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상화 시집 - 한국문학선집현대문학 시(詩, poetry) 시리즈대한민국 대표시인한국인이 좋아하는 시(詩)집.《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李相和)의 시. 1926년,《개벽(開闢)》에 발표되었다.작자의 반일(反日) 민족의식을 표현한 작품으로 비탄과 허무, 저항과 애탄이 깔려 있다. 비록 나라는 빼앗겨 얼어붙어 있을 망정, 봄이 되면 민족혼이 담긴 국토, 즉 조국의 대자연은 우리를 일깨워준다는 것이다. 국토는 일시적으로 빼앗겼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킬 봄은 빼앗길 수 없다는 몸부림, 즉 피압박 민족의 비애와 일제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식을 담고 있다.*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詩집)-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시(詩, poetry)란?마음 속에 떠오르는 느낌을 운율이 있는 언어로 압축하여 표현한 글이다.* 이상화 李相和 (1900-1941)호는 상화(尙火). 시인.대구 출생. 도쿄 외국어학교 불어과를 졸업, 귀국 후 대구 교남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21년 《백조》의 동인으로 문단에 등장하여 《나의 침실로》(1922) 등의 우수한 상징시를 냈다. 《백조》파의 대표적 시인으로 《백조》시대의 시편으로 《말세의 희탄》《저녁의 피묻은 동굴》 《가을의 병든 품에다》 《나는 술취한 집을 세우련다》 등 당시의 퇴폐적 풍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나의 침실로》는 《백조》파가 풍긴 낭만적 풍조와 상징적 수법으로 표현되었으며, 자유 분방한 시상(詩想)으로 탐미적·신비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그 뒤 신경향파(新傾向派)의 등장과 함께 1926년《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개벽》)를 발표하여 시대에 대한 고민을 담아 일제에 저항하는 한편 민족의식의 주체성을 보였다. 광복 후 대구 달성공원에 그의 시비(詩碑)가 세워지고 유고시 10여 편이 백기만 편 《상화와 고월(古月)》에 전한다[이상화] 시집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을의 풍경 / 가장 비통한 기원 / 겨울 마음곡자사 / 구고 이장(舊稿二章) / 그날이 그립다나는 해를 먹다 / 나의 침실로 / 단조달밤 / 대구 행진곡 / 동경에서마음의 꽃 / 말세의 희탄 / 무제바다의 노래 / 반딧불 / 방문 거절비음 / 병적 계절(病的季節) / 비갠 아침비를 타고 / 빈촌의 밤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서러운 해조 / 선구자의 노래 / 시인에게 어머니의 웃음 / 역천 / 오늘의 노래원시적 읍울 / 이별을 하느니 / 이중의 사망이 해를 보내는 노래 / 저무는 놀안에서조선병(朝鮮病) / 조소(嘲笑) / 지구 흑점의 노래청년 / 초혼 /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통곡 / 허무 교도의 찬송가 / 지반 정경농촌의 집 / 구루마꾼 / 금강송가(金剛頌歌)몽환병(夢幻病) / 극단(極端) / 달아 쓰러져 가는 미술관(美術館) / 독백(獨白)비를 다오 / 파란비 / 만주벌 / 예지(叡智)눈이 오시네 / 새 세계(世界) / 기미년(己未年)출가자의 유서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집>가을의 풍경가장 비통한 기원겨울 마음곡자사구고 이장 (舊稿二章)그날이 그립다나는 해를 먹다나의 침실(寢室)로단조(單調)달밤대구 행진곡동경에서마음의 꽃말세의 희탄무제바다의 노래반딧불방문 거절비음(緋音)병적 계절 (病的季節)비갠 아침비를 타고빈촌의 밤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서러운 해조(諧調)선구자의 노래시인에게어머니의 웃음역천(逆天)오늘의 노래원시적 읍울이별(離別)을 하느니……이중(二中)의 사망(死亡)이 해를 보내는 노래저무는 놀안에서조선병(朝鮮病)조소(嘲笑)지구 흑점의 노래청년초혼(招魂)폭풍우(暴風雨)를 기다리는 마음통곡허무교도(虛無敎徒)의 찬송가(讚頌歌)지반정경(池畔靜景)농촌의 집구루마꾼금강송가(金剛頌歌)몽환병(夢幻病)극단(極端)달아쓰러져 가는 미술관 (美術館)독백(獨白)비를 다오파란비만주벌예지(叡智)눈이 오시네새 세계 (世界)기미년(己未年)출가자의 유서 (出家者의 遺書)판권 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