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참 이런 부류의 책을 많이 샀더랬다. 이런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비법을 전수받은 것 같고, 나도 부자가 될것 같아 흥분하곤 했다. 그러나 최근에와서는 수많은 책들이 자본주의 체제 안의 제품판매 술수의 일부인뿐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거대한 부를 창출하겠다고 쫓아봐야 그렇게 되지 않는다. 삐딱한 비관주의가 아니라 삶은 전혀 뜻대로 되지 않는 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국가별, 시기별, 개인별 모두 제각각인 환경 속에서 그 어떤 일이든 간에 그 일에 대한 보편적 원칙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부를 창출하는법보다도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깊게 고민하는 것이 결국 진리 아닌가 생각한다. 한번 뿐인 삶 속에서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노동과 생산의 시간. 그 시간은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내게 꼭 기쁨이어야 한다고 본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적이 없는데
이 책은 꼭 내 손으로 정리하고 싶은 책이다.
성공한 사람이 지나간 길...그 방법대로 하면 똑같이 된다던데
아마도 대부분 비슷한 과정을 겪게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정리하기 위해 2번을 읽고 세번째 정리하기 시작했다.
책의 소단원 위주 타이틀과 주요 문장으로 정리했지만, 3번을 읽어서 타이틀만 봐도
내용을 보는 듯이 내용이 떠올라서 보기 좋다.
뭔가 시작한 사람, 시작 할 사람... 행동으로 옮기길 원하는 사람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사실 다른 사람은 안 했으면 싶지만...
저자의 말대로 이기주의(99%) vs 이타주의(1%) .. 난 1%에 속하고 싶으니..
그리고 정리하게 된 큰 이유는
우연히 시작한 유튜브가 돈이 되고 브랜드가 되었는데, 과정이 너무나 비슷했다
앞으로 진행해야 할 과정도 이 책의 길을 따라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