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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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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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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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다들 평이 되게 좋네요? 평점2점 | n*****0 | 2022.03.26 리뷰제목
아기곰님의 개인적인 재테크능력은 뛰어날 지 모르겠만 개인적으로 책 내용은 글쎄요... 와닿는 것도 없고, 누구나다 할 수 있는 부분만 나열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비추입니다. 다만, 재테크를 왜 해야되? 근로소득만 있으면 되지... 이런 생각가지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리뷰를 150자나 쓰라고 하네요. 리뷰를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 내용이 침 너무 허무해서 마지
리뷰제목
아기곰님의 개인적인 재테크능력은 뛰어날 지 모르겠만 개인적으로 책 내용은 글쎄요... 와닿는 것도 없고, 누구나다 할 수 있는 부분만 나열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비추입니다. 다만, 재테크를 왜 해야되? 근로소득만 있으면 되지... 이런 생각가지신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뷰를 150자나 쓰라고 하네요. 리뷰를 한번도 쓴적이 없는데 내용이 침 너무 허무해서 마지막부분은 읽지도 않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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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_ 아기곰 지음 평점10점 | 7****9 | 2021.09.12 리뷰제목
1997년에 나왔던 책이 계속해서 새롭게 쓰이고 있다. 이것만 봐도 이 책은 계속 팔리고 있다는 뜻이다. 한번 개정되어 나왔던 책도 17쇄가 인쇄되었다면 말 다 한 것이다. 왜 이 책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물론 아기곰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자의 영향력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읽어본 봐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재테크 함에 있어서 불변의 법칙을 논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리뷰제목

1997년에 나왔던 책이 계속해서 새롭게 쓰이고 있다. 이것만 봐도 이 책은 계속 팔리고 있다는 뜻이다.

한번 개정되어 나왔던 책도 17쇄가 인쇄되었다면 말 다 한 것이다. 왜 이 책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물론 아기곰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저자의 영향력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읽어본 봐 정말 책 제목 그대로 재테크 함에 있어서 불변의 법칙을 논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도 그 기본을 잘 나타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30대. 막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기본서로 보면 좋을 책이다. 책 설명과 비유가 그만큼 쉽게 나왔기 때문에 읽기도 쉽다.

서점가에는 수많은 재테크 책들이 있다. 하지만 그 책들의 수명은 반년을 넘기지 못한다. 매번 상항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기곰은 변하지 않는 재테크의 기본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첫 번째로는 12가지 기본 사항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거잖아...' 책 좀 읽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이야기할 수가 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 결혼 후 10년까지 차 없이, 그리고 보기 번지르르한 삶보다는 내실이 꽉 찬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계속 이야기할지도 모르겠다. 이것이야말로 불변의 법칙이니까 말이다. 나 또한 결혼 전 이런 책들을 수없이 읽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차를 샀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려면 차가 필요해서라는 이유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아이를 낳고도 2~3년간은 거의 집에다 모셔두었던 것 같다. 차의 편리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잘 안다. 게다가 차를 좋아하기까지 한다.

나의 삶의 질이냐, 아니면 이런 돈들까지 모아서 더 빨리 시드머니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냐를 놓고 보면 재테크를 하는 입장에서는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삶의 질을 선택해 놓고선 아이의 양육비의 증가 할때 쯤 다시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다. 그래서 계속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나도 오랜만에 재테크의 기본서를 보니 내 삶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결혼 전 열심히 재테크 관련 모임이나 카페에 가입하면서 열정적으로 쫓아다녔던 그때가 생각났다. 그리고 지금 아이가 8살이 되어 다시 또 허리띠를 졸라매려고 기본서부터 읽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인 것 같다. 마음가짐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 오늘 바로!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이것은 재테크가 돈이라는 실제적인 이익 이외에, 보이지 않는 부가 이익도 가져다줄 수 있음을 말해준다.

경제적 자유란 본인이 모아 둔 돈, 또는 임대 수입이나 금융 수입 등 본인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의 수입이 계속 조달되는 상황을 말한다.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저축률이 소득의 30% 정도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는 높은 비율로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극히 결혼하기 전에는 수입의 50% 이상을 저축한다는 자세로 하는 것이 좋다.

재테크에서도 이러한 비전을 자기 자신이나 가족들에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다. 내가 앞으로 이러이러한 것을 하려고 하는데 그리하면 5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고 10년 후에는 어떻게 된다든지 하는 식의 비전 제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다짐일 수도 있고, 주변 사람에 대한 약속이 되므로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이 현실의 땀을 식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정한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에게 있어서 자기 자본을 얼마나 빨리 형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 Seed mondy라고 부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머니게임에서 종잣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

재테크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려면 가족을 포함한 주위의 협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의 협조를 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끊임없는 대화와 솔선수범이다. 비전과 목표를 함께 점검하고 대화하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어느 직장이건 펑펑 쓸 만큼 월급을 주지는 않는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종잣돈을 만들기까지는 특단의 절약을 해야 하는데,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자동차 관련 비용과 주거비를 줄이는 것이라는 말이다. 편하게 있는 것은 누구나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폼 내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후유증은 생각보다 길게 나머지 삶에 영향을 미친다. 인생의 시계 따라서 지출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줄일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하고, 50대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지출을 보람되게 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 할 수 있다.

