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외로운 소녀와 강아지 라는 익숙한 구도이지만, 이야기는 둘 사이의 긴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예상 가능하지만, 마음을 애잔하게 울리는 결말이 아름다운 단편 소설.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고, 집에서는 성적만을 강제하는 아버지에게 떠밀려 사는, 외로운 소녀, 이설. 그녀의 곁에는 이크라는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있다. 그러나 이설은 이크마저 거부하면서, 외로움 속에 스스로 몸을 던질 뿐이다. 한편 이크는 자신이 왜 짐승으로 태어나 하등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불만이 많은 강아지이다. 그런 이크 앞에 붉은 머리의 여자가 나타난다. 그리고 인간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이설의 마음 속 온도가 현재는 영하 5도인데, 그것을 36.5도까지 올리면, 이크가 원하는 소원을 하나 이룰 수 있다는 일종의 계약 제안이다.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모든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악마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병든 아이의 눈을 뜨게 하거나, 젊음을 되찾게 해주거나, 사랑했던 여자를 다시 돌려준다면 삶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의 후회와 선택, 운명, 계약의 대가라는 주제의 단편 연작 - 악마와의 계약 시리즈. 국내 작가의 참신한 접근이 산뜻한 미스터리 단편들이다."-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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