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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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리뷰 총점 9.3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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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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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9-01 [서평단 리뷰]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평점8점 | n******6 | 2019.01.01 리뷰제목
[서평단 리뷰]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특히 만화방에서 몰래 하이틴 로맨스를 읽던 기억도 떠오르고. 아주 달달한 바나나 우유나 핫쵸코 또는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마시는 기분도 든다. 하루 중에서 제일 달콤한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일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에 두 사람이 꽁냥꽁냥 알콩달콩 사랑의
리뷰제목

[서평단 리뷰]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특히 만화방에서 몰래 하이틴 로맨스를 읽던 기억도 떠오르고. 아주 달달한 바나나 우유나 핫쵸코 또는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마시는 기분도 든다.

 

하루 중에서 제일 달콤한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시간일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에 두 사람이 꽁냥꽁냥 알콩달콩 사랑의 말을 나눈다면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림에 저자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연애 감정과 일상의 경험을 간결하게 더한 글이다.

이 책은 언뜻 보면 만화책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지만. 그런데 일반적인 만화가 갖는 과장, 생략, 환상이 없다. 오히려 엄청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내용이다.

그러니 만화책이라기보다는 '감성 그림 에세이' 라는 말이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저자가 (현재는 아내가 된)그녀를 처음 만난 날부터. 결혼하기까지, 그리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매 순간을 기록한 일기 같은 에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로 다르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한 뼘 더 상장하는 기분이야. 너를 만나서 제일 좋은 것." (45쪽)

 

이렇게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사랑이야기를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처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일상을 기록하는 그림이야기라면. 이 책은 계속 시리즈로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다지고 성장시킨 과정의 기록이라면.

다음 책은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변화된 모습, 또는 아이의 이야기, 등등 이야기거리는 무궁무진할 것 같다.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SNS에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많은 공감 독자가 생긴 것 같다.

그러니 이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확률이 높다.

저자가 가장 잘하는 일이 그림 그리는 일이며. 그리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면서 일상의 모습과 감정을 솔직하고 간결하게 더하는 일이니. 아주 잘 하는 작업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이 책이 죽 시리즈로 출간되리라 믿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사랑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았다. 우리가 처음 만나서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어떻게 키워 왔는지의 과정을 되돌아 보았다. 어떻게 가꾸고 심고 다지고 견뎌왔는지를 되돌아 보았다.

사랑을 하는 시간에는 몰랐던. 소중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그에 대한 관심과 관찰하던 것들. 함께 있던 공간들. 그 속에서 느꼈던 향긋한 풀 냄새, 나무 냄새, 바다 냄새.

 

"어쩜 키 차이도 심쿵하다" (173쪽)

 

어쩜 이건 내 얘기. 우리집도 남편과 나의 키 차이가 딱 보기 좋을 만큼, 딱 적당하게 안길 만큼이기 때문이다.

 

작아서 못 입는 남자의 옷을 여자가 입는다. "추억이 깃든 내 옷을 입으면 우리가 만나기 전에 나를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해진다고 말하는 너"를 "우리는 더 일찍 만났어야 해"라고 말하는 남자 (137쪽)

 

아, 상대의 못 입는 옷을 커플들이 입는 이유가 이거였어!

 

이 그림 에세이를 읽고 있으면. 마냥 흐믓해진다. '아, 이렇게 사랑하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 라는 감정이 절로절로 피어오른다.

 

세상의 모든 - 현재 사랑이 진행중인 커플들. 그리고 아직 사랑을 할까말까 혼자 고민하며 떨고 있는 싱글들. 그들에게 모두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숨어있거나 죽어있는 연애 세포들 팍팍 깨워달라고 말이다.


 

아래 사진은 책표지이다. 그런데 표지 속면은 2019년 달력이 인쇄되어 있다.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 표지이다. (완전 득템!!)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10
종이책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평점6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g********r | 2019.01.01 리뷰제목
서로 다르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한 뼘 더 성장한느 기분이야.너를 만나서 배운 좋은 것.  -본문 중에서  "따뜻한 알콩달콩책"이라는 평을 받았던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의 겨울 에디션을 선물받았다. 표지부터 너무 예뻐서,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착각을 느꼈다.   우연히 열게 된 속표지는 2019년 달력이었고속안에는 빨간색에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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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면 불편할 줄 알았는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한 뼘 더 성장한느 기분이야.
너를 만나서 배운 좋은 것.

