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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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수업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리뷰 총점 9.4 (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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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살림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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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집밥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g********o | 2022.01.19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오늘은 요리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저는 악명높은 손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하는 건 거의 다 못하는데요, ㅋㅋㅋㅋ 그 중에서 요리는...  할말하않... ㅋㅋㅋ 여전히 어떤 음식을 하든 요리책을 끼고 요리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종종 새로운 요리책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요리를 그다지 잘하진 않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어 하는 욕구는
리뷰제목

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오늘은 요리책을 가지고 왔는데요.

저는 악명높은 손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으로 하는 건 거의 다 못하는데요, ㅋㅋㅋㅋ

그 중에서 요리는... 

할말하않... ㅋㅋㅋ

여전히 어떤 음식을 하든 요리책을 끼고 요리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종종 새로운 요리책이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요리를 그다지 잘하진 않지만 맛있는 걸 먹고 싶어 하는 욕구는 엄청나서,

어떻게 하면 맛있는 게 나타날까(?) 라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이 책을 서평 신청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나도 집밥 메뉴라서 입니다. 

제목도 집밥 수업인데, 제대로 지은 제목이 아닌가 싶어요.

일단 메뉴들이 전부 내가 너무 먹고 싶은 음식들이더라고요 ㅋㅋ

아이가 있으니까 자꾸 아이 위주의 식단으로 하게 되고,

제가 먹고 싶은 건 뒤로 미루게 되고요.

그런데 이 책은 온전히 제가 먹고 싶고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가득 차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어른들을 위한 음식을 하고 싶으면 이 책이다! 

싶어서 서평을 신청했어요 ㅎㅎ

한국인의 입맛에 너무 정석인, 

어중간한 다른 나라 음식이 아닌 게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시작은 이 책을 보는 가이드입니다.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 이것도 여기서부터 시작인데, 

인상적인 건 불조절에 관한 언급이었어요.

대부분의 요리책이 1분간 더 끓인다, 혹은 조금 더 조린다. 정도로 설명이 끝나는데,

이 책은 몇 분간 어떤 불에서 요리해라 하는 거지요.

저처럼 요알못에게는 아주 친절한 설명이 아닌가 합니다. 

이걸 굳이 요리책을 보고 해야 하나 싶은 메뉴들도 있지만, 

그래서 더 인상적인 것 같아요.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떡볶이지만 배달하기도 하고,

나가서도 사 먹는 음식이잖아요.

내가 하는 건 나는 맛이 정해져 있는데 

다른 맛으로 맛보고 싶다던지, 

더 맛있게는 어떻게 할지 궁금한 거죠.

그럴 때도 이런 레시피들이 참 유용하고요.

 

오이 소박이도 무척 좋아하지만, 

그걸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안 해봤거든요.

그런데 간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도전해볼 수 있을만한 방식을 소개해주었어요.

 

대부분의 메뉴에 고춧가루가 들어가는데, 

고춧가루만 빼면 아이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기도 하고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할 수 있는 걸 목차가 아니라 바로 찾을 수 있는 인덱스가 있어서 유용하더라고요.

대부분 아이와 둘이서 먹을 음식을 하게 되니, 

음식의 양이 많지 않아 재료가 남을 때가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같은 재료로 다른 요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에는 재료를 구매하기 전에 여기 목록을 보고 어떤 어떤 요리를 할 지 생각할 수 있어서 유용하더라고요.

 

그냥 목차를 봐도 되지만, 

이렇게 작은 디테일에 더 편해지는 거 아닐까요? 흐흐

저는 이런 디테일에 더 편하게 느껴져서 자꾸 열어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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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집밥수업_이윤정(홈퀴진) 평점10점 | s********7 | 2022.01.04 리뷰제목
저는 주부 12년차입니다. 전에는 잘 못해도 나름 요리를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밀키트나 양념육처럼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었어요. 양념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더 많이 사게 되었고요.   그러다보니 저희 집 식탁에 올려지는 음식은 늘 한정적이고 제 자신이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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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부 12년차입니다.

전에는 잘 못해도 나름 요리를 하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밀키트나 양념육처럼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었어요. 양념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더 많이 사게 되었고요.

 

그러다보니 저희 집 식탁에 올려지는 음식은 늘 한정적이고 제 자신이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아! 나도 집밥다운 집밥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요. 게다가 한번 알아 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니! 저자의 요리법이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홈퀴진은(Home Cuisine) 말 그대로 집밥을 만드는 요리 방법을 뜻하며

집에서 어떻게 다양하고 풍성한 식탁을 꾸리는지가 주제입니다.”

