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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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리뷰 총점 9.3 (1,266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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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담대한 목표와 그것을 돕는 디테일의 힘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b***n | 2017.05.28 리뷰제목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주는 책이 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책도 있다. 지루한 책도 있고, 얻을 것이 거의 없는 악서도 있게 마련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서 느끼는 점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각과 통찰, 깨달음과 자극을 준다는 점에서는 철학서 못지 않고, 실천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점에서는 훌륭한 자기계발서이다. 위대한 인물들
리뷰제목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주는 책이 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책도 있다. 지루한 책도 있고, 얻을 것이 거의 없는 악서도 있게 마련이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고 나서 느끼는 점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자각과 통찰, 깨달음과 자극을 준다는 점에서는 철학서 못지 않고, 실천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점에서는 훌륭한 자기계발서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스토리와 생활습관을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러 인물들의 다이제스트판 옴니버스 평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도외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왜 그럴까?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내용과 교훈을 담고 있는데, 외면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실행력에 있었다. 만약 독자들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느낀 교훈과 자각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 습관화했다면, 분명 삶이 나아질 것이고, 결국 그 책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독서와 실천이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결국 읽어봐야 소용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에 읽었던 책들, [실행에 집중하라], [끝까지 하는 힘], [The One Thing], [실행이 답이다] 등은 모두 비전과 목표를 중시하는 동시에 실천력을 매우 강조한 책들이다. 결국 현장에 답이 있고, 실천과 추진력이 성과를 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법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반대편에 있었던 독일의 명장 에르빈 롬멜이 쓴 책을 읽었는데, 그 제목이 아직도 생생하고 나의 사고를 지배하고 있다. 바로 [나는 탁상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이다. 그 책을 읽고나서는 탁상공론, 실천없는 목표 등을 가장 경계하고 멀리하게 되었다. 꿈만 꾸는 사람이 되기 싫었다. 밀고 나가는 힘, 끝까지 해내는 힘을 갖고 싶었고, 사소한 한가지라도 반드시 이뤄내, 이런 성취감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저자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는 그의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2017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세스 고딘,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등 세계적인 석학, 작가들을 비롯해 구글, 픽사, 페이팔,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최고의 혁신기업 창업가와 CEO, 슈퍼리치, 협상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 피트니스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이탄들이 팀 페리스의 방송에 나와 삶의 철학과 습관, 성공담을 공유했다고 한다. 저자의 [팀 페리스 쇼]는 아이튠스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청취율을 기록했고, 팟캐스트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다운로드 수 1억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세계 최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 그리고 그들이 제시한 다양한 성공 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직접 적용해 얻은 탁월한 성과와 경험들을 총 망라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타이탄들의 성공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 그것은 바로 [담대한 목표와 그것을 돕는 디테일]이다. 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남다른 일상의 루틴과 습관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강력한 집중력을 가졌고, 사소한 일이라도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매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스티브잡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리처드 브랜슨 등 글로벌 기업의 창업가와 같은 1등을 거론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60여명의 타이탄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신화적인 요소는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가 따라하기 힘든 것들, 너무나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일상에서 곧바로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는, 하지만 탁월한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 지혜로운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로 분류하고, 모두 61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별로 해당되는 타이탄들이 등장하고, 그들과의 인터뷰, 함께 했던 경험 등을 기반으로 해서 저자의 경험을 더해, 독자에게 깨달음과 통찰을 선물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내용들과 놀랄만한 성취경험, 그리고 매우 단순한 실천방법과 루틴 등을 배우게 된다. 61개의 다양한 분야와 스토리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의 성취와 습관,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접하게 되고, 저자의 실천 경험과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결점 투성이의 사람들이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한 걸음씩 전진한 놀라운 성취들이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결국 이 책의 독자는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목표를 이루는 많은 방법들을 배우게 된다. 물론 실천은 독자의 몫이지만, 일상의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을 반복적으로 행해 습관화하는 것의 중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담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에 거리감 없이 도전하게 만든다. 일상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담대한 목표를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고, 장기적이고 원대한 목표에 다가서는 독자에게 플레잉 코치처럼 동행하며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1회독으로 끝낼 책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밑줄을 긋고, 형광펜을 입히고, 책 모서리를 접으면서 매우 즐겁게, 감동적으로, 고개를 끄덕여가며 읽었다. 당장 삶 속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내용들은 메모도 하게 되었다.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잘 차려진 만찬과도 같은 책이다. 이미 지인들에게 몇 권을 선물했는데, 몇 권 더 구입할 생각이다. 적이 알면 안되는(?) 책이라고 말하면 지나친 과장일까? 소장가치가 충분하고 필요할 때 다시 꺼내 읽어야 하는 그런 책이다. 여운이 오래가는 명저라고 생각한다.




