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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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당신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한마디

리뷰 총점 9.3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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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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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l*****5 | 2018.12.16 리뷰제목
어느 날 아침은 책 읽는 시간인가보다.6학년 올라와서 부쩍 책을 고르느라 책장 앞에서 서성거리는 아이,책과는 아예 담을 쌓은 아이라 생각들 정도로 책과 친하지 않은 아이인데아이는 초등학교 권장도서가 아닌 어미의 책을 탐하고 있다.시집 필사하는 책을 사달라하더니,자기 꿈과 진로에 대한 책(샌드박스/유튜브)이 나왔다고 사달라하지 않나, 요즘에는 좋은 문장과 글귀가 마음에
리뷰제목

어느 날 아침은 책 읽는 시간인가보다.

6학년 올라와서 부쩍 책을 고르느라 책장 앞에서 서성거리는 아이,

책과는 아예 담을 쌓은 아이라 생각들 정도로 책과 친하지 않은 아이인데

아이는 초등학교 권장도서가 아닌 어미의 책을 탐하고 있다.

시집 필사하는 책을 사달라하더니,

자기 꿈과 진로에 대한 책(샌드박스/유튜브)이 나왔다고 사달라하지 않나,

요즘에는 좋은 문장과 글귀가 마음에 닿았는지 에세이 책에 필 꽂혀서

제목까지 말하고 YES에 책 주문을 해달라고 한다.

YES가 나에게나 효진이에게 참새 방앗간이다.

책 사달라는 것 만큼이나 기분좋은 소리 있을까^^

효진이가 pick한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이다.

 

 

 

아이는 때 이른 사춘기인가보다.

노래를 너무 좋아하고, 좋은 글귀에 마음이 가는 감성 쫌 있는 아이인 듯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연말이고, 의기소침했는데 제목에 힘을 얻는다.

고마움과 감사, 배려와 행복, 사랑 등 관한 위로들이다.

특히, 쉬이 지나치는 내 마음을 애틋하게 위로한다.

고마워 내 마음아, 사랑해 내 마음아......

 

언니네랑 5년 전부터 관계가 틀어져서 아직까지 말을 하지 않는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오해에서 비롯되어졌다고 생각되는데....

모르겠다. 정작 당사자들은 불편함이 없는데,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해드리는 것 같아 꼬인 매듭을 풀고 싶긴 한데,

전화 목소리는 아직 마주할 용기가 생기지않아 문자로 긴 시간의 안부를

간단하게 물었는데...... 답이 없었다.

오늘 답장이 왔다. '연락하지말라고'

마음이 무겁다. 용기를 내고 먼저 손 내밀었는데.....

그 쪽에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오늘 늦은 밤(새벽)까지 책을 읽었는데,

자꾸 언니와의 막혀왔던 관계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내 마음에 들어온 글귀,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을 용서해요

용서하면서 용서를 받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누군가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그를 비난하지 마요. 또 미워하지 마요

그가 저지른 잘못 또한 그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테니까요

그러니 그를 불쌍히 여겨요

자멸하는 그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따스하게 안아줘요

그래야 그가 행복해질 테니까요

그래야 그가 자멸하지 않을 테니까요

혹시 알아요?

그가 사랑이 모자라서 그러고 있었는지

그의 잘못을 용서하고, 사랑으로 덮어 둔다면

그는 스스로 뉘우칠 거예요

용서를 뿌리면 용서를 거두고

사랑을 뿌리면 사랑을 거둘 테니까요

- p34/35 뿌린대로 거둬요 中에서 -

 

용서는 쉽게 해주고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 용서받을 사람은 없으며,

용서하려면 용서하기 위해 누군가를 미워해야 한다는건데

육신의 친자매인데 미워하기보다 속상해서이다.

상황 속에서 이해받지 못한 것이 더 아픈것이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의 힘을 아세요?

모든 싸움의 고통 속에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 싸움을 끝낼 수 있어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의 힘을 아세요?

모든 오만과 자만을 겸손하게 사과하는 태도로써

마음은 오히려 더 커지고 더 넓어져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p152/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中에서-

 

생각해보면 언제나 자존심은 힘이 세다.

