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의 [그것은 무엇이었을까?]는 보이지 않는 괴생물체에
관한 이야기이다. 집은 만든 사람부터 괴이한 죽음을 당한 어떤 집에서 그이후
로도 세입자들이 무언가 유령같은 것을 보며 오래 살지 못하고 떠나자 집주인
은 아주 싼 가격에 방을 내놓는다. 이에 주인공이 친구와 함께 가격만 생각하고
들어오는데 처음에는 별일이 없었으나 이후 무언가가 자신의 목을 조르는 것을
느끼고 불을 켰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는 것에 겁을 먹게 된다. 다시 어둠속에서
공격을 받자 미리 준비해둔 밧줄을 그것을 묶어버리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묶여있는 그것이 있는 침대는 움푹 들어간 것을 목격하게된다. 묶여는 있지만 보
이지는 않고 어떠한 반응도 없자 화가와 의사를 불러와 석고로 모형을 떠서 보이
지 않는 존재의 형상을 확인하게 된다. 이후 기이한 그것이 먹을 것도 먹지 않고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주인공과 친구가 장례식을 치뤄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
리가 된다. 뭔가 있을 것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마무리는 너무나도 뜬금없
으면서도 별 의미없이 마무리가 되어 극적인 재미는 적은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