5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2 댓글 13
종이책 성공을 위한 당신의 도구는 무엇인가 [타이탄의 도구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a*******t | 2023.12.27 리뷰제목
팀 페리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이 책은 스스로를 '기록광'이라고 주장하는 저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200명의 인터뷰를 기록하고 정리한 책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사람들을 거인이라는 의미의 '타이탄'이라고 칭했다.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경험과 깨달
리뷰제목

팀 페리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이 책은 스스로를 '기록광'이라고 주장하는 저자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200명의 인터뷰를 기록하고 정리한 책이다.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사람들을 거인이라는 의미의 '타이탄'이라고 칭했다.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경험과 깨달음, 습관에서 성공 비결을 배우고 벤치마킹하고자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타이탄들을 언젠가 만나보고 싶다. 그들은 세스 고딘, 피터 틸, 말콤 글래드웰, 파울로 코엘료, 알랭 드 보통 등의 작가와 CEO, 석학, 언론인, 군인, 스포츠 스타 등이다.  

 

 

타이탄들은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뛰어난 능력이나 소질을 타고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은 타고난 천재도 아니었고 천부적인 능력 덕분에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자신에게 던졌다. 우리는 현실을 재조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큰 목표와 질문으로부터 그 힘이 나온다는 것이다. 

롤모델을 정해서 그들에게 효과적이었던 것을 나에게도 적용해서 시도한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을 벤치마킹하면 그들처럼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원대한 목표를 가진 그들은 사소한 습관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명상과 독서, 매일의 작은 습관과 마음가짐은 타이탄들이 가진 막강한 도구이다. 이것을 루틴으로 만들고 매일 꾸준히 실천해서 결국에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들은 실패는 오래 가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졌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오히려 경쟁력으로 바꾸었다. 저자는 그들과의 대화로부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좋은 습관들을 쌓아가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많은 결점이 있고 불완전하지만 한 두 가지의 강점을 극대화했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이다.

 

타이탄들이 아침에 하는 5가지 행동이 있다. 이 아침 습관을 실천하는데는 40분이상 걸리지 않지만 3가지 이상을 매일 해낸다면 하루를 생산적이고 성공적으로 보낼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1. 이부자리를 정리한다. 사소하고 간단한 행동이지만 달성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과 용기를 준다. 나의 하루를 내가 제어할 수 있는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2. 10~20분간 명상을 한다. 자신의 생각을 거리를 두고 관찰할 수 있게 된다. 타이탄들은 명상이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이라고 표현했다. 마음을 집중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떠도는 생각을 관찰하는 것이 명상의 목표다.  

3. 간단한 동작을 5~10회 정도 한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심박동수를 올리고 잠을 깨기 위해서다. 스트레칭이나 팔굽혀 펴기를 수 차례 반복한다. 

4. 차를 마신다. 아침에 간단히 차를 마시면 인지능력이 개선되고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다.

5. 5~10분간 아침 일기를 쓴다. 감사하게 여기는 것 3가지와 오늘의 다짐, 오늘 하루 해야 할 일 3가지 등을 기록한다.

