향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떤 이들은 그녀의 주장이 빈약하다 비판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연관성, 즉 추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DDT에 노출된 새들은 죽거나 그 새끼들은 부화되기 전이나 혹은 후에 사망했다.

 

그녀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너무나도 경이롭게 돌아가는 자연의 사이클에 인간이 개입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화가 초래되는 것이었다. 미 농무부조차 살충제의 영향을 정확히 몰랐다. 혹은 알고 있었으나 침묵했다. 살충제의 공중 대량 살포 이후 숲 생태계가 붕괴되었고 이는 쉽게 복원되지 못했다. 이성적으로 바라보아도 반복해서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화학약품의 사용은 전혀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었다.

 

그녀의 주장은 단순히 제거하려는, 편리한 사고만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이었다. "비용이 얼마가 들든 즉각적인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은 의문의 여지없이 화학 살충제를 사용할 것이다", "어떤 일을 계획할 때에는 그 주변 역사와 풍토를 고려해야만 한다. 자연 식생은 그 환경을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이 벌이는 상호작용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려면 그 효과가 어떨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만약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어떨지 등등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매우 파괴적인,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사용한다면 말이다.

 

과학은 대게 정치적이다. 화학약품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과학자이지만 결국 사용허가를 내주고, 방역에 강한 약품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정치의 일이다. 맨해튼 프로젝트와 침묵의 봄의 교훈은 어디에나 있다. 결국 현실을 바꾸는 것도 정치적 영역이다. 그녀는 명백한 이런 문제에서 우리는 정부에게 "아주 한정된 범위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다" 고 말한다.

 

그녀는 환경을 위해 다 없애버리자는 극단주의적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놀랄 정도로 효과적인 과학기술이라면, 그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

 

결국 그 위험성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녀는 13장에서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DDT와 같은 살충제, 화학약품은 산화 과정에 관여하는 요소 활동을 억제하여 세포 활동을 교란시킨다. 그렇게 각종 세포에 영향을 미쳐 기형아나 불임과 같은 문제를 만든다. 암세포까지 말이다.

 

우리가 안전 규제라고 하는 것들, 허용치라고 부르는 것들이 믿을만 할까? 화학약품들은 서로 섞여 효과를 증폭시키기도 한다. 다른 관점에서 유독 물질이 아예 발견되지 않아야 하는 게 정상이 아닌가? 우린 이 정도만 나왔다 하면서 즐거워 하고있는 것인가? 우리는 화학약품의 수많은 가능성 앞에서 감탄하기도 하지만 무력하기도 하다.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모든 자연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 이들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존경받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대안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저 손을 놓고 있지 않고,  비판 자체에만 머물러있지 않고 대안을 찾아보려는 사람들. 카슨은 화학의 발전은 좋은 것이지만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다른 방법 또한 최대한 연구해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살충제 문제의 궁극적인 해답은 덜 위험한 화학물질을 사용해서 위험을 대폭 줄이는 것뿐이다".

 

다양한 관점과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은 결코 인간이 만든 틀에 순응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해결책을 발견한 사례들이 있었다. 기적을 바라지 않고도 자연의 지혜로 해결한 것도 많았다. "오늘날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문제는 자연이 이미 대면한 것이고 자연은 그런 문제를 나름의 방식으로 잘 해결했다. 인간이 자연을 관찰하고 열심히 따라 할 정도로 영리하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롭고 상상력 풍부하며 창의적인 접근법은 이 세상이 인간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생물과 공유하는 것이라는 데에서 출발했다".

 

어찌 보면 살충제는 현대인들의 사고를 나타내는 상징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렴하고, 직관적이고, 즉각적 효과가 강력한 것,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 카슨이 비판한 것은 단순히 환경을 파괴하는 것들에 대해서만이 아니다. 이런 단순하고 편협한 사고, 자기 주장만 하며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에게도 향해있다. DDT에 대한 논의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한 편으로는 DDT의 오명도 씻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하지만 후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 대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고, 대기업과 정치적 권력에 희생되고 있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 카슨의 저서가 시사하는 바는 유효하다. 대규모 공단 주위에서 대기오염, 수질오염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뉴스는 검색만 해도 쉽게 볼 수 있다.

