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안녕하세요, 자기계발을 통한 성장을 기록하는 프로성장러, 킴슈입니다!

요즘 연말도 다가오고, 최근에 호봉도 올랐고! 통장에 대한 리뉴얼이 필요한 시기였어요.

마침! 스테디셀러인 내통장사용설명서가 새로 업데이트 되서 출간되었고, 통장관리하면서 놓쳤던 부분을 다시 바로잡고 가려고 합니다 :)

나에게 이 책은?

내 통장 사용설명서는 정말 스테디셀러에요. 이 책을 저희 부모님도 읽으셨고, 부모님이 갖고 계신 책을 제가 읽었을 정도니까요. 제가 처음 읽었을 때는 학생 때였으니까 직장인인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예금, 적금, CMA, 청약통장 쪽에 집중을 했다면, 이번에는 ETF, 주식, 월급통장, 연금 등에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책에 사회초년생, 부부, 마흔 등 각 삶에 맞는 재테크 관리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실제 내 생활과 연결해 본다면?

이번 서평에서는 제가 책을 읽고 실제 해보거나 현재와 비교해본 것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1.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사실,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휴면계좌를 조회해본 적이 있어요. 한참 재테크에 관심갖고, 통장정리했던 터라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쁘지만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책을 통해 알게된 것은 자동이체 관리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최근에 토스뱅크로 비상금을 전액 다 옮기면서, 기존 CMA에 자동이체 걸어놓은 것들이 다 무너졌거든요... :＜ 그래서 이번에 자동이체 걸려있는 부분도 확인할 겸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 들어가봤어요!

PAYCO나 차이 자동출금가능하게 연동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자동이체 항목이 되~~~게 많더라고요...? 몇 개 없을 줄 알아서 금방 가능할 줄 알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조금 더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이동하기

2. 구독서비스, 월정액서비스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구독서비스는 넷플릭스,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와우, 웨이브, 인더웨어였어요. 이 중에서 지금 하고 있는건 네이버플러스멤버십(2개월 연장) 서비스 뿐입니다.

-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은 사실 매번 결제할 때 내가 이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계산해서 결정했어요. 그런데 티빙이 뙇!! 그래서 지금은 티빙에 보고 싶은게 생겼을 때 한달씩 결제하고 있어요~ 1년 구독하면 더 할인되서 살짝 혹하긴 했는데, 제가 2021년 한달동안 몇번이나 결제했는지 분석해보고 결정하려고요!

- 넷플릭스는 친구들이랑 같이 아이디를 공유했는데, 콘텐츠가 티빙이랑 겹칠 때가 많더라고요. 티빙은 끝나자마자 콘텐츠가 올라오는 반면, 넷플릭스는 다음날 올라올 때도 많고.. 그래서 넷플릭스는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 쿠팡와우는 필라테스프로필 찍을 때 옷이 급하게 필요해서 이용해봤어요. 빠른 배송에 무료반품서비스는 진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쿠팡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것도 있고 무료반품서비스에 혹해서 꼭 필요하지 않은 소비가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료체험 외에 실제로 결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 웨이브는 남자친구랑 같이 구독했는데, 제가 생각보다 자주 보지는 않더라고요. 차라리 보고싶은게 생겼을 때 그때마다 결제해서 보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해지했습니다. 해지하니까 재밌는 것들이 많이 보였는데, 남자친구가 잘 잡아줬네요 ㅎㅎㅎ

- 인더웨어는 속옷 구독서비스인데 한달 무료체험했었어요. 한달 16900원 정도만 내면 기존 조사한 결과 토대로 속옷을 랜덤배송해주는 건데, 저는 조금 잘 안맞는 것 같더라고요. 매달 속옷을 사는 것도 좀 부담스럽고 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3. 저축은 1(청약):4(적금):4(펀드):1(연금) 비중으로

저는 지금 청약, 적금, 주식투자만 하고 나머지는 비상금으로 토스뱅크통장에 넣어놓고 있는데, 비상금 금액이 생각보다 커지다 보니 수익률 측면에서 제대로 운용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약을 매월 10만원 하고 있으니, 적금 40만원, 펀드 40만원, 연금 10만원 이렇게 비중을 두어야겠어요!

