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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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리뷰 총점 9.4 (1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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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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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가족이 모두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9 | 2021.01.20 리뷰제목
우리나라의 단어를 살펴보면 단일어도 있지만 합성어, 파생어도 있다. 고유어도 있지만, 한자어, 외래어도 있다. 그런 단어들을 또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숨겨진 의미들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단어도 재미있다. 겨울철에 먹으면 정말 꿀맛인 군고구마를 보자. 꿀맛은 꿀과 맛이 합쳐진 단어이다. 군고구마는 불에 구운 고구마라는 뜻으로 구워 익힌 고구마이다. 사자성어의 경우
리뷰제목

우리나라의 단어를 살펴보면

단일어도 있지만 합성어, 파생어도 있다.

고유어도 있지만, 한자어, 외래어도 있다.

그런 단어들을 또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숨겨진 의미들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단어도 재미있다.

겨울철에 먹으면 정말 꿀맛인 군고구마를 보자.

꿀맛은 꿀과 맛이 합쳐진 단어이다.

군고구마는 불에 구운 고구마라는 뜻으로

구워 익힌 고구마이다.

사자성어의 경우 "관포지교"라는 말을

한자만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이라는 뜻을 알면

뜻이 이해가 된다.

그렇다면 영어는?

영어는 크게는 라틴어 기원과 독일어 기원으로 나뉘고

영어 또한 단일어도 있지만 파생어도 있다.

요새는 민족이 융합되는 추세이므로

외래어(영어 사용 국가 기준으로)를

수용한 영어도 많이 생긴다.

그런 어원을 살펴보면 단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어원을 알려주는 책이다.

따라서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도와줄 수 있다.

강성태 영단어 어원편은 체계적이고 공부하기 쉽게 

분류해서 단어 암기할 수 있게 도와줬다면,

이 책은 약간 더 흥미 위주로 단어의 어원을 설명한다.

가족이 같이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서로 책을 읽고 퀴즈를 내고 놀면서 읽을 수도 있다.

만약 자녀가 공부를 싫어하면 혼자 읽고 

지나가는 말로 슬쩍 영어 단어 어원을 알려줘도 된다.

하지만!

꼰대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저자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TMI를 시전해서 주변에 친구들이

자신에게 영어 어원을 물어봤다가

너무 길게 설명해서 자신을 피한다는 농담을 한다.

그렇다!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

이 책은 동료에게, 아들에게, 친구에게

지식을 자랑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어원을 알려주면

꼰대처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3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7 댓글 32
종이책 구매 책내용은 괜찮은데...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v***e | 2020.11.20 리뷰제목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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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바이백 할 때는 까탈스럽게 보면서 새 책 판매하면서 검수는 제대로안하나봐요.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댓글 1
종이책 재미있는 영어 어원 공부하기 평점8점 | c******4 | 2021.04.02 리뷰제목
돈은 괴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어원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둘 다 라틴어 ‘monere(‘모네레’)’에서 유래했거든요. 둘의 연관성은 비록 우연에서 비롯되었지만, 그래도 의미심장합니다. monere는 라틴어로 ‘경고하다’를 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premonition은 ‘사전 경고’, 더 나아가 ‘불길한 예감’을 뜻하지요.(354쪽)   mating(짝짓기)은 원래 ‘meat를 나눠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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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괴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어원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둘 다 라틴어 ‘monere(‘모네레’)’에서 유래했거든요. 둘의 연관성은 비록 우연에서 비롯되었지만, 그래도 의미심장합니다. monere는 라틴어로 ‘경고하다’를 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premonition은 ‘사전 경고’, 더 나아가 ‘불길한 예감’을 뜻하지요.(354쪽)

 

mating(짝짓기)은 원래 ‘meat를 나눠 먹는 것’이었습니다(meat는 옛날에 고기뿐만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음식을 뜻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companion(벗)도 ‘빵을 나눠 먹는 사람’입니다(라틴어로 ‘빵’이 panis였습니다). (65쪽)

 

돈이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나, 성이 음식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나 우리에게는 생소한 내용입니다. 이처럼 호기심이 많았던 저자는 영어 단어의 어원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제시하면서 거기에 깃든 역사, 문화, 종교, 과학, 언어학 등 풍부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칫하면 지루하게 읽힐 수도 있는 영어 어원밝히기 책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나아가는 단어공부를 통해 그 어원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음은 물론 단어를 매개로 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때로는 쓸데없고 한심한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말을 통해 인간 존재의 특성이나 역사의 한 단면들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부담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학창시절 영어 단어 공부하는 방법 중에 어원 또는 어근을 찾아 의미를 짐작하고 암기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영어의 변천과정에 등장했던 라틴어 어원에서부터 각 지역별, 시대별로 변형된 영어의 모습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모르는 단어의 뜻을 짐작해보는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하는 실용적 이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 책은 재미삼아 읽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보면 머리 속에 남은 것들이 조금씩 늘어 자산이 되어갈 것 같습니다. 매일 조금씩 읽는 방법도 좋은 것 같고, 한꺼번에 일독하고 다시 찾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책 제목도 <걸어 다니는 어원사전>이니까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더라도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0
종이책 재미나게 영어 어원 이야기를 읽고 싶다고요?! 평점10점 | s******y | 2021.06.19 리뷰제목
단어에서 단어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는 항상 있습니다.(p.14)   솔직히 영단어를 외우기 위해 접두사, 접미사의 어원을 파헤쳐봤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나게!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어원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알게 되다니!!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감탄했는 지 몰라요!!!   심지어 소제목끼리도 이어지게 만들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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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에서 단어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는 항상 있습니다.(p.14)