 

 

이 책에 소개된 타이탄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세 명이 있다. 그들의 도구들을 소개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열아홉에 첫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감이 넘쳤다. 우승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상대방이 느끼는 것보다 더 심한 고통을 이겨냈다. 그는 실력을 경쟁하러 경기에 나간 것이 아니라 이기러 나갔다고 했다. 

매트 뮬렌버그는 워드 프레스를 개발해서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읽는 독서광으로 유명한데 독서가 성공의 밑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이루고자 하는 것을 달성하기 쉬운 습관으로 설정한다. 습관이 되면 두 번, 세 번, 열번으로도 쉽게 늘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시대가 발전할수록 말하기와 글쓰기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이 크게 성공한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 토니 로빈스는 우리가 압도당해있는 문제를 아주 작은 것으로 만들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이용한다. 3가지를 하는 10분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당면한 문제들이 점점 가볍게 느껴진다. 3분간 호흡하면서 걷기, 작고 사소한 3가지에 감사하기, 성공을 위한 3가지 꿈 또는 목표 3가지에 집중한다. 이미 그 일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고 그 때의 감정을 느끼라고 한다. 

 

 

작년 2월에 이 책을 처음 읽었고. 1년 전에 다시 읽었다. 다시 읽어도 위에 소개한 세 사람의 이야기는 여전히 나에게 자극을 주고 용기를 준다. 1년 전부터 타이탄들이 한다는 명상을 시작했다. 하루 10분 동안 명상을 하기로 했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는 말을 적용한 것이다. 처음에는 자기 전에 명상을 했지만 아침 명상으로 바꾸었다. 기상 후 팔굽혀펴기도 시작했다. 첫날에는 5개부터 시작해서 매일 1개씩 늘여서 했다. 지금은 30개를 3번 하고 있다. 네이비씰 사령관인 맥레이븐은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는데 적보다 먼저 하루를 시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 나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한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긍정확언을 한다. 팔굽혀 펴기와 고관절 스트레칭을 한다. 간단히 아침일기를 쓰고 명상을 한 뒤에 격일로 8~9km 정도를 달린다. 달리기를 하지 않는 날은 1시간 정도 독서를 한다. 매트 뮬렌버그를 비롯한 많은 타이탄이 책을 많이 읽는다. 많은 책을 읽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 

 

몇 년전에 텃밭가꾸기를 3년 정도 했다. 내가 가진 농기구는 호미 한자루가 전부였다. 삽은 커녕 모종삽도 없었다. 밑거름을 주려면 땅을 깊이 파야 하고 이때 삽이 있으면 편리하다. 농사일에도 다양한 도구의 도움을 받으면 시간과 힘을 절약할 수 있다.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습관과 마음가짐이 바로 나의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이탄의 도구들을 하나씩 갖추어 나간다면 언젠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1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9 댓글 2
종이책 구매 배울 것은 많지만 남는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평점6점 | n*****m | 2018.06.16 리뷰제목
자기계발서는 독자가 오랜시간 유지했던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을 목차별로 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참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강력한 흐름이 없습니다. 존경할만한 사람들의 존경 받을만한 부분들을 나열 했는데 너무 많고 다 좋지만 무난한 내용들이라 정작 기억에 남는 하나가 없습니다. 책의 초반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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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독자가 오랜시간 유지했던 행동을 바꿀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을 목차별로 하나씩 떼어 놓고 보면 참 좋은 내용들이 많은데,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강력한 흐름이 없습니다. 존경할만한 사람들의 존경 받을만한 부분들을 나열 했는데 너무 많고 다 좋지만 무난한 내용들이라 정작 기억에 남는 하나가 없습니다. 책의 초반에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매일아침 명상, 아침을 굶는다, 칠리매트 사용, 창의적인 작업시 듣는 노래가 있다"는 것을 소개 합니다. 사실 공감이 가지 않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 저자 나름의 방식으로 설득을 해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이것저것 좋은얘기를 가볍게 풀어놓은 것 같습니다. 짧막짧한한 구성이고, 유명인들 얘기도 많이 나와서 부담없이 재미로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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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누군가에게 유용한 도구였다면 [타이탄의 도구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j | 2017.04.23 리뷰제목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사람들에게는 왠지 그 비법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알고 보면 실제 그들만의 살아가는 원칙 같은 것들이 꼭 있다. 유명인사는 아니더라도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따라서 삶의 기준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성공자들만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꼭 있다. 그리고 비결이란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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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사람들에게는 왠지 그 비법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알고 보면 실제 그들만의 살아가는 원칙 같은 것들이 꼭 있다. 유명인사는 아니더라도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에 따라서 삶의 기준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데, 성공자들만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꼭 있다. 그리고 비결이란 것을 알고 보면 누구나 다 알던 이야기. 나쁜 짓하지 말고 착하게 살면 된다는 말과 같은 것들이다.

