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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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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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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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미국주식 투자 전략 평점10점 | h*****7 | 2022.02.28 리뷰제목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한 달 전 어떤 블로그에서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놀리지 마라’는 말을 접하고 다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주식투자에 쓴맛을 보았던 2015년 이후 주식시장과는 담을 쌓고 살았었다. 원치 않게 장기투자가 된 한 종목을 갖고 있어서 시세변동 상황을 들여다볼 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처음 갖게 된 미국주식은 쿠팡이다. 딱 1주인
리뷰제목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한 달 전 어떤 블로그에서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놀리지 마라는 말을 접하고 다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주식투자에 쓴맛을 보았던 2015년 이후 주식시장과는 담을 쌓고 살았었다. 원치 않게 장기투자가 된 한 종목을 갖고 있어서 시세변동 상황을 들여다볼 뿐이었다. 그리고 내가 처음 갖게 된 미국주식은 쿠팡이다. 1주인데 현재 수익률은 무려 31.7%. 이럴 줄 알았으면 100주 사 두었다면 좋았을 걸. 먼저 공부하고 나서 시작하려고 한 종목씩 관심 종목에 추가하면서 들여다보고 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가웠다. 저자 전인구는 20대 초반 시절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한다. 지금은 강연과 칼럼, 책과 유튜브를 통해서 재테크와 자산 관리 노하우를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 내 월급 사용설명서, 주식의 심리, 돈의 흐름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개미투자자를 위한 미국주식 투자법, 2장 초보자도 바로 시작하는 미국 ETF 투자법, 3장 앞으로 오를 미국주식, 4장 미국 부자들이 주목하는 해외주식, 총 네 가지 테마로 되어있다.

 

 

 1장에서는 왜 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지 다양한 예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폭락장에서도 피해가 적은 미국주식, 세계 상위 5%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 모였다는 점,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장점 등 미국주식 세금 줄이는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불황에 더 성장하는 주식이 미국주식이라고 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이만큼 매력적인 조건이 있을까. 한국 주식과 비교해서 설명해 보면, 우리나라의 주식은 2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반도체, 자동차, 화학, 조선, 가전 등 수출 위주의 경기민감주와 통신, 식품, 서비스 위주의 경기방어주다. 경기민감주는 세계 경기가 호황일 때 주가가 크게 오르고, 경기방어주는 경기에 상관없이 꾸준한 실적을 올리는 주식이다.

 

 

 그런데 미국에는 이러한 경기방어주로써 글로벌 브랜드가 많기 때문에 불황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코카콜라, 도미노피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또 미국주식은 세금 면에서도 한국보다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주식은 2023년부터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수익에 22%의 세금을, 3억 원을 초과하는 수익에는 27.5%의 세금을 부과하는 반면, 미국주식은 22%의 양도소득세만 부과하며 연간 250만 원까지는 기본공제를 해 준다고 한다. 이 금액이 20배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여기서 조금 아쉬웠던 것은 수익의 구간마다 양도소득세를 내는 세율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 따로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또 세금 절약의 끝판왕이라는 개인형 퇴직연금 IRP로 해외 ETF에 투자했을 때 장점을 알려준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알아야 하고 미리 세금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라고 말한다.

 

 

 2장에서는 초보자도 바로 할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서 알려준다. 초보자나 주식을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말한다. 미국증시 ETF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가 있는데 이 미국 지수에 투자했을 때 연평균 수익률이 배당금을 제외하고 각각 연 12.8%, 17.7%, 10.5%라고 한다. 이 정도라면 웬만한 펀드매니저보다 높은 수익률이며 배당금까지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인 투자로 다가온다. 워런 버핏도 내가 죽거든 직접투자는 하지 말고 S&P500 지수 ETF만 사라고 부인에게 말했다니 신뢰성 있는 얘기 같다. 부자들만 아는 연 11.5%의 고배당 ETF, 부동산 ETF, 전기차, 헬스케어, 메타버스 시대에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알려준다.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세계 시장을 반영하듯 주식시장에서도 그대로 보인다. 100만 동학개미들 위한 미국 ETF를 검색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앞으로 오를 수 있는 미국주식을 소개하고 있다.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의 기업 이고,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든 기업을 접하고 보니 벌써 부자가 된 느낌이 들었다. 스타벅스, 애플, 테슬라, 메타버스 관련주, 반도체주, 바이든의 정책으로 1200조원의 인프라 수혜를 받을 기업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심 종목에 하나씩 추가하면서 주가 시세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읽었다. 옛날에는 한 우물만 파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개인도 물론이고 조직도 그렇다. 우리가 즐기는 스타벅스가 커피로 시작했지만, 핀테크 사업으로 확장하여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졌다는 것도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애플은 AR글래스에 뛰어들었고 구글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다음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다 한다. 여기에 테슬라가 합세하여 스마트카 삼국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우리가 누리는 일상에 더욱 더 깊이 파고들 거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는 것 같다.