 

솔직히 영단어를 외우기 위해 접두사, 접미사의 어원을 파헤쳐봤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나게!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어원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알게 되다니!!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감탄했는 지 몰라요!!!

 

심지어 소제목끼리도 이어지게 만들었더라고요.

 

정말 센스있지않나요?!

 

단어에서 단어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쫀쫀하다보니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무려 112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1장 반 정도의 분량으로 들어있었어요.

 

짧은 듯하지만 그 안에 얽힌 이야기가 전부 들어있는 거 같았어요.

 

읽으면서 작가님의 뇌가 탐나더라고요ㅋㅋ

 

아무래도 머릿속 자체가 어원사전 같아요.

 

재미나게 영어 어원을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길 바라요.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종이책 [2021-04 리뷰]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마크 포사이스, 윌북(willbook), 202009, #825 평점8점 | c*********e | 2021.01.19 리뷰제목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같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미를 갖는 경우가 있다. 처음엔 외국어로서 당연하다 생각하겠지만, 막상 시간이 지날수록 슬쩍 짜증이 난다. 한 단어 내에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 경우는 당황스럽기까지하다.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다. 어떤 단어들은 깊은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어 피상적으로 알면 그 단어의 깊은 의미를 알기 어렵기도
리뷰제목

영어를 공부하다보면 같은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미를 갖는 경우가 있다. 처음엔 외국어로서 당연하다 생각하겠지만, 막상 시간이 지날수록 슬쩍 짜증이 난다. 한 단어 내에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 경우는 당황스럽기까지하다.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다. 어떤 단어들은 깊은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어 피상적으로 알면 그 단어의 깊은 의미를 알기 어렵기도 하다.  모두 단어의 사정(?) 잘 몰라서 그랬던 것이다. 단어들도 나름이 사정(?)이라는 것이 있었다. 영어의 어원을 공부하다보면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뜻 밖에 재미난 이야기들도 조우 할 수도 있다.

 

< 걸어다니는 어원 사전>은 그러한 단어들 속에 감춰진 어원들을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원에 관한 책들은 다양하다. 그러나 이야기처럼 풀어 놓은 책들은 그리 많지 않은데, 이 책은 한 권의 이야기책을 접하는 기분이 든다. 덕분에 쉽게 단어들의 어원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처럼 구성하여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블로그에 올리던 글들의 성장으로 책으로의 출간을 할 수 있었다 한다.  저자 마크 포사이스는 작가이자 언론인, 교정인이라한다.  저자는 어원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대단하고, 또한 알려주고픈 욕망이 크다고 한다. 그런 그의 욕망이 그를 위해 책으로의 출간을 도왔다고 한다. 책의 제목은 그런 그와 책과 책을 읽어 알게 된 독자를 표현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책은 단어의 기원이나 유래에 관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다. 물론 이 책 한권으로 그 많은 단어의 모든 어원과 유래를 다 알 수는 없지만 그 중 재마난 것들을 접하면서 단어 학습에 쉬면서 재미도 느끼고 단어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어들과 관용구들을 만나다보면 도데체 이 단어는, 이 관용구는 어떻게 이런 뜻이 될 수 있지? 하는 의구심들을 풀어 줄 수 있겠다. 

 

"어원의 세계는 인류 역사 만큼이나 방대하고 흥미롭다"는 말이 공감이 갈 것이다.  단어는 역사의 산물이다. 한 언어는 역사속에서 언어권 인간의 모든 행위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인간과 인류와 함게 하는 모든 사물이 생과 사가 있다면 언어에도 생과 사가 있다. 그리고 인류와  앞으로도 생과 사를 함께 해 갈 것이다.  사람에게 더 이상 쓰여지지 않고 필요없다면 단어는 사라진다. 또는 다른 언어에 빌려주기도 하고 빌려오기도 한다. 그러면서 또 다시 새로운 모습과 의미로 변모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원이 방대해지는 것이다.

 

책<걸어다는 어원 사전>은 재미로만 읽어도 좋겠다. 새로운 상식과 잡학적 지식을 늘리기 위한 용도로도 적합하며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쓸모있는(쉽고 재미난)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침대 머리나 가까운 곳에 두고 생각날때마다 두고두고 들춰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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