현재는 청약 10만원, 적금 40만원+a만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해 준 대로 인덱스 펀드를 포함해서 국내외 펀드도 알아보고,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도 다시 공부해야겠어요~

내 통장 사용설명서 책은 기본 중의 기본부터 다룰 수 있어서 언제 읽어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번에 전면개정되어서 새로 출간되었기 때문에 최근 급변하는 금융의 변화도 적용되어 있고요.

책에서 배운 내용 토대로 2022년 월급 사용계획 표준안을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

재테크 서적이 10년 이상 지속된다는 것이 가능할까. 이 책의 제목에 3.0이 붙은 이유는 이 책이 10년 동안 세 번의 개정판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개정판이라고 하더라도 기존의 틀에 묶여 최신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아니었다. 최근 변경된 내용들이 중요한 재테크 분야를 아주 잘 반영해 주고 있어 전혀 기존의 틀에 묶여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 책은 전반적인 재테크에 대한 부분을 모두 고루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것을 7개의 통장이라는 관점으로 흥미롭게 접근하고 있다. 7개의 통장에는 월급통장, 예금/적금, 청약통장, 대출/마이너스 통장, 펀드/주식/ETF, 보험, 연금이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부동산이 아닌 자산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재테크라는 것에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시기는 바로 신입사원 시절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정 수입이 생기게 되고 그 수입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후에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고수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도 약간 사회 초년생의 관점에서 서술해 주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결혼한 부부, 자녀가 있는 가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또 한 주식 등과 같은 특정 주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잠시 기억속에서 사라졌던 다양한 재테크 상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 시야를 넓혀주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재테크를 다시 점검하는 차원에서도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의 서술방식도 특정한 방법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정보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서술해주고 있어서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여 적용해 나갈 수 있게 도와준다. 또 한, 궁극적으로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에 대한 필요성이나, 도박성 단타 주식 거래의 부정적인 면을 말해주는 등 상당히 건전한 재테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을 보고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ETF 에 대한 검색도 해보고, 빈틈이 있었던 나의 재테크 방법들의 구멍을 메꾸는 것을 고민해 보게 되었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고 싶거나 오랜만에 재점검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라 생각된다.

부모님께 용돈 받으며 관리하던 시기를 지나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며 내가 번 돈으로 돈 관리를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지요. 체계적으로 쭉~ 돈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그때 그때 누가 뭐래더라 하면 따라가서 나도 하나 따라 만들던 옛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런 사회초년생 시절의 돈 관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행복한 노년을 향해 더 바른 투자를 해야겠고,

돈에 대해 더 바른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내 통장 관리 스스로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좋은 책 읽어보았어요.

내 통장 사용 설명서 3.0

(이천 지음 / 세이지)

이 책은 2009년에 초판, 2017년에 개정판, 그리고 지금 세 번째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네요.

우리가 잘 알고 관리해야 하는 돈 관리 개념을 7가지로 분류해서 1부에서 7장으로 각각 알려주십니다. 1장은 월급 통장, 2장은 예금.적금 통장, 3장은 청약 통장, 4장은 펀드.ETF.주식, 5장은 대출, 6장은 보험, 7장은 연금에 대해서 매우 자세하게 알려주시네요.

그리고 2장은 실전 개념으로 5가지 상황으로 분류해서 각 상황별 적절한 예시를 들어주셨어요. 신입사원, 싱글 프리랜서, 부부, 가족, 마흔의 재무관리에 대해 각각 합리적인 방법을 안내해 주시니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상황을 읽으면서도 나의 상황과 비교하여 반대되는 부분, 비슷한 부분을 고려하여 따라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책은 정말 쉬운 문체로 써 주셔서 술술 읽히고 이해도 쏙쏙입니다.

아주 친한 선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고요.

월급통장이나 예금과 적금, 보험 등은 젊은 시절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듭하다가 제 스스로 겨우 알게 된 몇몇 팁들이 있어서 애지중지했는데, 이 책에 모두 써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요즘 젊은이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10년 전 이 책 읽고 처음부터 실수없이 바르게 돈관리 잘 한 똑똑한 내 친구가 있다면 그와 내가 지금 재정적으로 큰 차이가 날 테니까요. 흑흑...

