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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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기본 상식부터 맞춤형 청약 전략까지 대한민국 생존 지식

리뷰 총점 9.2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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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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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동산공부는 처음이라 평점10점 | m****2 | 2021.08.11 리뷰제목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지은이 : 채상욱 지난 10년간 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3년연속 건설부문 1위, <매일경제신문> 9년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문가로 통한다. 퇴사후 스타트업 '포컴마스'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책표지가
리뷰제목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지은이 : 채상욱

지난 10년간 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3년연속 건설부문 1위, <매일경제신문> 9년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문가로 통한다. 퇴사후 스타트업 '포컴마스'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책표지가 분홍분홍 참 이쁘다는 느낌이 이 책과의 첫 만남이었다.

이책을 읽기전 이미 최근 발간된 부동산서적을 10권이상 읽었다. 대부분 경매/세금/공인중개사 등 주요맥락을갖추어 책 표지만 봐도 어느 내용이구나 알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책은 [기본상식부터 맞춤형 청약전략까지 대한민국 생존지시]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과연 이 책안에 그 광범위한 모든것을 정확하게 담을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진채 첫장을 넘겼다.

 

 


  내집마련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주택시장에 대한 기본상식으로 시작해서 기존 주택을 매수할 때의 유의점이나 가치평가를 하는방법, 청약제도에서도 어떤 방식의 청약이 있고, 나는 어떤 형태로 청약에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개념잡기, 또 주택과 아파트, 3기 신도시를 둘러싼 부동산 상식부터 지난 50여년간 반복되어온 부동산 정책의 역사, 또 현재 어떤 정책들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들 정책의 특징은 무엇인지, 나아가 이런 제도들 속에서 나에게 어떤 부분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등을 깨닫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관련한 거의 모든 주제를 이 책 한권으로 다루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을 하나도 모른다고 찾아왔던 회사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하나둘 가르쳐주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프롤로그 중]


 

부린이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의 전반적인 지식들을 배우고 직접 청약에 도전하는 방법과 3기 신도시에 관해서도 매울수 있다니!! 신박한 책임에 틀림이 없다.

 

---- 차례를 살펴보면 ----

PART 1. 부동산 공부 첫걸음

PART 2. 오르락내리락 부동산 가격의 비밀

PART 3.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오묘한 관계

PART 4. 청약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PART 5. 재건축과 재개발, 알고 투자해야 성공한다

PART 6. 세금을 알면 투자 전략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주택수요에 관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정리해 본다.


주택수요란 무엇인가?

1. 인구수와 가구수 측면의 주택수요

2. 경제가 성정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수요인 소득수요

3. 주택이 멸실하면서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주택 멸실수요

주택공급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시차가 수년에 이를 정도로 길수밖에 없어서 당장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택지공급 기반속에 탄력적 주택 공급제도가 존재한다면 시장의 불안에 그때그때 대응할수 있겠지요. 문제는 그 해법을 알더라도 현재의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죠.     (P. 101)


 

 

이책의 내용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PART 3' 이었다.

역대 부동산정책과 시장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으며, 과연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을 조정할수 있는지 궁금했다.  

 


  앞으로도 주택시장은 과열이나 침체 정도에 따라서 정책이 달라지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의 변화가 늘 있었기에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침체기에 주택을 매수해 활황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하는 개인들의 전략을 정부가 당해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계속 유지되는 큰 틀에서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책은 달라질수 있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하죠. 수십년간의 역사에서 원칙이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지는 것을 본 시장 참여자들이 정부 정책을 불신할 수 밖에 없는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앞으로는 주택 활성화 정책을 사용하더라도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 안정화 정책을 쓰더라도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인정을 확보해 나가는 형태로 주택정책이 펼쳐지길 바라봅니다. (p. 151)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정보가 궁금하던차에 상세일정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된다.

관심있는 곳의 청약일정을 확인해 보자.

 


 


전반적인 부동산 지식을 이책을 통해서 얻는다면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을것이다.

책 한권에 담긴 가치는 아마도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택을 매수하기전에 많은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고 현재의 자본으로 도전할수 있는 것에 무조건 도전해 보길 권해본다.

 

" 뭘 알아야 내집이 생긴다!! "

 

 

YES24 리뷰어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부동산 종부는 처음이라 평점10점 | y******4 | 2021.08.08 리뷰제목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내집마련 꿈은 저멀리 날아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도 아닌 지방에 살고 있는 나도 이렇게 내집마련이 힘들다고 여기는데 대체 집을 매매하면서 차익을 남기는 여러사람들 말을  뒤로하더라도 방법을 모르는 내가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서평단 자격으로 받은 이번 책은 인생의 동아줄 같이 느껴졌다. 이 책을 쓴 저자를 알아보자! 일찍이 인
리뷰제목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내집마련 꿈은 저멀리 날아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도 아닌 지방에 살고 있는 나도 이렇게 내집마련이 힘들다고

여기는데 대체 집을 매매하면서 차익을 남기는 여러사람들 말을 

뒤로하더라도 방법을 모르는 내가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서평단 자격으로 받은 이번 책은 인생의 동아줄 같이 느껴졌다.