 

 

 4장에서는 미국의 부자들의 좋아하는 해외주식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명품을 만드는 회사, 2040년 세계 2위 국가가 될 거라는 인도, 베트남 주식투자, 아시아의 생산기지로 각광 받는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주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일을 하는 것일까? 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말할까. 어쨌거나 삶을 꾸려가기 위해서, 라는 대답이 가장 많지 않을까. 큰 부자가 되기 쉽지는 않겠지만 경제적 여유를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에 그 길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수십 년을 모아도 집 한 채 사기 어려운 현실을 볼 때, 청년 세대들이 주식과 코인에 뛰어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할 일도 아닌 것 같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한 것을 찾아내어 부자가 된 예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저자는 부자가 될 기회는 반드시 있다고 말한다. 투자의 대가들이 말하는 분산투자를 하라‘, ’투자의 원칙을 지켜라‘, 는 등 증권가의 격언이 있지만, 주식에는 정도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피터 린치가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인기있는 브랜드를 발견하고 투자에 성공했듯이, 우리에게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갖고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한다. 작년에 정주용 저자의 미국주식 중국주식을 읽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내가 관심을 갖고 주식시장을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인지 모든 내용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해외주식 관련 책을 읽어나가려고 한다. 무엇이든 단시간에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미국주식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오랫동안 주식, 부동산, 경매 등 투자 경험이 많은 저자답게 넓은 식견과 경제 흐름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댓글 6
종이책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전략" 평점10점 | s*****9 | 2022.03.08 리뷰제목
코로나 팬데믹으로 책과 유튜브로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저자인 전인구 소장을 알게 되었습니다.유튜브 설명을 간단 명료 하면서도 깊이있게  해주셔서 챙겨듣고 있었는데 신간으로 내신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만났네요.   전인구 소장은 20대 초반시절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35세에 경제적 자유라니 참 대단하셔요.   책
리뷰제목

코로나 팬데믹으로 책과 유튜브로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저자인 전인구 소장을 알게 되었습니다.유튜브 설명을 간단 명료 하면서도 깊이있게  해주셔서 챙겨듣고 있었는데 신간으로 내신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전략"을 만났네요.

 

전인구 소장은 20대 초반시절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해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35세에 경제적 자유라니 참 대단하셔요.

 

책은 총 4장으로 1장에서는 개미투자자를 위한 미국주식 투자법, 2장에서는 초보자도 바로 시작하는 미국 ETF 투자법, 3장에서는 앞으로 오를 미국주식, 4 장에서는 미국부자들이 주목하는 해외주식까지 다루어 주어 미국 시장을 보며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 안목도 키울 수 있도록 가이드해 줍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국가이면서 GDP가 가장높은 나라로 잘살기 때문에 그만큼 소비를 많이하는 편이며 먹는 것, 입는 것,쓰는 것들 상당수가 미국 브랜드이고, 우리나라 대기업 과반수 이상의 주주가 외국인 투자자라는 간단한 설명만으로 미국에 대한 전체적인 핵심을 짚어 줍니다. 투자를 하기전 사전공부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책이라는거죠. 기초적인것부터 친절하게 설명되어지니 미국주식 투자 입문서로서 적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세계 상위 5% 기업들이 모여있고, 꾸준히 우상향하니 가치주를 장기투자하고 싶은 저는 이 책을 통하여 주식투자에 대해 현답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미국주식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노후준비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혜안을 주기도 했습니다.