 

-본문 중에서

 

"따뜻한 알콩달콩책"이라는 평을 받았던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의 겨울 에디션을 선물받았다.

표지부터 너무 예뻐서,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착각을 느꼈다.

 

 

우연히 열게 된 속표지는 2019년 달력이었고

속안에는 빨간색에 곰한마리.

귀엽고 따뜻한 느낌으로 앉아있다.

 

 

 

 

 

그림 하나하나가 알콩달콩하고, 따뜻하다.

연애했던 시절들이 떠오르고, 또 그렇게 "썸"타고 싶어진다.

 

비록 내가 마음이 설레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이라, 가물거리지만

아이를 다하며 느끼는 사랑도 비슷한 사랑이기에

마음이 따뜻하고 푸근했다.

 

 

 

당신에 잠든 연애세포를 깨우고 싶은가?

혹은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싶은가?

그러면 당신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마 이 책의 책장을 여는 일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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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d**********8 | 2018.09.04 리뷰제목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서평 이벤트에 신청하는 순간을 시작으로 당첨이 되고 책을 받기까지 기대와 설렘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만큼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읽기 전에 가졌던 설렘이 점점 커져 책을 덮는 그 순간에는 심장이 쿵덕 쿵덕거렸다.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은 글과 그림이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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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서평 이벤트에 신청하는 순간을 시작으로 당첨이 되고 책을 받기까지 기대와 설렘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만큼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읽기 전에 가졌던 설렘이 점점 커져 책을 덮는 그 순간에는 심장이 쿵덕 쿵덕거렸다.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은 글과 그림이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하고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글이 길지도 않았고, 만화책처럼 많은 컷의 그림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몇 개의 그림과 짧은 글만으로 그 때의 상황을 상상해볼 수 있었고,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아내에 대한 작가님의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사랑, 고마움, 행복 모든 것이 담긴 그 마음을. 아직 연애를 해보지 않아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등등의 장소에서 연인들이 하는 행동을 보며 "왜 공공장소에서 저러는 것일까?"라는 질투 아닌 질투를 한 적이 많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을 읽은 것이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1분 1초가 아깝기 때문에 순간순간마다 연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색감이다. 글로 인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에 사용된 색들이 모두 따뜻하게만 느껴졌다. 비가 오는 그림도, 해가 지는 그림도, 까만 밤의 그림도, 지하철 안의 그림도 모두. 평소에는 어둡다고 생각되던 검은색마저도 이 책에서는 따뜻했다. 아무래도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그런 것 같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한 일상이 담긴 감성 그림에세이인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지금까지 읽었던 그림에세이 중에서 가장 따뜻한 책이다. 연애를 하면 혼자서만 배려를 하고, 사랑을 하고, 의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를, 사랑을, 의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도.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은 현재 연인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연인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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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다면, 그건 언제인가요? 평점8점 | o*****m | 2018.08.17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지난 1주일 동안 시원~하게 비가 내린 적은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더위가 많이 식어버린8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간, YES24-리뷰어 클럽에 매일매일 방문하며 기웃기웃 거리다보니, 리뷰어 선정되어 제공 받은 도서의 서평이 어느덧 4번째 입니다.제가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인지, 열심히 참여하다보니 따라온 결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자겠지요)여러 종류의 책들을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지난 1주일 동안 시원~하게 비가 내린 적은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더위가 많이 식어버린

8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간, YES24-리뷰어 클럽에 매일매일 방문하며 기웃기웃 거리다보니,

리뷰어 선정되어 제공 받은 도서의 서평이 어느덧 4번째 입니다.

제가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인지, 열심히 참여하다보니 따라온 결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전자겠지요)

여러 종류의 책들을 많이 접해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광복절 휴일도 있었겠다, 이번에도 역시나 아이스 커피 한잔과 함께 앉은 자리에서 완독해 버렸습니다.

