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탁류(濁流) - 채만식 한국문학선집(장편소설) # 서울대 추천 100권 선정 필독서 * 도서 구성 및 독자 대상 -첫째, (고품격) 현대 문법 정리(띄어쓰기 및 현대어 적용) -둘째, 한국 근/현대 문학 대표작 선집(한국인 사랑하는 대표 단편소설) -셋째,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초/중/고등학생 및 남녀노소 필독서) -넷째, 채만식(蔡萬植) 작가/작품 소개 -다섯째, 채만식 작품 이외 3편 추가 수록 * 채만식(蔡萬植) 한국문학선집 1902년 7월 21일 ~ 1950년 6월 11일 은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이다.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이다. '세길로'로 [조선문단]에 추천, 문단에 등장했다. 그의 '인텔리와 빈대떡'(1934), '레디 메이드 인생'(1934) 등은 모두 지식계급의 실직과 불우한 운명을 신랄하게 풍자한 작품으로 그 시대성을 드러내었다. * 탁류(濁流) -내용- 금강(錦江)……. 이 강은 지도를 펴놓고 앉아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면, 물줄기가 중동께서 남북으로 납작하니 째져 가지고는―한강(漢江)이나 영산강(榮山江)도 그렇기는 하지만―그것이 아주 재미있게 벌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번 비행기라도 타고 강줄기를 따라가면서 내려다보면 또한 그럼직할 것이다. 저 준험한 소백산맥(小白山脈)이 제주도(濟州島)를 건너보고 뜀을 뛸듯이, 전라도의 뒷덜미를 급하게 달리다가 우뚝…… 또 한번 우뚝…… 높이 솟구친 갈재〔蘆嶺〕와 지리산(智異山) 두 산의 산협 물을 받아 가지고 장수(長水)로 진안(鎭安)으로 무주(茂朱)로 이렇게 역류하는 게 금강의 남쪽 줄기다. 그놈이 영동(永同) 근처에서는 다시 추풍령(秋風嶺)과 속리산(俗離山)의 물까지 받으면서 서북(西北)으로 좌향을 돌려 충청좌우도(忠淸左右道)의 접경을 흘러간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탁류(濁流)제01장. 인간기념물제02장. 생활 제일과(第一課)제03장. 신(新) '흥부전(興甫傳)'제04장. 생애는 방안지라!제05장. 아씨 행장기(行狀記)제06장. 조그마한 사업제07장. 천냥 만냥제08장. 외나무다리에서제09장. 행화의 변(辯)제10장. 태풍제11장. 대피선(待避線)제12장. 만만한 자의 성명은제13장. 흘렸던 씨앗제14장. 슬픈 곡예사(曲藝師)제15장. 식욕의 방법론제16장. 탄력 있는 '아침'제17장. 노동(老童) '훈련일기(訓戀日記)'제18장. 내보살 외야차(內菩薩外夜叉)제19장. 서곡(序曲)2. [채만식] 작가 소개3. [부록] 채만식 작품: 3편 수록1편. 기생집 문 앞에서 맴돌이하던 이야기2편. 불효자식3편. 치숙판권 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