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는 자연과학의 근거 위에 심리적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혈육을 갖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 자신을 기만하면서까지 파멸에서 자신을 구하려는 생에 대한 의지 등 무력한 인간의 숙명을 그린 작품. 노총각 M이 혼약을 하였다는 말로 시작한다. 당시의 사투리, 비속어가 그대로 실려있다. 또한 부록으로 정희, 시골 황서방
김동인의 단편소설 발가락이 닮았다는 자연과학의 근거 위에 심리적갈등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혈육을 갖고자 하는 본능적 욕구, 자신을 기만하면서까지 파멸에서 자신을 구하려는 생에 대한 의지 등 무력한 인간의 숙명을 그린 작품. 노총각 M이 혼약을 하였다는 말로 시작한다. 당시의 사투리, 비속어가 그대로 실려있다. 또한 부록으로 정희, 시골 황서방, 어지러움이 수록되어 김동인의 다른 작품도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