 

주식 개장 시간, 환전 수수료등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의 차이점도 설명되어 있고, 미국주식에서 조심해야하는 세금에 대한 부분도 설명되어 있습니다,세금 전략은  수익이 난 주식과 손실이 난 주식을 그 해에 모두 팔아 수익이 0이 되도록 하여 양도 소득세를 면제받고, 매년 250만원의 기본공제가 있으니 장기 보유할 생각이라도 연말에 매매차익 250만원 이내로 팔아 확정지으면 된다고 합니다.

 

환전 전략으로는 환율1100원데에 사서 1200원대에 팔라는 조언은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알짜 정보입니다.유튜브에서 사막에서 여우가 먹거리를 뭐라도 찾듯 투자가 되는곳을 찾는 다는 말씀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환울전략이 제겐 그런 것이었습니다.

 

1장이 개미투자자를 위한 미국주식 투자전략이었다면,  2장은 제목처럼 초보자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미국 ETF들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수 추종 ETF, 인플레 투자해야하는 원자재 ETF, 연 11.5%의 고배당 ETF, 부동산 ETF 물론 앞으로 오를 종목들인 친환경, 전기차, 헬스케어, 메타버스까지 제대로 알고 고를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3장에서는 앞으로 오를 미국주식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데 저는 브랜드 순위 투자법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다른 유튜브에 게스트로 나가셔서도 스타벅스에 대해 말씀하시는것을 들었는데 주식투자에 있어서 브랜드 가치를 중요시 해야함을 새로이 배웠습니다.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이 증시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 왔을 때가 매수 시점임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저에게 가장 백미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대한민국 주식은 불황에 사서 호황에 파는 턴어라운드 전략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모두 사는 것입니다. 증시위기가 오면 미국주식을 팔아서 환차익을 누리고 한국주식 비중을 늘리다가 호항이 오면 한국주식을 조금씩 팔면서 달러로 환전해 미국주식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입니다." 에요. 주식초보인 제가 언제 저런 노하우들을 습득할 수 있을지는 아득하지만 하나하나 익혀서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넘나들면서 상황에 맞는 전략을 자유로이 할 정도의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전성기가 길지않게 때문에 후반전인 자율 주행차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는것,테슬라가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이후 성능보다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플랫폼등이 더 중요해져 절대강자인 에플과 구글이 스마트카로 뛰어들것이라는것, 테슬라도 미리 수익을 확보해서 스마트카 삼국지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것은 기업들이 향후 어떤 사업들을 제대로 해야하는지를 체크해보는 포인트를 찾았어요.

 

마지막 4장에는 미국부자들이 주목하는 헤외주식들이 소제목으로 잘 나열되어있습니다. 명품대신 명품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라 ,2040년 세계 2위 국가로 떠오를 인도, 고배당 고수익 베트남 주식, 아시아 생산기지로 떠오른 인도네시아, 영업익률이 높은 일본주식 TOP3, 2022년 가장 큰 상승이 에상되는 홍콩주식등의 소개로 주식 세계를 더욱더 확장시킬수 있도록 해줍니다.

 

주식 입문자인 저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국주식에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다가갈 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관심있고 공부하고싶었는데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국주식인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저처럼 미국주식 입문서로 활용하시면 참 좋겠습니다.미국주식 전반에 대해 설명들으며 주식세계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리뷰 평점10점 | g*****7 | 2022.03.05 리뷰제목
읽기 전에 러-우 전쟁으로 급변하는 증시 상황과 치솟는 환율 속에서 미국 주식에 언제 들어가야할 지 눈치만 보는 요즘. 아주 소액 환전한 금액도 어제 치솟는 환율을 보고 일단 잠시 환테크를 했다. 폭락한 주식과 치솟은 환율의 상황에서 들어가는 게 이득인지, 진정이 된 다음 들어가는 게 이득인지 여전히 갈팡질팡.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있고 다양한 경제 유튜브에 패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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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

러-우 전쟁으로 급변하는 증시 상황과 치솟는 환율 속에서 미국 주식에 언제 들어가야할 지 눈치만 보는 요즘. 아주 소액 환전한 금액도 어제 치솟는 환율을 보고 일단 잠시 환테크를 했다. 폭락한 주식과 치솟은 환율의 상황에서 들어가는 게 이득인지, 진정이 된 다음 들어가는 게 이득인지 여전히 갈팡질팡.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있고 다양한 경제 유튜브에 패널로 나온 걸 썸네일로 많이 봤던 저자님. 조금이라도 공부라도 해보자.