 

당시의 사람들은 그 위험성을 몰랐기 때문에 면벌부가 주어질 수 있을까? 그 전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화학약품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지한 현세대의 인류에게 카슨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과학과 환경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해결책이라고 하는게 정말 해결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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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내가 아침의 새소리를 계속 들을수 있기를...『침묵의 봄』 평점8점 | w*****8 | 2013.06.03 리뷰제목
언젠가, 먼 훗날, 그런 때가 올까 두렵다. 책의 시작, 우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평화로운 마을의 풍광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때가 올까 봐…….   오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새소리에 눈을 뜬다.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우리 집 마당 어딘가 혹은 전깃줄 위일지도 모르겠다. 항상 같은 시각이다. 처음에는 신기했다. 참새 소리는 분명 아니고, 새가 노래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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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먼 훗날, 그런 때가 올까 두렵다. 책의 시작, 우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평화로운 마을의 풍광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때가 올까 봐…….

 

오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새소리에 눈을 뜬다. 믿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우리 집 마당 어딘가 혹은 전깃줄 위일지도 모르겠다. 항상 같은 시각이다. 처음에는 신기했다. 참새 소리는 분명 아니고, 새가 노래를 하는 듯이 지저귀기에 이른 시간이지만 기분 좋게 눈을 떴다. 하지만 이도 매일 반복되다 보니 슬슬 짜증이 차올랐다. 새소리의 아름다움보다 매일 늦은 시간에 잠이 드는 나의 성향상 일어나야 할 시간보다 한참이나 이른 시간에 눈을 뜨게 되는 고통이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았다. 삭막한 아침이 아닌, 아름답게 지저귀는 알람으로 나를 깨워준 새들에게 감사해야 함을 알았다. 새들이 울지 않고, 잡초라 부르는 풀과 들꽃들이 자라지 않고, 때론 신기하게 바라보는 땅을 행군하는 벌레들이 모두 사라지고 오직 인간만 이 지구 상에 남는다면 우리의 눈은, 귀는, 무엇을 보고 듣겠는가. 잠시 잠깐 새소리에 눈을 감고, 들꽃을 바라보며 상념에 젖고, 신기한 벌레를 보며 공상에 빠지는 사소한 살아감의 재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자연계가 어둠에 잠기는 상상만으로도 삶의 의미 중 큰 부분이 상실되는 아픔이 따라올 거 같다. 그래선 안 된다…….

 

