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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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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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가장 쉬운 주식 투자법, 추세 추종자가 되라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2****K | 2021.04.17 리뷰제목
"주식이라는 위험한 자산에 투자를 할 때, 위기상황에서 큰 손실만 보지 않는다면 수익은 항상 따라 온다."   프랍트레이더(prob trader : 기관에 소속되어 주식 투자로 수익을 구현하는 투자가)인 저자는 최근의 저금리, 부동산 투자의 레버리지 제한은 재태크의 축을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리뷰제목

"주식이라는 위험한 자산에 투자를 할 때, 위기상황에서 큰 손실만 보지 않는다면 수익은 항상 따라 온다."


 

프랍트레이더(prob trader : 기관에 소속되어 주식 투자로 수익을 구현하는 투자가)인 저자는 최근의 저금리, 부동산 투자의 레버리지 제한은 재태크의 축을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가들에게 주식이 도박 같은 투자가 아니라 필수적인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7가지 무기(핵심 테마)를 제시하고 있다. 

 

1. 목표 설정 : 일찍 그리고 규칙적으로 저축하라.

2. 자산 배분 : 최적의 투자 비중을 정하라

3. 포트폴리오 관리 : 중요한 것은 전체의 수익이다.

4. 추세 : '추세'를 파악학라

5. 주도주 : 주도주를 이헤하라

6. 변곡점 : 변곡점을 정복하라

7. 리스크 관리 : 진정한 리스크 관리의 비밀

8. 에필로그 : 가장 쉬운 투자법, '추세 추종자(trend-following)'가 되라

 

저자는 7가지 핵심 테마에 대해 설명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산 배분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상황에서의 주식 보유 비중이 수익률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가지 핵심 테마에 대한 실천 전략을 한 문장으로 제시한다. 

"추세 추종자(trend-following)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1. 목표 설정 : 일찍 그리고 규칙적으로 저축하라.

"증시가 좋을 떼는 수익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수익이 반드시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크게 초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시가 좋을 때는 수익을 내고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손실도 안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극히 작은 손실 수준으로 제어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런 수익과 손실릐 과정을 주식시장의 오르내림의 사이클과 함께 계속 반복해 나간다면 결국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초과해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제가 항상 목표로 하는 투자 수익률이고, 노력한다면 개인 투자자들도 충분히 성취할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자산 배분 : 최적의 투자 비중을 정하라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산 배분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 것인가가 투자 수익률에서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 주변에 주식 투자 전무가가 있다면 앞으로는 "종목 하나 추천해 주세요'라고 부탁하지 말고 "지금은 주식 투자를 열심히 할 때인가요, 아니며 쉴 때 인가요?"라고 질문하세요. 그리고 "물리면 절대 팔지 않겠어"가 아니라 "수익이 끝날 때까지 절대 팔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3. 포트폴리오 관리 : 중요한 것은 전체의 수익이다.

"제 포트폴리오 전략은 '올라가는 주식은 안 팔고, 안 올라가는 주식은 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식은 '가치주'도 '성장주'도 '배당주'도 아닌 바로 '올라가는 주식'입니다. 올라가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복리 효과가 발행하게 되고 이는 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효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승률을 완벽하게 가져가는 것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10개의 종목에 투자해서 6~7개의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3~4개 종목에서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면 주식 투자는 성공할 것입니다."

 

4. 추세 : '추세'를 파악학라

"저에게 있어 추세는 딱 3가지 뿐입니다. 하나는 '상승하는 추세', 또 하나는 '하락하는 추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상승으로도 하락으로도 규정할 수 없는 비추세'입니다. 저는 금융시장의 모든 가격지표를(심지어 경제지표까지도) 이 세가지 범주에서 해석하고 정리합니다. "

"현실적으로는 개인 투자가 입장에서 이런 내용들을 완벽하게 잘 알고 있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투자 성과를 위해 최소한 주식시정에서의 추세만큼은 추세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산배분의 결정을 위해 증시 자체를 분석하든 하나의 종목 투자를 위해 종목 하나만 바라보든 상관 없이 추세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5. 주도주 : 주도주를 이헤하라