 

 

 

읽으면서

?? 일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해도 재무구조가 튼튼한 우량주는 비교적 덜 하락한다. 특히 큰 위기에는 안정 지향적으로 바뀌므로 신흥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더 하락한다. 위기가 오면 투자자는 안전한 달러를 원하므로 환율이 크게 오른다. 그럼 벌어질 일은?

 

덜 하락한 미국 우량주를 팔고 환전을 해서 수익을 확정한 다음,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한 한국주식을 사면 향후 주가가 회복되었을 때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

?? 배당성향(%)=배당금/주당순이익

?? 배당 성향이 100%이상이라는 것은 회사의 이익보다 배당금을 더 많이 준다는 뜻이다. 회사의 곳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다. 가장 좋은 배당주는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면서 낮았던 배당 성향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주식이다.

??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때문에 경기방어주에 장기투자하는 것은 꽤 좋은 타율을 올릴 수 있는 전략이다.

?? 통화증거금제도: 당일 환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화를 기반으로 미국주식을 사면 다음 날 환율 기준으로 원화가 차감되는 것

?? 장점: 환전하는 번거로움 덜어줌.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니 외화 예수금이 남지 않는다.

?? 단점: 주식을 매도하고 그날 그 나라의 주식을 사지 않으면 바로 자동 환전되어 환전수수료가 나감. 환차익을 노릴 수 없다.

?? 나스닥 지수 3배를 추종하는 TQQQ와 -3배를 추종하는 SQQQ가 있다. 이런 ETF는 지수가 한 방향으로 꾸준히 움직일 때는 손실이 없지만 지수가 출렁이는 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 수익은 낮아지고 손실을 커진다.

?? 투자할 수 있는 원자재의 종류에는 금, 농산물(콩, 옥수수, 밀), 원유 등등.

?? 금ETF: GLD

?? 곡물ETF: GRU

?? 2021년 농산물 펀드는 인플레이션과 이상 기후 우려가 겹치면서 몇 년간 보지 못한 가격으로 올랐다. (중략) 단기투자는 괜찮겠지만 장기투자로는 좋지 않다.

?? 원유ETF: USO, 장기간 보유할수록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므로 단기투자 하기.

?? 고배당ETF

?? HDLB: 고배당이면서 주가 변동이 낮은 미국 기업 1,000개 중에 서 40개 주식을 선별해 지수를 만들고 2배를 추종하는 ETF. 배당수익률을 2021년 기준 연 4.3%.

?? FGD: 다우존스 글로벌 지수 중 배당수익률이 좋은 기업들을 선별해서 구성한 ETF. 배당수익률 연 4.9%

?? GCOW: 페이서 글로벌 캐시카우 배당지수 추종. 2021년 배당수익률 4.5%, 연수익률 9.4%

?? JEPI: 배당수익률 연 7.2%, 1년간 주가 12.4% 상승. 배당금 매달 지급.

?? QYLD: 안정적 배당수익률의 끝판왕. 커버트콜 전략 사용. 연 11.5% 배당수익률.

?? 부동산ETF

?? VNQ: 2021년 연수익률 34%, 배당수익률 연 2.5%

?? HOMZ: 2021년 35% 수익률, 배당수익률 연 2.4%

?? SRVR: 데이터센터 투자로 85% 이상 매출 올리는 기업 포함. 주가 42달러로 소액 투자 가능.

?? EQIX: 데이터센터 리츠. 배당수익률 1.4%, 주가 연 15% 상승. 주가 800달러.

?? 당장은 데이터센터 리츠의 수익률이 일반 부동산 ETF보다 낮아보이지만 앞으로 성장성은 더 밝다. 장기투자로 포트폴리오에 담아볼 만한 업종이다.

?? 친환경ETF

?? ICLN: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운용. 재생에너지 기업 포함

?? QCLN: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전기차 기업 대거 포함

?? TAN: 태양광ETF

?? 전기차ETF

?? DRIV, IDRV, KARS

?? 헬스케어ETF

?? XLV, VHT

?? 메타버스ETF

?? META, MTVR

?? ETF.com을 통해 ETF를 검색할 수 있다. 비슷한 업종에 투자하는 ETF를 비교해보면서 수수료가 저렴하거나 배당수익률과 투자수익률이 좋은 ETF를 선택하자.

