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근처를 지나가던 농부의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 농부는 도움을 청하러 버려진 농장 쪽으로 가다가 시체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때마침 그 근처를 지나던, 젊은 의사가 농부와 함께 시체를 조사한다. 그 시체는 명망 높은 의사인 워 박사로,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은 것처럼 일그러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나 그 시체에서는 아무런 범죄 흔적이나 독극물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리 보기>자동차의 누수된 라디에이터가 그 사건을 발견하게한 원인이었다. 그 동네의 아래 지역 사는 농부 저드슨 휘튼은 도시로 가던 중 과열된 자동차 엔진을 끄고 먼지가 날리는 도로로 내려갔다. 고속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황량하고 추악하며 황량한 대처의 농장이 서 있었는데, 그 초라한 모습은 많은 단풍나무의 두꺼운 잎사귀에 가려져 있었다.휘튼은 사람들이 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다시 저주했다."이제 물을 구하기 위해 저 언덕까지 걸어 올라가야 하는구나." 그가 한탄했다. 이 동네의 낯선 사람이었던 휘튼이 언덕 꼭대기에 다다랐지만, 창문들이 텅 빈 채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곳이 인적이 드문 곳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나의 운이라는 것이 이 모양이지." 그가 한탄했다."아마 양동이 하나조차 없을 거라고."불운한 운전자는 건물 옆으로 잡초가 우거진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가 갑자기 공포에 휩싸여 발걸음을 멈추더니, 충격과 두려움의 비명을 질렀다.큰 나무 아래에는 얼굴을 하늘로 향하고 있는 한 남자의 시신이 있었다. 눈이 크게 부풀어 오르고 얼굴 근육이 얼어붙어 거칠고 생생하게 끔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시신에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값비싼 최신형 리무진이 서 있었고, 차문에는 'K. A. W.' 라는 이니셜이 깔끔하게 스텐실로 새겨져 있었다. 휘튼은 허둥지둥 언덕을 내려와 도로 중앙에 서서 긴 팔을 위아래로 펄럭였다. 그러자 그 순간 북쪽에서 다가오는 자동차의 운전자가 보였고, 그가 다시 미친 듯이 신호를 보냈다."저 위쪽 집에 사람이 죽어 있어요!" 그가 비명을 질렀다."죽은 사람이라고요. 살해당한 것 같다고!"자동차의 브레이크가 저항하는 것을 힘으로 찍어 누른 후, 인근 교외에서 개업 중인 젊은 의사 존 레이크 박사는 자신의 차를 완전히 멈춰 세울 수 있었다."죽은 사람이라고요? 대처 씨 집에요? 이상하네요. 그곳은 2, 3년 동안 아무도 살지 않던 곳인데." 그가 휘튼을 감정적인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고속도로 근처에는 술집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그 남자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그 술집들은 최근 연방정부 수준에서, 볼스테드 의원이 발의한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곳들이었다."나는 의사입니다." 그가 덧붙였다."내가 올라가서 그가 죽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휘튼이 몸을 떨었다."오, 그는 완전히 죽었어요.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그의 얼굴을 봤어요. 아마도... 살해당한 것 같아요.""이 근처에 살지 않으시죠?" 레이크 박사가 물었다."검시관이 부를 때까지 여기 계시는 게 좋겠군요. 그러면 한 번 더 여기까지 오실 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올라가서 살펴봅시다.""저는 볼 만큼 다 봤어요, 감사합니다." 휘튼이 그렇게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레이크 박사의 뒤를 따라 언덕을 올라갔다.<추천평>"버려진 농장, 그곳의 시체, 알 수 있는 사인, 호기심에 사건을 파헤치는 의사 등의 추리소설적 요소들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한다."-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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