"주도주란 경기를 실제로 이끄는 산업(경제지표상에서는 미미하게 나타날지라도)의 핵심 종목들을 의미하며 이 주도주가 하나의 증시 사이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나의 사이클에는 하나의 주도주만 존재한다' 라는 증시 격언이나 '주도주가 끝날 때까지는 증시 사이클이 유효하다' 라는 증시 격언들은 바로 이 주도주의 개념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6. 변곡점 : 변곡점을 정복하라

"제가 변곡점을 익식하는 기준은 바로 '기울기'입니다. 기존의 추세보다 더 강하고 가파른 기울기가 형성되면 추세가 바뀌는 변곡점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추세와 변곡점에 대한 저의 결론입니다. 그런데 이 기울기란 결국 2차 함수이기 때문에 기울기의 훼손 정도를 보면서 과연 어떤 추세(단기인지 중기인지)에 대한 변곡이 형성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식 투자를 할 때 관심 있는 주식은 언제 Long Sign이 발생하는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언제 Short Sign이 발생하는지 이것만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하루의 등락이 아니라 말입니다."

 

7. 리스크 관리 : 진정한 리스크 관리의 비밀

"리스크는 우리의 판단이나 결정이 틀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투자의 세상에서는 항상 맞출 확률보다 틀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우선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늘 틀린 판단을 한다는 가정 하에 틀린 의사결정이 우리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진짜 필요한 리스크 관리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매수의 이유와 매도의 이유를 일치시켜야 하고 분산을 통해 틀릴 수 있는 결정들의 영향력을 줄여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전망해서 위험에 더 노출될 이유도 없습니다."  

"'전망'보다는 '대응'하는 것이 훨씬 덜 위험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보수적으로만 보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보수적으로만 보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강한 주식, 많이 오른 주식을 단순히 리스크 관리란 이름 아래 보수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또 하나의 리스크에 놓일 수 있습니다."

 

8. 에필로그 : 가장 쉬운 투자법, '추세 추종자(trend-following)'가 되라

"사실 아마추어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주식 투자란 본업이 아닌 재테크의 한 수단일 따름입니다. 그런데 본업이 아닌 재테크를 위한 주식 투자를 하면서 투자 철학을 완성하고 시장을 분석하고 적정한 가치를 산출하고 위험 관리를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굉장히 불필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이 모든 것을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태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소개하며 책을 마치고자 합니다."

"추세 추종자(trend-following)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지금은 누가 뭐라 해도 '주식의 시대'이다. 더불어 SNS와 유튜브와 같은 1인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은 주식 열풍을 확산시키는 기제가 되었다.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투자 성과를 검증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책을 쓰고 방송을 한다. 소위 '리딩방'으로 불리는 피해 사례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읽는 것' 보다 '보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책 읽기는 따분한 일 일수도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20년이라는 시간의 검증을 거친 프로 투자자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글을 쉽게 이야기하듯 풀어가고 있어 읽기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

투자에 정답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 투자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조언들이 가득하다는 것 만큼은 확실하다. 특히 지금 막 투자를 시작했거나 투자 성과가 부진하다면 한 번은 읽어 볼 것을 권한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댓글 9
종이책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2021) _ 김진 지음(서평)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1.04.20 리뷰제목
이제 더이상 '주식열풍'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주식'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주식관련된 책이 출간되었고 '베스트셀러'의 차트에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만, 양질의 책을 고르는 일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우리같은 리뷰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리뷰제목


 

 이제 더이상 '주식열풍'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주식'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주식관련된 책이 출간되었고 '베스트셀러'의 차트에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만, 양질의 책을 고르는 일은 더욱 어렵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우리같은 리뷰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리뷰어들이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는 것이기에 어느정도는 '편향성'을 가질 수 있겠지만 좋은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라고 그리고 아쉬운 책은 아쉬운 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리뷰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뜬금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많은 주식관련된 책에 대한 리뷰가 있기 때문에 혹시 그냥 무조건 좋다고만 하는 건 아니야? 라고 생각할까봐 나름의 밑밥(?)을 깔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소개할 책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는 어떨까요? 역시, 주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게 저의 종합적인 판단입니다. 특히, 주식책을 꽤나 읽어본 저에게도 '프랍 트래이더' 처음 드는 단어였는데, 일종의 투자가를 일컫는 말로 '주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에 정통해야 업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투자가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 '김진'님이 바로 20년 경력의 '프랍 트레이더'라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이렇게 장기간 동안 이력을 가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데 그 긴 시간을 할 수 있었던 건 역시 실력이 있음을 반증하는게 아닐까요?

