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우울해지는 날들이 있다 요즘은 더 그런것 같다 아무리 자존감 자신감을 잘 챙기고 사는 나 같은 사람도 사실 문득문득 울컥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처음에는 나이탓이라고만 생갹했다 게다가 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삐걱대고 있었고 서로가 힘들때였다 그때 친구가 읽어보라며 권해주는 책이다 내 마음을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준 책이다 이 책의 매력은 작가가 일러스트레이터 답게 예쁘고 감성적인 그림까지 함께 볼 수 있다는 거다 그림체도 몽글몽글 한게 엄청 좋은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나를 사랑하자는 말을 엄청 믿는 사람이고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사실 우리는 말 그대로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 뭐랄까 여러가지로 남과 비교하기도 하고 지친 일상에 우울해지기도 했다 그럴때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그런데 다들 이렇게 힘을 내고 있구나 등을 느끼며 다시 한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의 작가님은 우울감에 빠져서 부정적으로 빠지지 않게 좋은 마음과 희망이 있는 말을 사용하길 바라는 것 같다 마치 주문을 걸어주는것 같다 요즘 점점 우울해져가는 나에게 이 책은 좋은 날이 올거라고 최면을 걸어주는 것 같다 아름다운 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어 하나하나가 문장 한 구절 한 구절이 나를 위로해주는 것 타다 감성을 자극하는 글로 마음이 치유되는 책이다
선물하려고 구매했는데 선물하기전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그리고 내가 먼저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많은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나도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행복이 바로 옆에 있다는 걸 많은 글들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 나에게 너무 많은걸 강요하고 있다는 걸 말이다 열심히 살아온 걸 가끔은 실수도 할 수 있다는 걸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 열심히 살아왔으니 그걸로도 만족할줄 알아야 하는데 불안한 마음까지 인간관계도 요즘 들어 많이 힘들어했던 날들 괜시리 자존감이 낮아져감에 남몰래 눈물 훔치던 날들까지 이래저래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작가는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와 잊지 못할 모든 순간의 감정들을 나지막이 적어 내려가며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하는 당신에게 다정한 진심과 응원을 전한다 그 응원이 진심으로 전해져 나도 절로 위로를 받게 된다 화려한 문체보다는 소소한 에피소드 문장들이 나를 더 힘내게 해준다 그리고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은 걸 티 내지 않고 살아가는 나에게 다시 사랑이 시작하기를 작가는 응원해준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작가의 격려처럼 난 이미 충분한 사람임을 그리고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는 멋진 사람임을 알려준다
다시 뭔가를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작가는 지금껏 몰랐던 이 순간의 소중함과 끝끝내 지켜낸 꿈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에 책을 읽다보면 많은걸 가슴에 깊이 새기게 된다 나모 모르게 스며든 글들이 마음을 어루만지며 깊이 스며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을 할 생각이다 다시 한번 또 읽어도 좋을 책이다
제목 보고 사랑이야기구나 하고 스쳐 지나갔는데 저에게 필요한 책이었어요. 버겁고 힘들었던 출근길 첫 페이지 넘기자마자 눈물이 나서 얼른 덮고 집에 가서야 넘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긴 글조차 읽기 힘들었던 때 한 장 한 장 그림과 함께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울면서 읽었는데 매일 두, 세장씩 넘기며 상처받았던 마음도 다독이고 들여다보니 조금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칠뻔했던 좋은 도서를 이벤트로 접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이 리뷰는 피카에서 나온 일홍 작가님의 그게 너였으면 좋겠다 리뷰입니다. 본 리뷰는 스포일러가 많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100% 페이백 대여로 통해서 읽게 된 책인데 정말 사람 마음을 다독여주는 글이었다고 생각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들의 감정들을 잘 다독여준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던 글이었다. 따뜻하고 글도 정말 잘 읽혔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펼치면 크게 보이는 일러스트들과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내용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쉬지않고 위로를 해주는, 깊은 고민속에서 혼자 애쓰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토닥여주는 따끈따끈한 난로같은 책이었습니다. 그림 작가님과 책 작가님이 따로 계신게 아니라 둘 다 직접 그리고 쓰셨다니, 더더욱 한 몸 처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지친 나 자신은 물론이고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은 책이예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