결혼부터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될 때까지 10년 정도 기간이 바로 재테크의 골든 타임이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본인이 목돈을 은행에 예치해 놓는다는 의미는 남의 투자 자금을 다 대 주고, 게다가 은행 운영 경비까지 대신 다 내주고 남는 돈을 받는다는 의미밖에 되지 않는다.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별 뽀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이다. 세상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시대에 따라 방법론을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지난달 살던 방식으로 어제 살던 그 방식대로 편하게 내일을 맞는다면 당신은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바닷가에 물이 차오르면 더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 하는 것처럼,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실력을 쌓아 가야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

협상을 하다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또는 국면을 바꿔 볼 필요가 있는 경우 최종 결정권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투자의 속성은 불확실성이라고 했다. 이것이 투자의 매력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투자의 세계에서는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있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것이다.

즉 주식이나 부동산을 자주 사거나 팔지 않고 중심을 잡고 있으면 알곡을 잃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개미의 특성은 자신의 판단이 아닌 시장 분위기에 따라서 나중에 허겁지겁 쫓아가는 경향을 띠는 데 있다. 만약에 시장에 들어가는 기회를 잃었다면 자신의 판단이 설 때까지 한 템포 쉬는 것도 투자이다.

언제나 "왜 그러는데?" 와 "왜 안 되는데?'를 생각하자. 생각이 유연해지면 그만큼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기회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에 따라 재테크에서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어떤 종목의 주식을 오래가지고 있다기보다는 10년 후에도 망하지 않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 보유의 진정한 의미라 하겠다.

결국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게 되면 빈집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사서는 곤란하고, 공실이 될 가능성이 적은 주택에 투자를 해야 한다.

공급이 늘어나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논리는 입지가 비슷한 곳에 무한정 공급이 늘어나야 성립된다.

결국 앞으로는 투자를 할 때 주택 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는 한 채를 사더라도 남들도 사고 싶은 곳에 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비싼 주택이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수요가 몰리는 곳에 내 집 마련을 해야 미래에 두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뜻이다.

주택시장, 특히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는 직주근접이라 하겠다. 직주근접이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이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 '누군가'를 현재 시점에서는 알 수 없으므로 많은 사람의 직장과 접근성이 좋은 곳의 집이 미래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얼마나 일자리가 많은가 보다 일자리가 늘고 있는가가 투자 측면에서는 중요하다.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업무 중심지로서의 강남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그것이 바로 교통의 의미이다.

좋은 커뮤니티의 기본 요건은 무엇일까?

1. 고학력의 부모가 많은 지역이어야 한다. 부모가 책을 많이 읽는 집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경향이 있듯이, 부모는 자식의 훌륭한 스승이자 롤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2.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지역이어야 한다. 입시 경쟁이 점점 심화되면서 사교육의 도움 없이 명문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3. 그 지역의 구성원들이 비슷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소득이 높은 지역은 이미 좋은 화경을 갖춘 주택과 그렇지 않은 주택 간에 가격 차가 많이 벌어져 있을 것이다.

프리미엄이 아직 적은 동네의 주택을 선점하고, 국민 소득이 오름에 따라 그 프리미엄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시간이 흐르면 점점 무감각해질 수 있는 조망권만 있는 곳보다는 그곳에 접근하여 운동이나 산책도 할 수 있는 체험권이 있는 곳이 앞으로는 더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새 아파트의 장점과 기존 아파트의 입지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갖춘 아파는 없을까? 이것이 재건축 아파트이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재건축 아파트 대부분 그 지역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고, 상가, 전철역 등 인프라가 이들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렇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들썩일 때는 언제나 재건축 아파트부터 가격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라는 것은 강제 저축 효과가 있다. 대부분 전세나 약간의 대출을 끼면서 부동산을 사기 때문에 대출을 빠른 시간 내에 갚고자 이를 악물고 절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저축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특히 이 경우 자발적인 저축보다 효과가 더 클 때가 많다. 대출을 받을 때는 높은 금리가 적용되지만 예금을 할 때는 대출 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주기 때문에 대출금을 빨리 갚는 것이 저축 효과가 더 큰 것이다.

부동산, 특히 주택 시장은 양도소득세의 비과세 조건이 2년 보유이므로 적어도 2년 후의 시장을 내다보고 투자를 하여야 한다. 단기 시세 차익만을 노리고 투자를 할 경우에 상투를 잡게 될 위험성이 있다.

