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를 펼처보면서 재료들을 봤는데 하나같이 비싼것들이었습니다.
집에서 흔히 사용 하 지 않는 것들도 많았고요
특히 1인가구에게는 치명적인 음식물쓰레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초간단 다이어트레시피도 있긴 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손이 많이 가는게 현실이네요
역시 돈이 좋다고
제일 좋은건 그냥 다이어트 도시락이나 다이어트 식단 배달해서 먹는게 간편하고 속 편하고
시간 아끼고... 그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많이 활용할거 같지는 않는 레시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것이 다이어트, 금연, 아침형인간, 매일 일기쓰기 등인것 같다.
매일 반복해야하고 결과가 눈에띄게 나타나지 않는 일들은 항상 어렵다.
저자도 70kg 에서 48kg 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현재 2년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나또한 현재 9kg을 배고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지만 최고의 성형은 역시 다이어트라는 말이 실감난다.
탄수화물은 당이기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찐다. 단백질과 지방은 살이찌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이 지방이 살찌는 주범이라고 생각하지만 최대의 적은 역시 정제된 탄수화물과 액상과당이다.
살찌는 체질은 인슐린에 집중해야한다. 체내 인슐린을 올리는 음식은 살이찐다. 단 음식은 당연히 인슐린 분비를 촉진 시키고 살이 빠지지 않은 체질로 바뀌게 된다. 꾸준한 고단백식과 저탄수화물식과 운동의 병행은 알맞은 조합이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중에 하나는 지방섭취와 무의식적으로 먹는 액상과당이 문제다.
적게 자주 먹는 식단도 문제가 있다. 인슐린 분비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간헐적 단식을 예로 들수 있다. 저자는 간헐적 단식은 하지 않은것 같은데 역시나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에 간헐적 단식과 적당한 운동이 살빠지는 체질로 바뀌게 한다. 단기간에 뺀살은 요요현상이 발생한다. 우리몸은 항상 항상성을 작용하기 때문에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는 특성이 있다. 몸을 속이는 방법중 적게 먹고 공복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단백질은 GI 지수가 낮기 때문에 인슐린을 적게 분비시킨다. 정말 살을 빼고 싶다면 인슐린에 집중해야한다. 가끔 먹고싶은 음식은 먹어도 상관없다. 먹은 다음이 중요하다. 저자는 회식다음날 18시간 단식을 중요시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과하게 먹은 다음날은 공복을 유지시켜서 우리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야한다.
다이어트는 누구나 원하는 꿈이지만 쉽지 않다. 하지만 내 몸의 변화를 맛본다면 음식의 달콤함보다 1인치 허리가 줄어드는 즐거움을 맛보는게 더욱 달콤하다.
너무 닭가슴살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 다행이 이 책은 음식조리시간이 길지 않다. 복잡하지도 않다.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부분인 조금 찜찜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조금 가지고 찌는 음식 위주로 그리고 버터나 기름에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지 않는것도 좋을듯하다.
코코넛오일과 올리브유를 주로 이용한 요리는 건강식으로 마음에 든다.
둘다 좋은기름이고 적당량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꼭 기억해야할 것은 간헐적단식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고 액상과당을 멀리하고 일찍일어나는 습관과 잠을 충분히 자고 지방에 대한 두려움을 버린다면 좋은 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