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
지은이 : 채상욱
지난 10년간 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3년연속 건설부문 1위, <매일경제신문> 9년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문가로 통한다. 퇴사후 스타트업 '포컴마스'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책표지가
지난 10년간 하나금융투자 건설/부동산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해왔다. <한국경제신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3년연속 건설부문 1위, <매일경제신문> 9년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어 부동산 전문가들의 전문가로 통한다. 퇴사후 스타트업 '포컴마스'를 창업해 대표를 맡고 있다.
책표지가 분홍분홍 참 이쁘다는 느낌이 이 책과의 첫 만남이었다.
이책을 읽기전 이미 최근 발간된 부동산서적을 10권이상 읽었다. 대부분 경매/세금/공인중개사 등 주요맥락을갖추어 책 표지만 봐도 어느 내용이구나 알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책은 [기본상식부터 맞춤형 청약전략까지 대한민국 생존지시]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과연 이 책안에 그 광범위한 모든것을 정확하게 담을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진채 첫장을 넘겼다.
내집마련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주택시장에 대한 기본상식으로 시작해서 기존 주택을 매수할 때의 유의점이나 가치평가를 하는방법, 청약제도에서도 어떤 방식의 청약이 있고, 나는 어떤 형태로 청약에 접근해야 할지에 대한 개념잡기, 또 주택과 아파트, 3기 신도시를 둘러싼 부동산 상식부터 지난 50여년간 반복되어온 부동산 정책의 역사, 또 현재 어떤 정책들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들 정책의 특징은 무엇인지, 나아가 이런 제도들 속에서 나에게 어떤 부분이 유리하고 불리한지 등을 깨닫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동산과 관련한 거의 모든 주제를 이 책 한권으로 다루고자 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을 하나도 모른다고 찾아왔던 회사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하나둘 가르쳐주던 것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프롤로그 중]
부린이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의 전반적인 지식들을 배우고 직접 청약에 도전하는 방법과 3기 신도시에 관해서도 매울수 있다니!! 신박한 책임에 틀림이 없다.
---- 차례를 살펴보면 ----
PART 1. 부동산 공부 첫걸음
PART 2. 오르락내리락 부동산 가격의 비밀
PART 3.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오묘한 관계
PART 4. 청약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
PART 5. 재건축과 재개발, 알고 투자해야 성공한다
PART 6. 세금을 알면 투자 전략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주택수요에 관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정리해 본다.
주택수요란 무엇인가?
1. 인구수와 가구수 측면의 주택수요
2. 경제가 성정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수요인 소득수요
3. 주택이 멸실하면서 한시적으로 발생하는 주택 멸실수요
주택공급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시차가 수년에 이를 정도로 길수밖에 없어서 당장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택지공급 기반속에 탄력적 주택 공급제도가 존재한다면 시장의 불안에 그때그때 대응할수 있겠지요. 문제는 그 해법을 알더라도 현재의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죠. (P. 101)
이책의 내용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PART 3' 이었다.
역대 부동산정책과 시장은 어떤 연관관계가 있으며, 과연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을 조정할수 있는지 궁금했다.
앞으로도 주택시장은 과열이나 침체 정도에 따라서 정책이 달라지리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정책의 변화가 늘 있었기에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침체기에 주택을 매수해 활황기에 매도하는 전략을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하는 개인들의 전략을 정부가 당해내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계속 유지되는 큰 틀에서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책은 달라질수 있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하죠. 수십년간의 역사에서 원칙이 손바닥 뒤집듯이 달라지는 것을 본 시장 참여자들이 정부 정책을 불신할 수 밖에 없는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앞으로는 주택 활성화 정책을 사용하더라도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 안정화 정책을 쓰더라도 유지되어야 하는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인정을 확보해 나가는 형태로 주택정책이 펼쳐지길 바라봅니다. (p. 151)
3기 신도시 사전청약정보가 궁금하던차에 상세일정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된다.
관심있는 곳의 청약일정을 확인해 보자.
전반적인 부동산 지식을 이책을 통해서 얻는다면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을것이다.
책 한권에 담긴 가치는 아마도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것 같다.