 

그런 도구들 중에 나에게도 유익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실제 어떤 것들이 유용할지는 직접 써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일. 그래서 가능한한 다양한 도구들을 시도해 보게 된다. 운 좋게 단 한번에 나에게 맞는 도구를 찾으면 좋겠지만 그건 대단한 행운에 속한다.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 속에서 그만의 인생철학이나 성공철학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대부분을 평범하게 살다가 인생 후반기에 이름을 알린 유명인들 이야기가 그런 것들이다.

 

보통 성공하기 위한 전략 10가지, 100가지 이런 식의 제목을 단 책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그걸 어떻게 이 바쁜 세상에 다 해본단 말인가. 아예 접근조차 하지 않았다. 차라리 공감이 가고 마음이 가는 두 세 가지의 유용한 팁을 담은 책을 더 선호했다. 물론 그런 책조차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런 기준이라면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내 관심 밖에 있을 책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이라니. 그런데 이 책에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등장한다는 게 특이하다.

 

자주 눈에 띄니 책소개를 무심코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름이 익숙한 사람들이 보였고 그들 사진 옆에 붙은 한마디가 와 닿는게 있어 이 책을 그냥 카트로 밀어넣었다. 이들이 말하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도대체 뭘까? 사실 알고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조언들이기 마련이다. 그걸 알면서도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그것들이 뭐가 그렇게 효과가 있었다는 거지? 하는 궁금증이다. 그것을 실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실제 경험말이다.

 

지극히 평범하고 오래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들과 원칙 속에 당신의 까만 양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어디서든 자유롭게 빌려오고, 건너뛰고 횡단하면서 특별한 방식으로 결합하라. 그것으로 당신만의 유일한 세계와 삶을 설계하라._(P.17)

 

내가 빌려와서 유일한 나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준 도구라면 이미 한 사람에게는 검증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내 안에 콕 박히지 않는 말들이 많이 있다. 아는 것과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숱하게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머리속에 담아 둔 것은 많지만 그 모두가 일상을 변화시켜주지는 못한다. 그 중 일부만이 내 특수한 경험들과 조합이 되어 힘을 발휘한다.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이 중에서 몇 가지만 지독하게 실천하면 나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거인축에 끼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기대를 해본다. 중요한 것은 항상 한 가지다.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 좋은 습관을 한 가지 만들어 놓으면 일상이 변하고 인생이 어쨌거나 변하기 마련이다. 더 많은 변화를 원한다면 더 많은 것을 실행해 내면 된다. 쉽게 포기하지만 않으면, 지독하게 실천만 하면 된다는 교훈을 여기서 다시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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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파블17-11월] 타이탄의 도구들 평점10점 | l*****5 | 2019.11.07 리뷰제목
2017년 여름에 방영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재밌게 봤다.다양한 분야의 잡학박사들이 출연해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의 역사문화맛...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지식인들답게 읽은 책들도 함께 풀어놓아 유용한 이야기 여행이다.정재승 박사가 재밌게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이 언급되어 베셀이 되었다.역시나 셀럽이 읽었다면 그 책은 조금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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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여름에 방영된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재밌게 봤다.