 

 20년동안 연간손실 0원, 최고수익 250억원을 자랑하는 김진 저자님의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를 이제부터 샅샅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 제목에서부터 우리는 이 책에서 무엇을 얻어가야하는지 눈치를 챘을 것입니다. 바로  '7가지 무기'인데요 리뷰는 이를 중심으로 독자들이 갖춰야할 무기를 설명하겠습니다.

 

No1. 목표설정

- 주식 투자의 목표를 설정하라 - 

 


 

 저자가 제시한 '무기'의 가장 첫 번째는 바로 '목표설정'입니다. 주식에 있어서 목표설정은 자신의 수익모델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수익모델을 가져가는것도 그렇다고 해서 보수적인 수익모델을 가져가는것도 안됩니다. 위의 사진의 3번째 '수익률 그래프'의 모형이 적당해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시가 좋을 때는 수익을 내고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손실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손실도 안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극히 작은 손실 수준으로 제어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런 수익과 제한된 손실의 과정을 주식시장의 오르내림의 사이클과 함께 계속 반복해 나간다면 결국 주식시장의 평균수익률을 초과해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제가 항상 목표로 하는 투자 수익률이고, 노력한다면 개인 투자가들도 충분히 성취할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생각합니다.

-p49

 

No.2 자산 배분

- 자산 배분, 최적의 투자 비중을 정하라 - 

 

 사실,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하는 고민이 바로 '자산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저자는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추세'를 따르라. 그러고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습니다. 얼마전 읽었던 추세추종의 대가 '래리 하이트'의 '부의 원칙'(2020)을 읽으면서 '추세추종'에 대해 접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 생각난다는건 역시나 아직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추세추종에 대해서 알아보자. '부의 원칙' 리뷰 보기!!▼

부의 원칙(2020) - 래리 하이트 지음 (서평)

 

지금까지 드린 말씀은 결국 "주식시장이 좋을 때만 열심히 해라" 라는 아주 지극히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것이 자산 배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이 지극히도 당연한 것이 안 되어서 주식 투자에 실패하게 됩니다. 오르는지 못 오르는지를 파악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 투자의 손익 때문에 이 지극히도 당연한 것이 안되는 것입니다. 분명 주식시장이 안 좋은데 내 계좌가 손실이 나서 팔지를 못해 주시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만 피하면 됩니다.

-P85

 

No.3 포트폴리오 관리

- 포트폴리오 관리, 중요한 것은 전체의 수익이다 -

 

 투자를 조금이라도 해왔던 사람이라면, '분산투자'의 개념을 잘 알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세번째 무기는 바로 이런 개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단,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추세'를 잊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이기는 장에 비중이 많이 들어가 있어야 결국은 전체적인 수익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하긴, 내 주식 계좌를 봐도 참 답이 없을때가 많습니다. 분산투자를 하고는 있으나 지고 있는 계좌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향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저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손실 나면 절대로 팔지 않겠어!" 라는 생각을 이제는 바꿔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P90

 

No.4 추세

- '추세'를 파악하라 -

 

 저자가 소개하는 7가지의 무기중 핵심중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두 가지 중 하나가 나왔습니다. 바로 '추세'입니다.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추세'라는 단어를 이해하는데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이 추세를 본인의 색깔에 맞게 어떻게 찾아내는지에 따라 주시식의 성공과 실패가 나뉠뿐입니다. 저자는 추세에 대해서 '상승하는 추세', '하락하는 추세', '상승으로도 하락으로도 규정할수 없는 비추세' 이렇게 3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로 '상승하는 추세'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그 추세를 누구나 찾아낸다면 아마도 주식으로는 돈을 벌 수가 없겠지요? 과연, 나에게 맞는 상승하는 추세가 어떤것인지는 저자의 추세선을 찾아내는 방법으로부터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추세를 이해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기간의 설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의 결정은 각 개인의 투자 성향과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저는 실제 투자 기간이 1년을 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저의 회사 모니터 속 그래프는 모두 다 기간이 1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1년의 기간에 의미 있는 추세로 인식하려면 저는 최소한 1달 이상은 올라야 한다는 관점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추세 지표는 20MA입니다. 저보다 투자 기간이 긴 사람은 이보다 더 긴 시간 변수 하에서 더 긴 추세를 진정한 추세라고 인식함이 옳을 것입니다.