 

저자 이윤정 님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분이시더군요.

결혼 후부터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해 먹을까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2천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홈퀴진 홈페이지>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고 자주 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골라 책으로 펴냈는데요, 반찬이 필요없는 별미 한 그릇 음식(25가지), 팬으로 만드는 입맛 도는 곁들임 반찬(20가지), 보글보글 끊여서 뜨끈하게 먹는 국&찌개&찜(18가지), 외식 대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우리 집 자랑 일품요리(23가지), 식탁 위의 푸짐한 주인공 전골&탕(16가지) 그리고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김치&장아찌(15가지) 등 총 117가지의 레시피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가 사용하는 '필수 식재료'를 살펴보니 대부분이 이미 집에 있거나 마트나 온라인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인데요, 다른 요리책과는 구별되게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브랜드가 나와 있어 저자와 같은 맛을 내기 원한다면 참고해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레시피를 보면서 느낀 건 저자분이 참 꼼꼼하신 것 같았어요.

재료와 양념을 계량화해서 표시한 레시피는 물론 조리 과정에서 불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마나 가열해야 하는지, 재료에 따라 어떤 육수를 사용하면 좋은 지, 요리 분량에 따른 양념의 비율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재료선택이나 보관의 팁 등이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눈에 띄었던 점은 레시피에 피시소스가 많이 등장한다는 것이에요. 보통은 액젓을 많이 사용하고, 피시소스는 베트남 요리에만 쓰일 줄 알았는데, 한식에도 어울릴 줄은 몰랐네요.

액젓은 비린내가 적은 고급 액젓이 좋다고 하는데요, 저자가 언급한 피시소스들을 찾아보니 염도가 높지 않고 액젓의 비릿한 향이 강하지 않고 감칠맛이 좋다고 하네요.

저도 책에 나온 피시소스를 활용해 요리해 봐야겠습니다.

 

저도 책의 레시피를 보고 부족하지만 몇 가지 요리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떡복이>>

책에는 떡볶이만 먹을 때, 튀김을 찍어 먹을 때 그리고 1~2인분, 20인분의 떡볶이 양념장 이렇게 각각의 레시피가 친절하게 나와 있답니다.

저는 보통 떡볶이용 떡을 사면 다 먹지 못하고 상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떡국용 떡(떡첨)으로 떡볶이를 했어요. 국물 떡볶이를 좋아해서 나와 있는 1~2인분 양념장 레시피를 두배로 하고, 물은 좀 많이 잡았고, 어묵과 소세지도 넣어봤어요. 

아이와 남편은 맛있다며 국물까지 다 먹었는데요, 이 레시피가 유명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얼갈이된장국→무청&배춧잎 된장국>>

책에는 얼갈이 된장국으로 나와 있는데요, 저는 지난 달 김장 때 어머님께서 주신 무청과 배춧잎을 삶아 냉동실에 넣어둔 것이 있어 이걸로 된장국을 만들었어요.

저자의 레시피에 고춧가루만 조금 더 추가해서 끊여보았지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꽁꽁 언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뜨끈하고 구수한 된장국, 딱인 것 같아요.

 

 

계란찜과 김치볶음밥>>

저도 보통 뚝배기에 계란찜을 하는데요, 계란을 붓기 전 안쪽 면에 식용유를 바르라는 팁이 있어 따라해보았어요. 확실히 계란이 덜 달라붙어 설겆이가 편했어요.

마무리는 아이가 대파를 유독 싫어해 고소한 친정엄마표 깨로 대신 뿌려주었지요.

그런데.. 제가 만든 김치볶음밥은 저자의 요리 사진처럼 바특하지 않았어요. 좀 질퍽해 보이네요.

저는 보통 김치 볶다가 참치 넣고 밥을 넣는데요, 레피시에 나온 것처럼 김치와 참치를 따로 볶아 수분을 날린 후 섞어서 볶아주니 더 맛있네요. 다음에는 김치를 조금 더 볶아 수분을 충분히 날려 줘야겠습니다.

 

--------

 


 

이 책에 실린 요리들은 낯설거나 혹은 특별한 재료나 기술을 요하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재료와 양념에, 친숙하고 평범한 집밥 메뉴들이 주를 이룹니다.

거기에 저자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염도까지 고려해 만들어진 레시피가 더해져 있지요.

가끔은 간편한 밀키트도 좋지만, 맛있는 집밥으로 차려진 밥상에 가족 또는 사랑하는 이들과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합니다.