주택을 사고팔 때 부과되는 세금의 종류와 세율은 얼마나 되는지, 본인이 사려는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이나 지난 5년간 상승률이 어떻게 되는지, 어느 지역이 많이 오르고 어느 지역이 오르지 않는지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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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재테크의 뼈대를 갖추자 평점10점 | r*****o | 2021.06.22 리뷰제목
현재 재테크 및 부동산 전문가들이 읽고 경제적 자유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이야기 한 책이 바로 이 책의 초판 How to Make Big Money이라고 한다. 그 명성을 타고 최신 자료를 반영해서 개정해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개정판이 나오기 전에는 절판되어서 헌책이 새책의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일화들이 이 책의 후광을 받춰줘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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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테크 및 부동산 전문가들이 읽고 경제적 자유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이야기 한 책이 바로 이 책의 초판 How to Make Big Money이라고 한다. 그 명성을 타고 최신 자료를 반영해서 개정해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개정판이 나오기 전에는 절판되어서 헌책이 새책의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일화들이 이 책의 후광을 받춰줘서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하였다.

 

크게 3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을 1부에서 소개한다. 제목처럼 예나 지금이나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원칙과도 같은 조언이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는 저자의 이야기처럼 뭔가 쉽게 얻을 거라고 착각하거나 낚여선 안된다. 결과론적 홍보에 치우쳐 뭔가 큰거 한방을 주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아닌, 재테크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짠 하면서 되는게 아니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강조하는 책이기에 현실적이고 신뢰가 간다. 오랫동안 스터디 셀러로서 변함없이 팔렸고 인정 받은 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봐도 될것 같다.

 

부동산 투자로 100억 부자가 되었다는 결과로 비슷한 책을 여러권 내면서 유료 강의를 파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가. 정말 투자로 돈을 버는지 강연으로 돈을 버는지 어찌 알겠는가. 실제로 10년 전쯤 39세 100억 부자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많은 책을 출간하고 팔았던 이모씨는 사기죄로 실형선고를 받고 구속수감 되었다. 100억의 자산가라는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베스트 셀러 작가 였던 그는 아마 부동산 보다는 책과 강연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벌었을지도 모른다. 강연과 책 출간에 너무 열을 올리면 사실 투자 자체보다 그것이 더 목적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책도 베스트 셀러라고 해서 무조건 믿으면 안되는 시대다. 현혹하는 말들을 잘 가려낼 수 있으려면 그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스스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겉표지의 출판사 홍보문구야 책의 홍보를 위한 것이기에 그럭저럭 봐줄 수는 있지만, 괜찮은 책은 본문에서는 그런 소리를 하지 않는다. 읽었을 때도 황당무계한 내용이거나 얼버무리거나, 너무 쉽기만 하거나, 유치한 얘기만 강조하거나, 무슨 신비한 힘을 강조하는 내용이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투자든 주식이든 뭐든 간에 너무 고수익을 추구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잘하면 큰 수익을 얻지만 그 수익의 맛을 잊지 못해 대부분이 또 다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에는 큰 손실을 보거나 운이 좋아도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추구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로또 당첨보다 낮은 확률로 가끔 큰 돈을 번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건 정말 희귀한 것이다. 로또에 내 월급을 모두 거는 것 만큼 무식한 일일 것이다.

 

스스로 부자지수 자산 지수를 평가해보는 방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나이와 습관이 정말 중요한 자산인것 같다. 내가 어릴 때는 왜 이런걸 몰랐는지 참 답답하지만 그리 생각해봐야 늦은 것이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내가 팔았던 주식이 두배로 오른 것을 후회해도 내 통장 잔고는 변동이 없다. 실제로 그런 주식이 있었으나 여러 재테크 책에서 조언하면서 멘탈을 다진 나는 동요하지 않았다. 내 지인은 그런 것을 못견뎌 더 큰 리스크에 투자를 했다가 더 큰 손해를 봤다. 그러나 나는 꾹 참고 지금은 꾸준히 연 10%~20%의 수익을 올릴 주식을 찾고 있는 중이다.


저자의 조언처럼 영원히 연속으로 이길 수 있는 투자처는 없다. 있다고 해도 내가 손댈 수 있는 단계가 아닌 것이다. 주식에만 관심이 많았는데 틈틈히 다른 투자처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도 부동산으로 유명해졌지만 주식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분산 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었지만 짚신 장수 우산 장수 두 아들을 둔 어머니의 걱정 우화가 새롭게 다가 왔다. 비올 때는 우산장사같은 투자처에서 수익을 얻고, 맑을 때는 짚신장사같은 투자처에서 수익을 얻으면 된다.