?? 인플레시대

?? 호황기의 인플레이션: 정유, 화학, 가전, 자동차, 건설, 은행, 휴대폰, 화장품 등 경기민감주 상승

?? 불황기의 인플레이션: 라면, 빵, 식품 등 줄어기 힘든 식품주가 가장 크게 성장.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로 사람들이 몰림(코스트코, COST)

?? 2022년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큰 이슈 중 하나: 1. 불황에도 판매량이 끄떡없는 업종. 2. 인플레가 더 유리한 사업구조. 3. 시장점유율 1위 기업. 4.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올려보자.

??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적은 돈으로도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배당수익률이 연 8%인 주식에 3억 원을 투자하면 연 2,400만 원, 월 200만 원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당장 연금이 필요하다면 고배당주에 투자, 나이가 젊다면 당장 배당수익률이 높지는 않지만 앞으로 배당금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배당성장주에 투자하자.

?? 브랜드 가치가 높은 기업이 증시 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왔을 때가 매수할 시점이다.

?? 바이든의 1,200조원 인프라 수혜 기업들

?? 철도 신설에 필요한 철→철강주→뉴코, US스틸

?? 항구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시멕스, 홀심(유럽 주식으로 매수 가능)

?? 전력/통신망 개선에 필요한 전선 케이블→코닝

?? 전기차→차지포인트(전기차 충전소 점유율 1위), 프로테라(전기 버스 생산)

 

읽은 후에

미국주식만의 장점이 투자할 만한 산업의 ETF에 뭐가 있는지 차트와 함께 기재되어있다. 각각의 ETF가 가지고 있는 개별 종목 비율과 함께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약간 서술되어있다.

어쩜 이렇게 많은 종류의 ETF를 알고있을까 의문이 들 때쯤 ETF 검색법이 나와서 흥미있게 읽었다.

개별 주식으로는 미국 주식에 조금 관심있다고 하면 들어봤을만한 스타벅스, 애플, 태슬라 같은 기업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산업의 시장점유율 1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 인플레이션에도 유리하고, 가격 방어에도 유리하다. 불황이 오면 경쟁자가 사라지면서 시장점유율이 늘어나 점점 더 독점하는 것이다라는 내용. 시장 점유율 1위에 투자하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다. 그런데 불황 한 번을 겪으면 더 독점이 되는 사이클에 대한 설명은 새삼 놀랍고 무서운 자본주의의 모습인 것 같았다.

책의 목차 중에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중 선택하기(?)와 엔비디아, AMD, 퀄컴, 인텔 중 선택하기(?)의 뉘앙스의 내용이 있었다. 딱 무엇을 사라!!라고 시원히 말해주면 좋았겠지만 각각의 기업에 대한 특징, 미래에 대해 설명되어있다. 해당 기업은 대부분 미래성이 좋기때문에 나같은 주린이는 하나만 고르라면 고르지 못하겠는 현실...조금 더 눈을 키워봐야겠다.

크게는 장기투자의 포지션으로 투자 진행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나의 자본은 한정적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인생의 큰 이벤트나 지출에 대한 자본도 필요하다. 즉, 현금이 필요한 경우 중간 중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 그에 따른 전략을 잘 세워봐야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주린이 미국 주식 책 추천! 정말 좋아요 평점10점 | c*********0 | 2022.03.03 리뷰제목
전인구 작가님의 투자 스타일은 안전 선호 + 가치 투자 + 역발상 투자자인데요. 존경하는 투자자로는 워런 버핏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에도 작가님의 투자 스타일과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어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어느 각도에서 어느 것을 파악하는지, 그리고 어느 회사에 투자하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책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답
리뷰제목

전인구 작가님의 투자 스타일은 안전 선호 + 가치 투자 + 역발상 투자자인데요. 존경하는 투자자로는 워런 버핏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에도 작가님의 투자 스타일과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어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어느 각도에서 어느 것을 파악하는지, 그리고 어느 회사에 투자하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책 내용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답니다. 진짜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돈의 흐름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다소 어려운 느낌도 있었거든요. 이 책은 더 재미있고 쉽고 재미있었어요.)