 

주방 한 켠 이 책을 잘 꽂아 두고 오늘은 어떤 따뜻한 집밥을 해먹을까~하고 고민될 때마다 꺼내보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sojulove77/22261185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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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집밥레시피 추천 ::: 빅피시 / 집밥 수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g****i | 2022.01.02 리뷰제목
< 집밥수업 삼시세끼 식판식 방학식단 > 빅피시 / 집밥 수업 초등생들의 겨울방학이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어요^^ 밥하다가 주방에서 쓰러질지경인... 초1초4초6 세아이맘~~^^ 늘상 먹던거 들이밀기 좀 그래서~~~ 칭찬 가득한~~ 레시피의 소유자~ 홈퀴진 이윤정 님의 집밥 레시피로 식판 채우면서~~~ 아이들 몸무게 늘리고 있어요^^ 보통의 레시피 책들을 보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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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밥수업 삼시세끼 식판식 방학식단 >

빅피시 / 집밥 수업

초등생들의 겨울방학이 이제 겨우~~~

일주일 지났어요^^

밥하다가 주방에서 쓰러질지경인...

초1초4초6 세아이맘~~^^

늘상 먹던거 들이밀기 좀 그래서~~~

칭찬 가득한~~ 레시피의 소유자~

홈퀴진 이윤정 님의 집밥 레시피로 식판 채우면서~~~

아이들 몸무게 늘리고 있어요^^

보통의 레시피 책들을 보면..

인공감미료 조미료(?)들은 소개가 안되어 있는데..

보이시나요? 조미료~~^^

미원도 나오고~~ 다시다도 나오고..

흐흐 이건 흡사~~ 친정엄마같은 친근함^^

사실 요런거 아예 안쓰면~~~

육수 만드는 과정도 번거로워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히구요..

이런 재료들 적당히 쓰고..

대신 안좋은 성분은 최소화된 재료를 고르라고^^

 

이윤정 선생님의 요리 레시피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재료로.. 피시소스가 나와요..

쭈욱~~ 목차 보다가.. 오~ 이거 해보자 싶어서 보면..

재료에 피시소스 ㅠㅠ

나 이거 없는데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못해먹은게 태반이거든요..

늘 해먹는것만 해먹다보니.. 양념재료들도...

사던것만 사는 상황...

비린맛은 거의 미림으로 잡았었는데..

마트에 보이면 요것도 사오려구요^^

가장 먼저 시선을 끈건~~ 바로 떡볶이인데요..

아이들 방학기간이다보니.

아무래도 떡볶이 자주 해먹이게 되거든요.

레시피를 읽어보다가 감놀한게..

보이시나요?

떡볶이만 먹을때랑~~~

튀김을 찍어 먹을때~~~ 재료와 양념 비율이 달라요..

저 이런 요리레시피 책은 머리털 나고 처음.

진짜 이분 찐인거 같지요?^^

떡볶이는 자고로~~~~ 튀김과 함께 가야되는거죠~~~

주부경력 좀 되니 알아서 양조절해서..

튀김용으로 넉넉히 국물만들곤 했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짜 얼마나 제대로된 책인지..

떡볶이에서 감탄했어요^^

알싸한 배추전과 차돌박이된장찌개...

얼마전 이웃에서 무농약 알배기배추 나눔받았거든요

무생채에 넣어먹고 무쳐서 먹고..

끝에 샛노란거 몇장 뜯어서~~~

배추전 구워봤어요..

요거 제사때나 해먹었었는데 확실히 별미예요

배추 외도 봄동이나 단배추로 부치거나..

혹은 억센 몸통 부분은 소금간을 하고 데치거나

고기누르듯 눌러서 구우면

더 연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

된장찌개에 고기는 우둔살 다진거로 넣었었는데..

차돌박이 넣으니까 확실히 깊은맛이 배가 되네요

깊은맛 내기 위해서 고기는 된장과 함께 넣는지 알았는데..

파 넣을때.. 거의 마지막에 넣는거~~

팁 하나 살포시 전수받았어요^^

매운걸 잘 못먹는 아이들인지라..

감자는 거의 채쳐서~~

소금간하거나 간장볶아서 대령했었는데..

이윤정 선생님 레시피로 조림해봤어요..

피시소스가 요것도 들어가는데..

피시소스 대신 미림으로 향 잡고..

베트남고추는 생략...황태육수 대신에

다시마와 멸치 우린 육수 사용했는데...

포옥~ 익힌 단짠단짠 감자조림..

은근 인기 많았답니다^^

피시소스를 넣으면 어떤 맛이 날지..

양념 추가해서 한번 해먹어보려구요


집앞 마트가니 때마침 30% 세일하는

닭이 보여서 사왔었거든요..