다양한 분야의 잡학박사들이 출연해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의 역사문화맛...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지식인들답게 읽은 책들도 함께 풀어놓아 유용한 이야기 여행이다.

정재승 박사가 재밌게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이 언급되어 베셀이 되었다.

역시나 셀럽이 읽었다면 그 책은 조금 쉽게 베셀에 등극하게 된다. 영향력이란게 그런가보다.

검색을 하고 읽어봐야지 하면서 카트에 담아두었는데, 한참 지나 자연스레 잊어버렸다.

쉽게 붕 뜨고, 또 빨리 가라앉는 냄비같은 습성에다 망각의 동물답다.ㅋㅋㅋ

사놓고서도 읽을 책이 갑작스레 많아져서 독서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제서야 읽었다. 숫자 나오는 책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61이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 비밀이 담겨있다.

영업 비밀은 잘 가르쳐주지 않는게 불문률인데, 역시 큰 그릇들은 다르다.

그 큰 그릇들을 이 책에서는 '거인'이라고 하네. 좀 더 그럴듯한 말로 '타이탄' 이라고.

신화 속에 나오는 인물인 줄 알았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이력이 짱짱하네.

책의 집필을 위해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팀 패리스 쇼>에 지난 3년에 걸쳐  수백만 청취자들과

함께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200명'을 출연시켜 그들의 성공 노하우와 철학, 삶의 지헤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와 자신의 일상에서 적용한 탁월한 성과와 경험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력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다.

대신 그들을 성공에 이르게 한 탁월함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우리는 쉽게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은 일반인들에게 없는  자기들만의 분명 뭔가 특별한게 있을거라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맞고, 또 한편으로는 틀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들은 기본에 충실헸다.

그들만의 반복된 습관(물들임)이 있었다. 처음 도구에 나온다.

지극히 평범한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도구 같지만, 또 쉽게 만만하게 볼 수 없는 도구이다.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이라고,

첫 단추를 잘 꿰야한다는 말이 있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잘 시작해야 모든 하루를 잘 보내게 된다는 말은 절대

허튼 말이 아니다. 첫 도구부터 꽤 공감했다. 정말 사소한 일인데, 그 작은 디테일이 삶에 영향을 끼친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30분)

2. 명상하라(10~20분)

3. 한 동작을 5~10분 반복하라(1분)

4. 차를 마셔라(2~3분)

5. 아침 일기를 쓰라(5~10분)

그럼 나도 성공 가능성이 있는건가?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고 털고 정리한다. 효진이 학교 보내고

1시간 정도 책을 읽는다. 순전히 아침 책읽기 이벤트로 물들임 되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성경말씀 묵상을 한다. 자동적으로 이 때 2,4,5번을 같이 하게 된다. 매일 성경으로 QT를 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제목을 쓰고, 감사제목도 같이 쓴다. 이 시간은 '마음 챙김'도 함께 된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될지 다짐도 스스로 하게 된다. 정말 중요한 아침 의식이다.

작년부터 해왔는데 올해 더 풍성해졌다. 나 자신도 느낀다. 눈에 보이는 목표나 성과를 이루지는 않았지만

내 삶에서 기쁘고 행복한 순간들이었음을 고백한다. 이런 자잘함이 모여 지금의 내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의 열매다. 나는 이게 내 삶의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다.

타이탄의 제 1도구로 게임 끝이다. 사실^^

매일의 작은 습관, 태도, 명상, 주문, 보충학습계획, 즐겨하는 질문들, 독서법....

이런 항목들이 타이탄으로 만들어 줄 탁월한 도구들이기에 더 주목하게 된다.