그 자존심은  나무 뿌리 깊숙이 박혀있는 넝쿨처럼 억세다.

미안하다 그 한 마디가 그토록 어려운걸까?

나는 매번 할 수 있는데.....

자존심을 내세울게 아니라 내 마음의 자존감을 위해서

나는 매번 할 수 있는데.....

아비토끼가 말한게 생각난다.

'다른 말 다 필요없고 그냥 미안하다 그 한 마디 말이면 되는데...'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사랑을 연습하고 성숙을 선물 받으려면^^

 

그 답문자를 받고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오늘 하루종일 이불 속에 있었다.

긍정적이면서도 예민한 편이다. 겉으로 표현은 잘 안 하지만, 많이 앓는편이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음을 나는 또 경험한다.

『읽기의 말들』에 있듯이 사람 마음이 변해야 된다.

나는 내 마음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를 잃지 말고 힘내, 내 마음아^^

 

위로받기보다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나를 치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4
종이책 따스한 감동과 진심을 전해주는 책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 2019.06.04 리뷰제목
제목처럼 나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라고 누군가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직장 생활도 인간관계도 지쳐가고 있을 쯤 힘내라고 직접 말하고 어깨를 토닥이는 건 아니지만 제목만으로도 웬지 용기가 날것 같다이 책은 독자들에게 왜 우리가 지금도 행복한지를 알려준다 행복은 구하고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있는 행복을 바라보고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행복은 이미 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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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나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라고 누군가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직장 생활도 인간관계도 지쳐가고 있을 쯤 힘내라고 직접 말하고 어깨를 토닥이는 건 아니지만 제목만으로도 웬지 용기가 날것 같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왜 우리가 지금도 행복한지를 알려준다 행복은 구하고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안에 있는 행복을 바라보고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행복은 이미 내 마음에 있는 것들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마음 다정함 친절과 같은 것들을 원할때 드러나는 것이라고 한다 늘 치열하게 살아오느라 돌봐주지 못했던 우리의 마음을 한번 돌아보게 해주고 우리의 마음과 더욱 가까이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첫 페이즈를 펼치고 부터 이상하게 느껴지는 순수함과 따뜻함 그 진심의 향기가 마음에 스며들어 절로 웃음꽃이 피어나고 행복해지는 것은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김지훈 작가의 책에서 다시는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를 10대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이 더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그 순수함이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용기를 얻는다 그저 도망가고 싶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다

이제는 용기를 얻고 조금씩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1
종이책 김지훈 작가의 힐링 에세이,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평점10점 | k*****u | 2019.03.27 리뷰제목
첫눈, 첫사랑, 첫키스... 처음이라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한편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고 서툴렀을 그 어떤 순간, 처음. 김지훈 작가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라는 힐링 에세이는 십 년 전 작가가 처음으로 낸 책이랍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책이란 더욱 남다른 의미가 아닐까요... 절판된 이 책을 소장하기 위해 독자들이 움직이고 많은 출판사로부터 다시 출간하자는 제의
리뷰제목

  첫눈, 첫사랑, 첫키스... 처음이라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한편 처음이라 조금은 낯설고 서툴렀을 그 어떤 순간, 처음. 김지훈 작가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라는 힐링 에세이는 십 년 전 작가가 처음으로 낸 책이랍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책이란 더욱 남다른 의미가 아닐까요... 절판된 이 책을 소장하기 위해 독자들이 움직이고 많은 출판사로부터 다시 출간하자는 제의를 받았을 때 김지훈 작가는 부끄러우면서도 더더욱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10년 전에 쓰였던 김지훈 작가의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라는 에세이가 더 예쁜 표지와 일러스트로 다시 출판되었습니다.

 

 

  힘든 순간, 가끔은 혼자여서 외롭다고 여겨지는 순간,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순간... 위로가 필요한 순간 읽어나가면 좋을 김지훈 작가의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김지훈 작가의 진심이 담겨 조금은 서툴지만 꾹꾹 눌러쓴 따듯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페이지를 열어 조금씩 읽어나가도 좋을.

