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전 한남자가 뉴올리언스를 찾아온다라는 시작글로 시작되는 이소설은 부자집 젊은이가 모험을 찾아 낯선곳 뉴올리언스를 찾아 겪게되는 짦은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요 코마틴 판사라는 독특한 매력의 인물과 흑인과 백인 프랑스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장소에서 하룻밤에 일어나는 특별한 모험 단순한 환상일지 아니면 평생을 잊어버리지 못한 경험이 될지는 책속의 이야기를 통해 만나보기를
제목만 보고 선박에서 일어난 일들이 아닐까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좀 의외였다는...
젊은 남자 콜맨. 1820년 뉴올리언즈. 그는 22살의 미혼이고,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몸을 가졌다. 언제나 혼자였던 그는 은행가의 추천장으로 가지고 코마틴 판사를 만난다. 그런데 그 판사 좀 이상하다. 많은 사람과 결투하고 죽이고. 그때문인지 판사를 두고 사람들은 젊은 시절에 해적이었을 거라고 말한다. 판사에게 많은 부분 의지하며 지내던 콜맨은 그의 딸에게 호감도 가진다.
거기까지였다면 좋았을 것을. 그는 판사를 따라가다 함정에 빠진다. 그곳에서 신비한 사람들과 대결도 한다. 그 신비한 사람들은 선원이었고, 콜맨과 판사는 대결 때문에 부상도 입는다. 그 후로 치료를 받고 콜맨은 판사와 딸과 결혼도 한다. 지나고 보니 그때의 대결은 무엇이었는지, 가면을 쓰고 그들과 대결한 사람들은 누구였는지 하는 궁금증만 남는다.
하룻밤 이야기였지만 긴 하루 같은 이야기다. 무슨 의미로 써졌는지 제대로 이해하긴 어려웠던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