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읽고 리뷰 남깁니다!
이 책은 작가님 본인의 이야기라 작가님이 독립을 하시게 된 과정, 그리고 독립하면서 생긴 여러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어요
저는 그 중에서도 독립을 하시게 된 이유를 풀어놓은 1장이 제일 인상깊었어요
저 또한 미대입시생이었기 때문에 작가님의 의견 중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1장 초반에 나오는 “나는 꿈을 계기로 입시를 시작했는데 막상 이 곳은 내 꿈을 허무하게 만드는구나” 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저도 학원에서 상처되는 말을 듣고 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되면서 ‘내가 뭘 하려고 이 곳에 왔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꽤 많은데, 작가님의 저 문장이 이런 모든 상황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깊은 공감이 들었고 또 한편으로는 나만 이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면서 위로도 받았답니다..! 작가님 책 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