-P117

 

No.5 주도주

- 주도주를 이해하라 -

 

 '주도주' 자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시대에 따라 나라의 산업을 주도하는 분야가 달라지게 되는데 그것이 맞춰 주식시장도 그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이 달라지게 됩니다. 지금은 '4차산업'의 시대니 관련된 종목들이 시장을 주도하는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자는 한국의 지난 30년동안의 '주도주'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우리가 주도주를 어떻게 선택해야하고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자의 '주도주'에 대한 명쾌한 설명입니다.

 

즉 주도주란 경기를 실제로 이끄는 산업의 핵심 종목들을 의미하며 이 주도주가 하나의 증시 사이클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나의 사이클에는 하나의 주도주만 존재한다"라는 증시 격언이나 "주도주가 끝날 때까지는 증시 사이클이 유효하다"라는 증시 격언들은 바로 이 주도주의 개념을 잘 표현해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P121

 

No.6 변곡점

- 변곡점을 정복하라 -

 

앞서 우리가 가져야할 무기 중 '추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 추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 중에 하나가 바로 '변곡점'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때 우리가 가장 고민하는것이 바로 '타이밍'인데요, 저자는 그 타이밍을 '변곡점'으로부터 파악할 수 있다고 호언합니다. 물론, 수없이 많은 '변곡점'이 있지만! 저자는 딱 4가지의 변곡점만 파악을 하고 있어도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을 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4가지의 변곡점이 무엇일까요?

 

☞ Sell signal(보유 주식의 매도 사인)



 

☞ Short cover signal(하락 추세의 종료 변곡점)



 

☞ Long signal(상승 추세 전환 사인, 매수 사인)



 

☞ Short signal(대차 매도 사인)


 

No.7 리스크 관리

- 정성적 리스크 관리(매수의 이유와 매도의 이유를 일치시킨다) -

 

 저자가 알려주는 일곱개의 무기 중에 '추세'와 더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리스크 관리'입니다. '주식은 곧 손절싸움이다'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본 저로써는 어떻게 하는것이 잘하는 '손절'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멍~하게 있다보면 순식간에 마이너스 40%, 50%가 되어버립니다. 그럼, 마이너스 10~15%가 되면 손절하는것이 답일까요? 저자는 꼭 그런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왜 아닌지는 저자의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왜 저자가 '리스크 관리'를 마지막 무기로 소개를 했는지를 동시에 깨닫게 됩니다. 결국은 7가지 무기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있으며, 앞서 이야기한 무기를 잘 다뤄야 '리스크 관리'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성적인 리스크 관리란 바로 앞서 장에서 여러 번 언급한  '매수의 이유과 매도의 이유를 같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주식을 매수했을 때 변동성이 낮은 대형주라면 매수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손실 폭은 조금만 제대로 접근 한다면 10%이하입니다. 변동성이 큰 주식이라 할지라도 주식의 가격을 단순히 가격으로만 보지 말고 추세적인, 즉 연속적인 가격의 흐름 안에서 보면 정성적 리스크 관리가 편해집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대부분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는 것이 매수의 가장 큰 이유이고 사실 따지고 보면 그 이유 때문에 주식을 삽니다. 그렇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는 상황이 되면 팔면 됩니다. 굳이 20%씩 하락해야 파는 것은 리스크 관리가 압니다. 반대로 15% 이상 하락했다 하더라도 사실상 이 주가의 상승 추세가 종료된 것이 아니라고 본다면 굳이 계량적인 이유만으로 주식을 팔 이유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추천하는 매수의 이유와 매도의 이유를 같게 하여 리스크를 관리하는 첫번째 방법입니다.

