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향은 물레방아나 벙어리 삼룡이가 더 유명한듯한데 행랑자식도 읽어보니 꽤 재미가 있습니다.행랑자식 어린 진태는 하층민과 소외계층의 표본으로 소설에서 보여지는데 그런 소외계층의 억울한 삺을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 나도향의 행랑자식입니다.소외계층 진태에게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서술하고 그 사건들을 통해서 진태의 성격도 묘사하고 있습니다.소설을
나도향은 물레방아나 벙어리 삼룡이가 더 유명한듯한데 행랑자식도 읽어보니 꽤 재미가 있습니다.
행랑자식 어린 진태는 하층민과 소외계층의 표본으로 소설에서 보여지는데 그런 소외계층의 억울한 삺을 적나라하고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 나도향의 행랑자식입니다.
소외계층 진태에게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서술하고 그 사건들을 통해서 진태의 성격도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읽어보면 하루 동안 진태에게 억울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진태는 그런 억울한 상황을 수긍하고 받아들이기보다는 저항적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일제치하 식민지 상황에 놓인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도 합니다. 길지않아 빠른 시간안에 완독 가능하고 잘 몰랐던 나도향의 작품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