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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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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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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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평점10점 | g*****9 | 2022.03.06 리뷰제목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국내 사모펀드를 자본시장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초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던 삼성전자가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계기,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며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한 과정,    중견기업에 불과했던 SK그룹이  유공과 한국이동통신을 인수 한 것,   한국화
리뷰제목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국내 사모펀드를 자본시장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초기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던 삼성전자가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계기,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며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한 과정, 

 

중견기업에 불과했던 SK그룹이 

유공과 한국이동통신을 인수 한 것,

 

한국화약이 모체인 한화그룹이 

금융사업에 뛰어든 것.

 

우리나라 최고의 금융기관이 된 

신한금융과 KB금융의 탄생하게 된 과정

모두 성공적인 M&A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현재 모습은 

바로 대형 M&A 거래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현재 M&A 시장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 바로 '사모펀드' 다.

하지만 자본 시장과 투자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모펀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자본시장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라,

사모펀드와 함께 성공한 기업들,

사모펀드를 이끄는 변화의 주역들,

 

자본주의 3.0 시대, 어디에 투자하나,

개인투자자의 사모펀드 활용법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사모펀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사모펀드는 대체투자의 한 종류로 소수의 비공개 

투자자들에게 자금은 모아 운영하는 펀드로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일판 펀드와는 달리 사인간 

계약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금융감독기관의 

감시를 받지 않으며 공모펀드와는 달리 

 

운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하다는점과 앞으로 금융자본, 사모펀드 같은

투자자본이 산업과 기업에서 조력하는 역할과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자본시장에서의 영향력과 

비중은 이미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국내 M&A 시장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맘스터치, OB맥주, 하림, 쿠팡, 공차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사모펀드가 인수하거나 협력을 한 기업들이 

어떻게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 내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이야기 하기 때문에 사모펀드의

개념과 역할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을 통해 자본시장과 

투자의 영역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사모펀드의 개념과 역할이 무엇인지,

사모펀드의 중요성과 가치, 영향력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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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식 투자 잘하고 싶다면 사모펀드를 살피자 :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평점10점 | s*m | 2022.03.03 리뷰제목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최우석, 조세훈 / 흐름출판 주식앱에서 투자자들 현황을 보면 사모펀드가 나온다 한국경제뉴스에도 사모펀드가 나오기도 하고 사모펀드하면 단순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내게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책은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준 책이다.   사모펀드를 이해하기 쉽도록 1장 시작하기전 그림이 있어 가져와보았다. 펀드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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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최우석, 조세훈 / 흐름출판


주식앱에서 투자자들 현황을 보면 사모펀드가 나온다

한국경제뉴스에도 사모펀드가 나오기도 하고

사모펀드하면 단순 매각차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던 내게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책은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준 책이다.

 

사모펀드를 이해하기 쉽도록 1장 시작하기전 그림이 있어 가져와보았다.

펀드는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 투자상품을 일컫는 것이고

일반적으로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로 나뉜다.

사모펀드란?

사모펀드란? 이 책 속에서 이해한 부분을 기재해보자면, (p.27-42 요약)

현재 국민연금이 90년대생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을 뉴스에서 보았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고갈 위험성이 큰 연기금들이 자연스럽게 고수익이 보장된 대체투자쪽으로 눈길을 돌렸다.

그 일면에는 우리나라 IMF당시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알짜기업들을 외환위기당시 인수했다가 다시 되팔아 엄청난 수익을 낸 해외투자자들이 있었고 그 투자자들에는 캘리포니아공무원퇴직연금공단, 하버드대학의 운용펀드등이 있었다.

그 자금은 고스란히 대다수 미국 국민의 노후생활과 대학 기금으로 흘러간 것이었다.

이러한 조직이 투자를 한 것이 소수의 투자자 즉 사모펀드였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무현 정부시절 금융허브론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민간시장이 열렸고 이 연장선상에 사모펀드 제도가 도입되었다.

현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는 국내 M&A 시장의 40-50%를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 왜 사모펀드를 궁금해해야할까?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들을 한번 살펴보자.

매일 장보는 홈플러스, 그곳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롯데카드,

패스트푸드점 버거킹,

맘스터치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커피 전문점 투썸플레이스 모두 사모펀드가 인수한 곳이다.

이미 우리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p. 29

연기금들이 투자자로 나서면서 사모펀드가 되었고 그들이 투자한 기업들이 성과가 나면서 결국 개인 투자자들 또한 사모펀드들이 어디에 투자를 하는 것인지를 살펴야한다는 것이 이책 전체의 흐름이다.

