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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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의 투자법

리뷰 총점 9.4 (55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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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초양극화 시대에 손에 꼭 지고 있어야 할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2 | 2021.01.24 리뷰제목
책을 읽을때 마다 매번 리뷰를 쓰진 않지만 ... 이번책은 리뷰를 쓰는것에 있어서 훨씬 많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됐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커서 인듯하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나? '라고 묻는다. 그래서 책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다. 그러지 않으면 취미 같은 책읽기가 되기 때문이다.   첫
리뷰제목



책을 읽을때 마다 매번 리뷰를 쓰진 않지만 ...

이번책은 리뷰를 쓰는것에 있어서 훨씬 많이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됐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커서 인듯하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는 항상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나? '라고 묻는다.

그래서 책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읽기 시작한다.

그러지 않으면 취미 같은 책읽기가 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코로나라는 팬데믹, 그리고 부동산과 주식의 과열이 겹쳐 내가 본 사회는 카오스 상태인데... 그 혼돈의 원인, 핵심은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

 

두 번째

그 핵심을 알았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떤 플랜을 세워야 하지이다.

 

세 번째

아마 다들 글로벌 시가총액 기업의 변화 추이표는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의 1위가 언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알 것이다.

순위에서 서서히 밀려나는 것을 보면 기업만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 중산층이다 생각하지만 부>라고 하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본다.

내가 1년의 자산증가폭이 작다면 어느 순간 껑충껑충 자산이 증가하는 사람들에 의해 밀려날 것이다.

어떻게 나의 부를 지키고 증가 시킬 것인가?

이 방법을 알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싶다 이다.

이제는 초양극화 사회가 온다고 한다. 중산층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럼 나는 기로에 서있다. 상단으로 갈지, 하단으로 갈지 말이다.

그런데 조바심과 두려움 보다는 스포츠 게임처럼 내가 열심히 체력을 기르듯 변화하는 세상을 알고 멋진 승부를 내고 싶은 마음이다.

그 미래 사회의 승리를 얻기 위한 첫 도구는 이 책이라 확신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스킵하고 전반적인 내용만 짚어 보겠다.

 

1부. 코로나 19가 촉발한 공포, 그리고 일어난 엄청난 변화

1부에서는 WSJ이 예상한 코로나 19 이후 거대한 변화 11가지변화를 말한다.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 / 변화에 뒤따르는 사람 / 변화에 뒤처지는 사람 이라는

표현이 있다. 변화를 선도하는 사람은 그 변화를 저항하는 사람들로 변화의 속도가 주춤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술의 가속화가 되었다. 평범한 나는 변화를 뒤따라 가는것도 힘들때가 있다. 뒤따른다는 것은 새로운 기술을 안다는 것이 아니다. 그 변화된 기술과 편의를 알고 활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변화를 거부하거나 뒤처지는 사람은 결국 도태되고 만다. 초양극화 사회에서 상단이 아닌 하단에 머물 수 있다.

?卽變, 變卽通, 通卽久궁즉변, 변즉통,통즉구>

궁하면 변하라. 변화면 통하리라. 통하면 영원하리라

내가 변해야 한다. 그러면 사회가 정확히 어떻게 변화게 될지를 알고 내가 그 변화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그 내용은 2부에 정리되어 있다.

 

2부. 코로나19 이후 경제와 사회는 어떻게 변화고 있나 

20대에는 새로운 기기와 혹은 소프트웨어를 누리는 입장이라면 이제는 그것들의 변화에 따라 내가 할 수 있는(수익을 창출하는) 일을 만들어 내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책을 읽게 되는데 사회의 변화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기술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이 핵심이다.

그래서 기업들아, 어떻게 변화할건데 

너희들(기업)이 만들어 갈려는 세상은 무엇인데?

그런데 이 기업들이 그리는 세상은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다양한 활동(빅테이터)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반영된 것들이다.

