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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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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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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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 사랑은 원하지만 상처는 싫은 너에게 평점8점 | k**l | 2018.09.05 리뷰제목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서로의 시간을 맞추면서 하나가 되어 가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언제나 처럼 평행궤도를 걷게 되는 남과 여의 서로 다른 생각과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은, 접점 지점이 없는 문제의 고리인가 보다. 그렇게 예전부터 다양한 문학과 예술 작품 그리고 미디어에도 여전히 소재를 삼아 오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리뷰제목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서로의 시간을
맞추면서 하나가 되어 가는 일은 너무나 어려운 일일 것이다.

언제나 처럼 평행궤도를 걷게 되는 남과 여의 서로 다른 생각과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은, 접점 지점이 없는 문제의 고리인가 보다. 

그렇게 예전부터 다양한 문학과 예술 작품 그리고
미디어에도 여전히 소재를 삼아 오고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는 듯 하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랑의 방식들도 변하기는 했지만,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보고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은 영원한 남녀간의 방정식인 듯 하다.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는 상처받은 사랑의 아픔은 홀로
일어서기를 바라면서, 저자의 기억들과 다양한 사랑과 아픔의
이야기들을 풀어 내고 상처를 보다듬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힜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애닲음과  그 소중한  기억들,
그리고 서로의 간극을 극복못하고 헤어지고 난 후에 남아있는
아련한 기억의 찌꺼기들이 가슴을 아프게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흔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말 중에,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말로 자신에게 옥죄어 오지 않았나 싶다.

이별의 순간에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말이 결국은 자기 위안이지
않나 싶다.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에서, 저자는
우리가 상대방에게 사랑의 이름으로 잘못 대하고, 결국 서로에게
상처로 남게 되었던 일화들에 대해서 잘못 배운 우리의 사랑을 꼬집는다.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방법들은 서로 다르겠지만,
결국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편하게 이해를 해주는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사랑의 주인은 분명 나니까,
사랑에 휘둘리기보단 충분히 사랑을 즐기자.'

매일 보고 싶어하고 삶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며 여러모습으로
다가왔던 사랑에 대한 얘기들이 큰 공감으로 다가 온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정작 표현으로 내비추지 못하던
나의 어중간했던 마음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었다.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사랑에 대한 모습들을
크게 세가지 쳅터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따스했던 지난 사랑의 추억을 되새겨 보는
< Chapter 1. 가장 빛나던 순간에 너와 내가 있었다.>

결국 떠나보내야 했던 사랑의 아픈 추억에 대한,
<Chapter 2. 언젠가는 떠올릴 수 없게 된다. >

우리의 삶 속에서 외로움과 이별에 대한 작은 위안을 담은,
<Chapter 3. 작고, 사소해서, 사랑했다. >

총 3가지 챕터로 나누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외로움에 대해
서로의 상처를 다독여 주는 짧지만 강한 내용들이다.

~<중략>
햇살에 눈이 부시면 눈살을 찌푸리듯, 추우면 몸을 움츠리듯,
아주 자연스러운 것,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것들이 우리를
고통그럽게 하던가. 오히려 살아가게 하지.
햇살에 눈이 부시면 눈을 보호하도록 눈을 찌푸리고,
추울 땐 더 따뜻하기 위해 몸을 움츠리고,
과거의 자국들을 보며 마냥 후회하지만 않도록 눈물 짓는 것이다.
- p131

때로는 아프고, 심한 흉터를 남기기도 하지만 그럼으로서
더더욱 사랑의 깊이는 깊어지고 상대를 위한 마음은 더욱
넓어지는 것이기에, 함께 아파하고 그리고 나의 자존감을
단단하게 짚어주는 내용들로 마음에 따라 움직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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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내용에 비해 제목이 너무 아깝다. 평점2점 | k*****4 | 2018.11.05 리뷰제목
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뭔가 정곡을 찔린 듯한 느낌이여서 끌였던 것 같다.그리고 책 표지에 사랑하면서 자존감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건강한 연애를 위한 지침서라고 홍보하기에 나한테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구입했다.하지만 이 책은 지침서가 아니다. 저자가 본인의 연애 경험에 대한 감정을 자조적 어조로 끄적인 수필일 뿐이었다. 전체 내용 중에 작가가 사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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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뭔가 정곡을 찔린 듯한 느낌이여서 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책 표지에 사랑하면서 자존감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는 말에 건강한 연애를 위한 지침서라고 홍보하기에 나한테 필요한 책인 것 같아 구입했다.
하지만 이 책은 지침서가 아니다. 저자가 본인의 연애 경험에 대한 감정을 자조적 어조로 끄적인 수필일 뿐이었다. 전체 내용 중에 작가가 사랑하면서 느낀 것을 글로 풀어냈던 것들 중 마음에 와닿고 공감된 구절은 다 합해도 10부분이 되지 않는다.
별로였다. 내가 왜 이런 책을 샀나 싶다. 나는 더 체계적이고 분석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나를 지키면서 건강한 연애를 하는 조언을 얻고 싶었으나 그런 내용은 없었다. 그냥 정신과 전문의나 상담 전문가가 쓴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책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나도 이렇게 힘들었었다고 감정을 글로 써놓은 책일 뿐, 어디에도 방향을 알려주는 내용은 못찾겠더라.