  • 목차

1장. 자본시장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라 (자본시장에서 사모펀드의 비중과 역할에 대한 설명)

2장. 사모펀드와 함께 성공한 기업들

3장. 사모펀드를 이끄는 변화의 주역들

4장. 자본주의 3.0 시대, 어디에 투자하나(향후 사모펀드 자금이 어디로 흐를 것인지 조망)

5장. 개인투자자의 사모펀드 활용법


 

사모펀드는 연평균 10%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많은 곳들이 이런 실적을 달성한다.

그렇다면 본인이 유망하다고 본 섹터 중 검증된 사모펀드가 투자한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는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p.277

마지막 파트를 가져와보았다.

이책을 통해 사모펀드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게되었고 투자할 때 참고한다면 확실히 이점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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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사모펀드)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평점10점 | h*****y | 2022.03.01 리뷰제목
사모펀드는 과연 어떤 것일까? 주식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기관 매매현황에서 사모펀드 매매내역도 볼 수 있다. 그리고 ... 관심 있는 주식의 기관, 외국인 매매현황을 보다 보면 요즘 더 눈에 띄는 게 사모펀드 매매내역이다.그래서 관심 있는 주식의 추가 매수나 매도를 할 때... 아니면 새로운 기업을 찾고자 할 때... 사모펀드의 대량 매수가 있는지 한 번씩 보게 된다. 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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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는 과연 어떤 것일까?
주식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기관 매매현황에서 사모펀드 매매내역도 볼 수 있다.
그리고 ... 관심 있는 주식의 기관, 외국인 매매현황을 보다 보면 요즘 더 눈에 띄는 게 사모펀드 매매내역이다.그래서 관심 있는 주식의 추가 매수나 매도를 할 때...
아니면 새로운 기업을 찾고자 할 때...
사모펀드의 대량 매수가 있는지 한 번씩 보게 된다.
사모펀드는 보통 기관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보여서다.. ㅋㅋㅋ (이건 순전히 뇌피셜임.. 믿을 건 아님.. 그냥 여러 가지 보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모펀드를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이 책은 나에게 그동안 막연히도 모르던 사모펀드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런 사모펀드의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게 되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가 아는 홈플러스, 맘스터치, 아웃백, 투썸 등 익숙한 곳으로 자금이 흘러 사모펀드가 인수한 곳이 되었던 것이다. 이미 우리 삶의 깊숙이 파고든 사모펀드.. 우리만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렇게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건 바로 4차 산업과 연결되어 있었다. 세상은 코로나 이후로 지난 몇십 년 동안 천천히 진행되어 오던 것들이 최근 몇 년 사에에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그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아는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체질을 바꾸고자 빠르게 움직였다. 기존의 판이 바뀌었으므로 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실에 많은 기업들이 활발히 M&A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려면 외부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까지보다 사모펀드의 움직임이 더 많아진 것이다.

 

 


 

 

이제.. 그들의 사정은 여기까지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모펀드는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인 것 맞는 거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포기할 순 없지 않나?
사모펀드가 낙점하는 기업에 주목하면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어디에 투자할지 모르겠다면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이들이 인수한 기업을 살펴보거나 그리고 그들 거래 이면에 등장하는 기업들을 한 번 더 살펴본다면 보석 같은 기업을 건져낼 수도 있다고 한다.

 

 

내일부터 그냥 매매내역만 참고하는 것이 아닌... 사모펀드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다.
물론... 공개된 내용은.. 별로 없거나.. 찾지 못할지라도....
뭐라도 해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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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평점10점 | r*******n | 2022.02.26 리뷰제목
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흐름출판의 최우석·조세훈 공저자의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사모펀드에 관한 분석서이다. 제목에서 100조라니 상당한 거리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실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사모펀드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급여 생활자라면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일부분이 매년 PEF 부분에 수조 원씩 출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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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과 투자의 미래, 사모펀드 이야기

 

흐름출판의 최우석·조세훈 공저자의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사모펀드에 관한 분석서이다. 제목에서 100조라니 상당한 거리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실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사모펀드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급여 생활자라면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일부분이 매년 PEF 부분에 수조 원씩 출자되고 있다. 물론 국민연금뿐 아니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노후 생활을 책임지는 기관들은 상당 부분 PEF에 출자하고 있다.