몇 해 전인가,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았다. 당시에는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기억해야지 하면서도 나의 기억회로는 참 빨리도 이 책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어떠한 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책 한 권 찾아 읽기도 참 버거운 빠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기계문명은 끔찍하리만치 빨리 발전하고, 그에 따라 자연계의 균형도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지키고 보존하기보다 부수고 해쳐서 겉만 그럴싸한 세상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욕심이 크기 때문이다. 이미 이 책의 저자 레이첼 카슨 여사는 50년 전에 우리에게 경고했다. 문명의 이기가 어떤 폐해를 낳고 자연을 어떻게 망가뜨리고 인간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할까 하는 것들 말이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DDT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는 1972년 이후 전면 사용금지가 되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강력한 화학물질과 함께 인간의 이기심으로 점철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카슨 여사는 살충제가 자연계에, 나아가 인간에게 미치는 파장을 사례들과 함께 조목조목 열거해 나갔다. 그러면서 살충제의 전면 사용중지라는 답안보다는 먼저 사람들이 인식의 변화를 꾀하길 요청했다. 식량의 풍요 이전에, 인간만 배불리 먹기 이전에, 더욱 근본적인, 자연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책임의식과 관심을 가져야 하느냐 같은 문제 말이다. 자연계라는 곳은 우리가 알고 느끼는 것보다 훨씬 오묘하고 신비로운 곳이다. 다행스럽게도 여태 지구가 존속할 수 있었던 건 그런 부분 때문이 아닐까. 인간이 아무리 파괴하고 훼손하려 난도질을 해도 본연의 자정능력으로 버텨와 준 것,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 집도 텃밭에서 최소한의 채소는 가꿔 먹기 때문에 농약의 이점과 해로운 점을 피부로 체득했다. 초기에 텃밭을 가꿀 때는 비료와 소량의 농약을 사용했는데 확실히 병충해에서 자유로웠고 수확의 기쁨도 있었다. 작년부터는 채소의 자생능력 그대로 크길 바라고 보다 건강을 생각해서 외적인 화학물질은 일절 첨가하지 않고 키우고 있다. 수많은 벌레가 꼬이고 모양은 엉망이더라도 그나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데 위안을 두었다. 헌데 어떤 책에서 언급하길, 오염된 토양의 자정능력을 회복하려면 최소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살충제를 쓰고 비료를 주고 그 외에 화학 영양제 등을 주게 되면 작물은 잘 자랄지 몰라도 토양을 비롯해 대기는 서서히 죽음에 가까워지는 거라고. 보기 좋은 음식을 먹고자, 내 입에 들어가는 것만 신경 쓰는 이기적인 마음에서 많은 사람이 자연이 아파하는 건 돌아보지 않았던 거 같다. 자급자족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했을 자연의 파괴를 보며, 경제적인 풍요만이 잘 사는 삶은 결코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인간들의 이기심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인간이란 이 거대한 자연계에서 미약하리만치 작은 종족일 뿐인데도 이 대자연을 손에 쥐고 쥐락펴락하려는 모습이 서글프다. 언제쯤이면 자연이란 것을 뛰어넘어서야 하는 것이 아닌, 함께 공생해야 할 살아있는 실존이라고 자각할까.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적잖은 사람들과 그에 못지않게 환경을 파괴하려는 자들 사이에서 부디 자연의 섭리가 승리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과연, 인간의 탐욕이 끝나는 날이 올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녹음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곤충들의 도움이 절실하고 토양의 정기를 받기 위해서는 미생물들의 존속이 절실하다. 자연은 결코 정복되지도 정복할 수도 없다. 욕심으로, 괜한 헛수고를 하려는 인간들 앞에 자연은 점진적이나 절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이기로 인해 파생된 환경오염과 숱한 자연재해로 말하고 있다. 눈을 뜨고 귀를 열고 피부로 느껴야 한다. 생태계가 아픔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깨달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카슨 여사도 말했다시피 개개인의 인식 변화다. '나만 아니면 된다.' 가 아니라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과 거대 자연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들의 죽음이 곧 우리의 죽음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하늘에는 새가 날아다녀야 하고 땅에는 가축들이 뛰어다녀야 하며 강에는 물고기가 헤엄쳐야 하고 숲에는 곤충들의 기척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자연의 바른 모습이다. 그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숨 쉬고 살아가야 하는 게 인간이다.

 

왜 모르는가. 자연은 파괴해야 할 하나의 정복 대상이 아니라 함께 지키고 가꿔나가야 하는 인간 삶의 모태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수많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현재의 자화상을 본다.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알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의 합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낀다. 감사한다. 이런 책을 지금, 21세기에 읽을 수 있다는 데 대해 나는 오늘 너무도 감사한다……. 반면 지금이 21세기라서 이 책은 너무도 고리타분하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이렇게 사회를 향한 고발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었다는 데에 더 의의를 두고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 세상은 너무도 삭막한 곳이 되어버리지 않겠는가.