-P171

 

 저자가 알려주는 7가지의 무기를 잘 창작만 한다면, 주식시장에서 큰 이익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큰 손실을 당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말처럼 7가지의 무기를 장착하는 일이 쉬운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저자의 20년의 경험이 산증인처럼 우리의 주식시장을 밝혀줄 것이라는 것에는 책을 읽으면서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알려주는 '실천 투자를 위한 시크릿 노하우'를 소개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주식'을 여전히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라면 꼭 한번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를 읽어보기를 강권합니다.

 

[실전 투자를 위한 시크릿 노하우]

 

1. 주식 투자 계좌를 구분한다.

 - 중장기 투자(최소 5년 이상) : 자녀 이름의 계좌

 - 자기 이름의 주력 계좌

 - 재미 삼아 하는 트레이딩 계좌

 

2. 정보를 활용하는 법

 - 답을 제시하는 정보는 좋은 정보가 아니다

 - 만 명의 전문가보다 한 명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자를 찾아라

 

3. 시세는 조금만, 거래는 되도록 적게

 

4. 꼭 해야만 하는 해외 투자

 

5. 주식 투자는 주가와 시간의 함수이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린다면 이번 글로벌 증시 상승 사이클의 주도주는 성장주이고 4차 산업혁명 관련주 혹은 데이터 경제 관련주 입니다. -P263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종이책 주식 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평점10점 | c*******3 | 2021.04.17 리뷰제목
주식에 관한 책이 범람하고 있지만 제도권에서 주식투자를 하던 사람이 자신의 책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방법이 개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큰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 투자자의 투자철학을 배워두는 것은 투자자의 성향을 막론하고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김진 씨는 제도권에서 프랍트레이더로 근무하며 오랫동안 생존할 수
리뷰제목

주식에 관한 책이 범람하고 있지만 제도권에서 주식투자를 하던 사람이 자신의 책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방법이 개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큰 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관 투자자의 투자철학을 배워두는 것은 투자자의 성향을 막론하고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김진 씨는 제도권에서 프랍트레이더로 근무하며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방법을 이 책 한 권에 자세히 서술해두었다.

 

저자는 투자자가 시장 수익률을 압도하는 수익을 얻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것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가능하지 않고, 설령 가능하다 하더라도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말한다. 위의 그래프는 저자가 시장에 어떻게 편승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시장이 상승세일 때에는 시장 수익률보다 약간만 높은 것을 목표로 하고, 반대로 시작이 하락세일 때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찍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매 해 수익률로 평가받는 프랍트레이더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우량주의 장기투자와 같은 전략은 사용하지 않는다. 10년 이상 바라보아야 하는 긴 기다림은 프랍트레이더에겐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애초에 우량주라는 것을 찾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우량주이고, sk하이닉스도 우량주이고, 카카오도 우량주이다. 그래서 그 주식을 사서 장기투자하면 무조건 좋은것인가? 회사가 좋고 나쁘고는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를 알려주지 못하니 애매한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러한 방식보다는 시장 주도주를 추세에 발맞추어 사는 것을 권한다. 추세라는 것은 장기적인 추세를 말하는 것이며, 추세가 확 꺾이는 순간에는 반드시 어떠한 대응을 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자신 역시 시장이나 기업에 대한 정보를 보기 보다는 이러한 추세추종 방법으로 10년 간 제도권에서 살아남았음을 강조한다.

 


 

때문에 저자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목선택이나 트레이딩이 아니다. 자산분배를 어떻게 하는 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시장전체가 추세하락이라면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시장전체가 추세상승이라면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저자는 직업이 트레이더이면서도 막상 트레이딩에는 자신이 없다고 한다. 트레이딩과 포트폴리오를 이용하는 트레이더들은 단기적으로는 큰 수익을 낼지언정 장기적인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중에 나와있는 기술적 분석도, 기본적 분석도 얘기하지 않는다. 저자는 그런 것들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추세에 따른 매매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아닌 저자의 오랜 경험에 따른 철학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모든 투자자들이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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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쬐금만 더 일찍 읽었더라면 평점10점 | h****7 | 2021.04.01 리뷰제목
좀더 관리하며 주식투자 농사를 잘 일굴수있었을테데요책에 있듯이 주도주에 대한 판단과 포트 리스크관리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야하는지 더 일찍 알았더라면, 1분기에도 수익 관리가 잘 되었을텐데추세적 변곡점만 제대로 알고 매매에 임해도 수익이 우상향할수 있었는데, 그동안 고집부리며 주식투자한거에 반성합니다.역시 제대로 읽고 배우고 투자해야 도박이 아닌 투자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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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관리하며 주식투자 농사를 잘 일굴수있었을테데요