 

나는 투자와는 무관하다는 사람도 사모펀드(PEF)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어느 정도 이해할 시점이 되었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치킨 BHC, 노랑통닭과 버거킹, 맘스터치의 주인은 사모펀드이다. 장을 보는 홈플러스, 롯데카드, 아웃백, 투썸플레이스는 모두 사모펀드가 인수한 곳이다. 국내 사모펀드는 100조 원이라는 몸집을 키워 이들의 의사결정이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사모펀드는 특성상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50인 이상의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 형성되는 공모펀드와 달리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 즉, 100인 이하로 구성된 펀드이며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나눌 수 있다.

 

펀드 상품을 구매해 본 사람은 보고서를 통해 GP(General Partner)라는 펀드를 운용하는 팀과 LP(Limited Partner)라는 개인,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유한책임투자자, PEF(Private Equity Fund)라는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모은 자금으로 운용하는 펀드로 이루어지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LP는 펀드에 자금을 출자하여 GP에게 운용을 맡기고, 그 대가로 보수를 GP에게 지급한다. GP는 출자금으로 경영권을 인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하며, 투자금을 회수하면 LP와 나누게 된다.

 

국내에 유명 사모펀드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인베스먼트가 있다. 세계적으로는 KKR, TPG, 칼라일 그룹, 블랙스톤 그룹이 세계 4대 사모펀드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은 포스코 박태준 전 명예회장의 사위로 알려져 있으며, 칼라일 그룹에 재직 시 한미은행을 인수한 후 7,000억 원의 차익을 내 주목받았다. 그는 칼라일에서 독립해 MBK를 설립했으며 현재 한국 시장과 세계 시장의 주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은 670조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블랙스톤에서 분할한 블랙록은 9,000조 원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되었다.

 

 

사모펀드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건 2004년이다. 당시 IMF 위기는 대한민국의 경제계와 금융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했다. 당시 정부는 간접투자자산운영업법 개정을 결정하며 사모펀드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당시 한국 경제는 일본의 첨단기술과 중국의 저가 제품에 의한 샌드위치 위기론이 팽배했던 터라 정부는 영국, 아일랜드를 모델로 하는 금융허브론을 도입해 새로운 경제 단계를 만들고자 했다.

 

17년 동안 사모펀드 시장은 승승장구해 저자가 PEF를 취재하던 2019PEF 약정 금액은 1년 반 만에 100조 원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사모펀드에 대한 첫인상은 매우 부정적이었다. IMF 위기를 틈타 헐값에 알짜기어들을 싹쓸이한 후 재매각하는 과정에서 고강도 구조조정, 고배당, 단기간 천문학적인 수익 실현 등을 통해 먹튀라는 인식이 강했다.

 

수익만 추구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SK그룹에 대한 소버린의 경영권 공격과 잇단 소송은 국내 기업의 적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현재와 같은 빠른 전환의 시대에 사모펀드의 투자는 더욱 중요해졌다. 혁신 기업이 성공하려면 외부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이 있더라도 투자금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에는 지난 10년간 PEF와 함께 일한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냈는지를 다루고 있다. 맘스터치, OB맥주, 하림, 쿠팡, 공차는 사모펀드의 투자와 함께 공생하고 발전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사모펀드를 활용해 투자 시 참고하는 법과 앞으로 주목할 투자 분야인 2차전지, ESG, K-바이오에 관한 내용이다.

 

사모펀드가 투자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를 눈여겨보고, 그들의 경영관리 방식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사모펀드가 인수하여 경영하는 기업은 유연하게 변화를 시도한다. PEF는 경영권을 인수하여 전문경영인을 파견해 경영을 수행한다. 벤처캐피탈은 창업가의 동반자가 되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도와준다.

 

사모펀드와 투자자본의 도움으로 불과 몇 년 사이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두나무, 당근마켓, 하이브, 모더나가 이런 기업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모펀드는 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모펀드를 이해하고 그들이 우리 시장에 어떻게 안착했으며,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투자에 참고할 내용은 무엇인지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잘 보여주고 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00조를움직이는사람들, #최우석, #조세훈, #흐름출판, #사모펀드, #PEF, #투자, #경제경영, #재테크,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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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 평점10점 | k******3 | 2022.02.22 리뷰제목
책을 읽기 전까지는 기관투자자 관련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책의 목차를 보고 PEF(사모펀드) 투자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모펀드는 IMF 경제 위기 당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1조4천억원이라는 헐값에 사서 3년만에 4억5천억원에 매도하고 exit 한 사례가 보통 사람들이 아는 대표적인 이야기이다. 당시 먹튀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냉철하게 생각하면 투자자로서의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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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까지는 기관투자자 관련 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책의 목차를 보고 PEF(사모펀드) 투자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모펀드는 IMF 경제 위기 당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1조4천억원이라는 헐값에 사서 3년만에 4억5천억원에 매도하고 exit 한 사례가 보통 사람들이 아는 대표적인 이야기이다. 당시 먹튀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냉철하게 생각하면 투자자로서의 최고의 투자였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의 어려운 상황에서 자금을 투입하고, 다시 회생시켜서 판매하는데는 사모펀드에도 리스크를 그만큼 안고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모펀드 중에서도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사모펀드의 성공적 사례는 OB맥주와 버거킹이 생각난다. 아무래도 사모펀드가 주주가 되면 혁신을 앞세워 정리해고 및 기업의 사업을 개선시키는데 성공을 거둔다. 이 책에서도 맘스터치, OB맥주, 하림, 공차 등 기업들에 사모펀드의 자금이 투입되어서 성공한 사례를 담고 있다.