가볍게 읽기는 좋으나 그러기에 책에 박아둔 홍보 문구는 엄청난 부풀림이다.

페이지마다 뭐 그렇게 여백은 많은지 페이지 채우느라 종이 낭비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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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랑과 이별 , 그 복잡하고도 아름다운 감정들이 지나간 자리..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q****4 | 2018.09.28 리뷰제목
아름답고 마냥 좋아보이는 두 글자. 사랑.직접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어떤 한 사람을 만나 호감이 생기고 친구 이상의 감정이 생겨 이성친구, 애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서그 뒤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동화처럼 술술 잘 풀리는 그런게 아니다.결혼은 현실이라 했던가.내가보기엔 사랑 또한 현실이다.남과여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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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마냥 좋아보이는 두 글자. 사랑.
직접 해본 이들은 알겠지만 마냥 그렇지만은 않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어떤 한 사람을 만나
호감이 생기고 친구 이상의 감정이 생겨
이성친구, 애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서
그 뒤는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동화처럼 술술 잘 풀리는 그런게 아니다.

결혼은 현실이라 했던가.

내가보기엔 사랑 또한 현실이다.
남과여 두 사람의 노력이 없이는 지속 될 수 없는게
사랑이고 사랑도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정말 최소한의 여유라는것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는걸
몸소 부딪히고 나서야 깨닫고 오랜시간 나를 추스르는 시점에서 본 책인데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라는 제목을 보고
' 그러게요. '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는데
볼 수록 사랑하고 헤어지며 생긴 물음표와
내안에서 생겼던 수많은 갈등에 대한 좌표들이 있음이
느껴졌다.

머리로는 아닌걸 알지만 마음약해져서
자꾸만 돌아보게 되고 완전히 털어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나였는데
이 책은 때론 단호해서 슬프기도 하고 씁쓸한데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찔끔 나기도 하고 ..
사랑과 이별 그리고 잔여 감정들에 대해
다시금 정리 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랄까?


가을타서 마음이 어지러운 사람들,
사랑과 이별을 겪고나서 다음 사랑에서는
더 나은 내가 되고픈 사람에겐 좋은 지침서가 될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 해본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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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최선으로 사랑하고 충분히 아파하라![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평점10점 | k*******7 | 2018.09.09 리뷰제목
우리는 사랑을 배운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것이고 설레게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도 왜 사랑은 우리를 아프게 하고 사랑만 하기에도 벅차게 만드는걸까요? 어쩌면 우리는 사랑을 잘못 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돌이켜보게 만드는 책입니다.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만 떠올리게 되고 나와 함께이지 않지만 그사람도
리뷰제목
우리는 사랑을 배운적이 없습니다. 사랑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것이고 설레게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도 왜 사랑은 우리를 아프게 하고 사랑만 하기에도 벅차게 만드는걸까요? 어쩌면 우리는 사랑을 잘못 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돌이켜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만 떠올리게 되고 나와 함께이지 않지만 그사람도 나를 생각하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 그렇게 사랑에 빠졌으니 사랑하고 사랑이 끝났다면 그만 사랑해도 괜찮다고 위로해줍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할수가 있냐고 사랑은 영원한거라고들 하지만 그렇지 못해 늘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의무적으로 사랑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글들! 하지만 사랑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그 사람의 행복이 되어주고 분노에 앞서 이해하라고 조언합니다.