주택을 매수하기전에 많은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자산을 확인하고 현재의 자본으로 도전할수 있는 것에 무조건 도전해 보길 권해본다.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내집마련 꿈은 저멀리 날아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도 아닌 지방에 살고 있는 나도 이렇게 내집마련이 힘들다고
여기는데 대체 집을 매매하면서 차익을 남기는 여러사람들 말을
뒤로하더라도 방법을 모르는 내가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서평단 자격으로 받은 이번 책은 인생의 동아줄 같이 느껴졌다.
이 책을 쓴 저자를 알아보자!
일찍이 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솟는 부동산에 무주택자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왜 몇 년 전에 집을 사지 않았을까? 어떡하든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샀다면, 지금처럼 피 말리는 전쟁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후회가 밀려온다. 분노가 치민다. 대체 이 망할 놈의 부동산을 어떡해야 할까?
이 책은 말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
치솟는 부동산에 무주택자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왜 몇 년 전에 집을 사지 않았을까? 어떡하든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집을 샀다면, 지금처럼 피 말리는 전쟁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후회가 밀려온다. 분노가 치민다. 대체 이 망할 놈의 부동산을 어떡해야 할까?
이 책은 말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자기를 보라고 말이다. 글쓴이는 내 집 마련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부동산의 기본 상식부터 청약과 세금이라는 어려운 주제까지, 부동산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파트 1은 '부동산 공부 첫걸음'이다. 집의 종류, 아파트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 말한다. 파트 2는 '오르락내리락 부동산 가격의 비밀'이다. 부동산의 상품성과 입지, 공급과 수요에 따른 부동산의 사이클을 다룬다. 파트 3은 '부동산 정책과 시장의 오묘한 관계'다. 부동산 정책의 역사와 역할을 이야기한다. 파트 4는 '청약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다. 청약의 종류, 방법을 살펴본다. 파트 5는 '재건축과 재개발 알고 투자해야 성공한다'이다.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 정비 사업에 대해 서술한다. 파트 6은 '세금을 알면 투자 전략이 보인다'이다. 세금과 세금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책은 술술 잘 읽을 수 있다. 다만 저자가 친절하게 설명해 줘도 청약과 세금 부분은 까다롭게 느껴진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이 정도도 모르고 열을 냈다는 것이다. 부동산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화부터 낸 셈이다. 저자 말마따나 뭘 알아야 내 집이 생기지 않겠는가 말이다. 최소한의 공부가 필요하다. 그것도 모르면서 부동산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이 책을 시작으로 점점 부동산 지식을 넓혀가야 한다. 당장은 어렵고 또 도움이 될지 회의적이지만, 계속 공부하다 보면 최소한 몰라서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부동산 공부는 처음이라'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다.
부동산 관련해서 완전 깜깜이다 보니 뭐 하나라도 알아둬야겠다 싶어서 사본 책이다. 부제가 뭔가 총망라하는 느낌이라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깊은 내용이 있거나 장황하게 길어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개념 정리된 거나 챕터 말미에 복습용으로 요약반복된 걸 보면 입문서라기보다 거의 수험서에 가까운 느낌이다. 읽으면서
부동산 관련해서 완전 깜깜이다 보니 뭐 하나라도 알아둬야겠다 싶어서 사본 책이다. 부제가 뭔가 총망라하는 느낌이라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 깊은 내용이 있거나 장황하게 길어진다는 느낌은 없었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개념 정리된 거나 챕터 말미에 복습용으로 요약반복된 걸 보면 입문서라기보다 거의 수험서에 가까운 느낌이다. 읽으면서 막 밑줄 긋고 포스트잇 붙이고 해야할 것 같은 느낌? 군더더기 없이 개념 딱딱 챙겨가기 좋은 책이다.
'모르면 스트레스고, 알면 스트레스가 아니다.' (에필로그 274p내 발췌)
부동산은 나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주변, 회사사람들, 학교 친구들 모두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좋은 정보라고 공유를 해주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내가 알고 있는 부동산관련 개념이 없으니 간단한 단어들도 외계어처럼 느껴지곤 했다.
특히 저자가 말하듯이, 부동산 자체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