이것이 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고 이 기업의 변화에 상호적으로 정부의 역할도 변화한다는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다.

 

3. 코로나19 이후 부의 지도_혁신 기술에 답이 있다.

글로벌 패권국 중심에는 늘 혁신 기술 사이클이 있었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16세기 포르투칼과 스페인 이야기로 시작해서 지금의 미국과 중국의 상황까지 온다. 그래서 혁신 기술에 목을 메고, 그 곳으로 잠들지 않는 돈은 기회를 찾아 이동 중이다. 우리들 또한 혁신 기술 사이클과 혁신 기업에 주목해야 부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4. 경제 3주체 중 하나인 기업이 변하고 있다.

4부를 읽으면서 조금은 씁쓸하면서도 희망을 보게 됐다.

창업에 최적화된 미국 시스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나라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여서 씁쓸했고, 하지만 그것을 구축한다면 우리는 충분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 믿기 때문에 희망을 보았다.

그냥 미국시스템이 이렇구나로 읽으면 안 된다.

한국도 시스템을 갖춰야 하고, 우리 아이들이 맘껏 미래 사회를 펼쳐나갈 주역으로 만들 장을 마련해 줘야 한다.

 

5.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본격화 된다.

구독경제, 구독 서비스를 들어봤을 듯 하다.

내가 아는 한도에서는 음악에서 멜론, 영화,영상에서는 넷플릭스, 화장품은 미미박스가 있다. 반찬도 구독처럼 매주 받아 보는것도 구독경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와 정보가 데이터로 남고 이 빅데이터를 가지고 그 사람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진다.

어쩌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자신의 어떤 패턴을 분석해 내서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말하지 않아도 나한테 맞춰 척척 해결해주는 개인비서 같다. 편하지만 정보의 보안이 되지 않는다면 큰 위험이 될것이고 그렇기에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핵심은 보안인 것이다. 이 보안과 관련된 기술이 블록체인인 것이다.

 

6.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 기술들

여기에서는 총8가지 기술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스마트센서,반도체,배터리,모터,신소재,로봇, 자동차의 디지털 혁신인 C.A.S.E,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주부임에도 미래에 관심이 많고 공대 나와서 인지 이 부분 읽으면서 심장이 두근두근 되었다. 이게 된다고? 그런데 가능 할 것같아.

신도시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본 독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광교신도시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주변에 살아서 몇 년에 걸친 변화를 보았다.

시골 같은 곳이 한국에서 손꼽히는 광교신도시로 탈바꿈 되는 과정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의 변화에 비교가 안 된다.

아마 다가올 미래의 두려움보다 설레임이 가득 차게 만들 것이다

 

이렇게 총 6부로 혁신기술이 만들어 내는 테크노믹스 시대에 설명과 우리나라, 우리기업의 부의 지도와 더불어 개인이 어떻게 부를 만들어 갈지 방향을 잡아 주는 책이다. 부의 지도책은 각자 자신의 포지션(주식투자자, 부동산투자자, 사업가, 강사, 프리랜서...)에서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읽은뒤 나의 생각

<아직도 가양 할 길>을 쓴 스캇 택 박사는 엄마란 아이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고도 아이를 죽일 수 있는 조재라고 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교육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인재로 키운다면 결국 그 아이의 시대에 살아 가기 힘들것이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부모는 미래학을 배워야 한다는 말도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은 핵필도서이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연령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20대부터 재테크를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모든 사람이 봐야할 책이다

_부동산에서 말하는 똘똘한 한 채!

( 잘나가는 기업이 있는 장소, 그 장소로 출근하는 사람들,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교통과 상권 교육... 이것이 매매가를 계속 치고 나가는 한 채)

_주식시장에서의 대장주!

부동산과 주식이 별개인 것 같지만 이 책을 읽으면 알수있다.