 

재테크가 쉽지 않음을, 안일한 마음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는 다소 따끔한 듯한 조언을 읽으니 조금 정신을 더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꾸준한 거북이가 결국 이긴다는 불변의 법칙이 과거나 현재 미래에도 어느정도 적용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런 원칙을 누가 모르냐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고 있지만 항상 그것을 의식속에 떠올리는 것이 아니듯 원칙들이 그러하다.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이 정말 다른 성공한 사람들도 썼던 방법인 것이 확인이 되면 '뭐야 알던 거잖아' 가 아니라 '이 말이 진리였구나' 라는 것을 재확인 하면 되는 것이다. 세상사는 '이미 알고 있는 문제는 외우지 않던' 시험공부가 아니다.

 

개정판에서는 주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강되었다고 한다. 2장의 재테크 상식 부분에서는 경제학 서적을 보는 것처럼 다양한 지식들이 나온다. 원가구조, 산업구조의 변화, 확실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가장 공감되고 좋았던 부분은 남의 지식을 자신의 지식이라고 착각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사실 나도 이런 적이 참 많은 것 같다. 어설프게 들은 지식으로 아는 사람들에게 내가 뭐냐 되는 양 떠들었던 것이다. 참 부끄럽지 않을 수 없는 과거다.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유형이었던 것이다.

 

마지막 장의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은 비단 투자 뿐만 아니라 이사갈 집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좀 더 입지가 좋고 상승 가능성이 많은 지역을 비교 분석해서 보여주는데 지금 이사를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4년 전 이 책을 읽고 실천하여 현재 경제적 자유를 얻었던 사람들에게 재테크의 뼈대가 되어 다른 재테크 공부를 할 때도 하나의 뼈대가 될 수 있었듯이 나에게도 그렇게 되도록 이 책의 내용들을 틈틈히 되새겨서 좀 더 기본적인 원칙들을 지켜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제 마음대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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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투자의 교과서 같은 혼자만 알기 아까운 평점10점 | k*****1 | 2024.01.07 리뷰제목
저는 아기곰 선생님 수업을 2022년 여름에 들었던 사람입니다.기초반을 듣고 너무 좋아서 친구랑 같이 심화반도 들었습니다.강의를 들을때마다 무릎을 치면서 정말 수준높은 강의고 교과서 같단 생각을 했구요.직접 부자가 되라고 싸인해주신책을 2022년에 읽고 2024년 첫 책으로 선정해서 다시 읽었습니다.제가 다시 읽으면서 친구한테 다시 읽는데 너무 주옥같아서 심장이 떨린다고했더
리뷰제목
저는 아기곰 선생님 수업을 2022년 여름에 들었던 사람입니다.
기초반을 듣고 너무 좋아서 친구랑 같이 심화반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마다 무릎을 치면서 정말 수준높은 강의고 교과서 같단 생각을 했구요.
직접 부자가 되라고 싸인해주신책을 2022년에 읽고 2024년 첫 책으로 선정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제가 다시 읽으면서 친구한테 다시 읽는데 너무 주옥같아서 심장이 떨린다고했더니... 친구가 말했어요 "교과서지"
저랑 같이 심화반 수업을 듣던 친구였습니다.
1주일동안 더 밀도있게 읽고 싶어서 메모하고 줄그어가며 다시 읽었습니다.
역시나.. 너무나 좋았습니다.
줄을 그은 부분도 많고 메모도 많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개미의 반대편에 황소나 곰이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상승기에 부동산을 판 곰들은 무주택자를 가장하여 주택폭락을 주장할수도 있다. 반대로 하락기에 부동산을 매집한 황소들은 부동산 폭등을 주장할 수도 있다.
누가 진짜 좋은 정보의 제공자 인지를 확인하자. 정보해석 능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 욕심이 황소와 곰을 살찌우는 것이다.
1%의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까를 생각해보라.

마지막장을 읽고 덮으면서...2독을 하면서...
제가 아끼는책만 따로 모아놓은 책장으로 옮겨두었습니다.
언제든 제가 펼쳐 볼수 있게요...
너무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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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재테크의 교과서. 평점10점 | l*******_ | 2023.04.12 리뷰제목
재테크를 공부할때 가장 먼저 읽은 책 입니다. 어쩌면 교과서인 책이면서 내가 들었거나 알고있던 내용을 다시한번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알짜배기 내용이 가득한게 이 책의 강점 입니다. 저자의 재테크 노하우, 방식, 읽는 방법을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내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할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는
리뷰제목

재테크를 공부할때 가장 먼저 읽은 책 입니다.

어쩌면 교과서인 책이면서 내가 들었거나 알고있던 내용을 다시한번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알짜배기 내용이 가득한게 이 책의 강점 입니다.

저자의 재테크 노하우, 방식, 읽는 방법을 무조건 내것으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내가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할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는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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