이 책을 쓴 저자를 알아보자!


일찍이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저자도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그동안 본인만의 방식으로

해왔던 부분들을 수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0년간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랐으며

최근2년간은 과열된 분위기에 편승해 영혼까지 모아 산다는

서울 아파트 시장 상황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생각만으로 부동산을 접근한다면 곤란하다고 한다.




목차를 우선보자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순서대로 읽고 

또 꼭 필요한 부분만을 배워볼수도 있다.

나같은 경우는 정독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부동산 용어도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 수도권에 공급을 많이 하고 있는 계획이라 저자는 4년후면

많은 공급이 될거라한다.

서울 아파트는 사지 말아야할까?


아파트는 고령화되면 다른용도로 쓸수 없다한다

그렇다면 아파트는 사지 말아야하는가?


이렇게 자세히 부동산 용어를 상세히 알려주고있다.

꼼꼼히 읽고 밑줄도 쳐보았다.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들은

아파트 짓는 위치를 고려할때

환경 교통 교육 주위 근린생활시설

까지 고려해 지어 높은 프리미엄이 붙는 아파트를 자랑한다.

어쩔수 없이 주부들은 아파트를 선호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매매하고 나서 받는 차익금으로 더 입지 좋은 아파트를 웃돈 주더라도 

입주하게 되는 현실이다.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실제 아파트를 비교해가며 우리 스스로 알아볼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직접 살아가야할 아파트 알고 선택하자


아파트가 공급이 많이 된다고 해도 

현재 우리나라 살고있는 외국인의 비율도 만만치 않다.

과연 주택공급이 원할할까?

나같은 경우 지방 아파트를 웃돈주고 사서 팔때 2천정도 손해보며 팔아

다른 지방으로 이사하여 현재는 전세를 살고 있다.

아파트의 경험이 좋은 기억이 아니고 더군다나 윗집을 잘못만나면

소음에 여러가지 신경쓰이는것이 한두가지아닌 상황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

여러아파트를 살았지만 이제는 단독주택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오랜시간 가지게 되었다.


사적인 공간

그렇다고 완전 전원주택은 원하지 않는다.

도심안의 전원주택이 좋은듯하다

병원 학원 각종 편의시설이 자차로 10분 이상 간다면 

내가 살고 있는 곳이 편하게 느껴지지않는다.


저자는 유투브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초보자들인 우리 부린이들

모두가 본인이 살고자하는 집을 꼭 샀으면한다.

투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나도 내가 원하는 땅에 내집이 있었으면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집을 선택하는 방법과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부동산지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본 리뷰는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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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평점8점 | y******o | 2021.08.11 리뷰제목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솟는 부동산에 무주택자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왜 몇 년 전에 집을 사지 않았을까? 어떡하든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샀다면, 지금처럼 피 말리는 전쟁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후회가 밀려온다. 분노가 치민다. 대체 이 망할 놈의 부동산을 어떡해야 할까?      이 책은 말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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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솟는 부동산에 무주택자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왜 몇 년 전에 집을 사지 않았을까? 어떡하든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샀다면, 지금처럼 피 말리는 전쟁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후회가 밀려온다. 분노가 치민다. 대체 이 망할 놈의 부동산을 어떡해야 할까?

 