똘똘한 한 채, 대장주 그것을 만드는 것의 핵심은 기술력이 있는 혹은 기술력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댓글 18
종이책 테크노믹스 시대 투자를 위한 기본 정보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t | 2021.01.18 리뷰제목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라는 본서는 박상현이라는 이코노미스트와 고태봉이라는 애널리스트가 함께 쓴 저작으로 코로나 이후의 사회 경제의 변화를 담론의 시작으로 해서 4차 산업 시대의 기술 개발과 전망, 그로 인한 유망 기업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박상현님과 고태봉님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은 도서정보에서 저자 소개란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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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라는 본서는 박상현이라는 이코노미스트와 고태봉이라는 애널리스트가 함께 쓴 저작으로 코로나 이후의 사회 경제의 변화를 담론의 시작으로 해서 4차 산업 시대의 기술 개발과 전망, 그로 인한 유망 기업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박상현님과 고태봉님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은 도서정보에서 저자 소개란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의 변화들로 서막을 열지만 주요 주제는 기술 개발로 인한 경제 지도의 변화를 살펴보며 그로 인한 경제 전망과 주요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우선 코로나 이후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에 있어 본서에서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부분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2021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하는 여타의 저서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현재의 위태로운 실물경제 상황, 유동성 공급이 과잉되어 증시가 랠리를 이루는 현상황과 4차 산업의 지표들이 전개할 호황에서 부정만도 긍정만도 하기 힘든 것이 전문가들의 속내인 듯했다.

 

현 경제 상황을 위태롭게 보는 여러 지표들을 제시한 다른 저작들과 다르게 본서는 큰 정부가 지향되며 정부의 재정 지원과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과잉되어 버블을 형성하고 있다는 관점과 실물경제가 중심이 된 구경제와 달리 신경제는 경기순환의 영향과는 다소 무관하다는 관점을 나란히 언급하고 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해 미국 남성복 제조사들의 파산 위기나 미국 백화점 체인들이 도산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실물경제에서의 위험을 이야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코로나 확산 이후 온라인 경제, 플랫폼 기업들의 활황도 동시에 주목하고 있다.

 


 

 

그럼에도 저자들이 언급하는 부정적 전망을 보자면...

 

-성공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이루어지더라도 전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최소 1~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세계은행과 OECD 모두 2021년 전 세계 경제가 강한 반등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2020년 받았던 경제적 충격을 충분히 상쇄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역시 2022년까지 미국 GDP 수준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업률 역시 2022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정상화되지 못할 것이라는 다소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더욱 우울한 정상화 전망을 하고 있다. 항공수요가 2025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에는 고용 없는 회복 추세가 더욱 심화될 공산이 높다.... 고용 없는 회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득 불균형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다. 또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소득 불균형 정도가 악회된 상황에서 경제 정상화 지연 혹은 고용 없는 회복 현상은 당연히 소득 불균형 심화로 이어질 것이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1971년 출범 이후 49년 만에 1만 포인트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일부에서는 <2000년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으며, 코로나19발 경제적 충격을 막기 위한 미 연준의 유례없는 막대한 유동성 공급이 주식시장의 버블을 키우고 있다는 것도 일견 타당한 주장이라고 저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경제의 생태계가 바뀌어가는 전환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물경제의 위협적인 지표들은 몇 백 개나 되는 미국 우량 기업들의 도산을 예견하고 있고 국내에서 몇십 퍼센트의 기업들이 이자도 갚지 못할 상황으로 도산을 앞두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음이 경제 상황을 낙관만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동시에 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전파되는 과정이기에 코로나19의 전개가 어찌 되는냐에 따라 경제가 받을 충격은 예상보다 더 클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각국 중앙은행의 막대한 유동성 공급, 각국 정부의 코로나발 재정 지원으로 인한 정부 부채의 급증, 기업의 부채 급증도 경제상황의 악화를 예견하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오히려 언택트 상황이 e-커넥트로 이어져 다양한 분야에서 활황을 전망하게 하는 기업들이 있음도 사실이다. 증시추세가 급변해 랠리가 끝나더라도 수익을 보장할 기업들은 다수 존재하는 것이다. 본서는 바로 이런 종목들 이런 기업들을 전망하는 것이 주제인 책이다. 

