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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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들

방탕하고 쟁취하며 군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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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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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암컷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 2023.08.01 리뷰제목
그날을 잊지 못한다. 그날은 진화심리학의 대표적인 도서인 '욕망의 진화'를 읽었을 때였다. 진화심리학은 다윈의 진화론과 심리학을 결합한 20세기의 신 학문이다. 이 학문은 다윈의 진화론에 기대어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남성은 진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폭력적이고, 가정에 소홀하며, 바람을 피운다. 반면에 여성은 양육의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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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잊지 못한다. 그날은 진화심리학의 대표적인 도서인 '욕망의 진화'를 읽었을 때였다. 진화심리학은 다윈의 진화론과 심리학을 결합한 20세기의 신 학문이다. 이 학문은 다윈의 진화론에 기대어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남성은 진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폭력적이고, 가정에 소홀하며, 바람을 피운다. 반면에 여성은 양육의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성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이 다윈이 주창한 진화 매커니즘에 의해서 이미 '결정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에 따른 성향의 차이가 변화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진화심리학자들, 특히 데이비드 윌슨은 말한다. 

 

평소에 '남성은 이렇고 여성은 저렇다'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던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은 다분히 폭력적으로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를 더없이 무력하게 만들었다. 이미 다윈의 진화론은 과학계에서 타당한 진리로 받아들여졌다. 진화심리학이 심리학 분야에서 진화론을 받아들인 결과이듯이, 다른 학문들도 진화론을 자신의 학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다윈의 모든 주장이 사실로 입증된 상황에서, 다윈을 운운해가며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주장하는 진화심리학의 이론 앞에서 나는 손발이 묶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차이가 극복할 수 없는 것이라니. 성차별과 불평등이 변화가 불가능하다니. 진화심리학의 이론은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지만, 그 불쾌함을 감히 표출할 수는 없었다. 다윈의 이론은 진리가 되어버렸으니, 나의 불쾌함이 과학을 부정하는 것처럼 내비칠 까봐 두려웠다. 

 

<암컷들>은 내가 데이비드 윌슨의 '욕망의 진화'를 읽으면서 느꼈던 불쾌함을 다독여주고, 내가 느꼈던 그 불쾌함이 과학을 부정하는 일과는 거리가 멀다고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다윈의 빈틈을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성차별적인 논조를 당당히 드러냈다.

 

"거의 모든 동물에서 수놈의 열정이 암놈보다 강하다. 따라서 싸움을 벌이고 암컷 앞에서 부지런히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수컷이다. 반면에 암컷은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수컷보다 덜 열심이다. 암컷은 일반적으로 '구애를 받는 쪽'이다. 암컷은 수줍음이 많다."

 

진화심리학자들은 다윈의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여 성차별이 인간의 DNA에 고정된 것이라는 주장을 거침없이 했다. 하지만 저자는 다윈 역시도 인간이기 때문에 자신이 살던 시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다윈의 살던 시대는 빅토리아 시대로 여성 인권이 기를 펼칠 일 없던 남성우월주의자들의 시대였다. 

 

성차이에 대한 다윈의 주장을 뒤엎을 만한 사례들이 자연에 널려 있었음에도 다윈은 이 사례들을 단순한 예외로 치부해버렸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 동물학을 연구해온 학자로서 다윈이 예외라고 무시했던 암컷들의 모습을 세세히 밝혀나간다.

 

이 책에서 기술되는 다양한 동물 암컷들의 모습은 다윈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이 암컷들은 소극적이기는 커녕, 알파 메일이 되어 무리를 장악하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수컷을 얻기 위해서 맹렬히 싸우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암컷은 자기 새끼를 죽이기도 하고, 방금 전에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수컷을 죽이기도, 혹은 다른 암컷을 잔인하게 죽이기도 한다. 

 

암컷들은 다윈의 생각처럼 수동적으로 가만히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오랫동안 생식을 주도하는 것은 암컷이 아니라 수컷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섹스 후에 정자가 암컷의 생식기로 '돌진'하는 사이에, 암컷의 난자는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암컷의 난자는 수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난자는 정자를 가만히 기다리지 않는다. 난자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수정을 주도한다. 정자가 난자에 이식되려면 호르몬이 결합되어야 한다. 이때 어떤 호르몬과 결합할 것인지는 오직 난자가 결정한다. 이처럼 암컷들은 가만히 남성을 기다리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런 암컷은 오직 남성우월주의자들의 환상 속에서만 존재했다. 

 

어떤 암컷은 대단히 방탕하기도 하다. 온순하고 복종적인 암컷의 모습을 허구로 만들어버리는 종들이 여럿 있다. 그 암컷들은 혼외 관계를 끝없이 맺으며 일부일처제에 만족하지 못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수컷들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관계를 수도 없이 맺는다. 방탕하게도!