사랑하지만 이별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아 있을때는 돌아선 사람이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만나서 마저 사랑하라고 말하는 이 책, 진심 공감되는 문장입니다. 그러니 이별 하기에 앞서 이별후의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충분히 고민하라고 말합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이별의 순간, 고통이 동반되는 이별후에는 추억을 곱씹으며 스르륵 잊히기를 기다리고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기보다 내가 나 자신을 위로할 줄 알아야하고 미련은 모두 떠나보내기를, 절대 그 사람 흉을 보지 않기를, 이별후 충분히 아파하기를 말합니다.

사랑을 하면 늘 설레고 늘 낭만적이고 늘 행복할 거 같았는데 어느새 사랑하는 일이 시들해지고 자꾸 어긋나서 다투게 되고 왠지 나와는 안맞는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 내 사랑이 변한건지 그 사람이 변한건지 고민하게 되고 그러니 헤어질까 말까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 또한 이별하고 그 고통에 힘겨워하는 모든이들에게 필요한 이 책! 이별을 잘하고 사랑을 잘 마무리하는데서 또 다시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 이런 글들! 연필 자국 남기며 꼭꼭 눌러 쓰고 싶게 만드는 글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게다가 지루하지 않게 혹은 글의 느낌을 배로 살려주는 삽화들! 이가을에 참 어울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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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7 | 2018.09.07 리뷰제목
'만 번의 사랑을 논하는 사람보다 한 번의 이별을 고하지 않는 사람이 더 간절하다.'사랑, 인생을 살면서 가장 어렵고 광범위하고 힘든 테마가 아닐까 싶은데,연애, 결혼, 출산까지 하고 보니 남녀간의 사랑에서 얻는 기쁨이나 상처보다 부모자식간의 사랑에 더 열중하고 심취하는 나를 보게 된다.그 이유가 바로 절대로 이별을 고할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려나?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
리뷰제목

'만 번의 사랑을 논하는 사람보다
한 번의 이별을 고하지 않는 사람이 더 간절하다.'

사랑,
인생을 살면서 가장 어렵고 광범위하고 힘든 테마가 아닐까 싶은데,
연애, 결혼, 출산까지 하고 보니 남녀간의 사랑에서 얻는 기쁨이나 상처보다 
부모자식간의 사랑에 더 열중하고 심취하는 나를 보게 된다.
그 이유가 바로 절대로 이별을 고할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려나?

 


너는 사랑을 잘못 배웠다

'뭣 같은 인연이어도 사랑하면 마저 해야 한다.
차가운 포옹도, 예전만큼 뜨겁지 않은 잠자리도,
잔뜩 튼 입술로 하는 키스도,
모든 감정이 쇠할 때까지.'

'나는 어떤 사람의 어떤 존재가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전부가 되고 싶다.'

'너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 옆에서 
상처받지 않으려 애쓰기보다,
애초에 너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 옆에 머무르기를.'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았는데, 주옥같은 문장들이 쏟아진다.
뭐지? 사랑에 통달한 듯한 이 느낌은?
여자의 마음을 간통했달까?, 원하는 연애의 표본이랄까?
이 책의 장르는 물론이고 작가까지 궁금해지는 필력이라 살짝 조회해 봤는데..
작자가 20대 중반의 잘생긴 꽃미남이다.
20대 꽃미남의 손에서 나온 글이라곤 믿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통념들이
40대의 메마른 감성도 살포시 깨워주는 듯 하다.


사랑의 상처도 열정이 존재해야만 생기는 것이다.
서로 반대되는 말이 아니라 사랑에 동반되는 것이 상처이기에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을 포기하지 말고
아프더라도 현명하게 사랑하는 '김해찬'식 사랑법을 배워보자!!

사랑에 열중하고 아파할때 이 책을 읽었다면 좀 더 다른 연애를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때는 현명하게 사랑한다기 보다 막무가내식 사랑에 가까웠을테니
아무리 좋은글이라도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랑을, 아픔을, 나를 차분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
삶을 성숙시키는데, 다음 사랑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꿈이 꿈인지 모르는 나라는 이간의 미욱함을 원망한다.
끝나기 전까지 끝난다는 사실을 예감조차 못하는 우둔함을,
다 잊고 나면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었다는 걸 그제야 깨닫는 어리석음을.'

사랑에 울고 웃는 2,30대 청춘들이 읽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삶에 지치고 사랑에 지친 누군가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조금은 사랑을 내려놓은 이들에게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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