 

그리고 부디, 내가 눈 감은 후, 내 후손들을 위해, 먼 미래에도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눈 뜰 수 있는 아침이 오기를, 나는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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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자연은 인간 편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평점10점 | k**u | 2022.01.10 리뷰제목
『침묵의 봄; Silent Spring』은 생물학자 '에드워드 O. 윌슨'의 지적처럼 생태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운동의 탄생을 가능케 한 위대한 저작물이다. 영면(永眠)에 든 '레이첼 카슨'이 오늘의 지구 환경을 보았다면 과연 어떤 충격적 자극을 우리 대중에게 선사하려 할까? 이 책이 집필되고 발표되던 1962년과는 그야말로 비교할 수 조차 없는 환경오염과 온난화, 전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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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Silent Spring은 생물학자 '에드워드 O. 윌슨'의 지적처럼 생태계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운동의 탄생을 가능케 한 위대한 저작물이다. 영면(永眠)에 든 '레이첼 카슨'이 오늘의 지구 환경을 보았다면 과연 어떤 충격적 자극을 우리 대중에게 선사하려 할까? 이 책이 집필되고 발표되던 1962년과는 그야말로 비교할 수 조차 없는 환경오염과 온난화, 전 지구적 전염성 질병의 확산에 경악하지 않았을까? 

 

책은 과학자와 행정 관료들만의 전문 용어를 지양하고 대중적인 친화적 언어를 이용하여 치밀하고 입증 가능한 사례와 연구분석 자료, 그리고 환경의 생태적 영향을 밀도 높은 실증적 언어로  대중의 인식을 깨운다. 어쩌면 환경 보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접근 방법의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카슨은 인간의 환경 파괴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말 대신에 '폐해를 끝내자"고 말한다. 즉 피상적이고 공격적인 언어가 아니라  구체적 행위로서 '수단'이 지닌 과학적, 생태적 문제점을 토대로 한 해결책을 찾자고 촉구한다. 

 

1950년대  화학제로 만들어진 DDT등 방역제의 무차별적 살포가 광범위한 생태계의 구성요소인  물, 토양, 식물, 곤충, 동물, 인간이라는 상호유기적 공동체를 손상,파괴시키고 있음에도 부인하거나 외면하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화학기업, 이해관계에 얽힌 과학자들, 정부 관료들의 실체를 대중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과학자 카슨에게는 중요한 의무감이었던 듯하다.  또한 대중의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무엇보다 인체에 미치는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성을 부각시키는 것이기도 했음을 읽을 수도 있다. 카슨은  이를위해 실제 살포 지역의 구체적인 피해를 적시하고, 해당 살포제의 성분과 그것의 생태계 구성 인자들에게 어떤 해악을 끼치는지 입증된 과학적 연구,분석 자료를 토대로 조목모족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살충제를 고안해내는 속도가 유독물질의 영향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는 속도를 훨씬 앞지르기 때문에 살충제(디엘드린)가 우리 몸 속에 어떻게 축적되고 분배되며 배출되는지 그 일반적 지식에는 허점이 많다."     -49


 

무엇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산업주체들의 행태는 인간을 비롯한 생태계에 대한 '총합적 위험'의 검증없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한다. 만일 살충제의 살포, 화학제의 무단 방출 등으로 인한 호수나 강, 인근 해역의 어류 패사 등 환경적 위험을 지적하면, 물 속에서 해당 성분이 없으므로 관련없다고 버젓이 주장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검출되지 않던 유독 성분이 세대를 거듭하며 번식한 플랑크톤에서는 계속 발견(73쪽)"되는 것처럼 생물의 몸에 담겨진 것 뿐이다. 

 

이와는 다른 유형의 폐해로 독성 물질인 알드린을 포함한 살충제를 살포하여 폐사한 동식물의 원인을 조사하자 알드린은 검출되지 않고 다른 독성 물질인 디엘드린이 검출된다. 다시금 해당 살충제와는 무관한 현상이라 선언하는 것이며, 살충제는 무차별 살포된다. 사실은 "인간 개입없이 대기,물, 빛에 의한 화학작용으로 전혀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진 것(68쪽)"이다. 알드린은 디엘드린으로 쉽게 변하는 화학물질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화학물질의 상호작용은 그 결과의 예측은 물론 통제 불가능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한다.