 

4차 산업 혁명의 발전과 각국 정부가 디지털 뉴딜과 신인프라에 쏟는 지원들까지 고려한다면 기술 개발로 인한 경제 효과가 이어지리라는 것은 자명하기에 이러한 저자들의 담론이 주목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본서의 전체 6부 중 3부부터 6부까지 혁신기술이 경제를 주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주목해야 할 혁신기술과 기업,미래를 주도할 하드웨어 기술들에 대해 논하는 장이다. 

여기서부터 신경제가 경제순환 주기와는 결이 다를 수 있음을 지적하고 디지털 서비스 분야가 혁신기술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논하고 있다. 경제순환 주기와 각종 지표들을 근거로 2018년에 경제 대공황이 온다던가 2019년에 온다던가 하는 류의 책들이 2016년 즈음 주목되던 때가 있기도 했다. 일견 타당한 근거와 논리 전개였으나 2018년과 2019년에는 별문제가 없었다. 기업들과 지표가 다소 불안하다고는 했으나 그것이 대공황을 논하기에는 너무도 거리가 있었다. 그 당시 그런 예견들에 주목하던 독자들은 현재의 코로나 사태가 그동안 미뤄져왔던 경제적 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가 우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혁신기술과 유망 기업들을 알려주는 새로운 전망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증시를 주도할 혁신기업들도 다수 있기에 암울하지만은 않은 전망을 할 수도 있지 않은가 하는 희망이 생겼다. 

 

다른 저작들에서는 플랫폼 기업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 가상현실,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들만을 주로 언급하고 있고 전기차, 자율주행, 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은 부수적으로 들고 있는데 본서에서는 해당 기술들이 사용되기 위해 필수적인 하드웨어 기술들까지 세부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그와 함께 해당 기술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제시되고 있다. 리뷰를 하고 있는 본인은 아직 투자에 대한 혜안이 없다 보니 이들 중 가장 우량기업이 무엇일지 짐작하기 쉽지만은 않지만 투자에 관심도 혜안도 있는 분들이라면 본서가 가치를 톡톡히 해주지 않을까 싶다. 

 

미래를 전망하고 싶은 분들과 투자에 필수적일 정보들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저작이 아닌가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2
종이책 (서평)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7 | 2021.01.02 리뷰제목
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이번 디지털 혁신 사이클은 기술과 경제가 융합한 테크노믹스(Technomics)가 주도한다고 하네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기술이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상황을 미리 알아야 독자가  원하는 부를 만들 수 있는  있다고  생각했어요.  부의 지도는 큰 그림이고, 우리가 테크노믹스 시대의 큰 그림을 알아야 각자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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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이번 디지털 혁신 사이클은 기술과 경제가 융합한 테크노믹스(Technomics)가 주도한다고 하네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기술이 경제의 흐름을 바꾸는 상황을 미리 알아야 독자가  원하는 부를 만들 수 있는  있다고  생각했어요.  부의 지도는 큰 그림이고, 우리가 테크노믹스 시대의 큰 그림을 알아야 각자 상황에 맞는  부를 축적하는 목적지까지 가는데 참고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쓸 때 시대적 상황은?

코로나19로 언택트, 온라인교육, 기술의 지각변동에서 투자 환경도 달라지고 있어요.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의 투자법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이 코로나19이후 경제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경제는 기술을 따라가야 부의 지도를 그릴 수 있다는 의미로 책을 썼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책을 볼 때 가장 먼저 목차부터 읽어봅니다.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목차 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책의 목차만 보고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입니다.

 

1부 코로나19가 촉발한 공포 그리고 일어난 엄청난 변화

->  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변화를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것이 아닐까?

