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있을수가 있나? 산타가 죽었단다. 그래서 다들 슬퍼했다. 산타 선출위원회게 생겼다. 차기 산타를 뽑아야 한다. 누가 될까?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의원장의 추천으로 한 사람이 결정이 되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이 이루어진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자력으로 루돌프를 구해와야 한다. 이미 전에 산타와 함께 일했던 그 루돌프는 산타가 죽자 일을 그만두고 쉬러갔다.
그가 코가 빨간 루돌프를 찾아와야만 진정한 산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다니던 회사에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루돌프를 찾아 떠났다.
265대 산타가 죽고 266대 산타를 뽑는다. 기한은 별 생각없이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해버린다. 직장에 사직서를 내고 함께 일할 빨간 코를 가진 사슴을 찾으러 간다. 아침에 일어나 현관문을 여니 흰 눈이 끝없이 펼쳐진 숲이다. 토끼를 만나 사슴에 대해 묻고 냇가에서 만난 사슴은 빨간 코가 아니었다. 다람쥐에게 물어보니 영 기억력이 엉망이고 까치의 조언에 따라 동굴로 들어가 본다. 동굴에서 나와 만난 사슴은 말더듬이 사슴이었다. 하염없이 걷다가 잠깐 잠이 들고 깨어보니 선녀가 목욕하고 있고 나무꾼이 알려준 대로 가서 사슴을 만난다. 역시 찾던 사슴은 아니었고 이후 어렵게 빨간 코 사슴을 만나 산타직을 수행하게 된다.
평범한 한 남자가 산타클로스의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우연히 산타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 지원자가 후보에 올라
산타로 인정받기 위해 루돌프를 찾아다니는 이야기인데요.
일단 아이디어가 새롭고 창의적이네요.
이야기 구성은 그에 비해 그리 좋다고 볼 순 없지만 신선한 느낌에 볼 만합니다.
과연 산타가 되고자 하는 주인공의 여정의 끝은 어찌 될지^^
결말이 궁금해지는 구석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산타 취임식 입니다...동화같은 내용일까..하고 구매해봤습니다.
핸드폰으로 55페이지 정도되는 짧은 내용이네요..
산타는 전부 인간이고 평범한 일반 사람이 뽑힌다는 설정입니다..전대 산타가 죽어 다음대 산타로 발탁된 기한이 자신을 보필할 루돌프를 직접 찾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설정이 독특하긴 한데 약간 글이 정신이 없는 것 같아요.
음..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