특히, 청약에 대해서는 정말 아는 게 없어서 은행 가서 자주 물어보고 나름 노하우 정리하면서 겨우겨우 알게 된 자투리 지식들이 머리 속에 산재해 있는데, 이 책에서 매우 잘 요약 정리하여 한 번에 명쾌하게 설명해 주시니 저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젊었을 때 이 책 읽었다면 헤매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물밀듯 밀려오지만, 지금이라도 이 책 읽고 바른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다행인 걸로! ^^

개별 위험에 있어서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한 것이므로 

개별 종목을 사고파는 주식 투자보다 훨씬 안전하다. 

- 출처 : 본문 148쪽 내용 중에서 - 

최근 주식 열풍으로 주식에만 조금 관심을 갖게 되었지 다른 것들은 잘 몰랐는데, 이 책 덕분에 펀드와 ETF에 대해서도 매우 잘 알게 되었어요. 또 주식에서 차트를 볼 때 골든크로스를 확인하는 방법을 159쪽에서 배웠는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앞으로 잘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서른 살 김대리의 재테크 맞춤 과외＞코너가 있어요.

김대리가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설계를 들어볼 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 우리들의 경험과 비슷한 내용들이고 요약설명된 부분이라 정말 쪽집게 재테크 과외를 받는 기분입니다.

큰 아들의 주식투자 경험 이야기를 나눠주신 부분도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꼭 저에게 해 주시는 말씀같아서요. ^^

아이에게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은, 단기간에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접고 평생 투자를 한다는 마음으로 계속 공부하고 경험을 쌓으라는 것이었다. 그래야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시야가 넓어져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본문 155쪽 내용 중에서 -

은행이나 기관에서 보험상품을 권할 때도 잘 몰라서 대충 얼버무리다가 싸인하곤 했는데, 이 책 덕분에 보험에 관해 폭넓으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어 이제 저에게 필요한 보험을 잘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험을 리모델링해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지도 확인해 보면 좋다는 말씀에 당장 알아보려고 합니다.

월급 관리부터 내 집 마련, 노후 준비까지 대한민국 필수 통장을 120% 활용하고 싶은 분들께 25년간 2000여 명 이상 상담하며 쌓아온 재테크 비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내통장사용설명서, #세이지, #이천, #대한민국필수통장완벽활용법

지금까지 이천 작가님의 책은 빠지지 않고 챙겨서 보고있는 1인입니다. 그 유명한 '내 통장 사용 설명서' 개정판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갑던지요..^^

월급 통장, 펀드, 주식, 보험 등..꼭 알아야만 하는 내용들을 이리 쉽게 설명해 주시니 그동안 쥐도 새도 모르게 빠져나갔던 내 돈을 이제는 다시 모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사회 초년생은 물론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넋놓고 포기했었던 젊은이들에겐 희망을..또 나이가 들어도 돈이 모이지 않는  많은 부부들에게도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책이네요.

주위에 고마운 분이나 조카들에게 선물할 일 있을 때 마시면 없어지는 커피 쿠폰 대신 이제부터 요 책으로 선물해야 겠어요~

목차를 보면 해당 챕터마다 알아야할 내용들을 부제목으로 있고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들은 각 챕터마다 맨 마지막 부분인 '서른 살 김대리의 재테크 맞춤 과외'이다.

해당 부분에는 챕터와 관련된 재테크 관련 질문을 던지면 5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어떤 식으로 하라고 조언을 말하고 이 조언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행동했는지에 대해서 서술되어있다. 간혹 본인의 재무 상담 이야기라고 하면서 나같이 게으른 재테크 시작한 사람들에게 채찍질과 응원하는 내용들도 있어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다른 재테크 책과 이 책을 비교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실적인 기준선들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다른 책들도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하라고 알려주기도 하지만 결국 인터넷으로 내가 어느정도 검색이 필요했던 적들이 많았다.

이 책은 보험을 가입할 때 월 얼마정도면 좋을지, 2금융권 가입하기전에 살펴봐야할 항목들 등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해당 상품들을 가입하거나 알아볼 때 필요한 자잘한 지식들을 요목조목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가 데이트레이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처음에 주식했던 나와 너무 똑같은 패턴을 보이셨기에 결국 사람 다 똑같구나 ㅋㅋㅋ라고 느꼈다.

책 내용들은 현실적인 이유들과 함께 미래의 방향성을 잡아주며 재테크 기본상식을 단단하고 체계적으로 다져주는 책이다. 간간히 본인의 경험을 곁들이면서 공감되고 꼭 한번은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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