창의성은 말하면 뭐해. 진부해지지 않으려는 생각들이 언제나 생각의 밑바탕에 깔려있다.

누구나 그런 적 있을거다. 생각을 마구 쥐어짜 결국 한 편의 글을 썼는데, 고민의 흔적도 인정해주지 않은 듯

쓴 글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부분만 수정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아니면 전부 지워 다시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

나도 후자의 방법을 쓰는 편이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것인 양 글을 쓰는 건 아닌데, 그냥 뭣이 안 맞다.

입 안에서 글이 돌 씹은 듯 맴돌 때 있다. 다 지우고 다시 쓰면 전혀 다른 글이 나온다. 그 글이 좋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물이 넘쳤을 때 외친 그 '유레카!'인가?^^ 하여튼 그렇다.

 

8도구, 터미네이트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정치가 아놀드 슈워제네거 일화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마지막 한 방이란

생각이 든다. '버티는 자가 이긴다' 그는,

'나는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고정 배역을 맡으려고 굳이 경쟁하려 노력하지 않았다.

다만 누군가 나를 발견해줄 때를 기다렸다. 모두가 살을 빼고 금발 미남처럼 보이려 노력할 때 내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들처럼 하지 않는 것이었다. 내가 한 것은 그저 버티는 것이었다.

제작자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계속 머물면서 팝콘이나 먹는 것이었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일상의 작은 물들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자기 일을 해나갈 때 반드시 평가받을 날이 올거야.

아비토끼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한다. '조금만 기다려봐라, 좋은 일 일어나지 않겠나?'

나도 좋은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내가 좋아하는 일(책읽고 글쓰고 감사하기)을 계속 물들임해 나간다.

 

책에서 여러번 언급된 글을 쓰는 일.....

디지털 시대가 발전하면 할수록 글을 쓰는 사람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 어느 시대보다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시대가 왔다. 그렇다.

아무리 4차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고 사물인터넷(lot)의 혁신으로 시대가 바뀌었다고해서

사람의 감정을 터치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어떤 기술로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

우아하고 시적인 스타일을 지닌 프로그래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될거라 전망한다.

위안이 된다. 글쓰기는 정말 그렇다. 나를 들여다보고 남을 생각하는 인간적인 배려가 느껴지는 도구다.

글로써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시대라니.... 오랜 시간동안 여전히 변하지않는 도구라니.

미래 세계에서 살아남는 직업군을 보면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직업들이 거의 살아남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열심히 줄을 긋고 내 생각을 적으면서 타이탄들의 성공법칙을 읽어나갔다.

그들의 성공법칙을 따라 흉내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내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참고하고, 물들임 해나가야겠다.

역시 그들이 거인이 된 이유는 충분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말이 아닐까?

좋은 타이밍은 없다. 행동하지 않을 때 따르는 비용을 측정하고, 가장 두려운 실수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사실을 깨닫고, 남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이 가진 성공한 습관을 길러라, 바로 실천이다.

좋다고 말할 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약점이다. 시도하지 않고 계속 생각만 한다. 그리곤 때를 놓치고 하고 싶은 일은 시들해진다.

타이탄들의 도구를 읽다보니 내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보였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었다.

방법론적으로 접근하는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방법들은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그 실천의 종착역은, 책 저자의 방법이다.

'나에게 일어난 멋진 일들' 글귀가 적힌 투명한 병 하나를 준비한다.

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종이에 적어서 병에 넣는다. (메모지 예쁜 것 준비해야지^^)

하루치의 감사제목을 적어도 될 것 같다.

소박한 나날들이 감사하고 기쁘고 멋진 날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것은 소중한 추억이며, 훗날 많은 힘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소원 편지를 써서 병 안에 넣어 바다에 띄워 보내는거나,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것도 같은 이유겠지.

<타이탄의 도구들> 잘 실천해낸다면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줄 것 같다.

그 터닝포인트, 기회겠지^^ 아주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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