 


"장기적 인식과 불확실한 효과를 언급하면 '비관론자들의 근거없는 상상'으로 무시한다."   -93쪽


 

화학적 방제를 생물학적 자연방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면 비용의 잇점을 주장하곤 한다. 카슨은 이러한 편협한 단견을 비판한다. 특정지역의 해충 제거의 이익과 방역살충 비용의 대비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무관한 익충과 동식물의 떼 죽음, 이들 자연의 복원비용, 그리고 완전 박멸되지 않아 천적이 사라진 지역에서 내성을 키운 해충의 폭증에 따른 추가 비용의 발생 등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중대한 오판이라는 것이다.

 

카슨의 지적처럼  이는 "특정 이해관계에 연루된(112쪽)" 학자들과 관료들의 부패한 인식이라는 것이다. 산업체로부터  받는 연구기금, 방제라는 명분 뒤에 숨은 관료와 산업체와의 은밀한 유착은 생태계 파괴라는 거대한 과제에 있어서조차 보이는 반(反)생태적 행태로서 지금도 단절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책에는 불개미 퇴치와 왜콩풍뎅이 퇴치라는 두 개의 대규모 방역사업이 소개되고 있는데,  당시 농무부 관료들, 법원 판사, 주의회 의원이 한결같이 무참한 피해를 외면하고 산업체의 입장을 옹호하는 장면은 많은 시사점을 남긴다.

 

 


 

 


"한 때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가득 찼던 아침을 맞는 것은 어색한 고요함 뿐이었다." -127쪽


 

저 비행, 무차별 살포가 가져올 생태적 피해를 우려하는 시선에 정부 관료는 "별다른 주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살충제는 인간은 물론 애완 동물에게도 피해가 없다(115쪽)"고 주장한다. 1957년 2,000만 에이커 지역에 불개미 퇴치라는 명목으로 엄청나게 내리붙는 살충제의 살포는 "사실상 새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는 이상한 지역이 나타났다.(129쪽)"는 보고처럼 생물종의 완벽한 멸종으로 드러난다.  "미국의 살충제 업체들은 노다지를 캔 것처럼 보였다(189쪽)"는 증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 우리들은 잘 알고 있다. 산업체의 이익이 곧 국가 경제의 이익이라는 이 야릇한 이익의 논리가 지금 신음하는 지구 생태계의 근원이라 해도 왜곡된 이해는 아닐 것이다.

 


"재앙이 아닌 '아직 가지 않은 다른 길'은 지구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다."   -305쪽


 

이같은 이윤 논리는 항시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비도덕적 가치관에 기초한다.   이러한  단견에 의한 이익추구가 계속되는 한 환경의 내재적 저항력과 인간을 비롯한 생물종의 자기 조절 방어벽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약화시킨다. 인간의 자연을 향한 인위적 조절 행위가 자기 파괴적이라는 것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어렴풋이 공감하는 세계가 되었지만, 여전히 인간 자신을 성가시게하고 불편하게 하는 것이 곧 자연의 어떤 대상이라 생각하는 순간 제거, 박멸, 파괴, 개발이라는 습성을 절제하지 못하고 있다.

 

카슨은 생물학적 자연 방제를 위한 방법의 개발을 위한 노력은 물론 복잡하게 상호 유기적으로 얽힌 생태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명료하고 정확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이 환기하는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의 과학과 사회, 정치적 의제에서 환경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촉발하는 중요한 언어가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지금도 야금 야금 자연을 훼손하며 인간의 욕구를 밀어 부치곤 한다. 

