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핵공감 글로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김재식 작가의 감스 따뜻한 메시지가 들어 있다 저자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운영자이기도 한데 페이스북을 비롯하여 매일 매일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수백만 팔로워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고 가슴을 울리는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필사하기 좋은 책이기도 하다
책의 상당 부분은 사랑을 이야기 하는데 사랑의 환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기대려는 마음 편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실망하지 않으려고 기대지 않고 기대기 때문에 실망하는 것이라고 기대려는 마음은 욕심이고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고 단순히 사랑이 좋고 예쁘다 하면서 환상을 심어주는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 사랑에 대한 냉정한 조언도 있다
오래 될수록 아무래도 서로에게 익숙해지다 보니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조금씩은 뜸해지는건 맞는거 같다 그래도 무슨 일이 생기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긴 하면서도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항상 기억하고 말 한마디라도 이쁘게 하려고 노력중이다 책을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이해되는 부분도 많았다 그리고 내가 고쳐야 할 부분도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작가는 내가 수천 수만 번 했던 사랑해 라는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을 아직도 설레게 한다는 것을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당장 사랑해라는 말을 해야겠다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을 읽어 본 바 있는 김재식 작가의 신간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는 그의 세 번째 에세이이기도 하다. 잔잔한 분위기의 글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책 속에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가 작가의 글에 감성을 더하는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에게 선물하고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은 책이며 만약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면 슬며시 이 책 한 권으로 마음을 전해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글귀들이 가득하다.
이미 한 권의 책을 읽어 보았지만 작가에 대한 이야기나 그의 SNS를 찾아가본 적은 없는지라 무려 1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해서 그의 SNS에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 꾸준함이 그랬고 또 그가 계속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를 기다리는 많은 독자들이 있기에 가능할텐데 무려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라니 이 부분만 봐도 그의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는지를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또는 그렇지 못해 안타까워하기 보단 지금 현재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고 상대를 더 사랑할 순 있을지언정 자신의 존재까지는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도 느껴진다.
사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사랑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저자가 이야기하는 바람, 조언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쩌면 아끼지 말라는 것. 괜스레 자신이 더 사랑하니깐 왠지 약자같은 마음에 마음을 재기 보다는 넘치지 않으니 충분히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비록 미래에 있을 엔딩을 미리 바라보지 말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보이기를 당부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새 사랑도 자로 잰든, 내가 준만큼 받아야 하고 덜 받으면 왠지 억울해하고 헤어질게 두렵거나 만나는 과정이 부담스러워 소위 '썸'이라는 말로 포장한 채 깊은 감정을 주고 받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이 말은 고리타분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지만 정말 보고 싶다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내어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는걸 보면 그래도 사람 사이의 감정만큼은 진지하게 서로 다루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였다.
이 책을 보기 전 사랑을 더는 사랑을 못할거라고..
나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힘들었다
그런 생활이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의 치유해줄 수 있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의 이름은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다.
이 책을 보면서 인상깊은 구절이 많이 있어서
하나하나 소개하고 싶었다.
그 중에 가장 와닿았던 구절을 소개하갰다.
1.
<행복까지의 거리
인생에서 한 방 타령하면
한 방에 훅 가는 것 말고 없어.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 없고
다 자기 그릇만큼 얻는 거야.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어
그냥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내 삶에 집중하며 살아.
행복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욕망이 클수록
멀게 느껴지는 거야.
p.50>
이 책은 달콤한 사랑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사랑을 하기 위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므로써 사랑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더는 자신에게 상처주지 않는 따뜻한 말을 전하고 있다.
지금 우리들은 행복의 거리를 어디쯤에 있는걸까?!
행복하고 싶은데..왜 매일 그 목표를 향하려고만 하고 지금의 행복을 누리지 못할까?! 인상깊었던 글귀라 이런 생각에 잠겼다.
행복을 내 욕심을 채울려고 하는 거 아닌지..
자꾸만 재촉하며 그 목표만 바라보며 주변에 있었던 소소한 행복을 잊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을 할 때 너무 그 사람만 맞추며 사는 건 아닌지..그렇게 하면서 내가 행복하는 건지 생각해보게 된다.
내 코가 석자여서 너무 광범위하게 신경쓰면서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는지 않는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 때문에 불안해하며 단지 벗어나려고만 하는 건 아닌지.. 이 글귀를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행복하려고 사랑할 때가 많다.
그런데 사랑을 해보니 알게 된다.
내가 감당하지 못한 사랑을 하며 행복하다는 건 어부성설이다.
내가 행복한 사랑을 해야 오랜 사랑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랑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눈물,콧물 다 빠지게 많은 공감을 갖게 해주며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에세이이자 마음치유서다.
나를 위한 삶
한 생명을 태어나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선..
더는 힘든 삶을 반복적으로 살지 않도록 나를 사랑하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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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랑에 속아 상처 받아서
또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마.
사랑에 속은 게 아니라
감정에 속은 거니까.
사랑은 너를 속이지 않아.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믿음이라 생각한다.
소망도 사랑도 믿음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
-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中에서 >
- 사랑을 한 것이 잘못이라 생각했다.
주지 말았어야 했던 마음도 줘서
만신창이가 되었던 난 사랑을 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에 뿌리깊게 박힌 탓인지..
아직까지 나를 괴롭히며 눈물만 흘리며 삶의 의욕을 잃었다.
아마..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별이 인한 상처로 아직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글이 많이 담아져 있어서 인상깊게 남았던 글귀를 보며 눈물나게 감동 받았다.
사랑을 못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거짓된 사랑으로 바쳤던 내가 싫었었다.
감정에 속아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을 속아 계속 있어줄거라는 생각으로 믿었던 나.. 그로 인해
사랑을 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진심으로 담긴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랑만 그런 건 아니다.
어떤 인간관계를 하든 믿음이 없으면 일과의 거래도 성사되지 못하기도 하고
사람간의 약속을 어기면 쉽게 신뢰를 잃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일어난다.
어떤 관계여도 믿음과 신뢰를 꺾지 않도록 인간관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크나큰 이별로 인해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달래주는 에세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믿음..!! 행복하게 사랑하고 싶다면
서로를 향한 진심이 담긴 사랑을 하였으면 좋겠다.
더는 상처받지 않고 웃고 즐거운 나날만 가득 있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