제가 읽은 도서는 이규영 작가의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일러스트 작가의 그림에세이 입니다.

작가의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이야기들을 도서로 엮어 출간하였습니다.

일상 속 소소하고도 행복한, 사랑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지요.

 

약 6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하나의 에피소드는 몇 장의 삽화와 짤막한 멘트로 이루어집니다.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분들이라면, 정감가는 일러스트와 따뜻한 멘트가 굉장히 와닿을 것 같습니다.

글의 양도 많지 않고 가독성이 뛰어나서, 예쁜 그림들을 흐뭇하게 감상하며 한장씩 넘기다보면,

어느새 손에 잡히는 남은 분량이 굉장히 적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라시지 않을까 싶어요.

 

 

 

 > 에피소드마다 다르지만, 위와 같이 글자가 많지 않아서 부담 없이 쭉쭉 읽어나가실 수 있습니다. <

 

책을 소개하는 멘트인 '역대급 심쿵주의' 에는 사실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하루 중에 가장 기다리고 행복했던 시간도,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이었고,

작가의 연애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공감한 것들은 많지만, 연애의 따뜻하고 행복한 점만 담고 있기

때문일까요, 딱 3장 정도의 분량만 연인 간 다툼을 그릴 뿐,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에 도달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너무 순탄하기만 하고 무난해서, 맘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깊게 생각하며 책을 읽고 싶지 않을 때, 따뜻한 일러스트와 뭉클한 멘트로 힐링 받고 싶을 때,

아쉽게도 지나쳐간 인연 중 누군가가 불현듯 떠오를 때, 언제든 다시 꺼내어 보지 않을까 싶어요.

한줄소감에도 말씀 드렸지만, 책을 완독하는 데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오히려

잠자리에 누워 잠에 들기까지 2시간이 넘도록 뒤척 거렸던 것 같아요.

아팠던 기억들, 놓쳐버린 아쉬움, 상처줬던 순간들, 좋았던 기억들, 행복했던 시간들..

우리도 이렇게 해피엔딩일 수 있었는데.. 하면서 말이죠 (하하^^)

아닌척 했지만, 작가님 덕분에 저 역시나 감수성이 폭발 했었나봅니다.

작 중에 남자 주인공이, 소중히 아끼는 연인에게 말합니다.

 

"내게 보여준 호의를 권리인 줄 착각하지 않을 거고, 내게 준 관심과 배려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야.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은, 연인 사이라면 얼마든지 아끼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곁에 있는 소중한 연인에게, 이 책을 선물하며 "우리도 이렇게 서로 아껴주며 행복하게 살자"

라고 해보는 건 어떨까요?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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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평점5점 | k****y | 2018.08.31 리뷰제목
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 글.그림 이규영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서, 그림을 전공한 저자그림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한다.그렇게 SNS상에서 많은 이들과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이들에게 감동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에도 위로가 되어준 듯하다   덕분에 이렇게 저자의 그림 이야기를 이번에는 도서로 만나본다   이번에는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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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걷는 시간 .그림 이규영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서, 그림을 전공한 저자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한다.

그렇게 SNS상에서 많은 이들과 소통하면서

공감하는 이들에게 감동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에도 위로가 되어준 듯하다

 

덕분에

이렇게 저자의 그림 이야기를 이번에는 도서로 만나본다

 

이번에는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저자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니 저자의 일방적인 아내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야 할까!

 

어쩜 이리도 집중해서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지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듯 그것만으로도 난 심쿵한다!

연애시절 그 느낌을 잘 간직하여 부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달달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부부의 이야기가

잠자고 있던 나의 감성들을 하나하나 일깨우는 듯하다

더불어

잠시나마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게도 한다!

나의 연애시절, 나의 신혼시절.......

그때는 우리도 참 달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510년이 지나고 이제는 연인이 아닌 가족이 되어버린 부부

동지애나 전우애로 살아간다는 부부

이 도서를 읽고 나니 그 쓸쓸함의 무게가 배가 되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도 달달한 눈빛을 보내며, 함께 걷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음식을 먹고.......

먼저 손 내밀어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런 생각만으로도 잠시나마 미소가 번지며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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