 

2부 코로나19이후 경제와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

-> 내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3부 코로나19 이후 부의 지도- 혁신 기술에 답이 있다.

-> 혁신기술을 알아보는 눈이 무엇인가?

 

4부 경제 3주체 중 하나인 ‘기업’이 변하고 있다.

-> 주식은 기업에 투자한다. 변하고 있는 기업을 어떻게 이해하고 투자의 방향을 잡을 것인가?

 

5부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본격화된다.

-> 이 변화 속에서 서민인 나는 어떻게 하면 적응할 것인가?

 

6부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H/W) 기술들

-> 왜 소프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를 강조할까?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책을 읽은 후 제가 요약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부 코로나19가 촉발한 공포 그리고 일어난 엄청난 변화

=>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 중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주식시장에서는 플랫폼 기업과 IT 관련 기업이 대세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 플랫폼 기업과 IT 관련 기업들이 시가 총액 10위권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그 예로서 반도체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배터리 생산업체는 LG화학과 삼성 SDI, 플랫폼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바이오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 업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이다.

 

 

2부 코로나19이후 경제와 사회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

 

-코로나19 이후 생활 속 변화

언택트 소비, 비대면 사회 활동 증가, 물류산업 성장, 긱경제 부상, 캐시리스 경제가 나타나서 생활 속 변화가 몰고 온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생활패턴의 구조적 변화가 더욱 획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둘째, 고용 없는 회복 현상의 심화이다.

셋째, 소득 불균형과 산업 간 차별화 현상 심화이다.

넷째, 플랫폼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이다. 4차 산업혁명과 기존 1~3차 산업혁명의 차이점은 1) 디지털 혁신 2) 상품이 아닌 서비스 혁신 3) 대량생산체제 혁신이 아닌 맞춤형 생산체제 혁신이다.

코로나19가 촉발시킨 생활 속의 변화로 인한 서비스 중심의 수요는 플랫폼 비즈니스 혹은 경제의 전성기를 이끌 것이다.

 

새로운 글로벌 공급망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요인으로 첫째는 자국 우선주의이고, 둘째는 미중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술 패권의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단기간에 종료될 가능성은 자고 이러한 기술 패권 싸움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이다. 이는 자연히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큰(Big) 정부와 큰(Big) 중앙은행임을 감안할 때 가뜩이나 늘어난 정부의 빚 부담이 더욱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정부 부채와 함께 더욱 심각한 문제는 바로 기업 부채의 급증 및 좀비(=한계) 기업의 양산이다. 이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좀비 기업이 이슈화되고 있지만 빠른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코로나19이후 달러화는 안전할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경제 대중단 현상이 발생하면서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에 몰려들었다.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달러를 매수하면서 ‘킹(King) 달러’ 현상이 재연된 것이다. 그러나 킹달러 현상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더욱이 미국의 정책금리 역시 연준이 이미 확인해 주었듯이 향후 2-3년 동안은 제로금리 수준을 벗어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위기 지속에 따른 달러화 수요가 달러화 가치를 지탱해 주고 있다. 하지만 역사는 달러화 가치 위험을 예고해 주고 있다.

 

 

 

 

 

3부 코로나19 이후 부의 지도- 혁신기술에 답이 있다.

코로나19 공포로 인해 미국 다우지수는 역사상 가장 빠른 추락 속도를 기록했다. 그럼,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기 충격이 왔음에도 주가가 급반등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 시스템 위기가 없었다.

둘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막대한 유동성 효과이다.

셋째, 혁신 기술 사이클이다.

