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젊은 그들 - 김동인 한국문학선집 *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 -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 -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 단편소설) -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 -넷째, 김동인(金東仁)작가/작품 소개 -다섯째, 김동인 작품 이외 3편 추가 수록 * 김동인(金東仁)한국문학선집 [조선문단]에 발표된 김동인의 단편소설. 인간의 본능과 동물적인 추악한 면을 분석, 현실을 폭로한 전형적인 자연주의 경향의 작품.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 젊은 그들 -내용- 재영이를 범의 굴로 보낸 날 밤, 인호는 밤새도록 재영이를 기다렸다. 돌아올 때에는 먼저 인호에게 들르마 한 약속을 듣고, 그는 자기의 병후의 쇠약한 몸을 자리에 눕히지도 않고 재영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밤에 인호는 사람을 시켜서 대문간에 등을 달았다. 그리고 자기는 문턱에 베개를 갖다가 놓은 뒤에, 거기 팔꿈치를 기대고 정신없이 대문만 바라보고 있었다. 인호에게도 이날은 유난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재영이의 역량과 무술을 그만치 아는 인호로서도. 이날 뿐은 왜 그런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초저녁이면 넉넉히 돌아오리라 믿었던 재영이는, 밤이 깊어도 돌아오지를 않았다. 인호의 궁금증과 걱정은 차차 더하여졌다. 자정이 지나서 인호는 마침내 자기가 먼저 민씨 집까지 가서 보리라고 결심을 하였다. 옷을 입을 때에, 그의 팔과 다리는 쇠약으로 인하여 와들와들 떨렸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젊은 그들 : 김동인 장편소설제01장. 활민숙(活民塾)제02장. 태공제03장. 명(明)제04장. 암운(暗雲)제05장. 신사년말(辛巳年末)제06장. 임오초(壬午初)제07장. 재영과 인호제08장. 어지러운 정월제09장. 애조(哀吊)제10장. 포로제11장. 봄제12장. 준육제13장. 춘광(春光)제14장. 곤욕제15장. 비보(悲報)제16장. 이산(離散)제17장. 두 여성제18장. 동요(動搖)? 평정(平定)?제19장. 적막(寂寞)제20장. 일월상존(日月尙存)제21장. 회복제22장. 해후제23장. 두 사랑제24장. 임오 유월(壬午 六月)제25장. 난후(亂後)제26장. 젊은 그들2. [김동인] 작가 소개3. [부록] 김동인 작품: 3편 수록1편. 가두2편. 몽상록3편. 대탕지 아주머니판권 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