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양치기 하이타는 산속에서 혼자 살면서 양떼를 몰고 다니는 사람으로, 매일 경건하게 하스투르 신에게 경배를 올린다. 혼자 사는 하이타가 어떻게 이곳에 이르기까지 이르렀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나운 폭풍이 불어와 하이타가 사는 계곡 너머 도시를 위협하게 되자, 하이타는 하스투르 신에게 폭풍을 멈추지 않으면 경배를 멈추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그 협박은 효과를 보는 듯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이타의 앞에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서, 그의 눈과 마음을 모두 빼앗는다.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초반부터 굉장히 잘 쓰여진 글이 충분한 배경을 제공하고, 등장 인물들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만들고 있다. 굉장히 잘 읽힌 작품이었다."- Anonymous EastW, 독자"굉장한 의미들로 풍성한 줄거리가 이어지면서 조용히 뛰어나게 마무리되는 전개이다.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아하' 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Anonymous EastW, 독자"순간의 행복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없다는 두려움으로 인해서 우리는 뭔가 다른 것을 찾아 나서고는 한다. 마치 양치기가 다른 어딘가로 옮겨가면 풀밭이 훨씬 더 푸를 것이라고 예상하듯. 그러나 지금의 풀밭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위대한 것임을 깨닫는 인간이라는 종족은 참 멍청한 족속이다."- Doc, RAudio.com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