 

여성은 이렇다, 고 고정화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 <암컷들>만 보아도 자연 세계에는 여성에 대한 고정적인 관념이나 편견을 무력화시키는 사례들이 널렸다. 이 사례들은 단순히 예외적인 것이라고 보기에는 그 수가 너무나 많고, 여러 종에 걸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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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암컷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3 | 2024.10.27 리뷰제목
제목도 독특하고 표지마저도 강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루시 쿡 작가님 책은 처음 접해보는데, 기존의 철저하게 남성적 관점에서 쓰여진 진화론과 창조론과는 다르게 여성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라 아주 신선했습니다. 오랜 역사동안 남성이 세상의 우위를 점령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모든 기준과 법칙이 세상의 잣대가 되었는데, 자연과 동물의 세계에서 암컷들이 생존하는 방식,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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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독특하고 표지마저도 강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루시 쿡 작가님 책은 처음 접해보는데, 기존의 철저하게 남성적 관점에서 쓰여진 진화론과 창조론과는 다르게 여성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이라 아주 신선했습니다. 오랜 역사동안 남성이 세상의 우위를 점령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모든 기준과 법칙이 세상의 잣대가 되었는데, 자연과 동물의 세계에서 암컷들이 생존하는 방식, 그들의 능력과 방법을 다루면서 인간에게도 연장선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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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클러버] 암컷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a*******n | 2024.05.30 리뷰제목
최재천 교수님 추천 책으로 접하고 한참동안이나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책. 이번 북클러버 책 정할 때 슬쩍 끼워넣었는데 타님이 아주 재미있게 읽으셔서 기분 좋았다^ㅡ^요즘 들어서 '월경'에 대해 얼마나 연구가 덜 되었는지, 현대까지도  여성의 몸에 얼마나 무지한지가 가끔씩 이야기 주제로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런 요즘에... 비정한 본능이 지배하는 세계로 알려진 자연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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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 추천 책으로 접하고 한참동안이나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책. 이번 북클러버 책 정할 때 슬쩍 끼워넣었는데 타님이 아주 재미있게 읽으셔서 기분 좋았다^ㅡ^

요즘 들어서 '월경'에 대해 얼마나 연구가 덜 되었는지, 현대까지도  여성의 몸에 얼마나 무지한지가 가끔씩 이야기 주제로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런 요즘에... 비정한 본능이 지배하는 세계로 알려진 자연에서 재생산 도구로만 해석되었던 야생동물의 여성체에 대해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여성에게 요구되는 꾸밈이 가혹하고 기대하는 쓸모가 아주 다양하다보니 여성성이란 건 허상이고 사회적인 학습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면이 컸는데, 자연에서 '암컷'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드러내놓고 읽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책 초반부터 (어쩌면 부정적일) 고정관념을 포함한 성별 단어들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지금 책 후기 적으면서 스스로도 어떤 단어를 써야할지 고민이 되는게 우습다.

흥미로운 동물의 왕국일 줄 알고 펼쳐들었는데 책의 초반에는 그보다 전공책적인 면모(염색체라든지 유전이라든지)가 커서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독자가 자연 생태계에 무지할 것을 전제하고 설명해준 덕에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이후에 좀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책은 후반부로 갈 수록 다양한 생물종의 삶에 대해 소개하고, 후반부로 갈 수록 내가 편안하게 읽고 관심가질 수 있는 주제들이 많았다.

자연이 언제나 옳지는 않다. 하지만 보고싶은 면만 가져올 수도 없고 완전히 분리해서 생각할 수도 없다. 한국의 가정과 사회, 국가에서 '본능'으로 포장해주는 남성에 대한 수많은 면죄부는 사라져야 한다. 자연의 남성성조차도 그렇게 추잡스럽지 않고, 자연의 여성성은 그렇게 순종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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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5월의 북클러버]암컷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c*****p | 2024.05.29 리뷰제목
"자연의 얼굴 전체를 덮는 이론의 가면이 있다."암컷들이라는 책의 제목은 다소 도발적으로 들리지만, 이 단어가 아니면 무슨 단어를 써야할지 흔쾌한 대체어를 내놓기 쉽지 않다. 하나 분명한 것은 루시 쿡이 말한 것과 같이 자연에서(인간이란 동물까지 포함해서) 암컷은 수컷에게 배제 되어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고,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고정관념과 낡아 빠진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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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얼굴 전체를 덮는 이론의 가면이 있다."

암컷들이라는 책의 제목은 다소 도발적으로 들리지만, 이 단어가 아니면 무슨 단어를 써야할지 흔쾌한 대체어를 내놓기 쉽지 않다. 하나 분명한 것은 루시 쿡이 말한 것과 같이 자연에서(인간이란 동물까지 포함해서) 암컷은 수컷에게 배제 되어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많았고,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고정관념과 낡아 빠진 성차별적 시선, 가부장적 흐름에 의해 의도적으로 묻혀지기 까지 했다.