책에 있듯이 주도주에 대한 판단과 포트 리스크관리가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야하는지 더 일찍 알았더라면, 1분기에도 수익 관리가 잘 되었을텐데

추세적 변곡점만 제대로 알고 매매에 임해도 수익이 우상향할수 있었는데, 그동안 고집부리며 주식투자한거에 반성합니다.

역시 제대로 읽고 배우고 투자해야 도박이 아닌 투자와 미래설계가 되겠네요

많이 배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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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 - 김진 평점10점 | d******2 | 2021.03.29 리뷰제목
직장 생활을 처음 했을 때부터 적금을 꾸준히 넣었다. 적금을 타면, 예금으로 넣었다. 모았다가 목돈을 사용할 일이 생길 때 사용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은행에 넣었다. 습관적으로 적금을 했었는데, 올해 적금을 타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을 모으는 것이 미래를 위한 것인데, 이자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리가 낮으니, 다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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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처음 했을 때부터 적금을 꾸준히 넣었다. 적금을 타면, 예금으로 넣었다. 모았다가 목돈을 사용할 일이 생길 때 사용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은행에 넣었다. 습관적으로 적금을 했었는데, 올해 적금을 타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을 모으는 것이 미래를 위한 것인데, 이자가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리가 낮으니, 다른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다가 주식에 관심이 생겼다.

 

주식을 잘 모르고 시작하다보니, 불안했다. 그래서 유튜브, 카페, 책, 경제 신문 등 보면서 조금씩 알아갔다. 그러다 『주식투자 잘하는 사람들의 7가지 무기』를 읽었는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저자인 김진은 20년의 경력을 가진 기관 투자를 하는 '프랍 트레이더'이다. 그 동안 경제 위기도 겪고, 수익을 내기도 하고, 손해도 보면서 쌓인 노하우를 책에 담아서 실질적인 이야기를 담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처음에 여기저기에서 알게된 정보로 주식을 샀다가 조금 오르면 바로 팔고, 내리면 오를때까지 기다렸다. 오르면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아서 조금이라도 이익을 챙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떨어지면 들어간 돈이 아까워서 팔지 못했다. 저자는 가장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한다. 

 

저자는 오르는 주식을 사고, 떨어질 때 팔라고 말한다. 오르는 주식은 계속 올라서 이익을 발생 시키고, 떨어지는 주식은 조금이라도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이 오를 때 급하게 팔고 나면, 더 올라서 속상했던 적도 있고, 주가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가 손해가 점점 커지는 경험도 해서 저자의 글이 공감되었다. 

 

주식을 하면서 생긴 습관중 하나가 수시로 트레이딩을 확인 하는 것이다. 주식 시세가 변하는 것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트레이딩 화면을 항상 켜놓고, 추이를 계속 살핀다. 저자는 트레이딩을 보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노력을 하고, 연구를 해도 트레이딩을 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이 말도 공감이 되었다. 하루에도 몇 번을 올랐다가 내렸다가 반복을 하는데, 이것을 하루종일 보고 있다가 사고 팔기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도 너무 힘들다. 그리고 저자는 단타로 올랐을 때 팔고, 내릴 때 사는 것은 투기와 같다고 한다. 시간을 가지고 경제 흐름을 이해 하고, 업체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목표를 정하고 투자를 하라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그 외에도 리스크 관리,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 추세를 파악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많이 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추세 파악하는 방법을 통해서 살 때와 팔 때를 판단할 때 도움이 되었다.

 

저자는 20년간 주식 투자를 전문적으로 했으면서도 주식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겸손하면서도 진지한 태도가 더 신뢰가 되었다. 주식 투자로 재테크를 하는 분들에게 읽어보도록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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