바로~~~ 4천원의 행복~~ 찜닭 레시피 도전..

찜닭 양념에는 완전 처음 듣는 색내는 재료..

노두유가 있었지만.. 요런거 또 패스해도..

색이 연할뿐~~ 맛차이는 거의 없는것 같더라구요

국물이 적을때는 뚜껑을 닫아 중불로..

국물이 많을때는 뚜껑을 열어 센불로...

같은 음식이라도 불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까 요런 세세한 팁들도

잘 언급해주셨어요..^^

내 배 아파서 나은 세아이지만..

부모식성과 다른 부분도 있고.

또 세아이의 음식취향이 다르기에~~~

식단을 챙기는건.. 언제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요..

이쁜거~~~ 그런거 아니고~~~

기존 식재료에서 아는맛보다

조금 더 맛있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퀴진 이윤정님의 레시피...

그중에서 액기스만 담은 책이 바로~~~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집밥수업이였는데요.

 

애셋 키우다보면.. 이런저런 레시피와

요리책은 필수로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윤정 선생님은 생소했어요...

 

일단 마음에 들었던건..

다른 요리책자와 다르게..

이것저것 꾸민 사진이 아니라는거..

그냥 주방에서 요리하던 그 모습 그대로 찍고..

그로 인해 아낀 시간은..

핵심요리를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에 더 집중했다고..

도입부에 이렇게 소개되어 있어서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책의 레시피를 실제로 보니..

정말 그 말씀이 딱 맞았구요^^

 

우리가 자주 해먹는 반찬과 한그릇 음식

그리고 국, 찌개, 찜

간간히 초대용 음식으로 만드는 일품요리들과

날잡아서 만드느 김치류와 장아찌...

거의 모든 레시피가 총정리 되어 있는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집밥 수업..

방학을 맞이해서 삼시세끼 고민중이시라면~~

꾸밈없이 솔직한 홈퀴진 이윤정선생님의

집밥 레시피 도움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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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집밥에 진심을 담다 평점10점 | a*****m | 2021.12.27 리뷰제목
집밥 수업의 저자인 '이윤정'님은 유명한 요리 커뮤니티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커뮤니티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레시피가 올라오는 곳이고, 또한 그곳 안에는 몇몇 유명한 회원분들이 있다. 이윤정님도 그런 분들중에 한분인데 나는 이윤정님이 레시피를 올리시는 것을 보며 '집밥에 진심이신 분'이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이윤정님의 레시피들이 모여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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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수업의 저자인 '이윤정'님은 유명한 요리 커뮤니티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커뮤니티는 하루에도 수십개의 레시피가 올라오는 곳이고, 또한 그곳 안에는 몇몇 유명한 회원분들이 있다. 이윤정님도 그런 분들중에 한분인데 나는 이윤정님이 레시피를 올리시는 것을 보며 '집밥에 진심이신 분'이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이윤정님의 레시피들이 모여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책일지 기대가 되고 설레였다.

10여년간 집밥을 만들며 저자는 레시피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글을 점점 자세히지고, 레시피는 정교해져 갔다고 한다. 나같이 요리 초보인 요린이들을 위해 과학적으로 양념 하나하나에 정확한 계량으로 누구도 실패하지 않고, 이윤정님이 올리신 레시피 대로 따라만 하면 맛있는 집밥을 할 수 있게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다. 

특히 커뮤니티에서도 찬사를 받은 이윤정님 떡복이 레시피, 닭갈비 레시피 등도 이 책에 어김없이 소개되어 있어 반가웠다. 이윤정님이 올리신 레시피를 다 따라하지는 못했지만 몇몇을 정확하게 계량하여 따라해봤는데 무척이나 맛있었다. 

이 요리책의 특징은 몇몇 요리책에서 보이는 저자만의 만능 간장이라든지, 만능 소스 등이 필요 없다. 시판 소스와 양념류 등을 사용했고, 저자가 주로 사용하는 시판 소스와 양념들도 친절하게 소개해놨기 때문에 요리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막 해외에서 배송받아야 하고, 일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이 없어서 참 좋았다. 다만 저울과 계량컵, 계량 스푼은 저자가 의도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필수라는 것!