조신하고, 얌전하고, 모성애 넘치며, 수줍은 암컷이라는 건 그저 편협한 이들이 원하는 암컷일 뿐, 이제는 얼굴에 덮은 가면을 벗고 받아들여야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처음에는 압도적인 페이지에 기겁했지만, 과연.. 내가 바라는 적은 분량에 다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나는 동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했다. 이유는 그냥.. 재밌으니까.. 어렸을 때는 도서관에서 파브로 곤충기만 줄창 읽었다. 신기하니까.. 그런 나에게 성큼 다가온 암컷들은,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여성 관련 이야기를 한사발 말아서 얼큰하게 드세요! 하고 내밀어준다. 

이 책에서 어려웠던 점은, 기억하지 못 할 만큼 어려운 외국의 동물 전문가들의 이름이 많이 나온다는 것 뿐이다. 

폭발적으로 재미있던 부분은 동족살생을 하는 거미 부분이었고, 뭔가 탁 트이는 기분을 받은 건 암컷이 자신이 품을 새끼의 친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파트와 오리의 질 형태에 관한 연구가 나왔을 경우였다.

간혹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인생을 모 아니면 도로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 냉철하다고 느끼지만 여자뇌와 남자뇌가 구분 되어있다고 주장할 때만큼은 제발 네이버에 검색이라도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다는 기분이 든다.

이미 밝혀진(이런 걸 밝혀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적이긴 하지만.) 사실로는 수컷과 암컷의 형질은 비슷하다. 차이보다 유사점이 훨씬 많다. 아이를 돌봐야겠다는 부양욕을 느끼는 부분도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그러니 현 사회에서 육아분담을 하지 않는 이들이 주장하는 원래 여자가 아이를 잘 돌보게 설계되어있다는 개소리로, '그저 하지 않는 것.'이 맞다. 
개구리에게 조차 부모되기 명령 중추가 존재하는데 인간에게 존재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자연에서는 암컷 혼자 육아를 도맡아하는 경우가 없다. 새끼나 알을 낳은 암컷은 많은 기력을 소모했기 때문에 육아까지 전담하면 그대로 죽어버린다. 그러니 짝을 이루는 대다수의 암수형태에서는 수컷이 육아를 전담하거나 둘이 번갈아가면서 둥지와 새끼를 지킨다. 암컷 홀로 전담하는 경우도 있기야 하다. 보통 거미처럼, 암컷이 수컷을 먹어치워서 양분으로 삼는 경우나, 확연한 수명차이로 빨리 죽어버리는 경우다. 나는 이 책을 전국민이 읽어줬으면 좋겠다. 억지로라도 읽혀서 대뇌피질에 새겨두고 싶다.

이분법적인 성별에 도취되어 자신의 성별을 무기 삼거나, 약점 삼지 않도록 말이다.

아직 포유류에서 자가복제라는 현상을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남성이 멸종하고 자가복제나 난자와 난소결합으로 인류가 유지되는 날이 올지 모른다. (귀상어의 경우 자가복제한 경우가 있다.설치류의 경우에도 이미 이런 경우가 존재한다.)책에 나온 것을 토대로 본다면.. 우리가 남성의 유전자라고 생각하는 y유전자는 x 유전자에 비해 작다. 어쩌다 그 작은 유전자에 성별을 결정하는 요인이 있는 거지 이 약한 유전자는 점점 사라져서(그렇게 관측된다고 한다.) 언젠가 없어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러면 특별한 변이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수컷이라는 성별은 인간종에서 멸종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연은 참 신기해...

차별이라는 것은, 존재한다고 인지하지 못하면 보지 못한다.
그물의 존재를 알아야 자신이 잡혔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처럼, 자연에게 씌운 가면의 존재를 알아채야 벗겨낼 수 있다.
차별과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야 비로서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좋은 책이었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실물 책으로도 가지고 싶을 정도예요.
완전 강추 슈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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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구매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k | 2023.10.01 리뷰제목
루시 쿡 작가님의 암컷들 을 대여해 본 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강렬한 표지와 제목들!  사회에 만연한 여성성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같은 것들을 깨부수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다윈이 여자였다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고요. 철저하게 남성의 입장과 시각에서 펼쳐진 그의 이론들. 제대로 공부 해 본 적 없었던 터라 더 실망이 큽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윈 씨 이제 떠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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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쿡 작가님의 암컷들 을 대여해 본 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강렬한 표지와 제목들! 
사회에 만연한 여성성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같은 것들을 깨부수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다윈이 여자였다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더라고요. 철저하게 남성의 입장과 시각에서 펼쳐진 그의 이론들. 제대로 공부 해 본 적 없었던 터라 더 실망이 큽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다윈 씨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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