사모펀드는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민한 조직이다. 미래 성장산업을 곧동 투자하면 막대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고 전략적 투자자와 재무적 투자자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재무적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받고 급격히 성장한 2차전지 회사 일진머티리얼즈, 에코프로비엠 등이 대표적 성공사례다. NHN, 후성 등 후발주자들도 재무적 투자자들의 투자금 유치로 미래 성장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도 이런 전략을 통해 성장성 높은 자회사를 바르게 키워야 한다. 과거 외환위기에 대기업들의 급격한 유동성 위기로 인해 파산 위기에 처했었다면, 최근에는 사모펀드를 통해 유동성을 활용한 그룹들은 핵심 계열사를 지키는데 활용하기도 한다. 주로 지분을 PEF에 넘기면서 자금을 투자받고, 몇 년후 회복하면 일정 수익률을 주고 기업을 되찾아오는 형태가 가장 많다. 힘들때 재무적 투자자의 힘을 빌리는 것은 '경영권 위협' 이 아닌 '자회사 살리기'의 가장 쉬운 방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사모펀드 활용법을 잘 체득한 기업일수록 위기를 헤쳐 나가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시대의 물결에 조응해야 더 높이 항해할 수 있는 기업이 된다.

책 뒷부분에 개인투자자가 사모펀드를 활용하는 법이라는 문구의 챕터가 특히나 눈에 들어왔다.

사모펀드를 잘 활용하면 의외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사모펀드는 연평균 10% 이상의 수익을 얻는다. 주로 비상장사에 투자하지만 실탄이 2021년 100조 원을 넘어설 만큼 급성장하면서 상장 기업까지 투자 영토가 확대되었다. 사모펀드가 낙점하는 기업에 주목하면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를 끌어올릴 기회를 얻게 된다. 그들만큼 주주 친화적이고 효율성을 그대화하는데 주력하는 대주주가 없기 때문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PI첨단소재, 테스나 등 폴더블폰, 2차전지,5G 등 핫 섹터의 소재에 사모펀드가 투자하여 실적 개선이 가파르다.

하지만 매번 PEF가 투자한 회사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한 PEF에서는 락앤락을 주당 18천원에 지분 63%나 샀지만 현재 주가는 1만원대 초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실패했따. 생각보다 락앤락 제품이 튼튼해 교체 수요가 적은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자사주 매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실시하지만 주업의 부진이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PEF는 뛰어난 분석가이지만 모둔 투자에서 성공하지는 못한다. 주가 상승 동력이 확실한 미래 산업일수록 주가 상승 폭은 크다는 점에서 투자하기 전에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분산 투자를 할 경우 매년 배당과 차익 실현을 통해 쏠쏠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다.

개미 투자자들은 PEF의 엑시트 시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다른 상장 기업과 달리 PEF가 보유한 상장사는 특정 시점이 되면 매각해야 한다. 꾸준히 인수합병 시장의 잠재 매물로 주목받게 된다. 통상 매각을 공식화하면 주가는 향후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인다. PEF의 움직임을 예쌍하고 투자하면 수익성을 그대화할 수 있따. 또 장기투자자는 현재 주가 흐름이 약세를 보이더라도 향수 수익분기점을 넘길 모멘텀을 갖게 된다. 다른 투자처보다 PEF의 포트폴리오 기업이 안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PEF 시장은 누적 약정액이 100조 원을 넘어서면서 더 활발한 투자가 예고된다. 이때 PEF의 투자처를 관찰하고 나름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 초보자도 스마트 개미에 가까워질 수 있다.

이 책은 PEF의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의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개인투자자에게는 PEF의 투자를 기민하게 살펴보며 투자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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