 


"생태계는 한 편으로 너무 연약해서 쉽게 파괴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튼튼하고 회복력이 강해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역습해 온다."   -325쪽


 

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는 오만한 표현인  "자연을 통제한다"는 이 겸손을 잃은 인식이 바로 그러한 인간에게 파멸을 겨누는 것이라며,  크나큰 불행이라는 카슨의 마지막 문장은 무한한 성장욕망에 흠뻑 젖은 오늘의 우리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경고일 것이다.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실의 언어가 그 어떤 언어보다 커다란 믿음이 되는 날이 오긴할까? 하드커버의 모습으로 다가온 이 고귀한 지성의 언어를 다시 읽으며 환경에 대한 절실한 요청을 깊숙이 마음에 새겨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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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살충제를 사용한다는 것은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e*****u | 2022.08.19 리뷰제목
이 책이 나온지는 무척 오래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은 무려 1962년에 발간되었으며, 우리말로 번역된 이 책은 2011년에 1쇄가 나왔다. 게다가 내가 산 것은 11쇄로, 2017년에 출간된 것이다. 그만큼 오래 된 고전이고, 또한 명작이기도 하다. 그러니 번역서가 무려 11쇄나 연속해서 발간을 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하는 DDT나 DDE 같은 화학 살충제는 그 악명이 알려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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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이 나온지는 무척 오래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은 무려 1962년에 발간되었으며, 우리말로 번역된 이 책은 2011년에 1쇄가 나왔다. 게다가 내가 산 것은 11쇄로, 2017년에 출간된 것이다. 그만큼 오래 된 고전이고, 또한 명작이기도 하다. 그러니 번역서가 무려 11쇄나 연속해서 발간을 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하는 DDT나 DDE 같은 화학 살충제는 그 악명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널리 씌였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1960년대 한국에서는 사람들을 상대로 직접 뿌리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널리 사용되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 책이 나올 무렵에는 이것의 남용에 의해 벌어지는 온갖 부작용들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결국 1972년,미국은 이것의 사용을 금지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나라에서는 말라리아를 방제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하기도 했다. DDT 노출은 DDT에 오염된 제품을 먹거나, 호흡하거나, 만지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DDT는 DDE로 변환될 수 있으며, 둘 다 신체와 환경에 지속된다. 체내에서 DDT는 체내에서 DDE를 포함하여 대사산물이라고 하는 여러 물질로 전환된다. 신체의 지방조직은 DDT와 DDE를 저장한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서 DDT와 DDE 노출이 발생할 수 있다. 두 화학물질 모두 모유에 함유되어 수유중인 유아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DDT는 인간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낮은 환경 용량에서 DDT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고용량에 노출된 후 인간의 증상에는 구토, 떨림 또는 떨림, 발작이 포함될 수 있다. 실험실 동물 연구는 DDT 노출이 간과 생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DDT는 미국 및 국제 당국에 따르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DDT를 마구잡이로 사용하였으며, 이는 지표수와 지하수, 토양과 강에 널리 퍼졌고, 심지언 대기로까지 퍼지게 되었다. 이것은 DDT에 노출된 작물을 직접 먹는 것만이 아니라 이것에 노출된 환경 속에서 농축이라는 단계를 거쳐 더 상위의 포식자를 먹는 것에 의해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었다. 실제로 호수에 투입 된 DDD의 최대 농도는 0.02ppm이었다. 하지만 플랑크톤에는 살충제가 5ppm 가량 함유되어 있었고, 물풀을 먹는 물고기들에서는 40~300ppm, 육식성 어류인 메기에서는 2500ppm까지 올라갔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결고리를 통해 계속 농축이 일어난 것이다. DDD의 살포를 중단하자 물에서는 DDD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23개월이 지난 후에도 플랑크톤에서는 5.3ppm의 DDD가 검출되었다. 물 속에서는 검출되지 않던 유독 성분이 세대를 거듭해 번식한 플랑크톤에서는 계속 발견된 것이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사용된 살충제로 인해 지표수와 지하수가 오염되었을 뿐 아니라 토양도 오염되었고, 이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식물들, 그리고 이들을 먹이로 하는 초식동물과 작은 어류로 농축되었고, 다시 이것들을 먹이로 하는 새들과 육식성 어류로까지 연속적으로 농축된 것이다. 이는 결국 인간이 치러내야 할 대가로 다가왔다. 살충제가 노출된 환경 속에서 사람에게 직접적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뱃속의 태아와 태어난 유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1972년부터 미국에서는 DDT의 사용이 금지되긴 했으나 당시 아직까지도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되었으며,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DDT의 유해성이 알려지게 된지 한참이 지나서야 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살충제 또한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지금도 일부 살충제나 제초제는 매우 희석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먹이사슬의 단계를 거쳐 얼마나, 어떻게 농축되는지 또한 이것이 사람과 가축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금 우리는 알 수 없다. 단지 농축의 단계를 거치게 되면 그 농도가 높아질 것만 유측할 수 있을 뿐이다. 

