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는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기초 입문서로 읽어도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아파트 투자보다 토지 투자가 어렵다고 생각해왔는 데, 생각보다 쉽게쉽게 아주 잘 설명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읽기 시작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소장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강추!!
저자 김종율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압하고 건국대학교에서 부동산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기관 및 부동산 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종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투자에 성공해본 사람만이 알려줄 수 잇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 임은정
내집 마련을 위해서 부동산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임장을 다니는 일에 재미를 느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직접 개업하여 공인중개사 사무소 운영까지 한 경험이 있다.
토지 투자를 배우려는 독자에게 드리는 고언
소액투자에 대한 환상을 버리시라
이론 사례 호재를 반드시 함께 공부하시라
적어도 1년은 공부하시라
차례
1장 지금 왜 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2장 돈되는 토지를 어떻게 찾을까?
3장 토지 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4장 토지 남보다 잘 사는 방법
5장 다양한 사례로 풀어보는 토지 투자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땅은 모든 부동산의 근본입니다.
우리가 사는집, 우리가 일하는 회사, 주말마다 가는 마트 모두 땅위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아파트, 상가, 사무실 모두 그 가치는 땅값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우리가 어떤 형태든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이미 토지 투자에 첫발을 들여놓은 셈인 것입니다.
아파트값이 아무리 많이 오르더라도 5~10배까지는 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땅은 개발 호재를 만나면 5~ 10배까지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
땅 투자는 너무나 어렵고 종잣돈도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기때문에 더 많은 기회가 존재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꾸준히 투자를 하면 됩니다.
저평가일 때 매수해서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하는 전략을 반복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토지 투자가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공부하면 안될 것이 없다.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토지 투자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투자에 필요한 지식의 범위는 정해져 있다 어느정도 지식이 쌓인 뒤에는 토지의 가치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토지 투자를 생각한다면 경매 공매 공부를 함께 해볼 것을 추천한다.
토지 투자의 세가지 유형
시세차익형 투자
수익형 투자
개발형 투자
돈되는 토지를 어떻게 찾을까?
토지 투자는 3년 뒤 땅값을 예측해내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땅의 계급을 알려주는 토지이용계획 읽는 법 1
소재지 : 토지 이용계획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주소다
지목 : 토지의 사용 목적을 의미한다.
면적 : 제곱미터로 표시된다. 면적을 평으로 환산하고 싶다면 제곱 미터에 0.3025를 곱하면 됩니다.
개별 공시지가 : 세금이나 토지 보상금을 정할 때의 기준 금액이다.
지역지구 등 지정 여부 : 토지에서 행할 수 있는 건축물의 규모등을 저앟고 있어서 토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다.
확인도면 : 이 확인 도면은 지적도다. 지적도는 토지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토지의 모양 주변 토지와의 관계 도로와 관련된 사항등을 확인하는데 필요하다.
땅의 계급을 알려주는 토지이용 계획 읽는법 2
지목 : 지목은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한 것이다.
용도지역 : 용도지역은 토지의 이용, 건축물의 용도, 용적률, 건폐율을 결정한다.
용도지역에 따라 가능한 개발 행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땅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지목보다는 용도지역을 확인해야 한다.
도시지역은 크게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나뉜다.
자연녹지지역은 주거 용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투자 대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비도시 지역은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관리지역중에서도 길이 보전해야 하는 보전관리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계획관리지역은 활용도가 다양해서 투자가치가 높다.
용도지구 : 용도지역이 계급이라면 용도지구는 동호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가 원하면 동호회에 가입할 수 있지만 관심이 없으면 아예 가입하지 않을 수 도 있다.
투자를 위해 토지를 공부하는 중이므로 돈이되는 용도지구만 기억하면 된다. 바로 취락지구와 주거개발진행지구가 이에 해당된다.
취락지구 : 시골길을 가다보면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을 발견할 수 있는데 보통 이런 동네가 취락지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취락지구는 또한 자연취락지구와 집단취락지구로 나뉠 수 있습니다.
주거개발진흥지구 - 취락지구와 주거개발진흥지구는 향후 주거지역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는 곳에 지정하기때문에 용도지구로 정해졌다는 것은 용적률과 건폐율이 높아질 땅이라는데 힌트를 주는 셈이다.
이 책은 정말 토지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려고 처음보는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토지 투자에 필요한 용어들을 골라서 소개하고 있으므로 토지 투자를 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은 필수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토지라는 것은 우리가 살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때문에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공부해 둔다면 언젠가 꼭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지 투자에 대해서 처음 공부를 시작한분들에게 입문서로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김종율,임은정 작가님의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 리뷰입니다.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입문서로 읽어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입니다. 아파트보다 투자가 어렵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왔었는데 기초적인 부분부터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