집밥에서 자주 사용하는 반찬, 국, 일품요리 등도 충실하게 담았지만 다른 요리책에서 보기 힘든 레시피들도 있다. 예를 들어, 경상도 지역에서만 파는 '중화비빔밥' 레시피도 있는데 경상도 갔을 때 엄청 맛있게 먹어서 집에서도 해먹고 싶었는데 레시피를 몰라 마음속에만 저장했던 맛.. 이제는 이윤정 님의 레시피로 자신있게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신림동에서 즐겨먹었던 백순대볶음도 이젠 저자의 레시피대로 따라 한다면 외식이 부럽지 않다는 것~~

요리 하나하나에 과학적인 계량을 담아 진심으로 레시피를 기록하고 많은 이들에게 책으로 공유해주신 이윤정님의 '집밥 수업'  나같은 요리 초보 '요린이'들이  계량만 정확하게 해서 따라 한다면 누구나 남부럽지 않는 집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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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집밥 수업 평점10점 | k*****0 | 2021.12.27 리뷰제목
집밥 수업 지은이 이윤정은 2000개가 넘는 방대한 레시피를 보유한 요리 홈페이지 홈퀴진의 운영자이다. 그녀의 10년간의 레시피 기록중에 알찬 내용들을 선정해 담은 이 책이 집밥 수업이다.     요리하는 과학자로 불릴만큼 꼼꼼하게 레시피를 연구했다 레시피마다 적정한 간을 맞추기 위해 염도계산은 물론이고 재료가 가진 맛의 어울림에 따라 양념배합을 달리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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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수업


지은이 이윤정은 2000개가 넘는 방대한 레시피를 보유한 요리 홈페이지 홈퀴진의 운영자이다. 그녀의 10년간의 레시피 기록중에 알찬 내용들을 선정해 담은 이 책이 집밥 수업이다.

 


 

요리하는 과학자로 불릴만큼 꼼꼼하게 레시피를 연구했다 레시피마다 적정한 간을 맞추기 위해 염도계산은 물론이고 재료가 가진 맛의 어울림에 따라 양념배합을 달리해 레시피를 조합해 나갔다. 그것이 그녀가 가진 레시피의 특별함이다.


 

크게 6개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그전에 프롤로그에 홈퀴진 집밥가이드, 계량과 불조절법, 음식에 맛을 더하는 필수 식재료 및 국물에 나오는 깊은 맛을 내는 육수에 대한 설명이 기본적으로 적혀있다.

파트1은 반찬이 필요없는 별미 한그릇 음식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시작으로 비빔밥, 덮밥, 수제비, 볶음밥등 별미로 먹을수 있는 한그릇짜리 식사들의 레시피가 대략 25개 정도 나온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는듯 하다.

파트2는 팬으로 만드는 입맛 도는 곁들임, 반찬이다. 꽈리고추대패 볶음을 시작으로, 오징어채볶음, 두부조림, 우엉조림, 녹두 빈대떡까지 약 20가지의 반찬레시피가 나온다. 조합한다면 더 많은 반찬이 가능할 것이다.

파트3은 보글보글 끊여서 뜨끈하게 먹는 국, 찌개, 찜이 한번에 나온다. 애호박돼지찌개를 시작으로 얼큰소고기뭇국, 돼지고지 김치찌개, 소고기얼갈이된장국, 꽁치김치찜, 소고기미역국, 고등어조림, 굴국까지 19개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파트4는 외식대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우리 집 자랑, 일품요리 파트이다. 백제육볶음, 바비큐양념치킨, 고기순대구이, 궁중떢복이, 매운돼지갈비찜, 소불고기, 함박스테이크, 잡채 등 23개의 레시피가 설명되어 있다. 이거 왠만한 음식점 차려도 될거 같은 느낌이다.

파트5는 식탁 위의 푸짐한 주인공, 전골&탕이다. 차돌두부전골, 버섯만두전골, 된장라면, 부대찌개, 간단감자탕, 곱창전골, 육개장, 닭볶음탕 등 16개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파트6은 알아두는 평생써먹는, 김치& 짱아치이다. 무생채, 깻잎김치, 보쌈무김치, 대파절임, 무말랭이무침, 양파장아찌 등 15개 레시피로 되어 있다.

 


 


 

집에서 해먹는다면 이거 이상 해먹을 일이 크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한권으로 해먹을 수 있는게 너무 많아 하나씩만 해먹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거라고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런 실용서가 너무 좋다. 물론 다른 책들도 다 여러 이유에서 좋지만 실용서들은 두고두고 꺼내볼만한 정보의 장이고 일단 왠만하면 돈이 아깝지 않은책들이다. 특히나 이 집밥수업은 오랜기간 유튜브채널에서 검증받은 요리법&레시피로 알고 있다.

레시피에는 또 자세한 주석과 설명으로 이루어져있어 초보자도 잘 따라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요리에 자신없는 주부, 자취생, 또 요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추천해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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