전인구 작가님의 팬이어서 유튜브도 즐겨보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유튜브 라이브+영상에서 많이 언급해주신 부분이 글로 착착착 정리되어서 제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아마 유튜브를 보시는데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것 같고, 

저같은 미국 주식 주린이분들이 읽으시면 더 도움 될 것 같아요. 

시간 없어서 여러책 읽을 여력 없으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p.5 한국 기업은 대부분 경기민감주로 세계 경기가 호황일 때 크게 오르고 불황일 때 크게 하락하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어렵습니다. 반대로 미국은 경기 호황과 관련 없는 식품, 프랜차이즈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서 주가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오릅니다. 코카콜라, 스타벅스, 펩시, 맥도날드, 도미노피자, 쉐이크쉑, 크리스피크림, 버거킹 등 우리 동네에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들도 미국 브랜드입니다. 

 

p.6 대한민국은 2020년 인구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제조업 중심 국가가 인구 정점을 지났다는 것은 생산력과 소비력에 눈에 띄게 떨어진다는 의미이므로 꽤 나쁜 소식입니다. 반면 미국은 젊은 이민자들이 항상 몰려들어 생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미국의 평균연령은 37.4세, 대한민국은 41.8세, 일본은 45.9세입니다. 세계 1위 경제대국, 기축통화국, 세계 인구 3위, 노벨상 수상자 1위, 군사력 1위의 국가답게 미국에서 1위는 전 세계 1위이기도 합니다. 

 

프롤로그의 짧은 두 문구만 보아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오히려 작가님께서는 세계 1위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국내 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이 더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좀 더 내용을 공유해 드리고 싶지만 저작권 때문에 더 깊게는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이 책에 대해서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 정말 쉽고 재미있게 쓰인 미국 주식 책

2. 가치 투자,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책

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주린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미국 주식 책으로 추천해요. 

 

 

<운좋게 이번에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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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전인구의 미국주식 투자 전략], 전인구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w***i | 2022.02.24 리뷰제목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적 독립이 꼭 퇴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나 하고 있는 일이 재미 없는 것도 아니다. 나의 일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공부해 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직장과 하는 일이 좋다. 그럼에도 나는 경제적 독립을 꿈꾼다. 퇴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만
리뷰제목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적 독립이 꼭 퇴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나 하고 있는 일이 재미 없는 것도 아니다. 나의 일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공부해 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직장과 하는 일이 좋다. 그럼에도 나는 경제적 독립을 꿈꾼다. 퇴사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가끔은 일도 하지 않고 그냥 책만 보고사는 삶을 꿈꾸기는 한다). 다들 어떤 이유로 경제적 독립을 원하는지 모르겠지만, 주식 투자, 그리고 미국 주식에의 투자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해 두드리는 가장 쉬운 문이 아닐까 한다(두드리고 열고 들어가기만 쉽다는 것이지, 그 문 밖으로 나올 때 모두가 경제적 독립을 얻어서 나오는 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든 조금은 알고 시작하는 버릇이 있다.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은 두려울 뿐이다. 미국주식 투자에 앞서 관련 책들을 읽어보는 중에 가장 최근에 출판된 이 책을 만났다. 미국 주식 투자와 관련해 미리 구입해둔 책들이 있지만, 투자를 급하게 진행할 것은 아니라서, 급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처음으로 미국 주식 관련 책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정말 빠르게 읽힌다. 관련 분야의 책들 중에서 비교적 얇은 편이고, 자간도 넓다. 중간 중간 반복되는 내용들도 있어서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 제목에 '투자 전략'이라고 되어 있지만, 전략보다는 종목에 대한 소개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즉,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층에게는 맞지 않고, 미국 주식에 이미 경험이 있거나 투자가 진행중인 독자들에게 어느 정도 맞을 것 같다. 그래도 산업이나 업종의 흐름을 파악하는 저자의 방법과 그 흐름(어느 책에서 보니까 채찍 효과라고 나오는 것 같던데)에 따른 투자처 찾는 것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다. 내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 내게는 종목에 대한 것 보다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참 이리 저리 술마시러 다니며 놀 나이에, 저자는 이미 경제적 독립을 이루었다. 부럽고도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누군가는 뭔가를 이룬 분야에 이제 시작하는 초보들이 완성된 자들을 평가한다는 것도 무리는 있다. 배우자. 뭐든 하나씩 배워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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