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관련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되었던
제이쓴 공간 디렉터의 감각은 무척이나 세련되고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래서 나무수 출판사의 신간도서 제이쓴, 즐거운 나의
집 책은 집 고치다 인생도 즐거워진 제이쓴의 공간 이야기
담고 있는 에세이집으로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어요.
원래 개그우먼 홍현희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재능
넘치는 공간 디렉터 제이쓴 부부 인연에 관련된 소식은
정말 반가웠는데 커플의 행복만을 바랄 정도였답니다.
워낙 재미있는 입담을 가진 홍현희의 소탈함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공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제이쓴 공간
디렉터의 능력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더군요.
다양한 방송에서 부부가 함께 출연하는 것을 보는 것이
무척 반가웠는데 이렇게 에세이 집을 통해서 그들의 아름다운
신혼집 고퀄리티의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어서 반가웠죠.
기발하고 혁신적인 생각의 전환으로 공간을 전혀 다른
새로움을 담아 완성시켜 연출하는 그의 능력은 결혼전부터
무척 남다르다고 생각했었기에 참 좋다고 생각했어요.
싱글로의 그의 인테리어계도 무척 감각적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이쓴이 장가를 가서 나만의 공간에서
누군가의 남편,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돌아왔더군요.
홍쓴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담아 낼 수 있는 신혼 공간의
비밀을 알게 되어서 무척 반가웠고 무엇보다도 부부가
함께라서 행복한 즐거운 그들만의 집이 진행중이더군요.
제가 제이쓴의 공간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최신 유행이 아닌 각각의 개인의 마음이 편한 공간을 취향대로
만드는 것을 가장 큰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어쩌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도 공간 하나 변화 시켰을
뿐인데 인생까지 바뀐 제이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조금쯤 점검을 하고 변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