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r 컬렉션 중 14번째 책, 황금 총알입니다.
수행원이, 밖에 국장님을 만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얘기하자,
혼 국장이 그가 원하는게 무어냐 묻습니다.
이에 뭔가 신고할 것이 있다고 얘기했다고 하는군요.
수행원이 나갔고, 국장은 시계를 보았습니다.
딱 11시 정각이었지만, 그의 당직 근무를 교대해줘야하는 동료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새로운 사건이라면, 그 혼자 일을 처리해야될지도 모르는데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기대되네요.
국장에게 찾아온 누군가가 그를 만나고 싶어한다. 그는 국장에게 신고할 게 있다고 말한다. 국장은 이제 교대해야 할 시간이라 찾아온 사람의 이야기를 처리하기 위한 고민에 빠진다.
큰 줄기는 하나의 사망 사건으로 시작되는데, 혼자 사는 교수가 밀실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그 죽음에 진상을 밝혀야만 했다. 밀실 안에서는 교수가 남긴 편지가 있었는데, 그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 범인의 이름을 차마 쓰지 못한 상태에서 죽은 교수의 사망 원인은 무엇일까.
밀실에서의 살인과 황금총알의 관계를 알아가는 게 큰 줄거리다. 다른 이들이 말하는 자살은 진실이 아닌, 그 사건은 살인이었을 거다. 결과로 확인한 진실이 좀 충격적이라고 하는데, 글쎄... 그건 받아들이기 나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