  출판사 이름도 '진심의 꽃 한송이'라니, 참 어여쁘지 않나요? 당신의 마음에 한 권의 책이 '진심의 꽃 한 송이'로 피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아니었을까 짐작해 봅니다.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삶을 포기할 생각을 할 만큼 힘들었던 순간에도 저자는 어쩌면 이렇게 긍정적이고 맑은 생각들로만 가득할 수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저는 그 점이 가장 존경스럽게 느껴졌답니다. 비관하고 절망할 수 있었을 그 순간에도,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들을 바라보며 스스로 이겨내면서 그는 결국은 '사랑'으로 스스로를 구원해 나갑니다.

  가장 쉬운 말, 하지만 어쩌면 일상에서 우리가 가장 실천하기 힘든 일 중 하나, '사랑'. 살아있는 것 자체가 그저 기적이라는 사실을 늘 잊고 살아가는 제게 김지훈 작가의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힐링 에세이는 다시금 새로운 자극이 되어주었답니다. 늘 고마워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달까요.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해하는 당신. 남과 비교하며 가질 수 없는 것을 바라며 불행에 빠져 있는 당신. 과연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고 있나요?

  김지훈 작가의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는 때론 다독이는 말로, 때론 시어처럼 나직나직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들 때문에 10년 전이나 다시 출간된 지금이나 여전히 독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지 않나 싶어요. 

  행복과 불행은 어쩌면 당신이 가진 것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살아갈는지 선택하는 삶의 방식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나를 먼저 용서하고 사랑하면, 타인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없을 겁니다.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나부터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나누어 보세요. 지금의 내 모습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오늘 바로 작은 마음가짐, 행동하나부터 변화시키려 노력해 보세요. 오직 이 순간, 당신이 살아있음을 느끼며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봄이 다가와서 그런가요. 설레는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 예쁜 일러스트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도서, 김지훈 작가의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힐링 에세이입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짬짬이 읽어나갈 수 있는 도서라 더욱 편하게 읽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스스로도 10년 전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고 하네요. 초심이 담겨 있는 김지훈 작가의 첫 책이다 보니 10년 만에 재출간된 책을 접하며 얼마나 마음이 술렁였을까 짐작해 봅니다.

  태어난 순간 이미 우리는 삶을 잘 살아내야 할 책임과 의무를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뿐인 내 삶, 오직 나를 위해 행복하고 소중하게 순간순간을 살아내시길 저 역시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저부터 매 순간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우리 모두,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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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용기 평점10점 | n*****4 | 2018.11.20 리뷰제목
제목은 평범하고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도글로 써 있는 부분을 읽어보면 여운이많이 남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될것 같아서선택하게 되었다.많은 글보단 짧은글이 오히려내자신의 마음에 많이 와 닿는것 같다.이 글과 그림이 내 일상생활에 흡수되어이책전체과 내생활과 어우러지기를희망해본다.이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때쯤조금이나마 나의 생활에 활력이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리뷰제목

제목은 평범하고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도

글로 써 있는 부분을 읽어보면 여운이

많이 남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될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많은 글보단 짧은글이 오히려

내자신의 마음에 많이 와 닿는것 같다.

이 글과 그림이 내 일상생활에 흡수되어

이책전체과 내생활과 어우러지기를

희망해본다.

이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때쯤

조금이나마 나의 생활에 활력이

된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설레면서 첫페이지를 넘기면서

차근차근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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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네요! 평점10점 | z***0 | 2018.11.05 리뷰제목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읽게되었는데 너무 따듯해지는 기분을 받았어요! 다른책도 구매했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이번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거같아요! 한줄 한줄 가슴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른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에요 "나는 무엇이 있든 없든 누군가의 인정이 있든 없든 그저 나라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니까요" 이 구절이 정말
리뷰제목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읽게되었는데 너무 따듯해지는 기분을 받았어요! 다른책도 구매했습니다 잘 읽어볼게요~! 이번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거같아요! 한줄 한줄 가슴에 와닿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른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에요 "나는 무엇이 있든 없든 누군가의 인정이 있든 없든 그저 나라는 존재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니까요" 이 구절이 정말 와닿고 저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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