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短篇 小說의 기틀을 다진 作家로 注目 받는 가르신의 心理 스릴러. 國境 地帶에서 勤務하던 한 軍人이 精神病院으로 護送되어 온다. 病院에 到着하자마자 그는 自身이 病院을 定期 點檢하기 爲해서 온 皇帝의 監督官이라고 主張하지만, 病院 事務員은 微笑를 지으며 그에게 病室을 配定한다. 그리고 그는 强制로 씻겨지고, 痲醉劑를 맞는다. 그만의 意識 속에서, 그는 事物의 本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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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短篇 小說의 기틀을 다진 作家로 注目 받는 가르신의 心理 스릴러. 國境 地帶에서 勤務하던 한 軍人이 精神病院으로 護送되어 온다. 病院에 到着하자마자 그는 自身이 病院을 定期 點檢하기 爲해서 온 皇帝의 監督官이라고 主張하지만, 病院 事務員은 微笑를 지으며 그에게 病室을 配定한다. 그리고 그는 强制로 씻겨지고, 痲醉劑를 맞는다. 그만의 意識 속에서, 그는 事物의 本質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믿는데, 그때 그에게 病院 庭園에 있는 꽃 두 송이가 보인다. 非正常的일 程度로 붉은 빛을 띠는 그 꽃이 그에게는 凡常치 않은 意味를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바로 그 꽃들 안에 世上을 破壞할 惡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그는 世上을 救援하기 爲해서 그 꽃을 破壞하기로 決心한다. 어떤 犧牲을 치르고서라도.
프세볼로트 미하일로비치 가르신(Vsevolod Mikhailovich Garshin, 1855年~1888年)은 러시아의 短篇 小說의 기틀을 確立한 作家로 評價된다. 富裕한 軍人 집안에서 태어난 가르신은 러시아-터키 戰爭에 參戰하여 負傷을 當한 後, 病院에서 "四日間" (1877年)을 첫 作品으로 執筆했다. 이 作品은 戰爭 속 人間의 卑屈함과 ?望 等을 그리고 있다. 이 作品을 通해서 이름을 알린 後, ‘붉은꽃’ (1883年), ‘信號’ (1912年, 死後 出刊) 等을 發表하면서, 안톤 체호프와 이반 투르게네프 等의 讚辭를 들었다. 그는 자주 精神病的 發作에 시달렸는데, "붉은 꽃"은 그의 精神病院 入院 經驗을 反映한 것이기도 하다. 1887年 가르신은 建物 아래로 投身을 하여 自殺을 試圖했으나, 이듬해 봄 病院에서 死亡했다. 當時 가르신은 33歲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