   이 책은 말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기를 보라고 말이다. 글쓴이는 내 집 마련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부동산의 기본 상식부터 청약과 세금이라는 어려운 주제까지, 부동산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파트 1은 '부동산 공부 첫걸음'이다. 집의 종류, 아파트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말한다. 파트 2는 '오르락내리락 부동산 가격의 비밀'이다. 부동산의 상품성과 입지, 공급과 수요에 따른 부동산의 사이클을 다룬다. 파트 3은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오묘한 관계'다. 부동산 정책의 역사와 역할을 이야기한다. 파트 4는 '청약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다. 청약의 종류, 방법을 살펴본다. 파트 5는 '재건축과 재개발 알고 투자해야 성공한다'이다.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 정비 사업에 대해 서술한다. 파트 6은 '세금을 알면 투자 전략이 보인다'이다. 세금과 세금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책은 술술 잘 읽을 수 있다. 다만 저자가 친절하게 설명해 줘도 청약과 세금 부분은 까다롭게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 정도도 모르고 열을 냈다는 것이다. 부동산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화부터 낸 셈이다. 저자 말마따나 뭘 알아야 내 집이 생기지 않겠는가 말이다. 최소한의 공부가 필요하다. 그것도 모르면서 부동산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점점 부동산 지식을 넓혀가야 한다. 당장은 어렵고 또 도움이 될지 회의적이지만, 계속 공부하다 보면 최소한 몰라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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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리뷰입니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s | 2022.12.18 리뷰제목
부동산 관련해서 완전 깜깜이다 보니 뭐 하나라도 알아둬야겠다 싶어서 사본 책이다. 부제가 뭔가 총망라하는 느낌이라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깊은 내용이 있거나 장황하게 길어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개념 정리된 거나 챕터 말미에 복습용으로 요약반복된 걸 보면 입문서라기보다 거의 수험서에 가까운 느낌이다.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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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해서 완전 깜깜이다 보니 뭐 하나라도 알아둬야겠다 싶어서 사본 책이다. 부제가 뭔가 총망라하는 느낌이라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깊은 내용이 있거나 장황하게 길어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개념 정리된 거나 챕터 말미에 복습용으로 요약반복된 걸 보면 입문서라기보다 거의 수험서에 가까운 느낌이다. 읽으면서 막 밑줄 긋고 포스트잇 붙이고 해야할 것 같은 느낌? 군더더기 없이 개념 딱딱 챙겨가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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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평점10점 | k****w | 2021.08.18 리뷰제목
'모르면 스트레스고, 알면 스트레스가 아니다.' (에필로그 274p내 발췌)   부동산은 나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주변, 회사사람들, 학교 친구들 모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좋은 정보라고 공유를 해주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내가 알고 있는 부동산관련 개념이 없으니 간단한 단어들도 외계어처럼 느껴지곤 했다.   특히 저자가 말하듯이, 부동산 자체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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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스트레스고, 알면 스트레스가 아니다.' (에필로그 274p내 발췌)

 

부동산은 나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주변, 회사사람들, 학교 친구들 모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좋은 정보라고 공유를 해주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내가 알고 있는 부동산관련 개념이 없으니 간단한 단어들도 외계어처럼 느껴지곤 했다.

 

특히 저자가 말하듯이, 부동산 자체가 주식 투자처럼 몇십만원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없고 거의 생애 최대 금액을 쏟아야하니 더더욱 재미를 쉽게 느끼기는 어렵고,

스트레스가 클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나처럼 부동산이 다소 멀게 느껴지고, 모든 단어들이 생소한데,

일일히 하나씩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개념을 잡기위하여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6개의 PART로 나누어져있었다.

이 중 앞부분이 부동산에 대한 기본 개념이고, 뒷부분으로 갈 수록 실제 투자전략에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그래서 처음부터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다소 개념적이고 딱딱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게 후반 에필로그에 나오는 저자의 가치관인 '부동산 공부에 왕도는 없다'와 이어져, 부동산을 위해 필요한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는 것으로 느껴졌다.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정말 부동산 관련 단어들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 아래처럼, 중간중간 개념설명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해준다는 점이었다. 

50p PART1 '부동산 공부 첫걸음 中 주상복합과 아파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내 발췌
'전용률'이라는 단어를 간단히 풀이해 준다.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각 PART가 명확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눠져있다는 점이었다.

이 책은 위에서 말했듯이 PART 초반은 부동산에 개념적 설명이었고, 실질적 투자전략은 후반부에 있었다.

따라서 그냥 책을 읽기보단, 읽는 부린이, 독자가 실제로 궁금한 부분을 찾아 읽기 좋게 되어있었다.
 

10p 목차 내 발췌. PART 1~6까지 6개의 부분으로 나눠져있고,
각각의 PART는 각자의 사람이 궁금할 수 있는 개념으로 되어있다. 

예를 들어, 변화하는 주택담보대출 정책관련 뉴스를 읽고 관련 개념이 궁금하다면,

201page에서 관련 내용을 읽으면 된다. 

 

또한, 각 CHAPTER가 끝날때마다 한번씩 큰 개념들을 정리해줘, 읽었던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었다.

272p 'PART 6 세금을 알면 투자전략이 보인다' 맨 뒤 요약 내 발췌

책을 읽으며, 부동산은 정말 다양한 경제원리와 정책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더 느꼈다.

정책, 경기등을 내가 직접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이미 결정된 정책을 분석하고 어떤게 나에게 유리할 지 이용하는 것은 온전히 스스로의 힘인 것 같다.

 

대출을 어떻게 최대로 받을 수 있을지, 세금을 어떻게 덜 낼 수 있을지 등도 책에서 개념적인 것을 이해시켜줘서 좋았지만, 추후 이것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는 나의 재산 및 상황에 맞춰 공부하는 스스로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들을 알게되고 생소한 단어를 조금이나마 친숙하게 느끼게 되었지만, 사실 공부할 것은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것을 더더욱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도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취합하고, 스스로 세세한 사항을 챙기고,

공고 등을 꼼꼼히 읽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만큼

사실 이 책을 읽는다고 모든 부동산에 대한 스트레스가 풀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말 앞으로 있을 무궁무진한 공부에 앞서,

조금이나마 부동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부동산의 기초부터 천천히 배워보고 싶은 부린이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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