  과연 우리는 살충제와 제초제로부터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처음으로 DDT의 유해성에 대해 널리 알렸으며, 그로 인해 CDC는 1972년에 이르러서야 미국에서의 사용을 금지했을 뿐이다. 아직까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지는 못한다. 아마도 나중에 인체나 가축에 어떤 유해성이 나타난 뒤에야 연구가 시작될 것이고, 사용이 금지되어도 이미 사용된 살충제와 제초제로 인해 환경은 이미 노출된 상태일 것이며, 이것은 먹이사슬을 통해 계속 농축될 것이다. 

  사실 이것과 비슷한 사례로는 CFC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남극의 오존층이 매우 파괴된 이후에야 CFC가 그 원인임이 밝혀지게 되었고, 이것의 사용이 일부 선진국에서 금지된 이후에도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사용되고 있었다. 따라서 지구 대기중의 CFC 농도는 사용이 금지된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으며, 아직도 오존층은 여전히 파괴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사용이 금지된 이후에도 몰래 CFC를 제조, 사용하였으며, 따라서 지구 대기중의 CFC 농도는 당시에는 계속 높아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오존층 파괴는 계속 이뤄지고 있었고,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서 중국에서 CFC가 계속 사용되었음이 밝혀지게 되자 중국에서의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때에 이르러서야 지구 대기중의 CFC 농도는 높아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우리가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어떻게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사람과 가축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우리는 완전하게 알지는 못한다. 단지 특정한 유해성이 나타난 뒤에야 연구가 시작되고, 사용이 중단될 뿐이다. 사용이 중단된 뒤에도 먹이사슬을 통한 농축은 여전히 일어나며, 또한 환경에 계속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마도 우리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화학물질의 사용을 조심하며, 가능한 한 적게 사용하는 것 뿐일 것이다. 아직까지도 우리는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여전히 완벽하게 알지 못한다. 아마도 이것은 현재 사용되는 GMO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최소한 한 세대는 흘러야 그 유해성이 입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때에 가서야 사용이 중지되어도 인간은 그 유해성에서 벗어나는데 오랜 세월이 걸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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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침묵의 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t | 2019.09.10 리뷰제목
좋아할 줄알았고, 좋아한 책. 환경문제 살충제문제등 그렇지 않아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더 없이 관심을 갖게 한것.. 특히 살충제..어릴적부터 약국만 가면 쭈구리고 앉아 살충제를 유심히 보던 아들인데,, 이 책은 아들에게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책이였던것 같다. 책 글자가 너무 작아서 나는 힘들었는데 역시 책 좋아하는 아들은 그런것 따윈.. ^^;;; 너무 재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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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 줄알았고, 좋아한 책.

환경문제 살충제문제등 그렇지 않아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 더 없이 관심을 갖게 한것.. 특히 살충제..어릴적부터 약국만 가면 쭈구리고 앉아 살충제를 유심히 보던 아들인데,, 이 책은 아들에게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책이였던것 같다. 책 글자가 너무 작아서 나는 힘들었는데 역시 책 좋아하는 아들은 그런것 따윈.. ^^;;; 너무 재밌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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