 

 

 

 

이처럼 혁신 기술과 경기 사이클 간 높은 상관관계가 역사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 변화의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첫 번째는 경기 주기가 기술 주기(Tech cycle)로 변화되고 있고, 두 번째는 기술 주기가 짧아지고 있으며, 세 번째는 서비스 부문이 혁신 기술 사이클의 중심 축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신경제로 대표되는 현 경기 사이클은 IT의 기술 발전에 의해 좌우되고 있으며 IT 기술 발전 주기가 갈수록 단축되고 있다. IT 기술은 1단계는 개인용 컴퓨터 혁명, 2단계로 소프트웨어 혁명, 3단계 인터넷 혁명, 4단계 검색 혁명, 5단계, 스마트폰 혁명, 6단계 SNS, 클라우드, 7단계 5G, AI, IOT, 모빌리티로 7단계로 구분해 볼 수 있다.

 

6단계는 2010년부터 코로나19 이전까지로 본격적인 소셜 혁명과 클라우드 시대이자 4차 산업혁명의 출발기이다. 현 시기의 특징은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경제와 산업의 틀과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소위 플랫폼 경제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전성시대가 지속되고 있다.

 

7단계는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 즉 디지털 경제의 정착기로 예상된다. 5G, AI, IOT, 모빌리티 등이 미래 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치 못한 혁신 기술과 제품 혹은 서비스가 출현할지도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다. 중요한 것은 이 시기가 미국과 중국 간 글로벌 패권, 즉 기술 패권을 두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기라는 점이다. 승자독식이 디지털 경제의 특성임을 감안할 때 승자는 수년간 글로벌 패권자의 위치에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IT 기업들이 전 세계 산업을 주도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폰 혁명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개막되는 금융위기 이후이다. IT 중심의 글로벌 산업 흐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강화될 추세이다.

   2010년대 들어 부의 중심에서 밀려나던 미국 기업들은 금융 위기 이후 재차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 사이클을 주도하면서 다시금 부의 중심을 찾게 된다. 부는 결코 한 곳에만 머물지 않는다. 성장과 기회가 있는 곳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다. 부의 이동에 편승하기 위해서는 미래,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편승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4부 경제 3주체 중 하나인 ‘기업’이 변하고 있다,

인터넷에 의한 정보혁명이 닷컴기업들에게 큰 기회를 허락했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변화가 디지털 기업들이 아날로그 기업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세계적인 투자 트렌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엔젤투자나 액셀레이팅 펀드에 투자해 확률은 낮지만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성향으로 흐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제일 비싼 업체이자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이다. O2O가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면서 이들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기차의 승하차장’을 의미하는 단어인 플랫폼이 온라인상에서는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건강한 플랫폼은 네트워크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이는 사용자 간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높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이론이기도 하다. 이미 잘 알려진 메칼프 법칙(Metcalfe’s Law)이 여기에 적용된다. 온라인 상에서 플랫폼을 만드는 데는 큰돈이 들지 않는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화되면서 O2O에서 이들 플랫폼의 중요성은 훨씬 더 부각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네트워크 효과를 누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 네트워크효과는 한번 제대로 구축되고 갱신만 꾸준히 한다면 독점적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5부 디지털 전환의 시대가 본격화된다.

디지털 경제는 이 책의 가장 핵심적 키워드다.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아날로그 경제의 충격은 불가피하다. 이미 그 과정을 상당히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엔 더 크고 빠른 전환의 압력과 대면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것이다.

여기서 본질은 아날로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데이터의 사용 유무가 될 것이다. ‘디지털의 발자국’인 로그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가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내고 미래를 예측하며 여태껏 인류가 깨닫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 된 것이다.

 

아날로그 시대에 물리적 행위의 상당 시간은 사람 이동과 물건이동의 이동 과정에 소모되었다. 이제 수많은 기술들이 동시에 발달하면서 스마트폰 터치만을 통한 온디맨드(On-demand)로 사람의 이동인 모빌리티(Mobility)와 물건의 이동인 물류(Logistics)가 함께 해결되는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 3.0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본다. 또한 많은 물리적 세계의 행위들이 무인화되면서 O2O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CPS(Cyber Physical System)로 독일이 제조공정의 디지털화를 이끌며 주창한 Industry4.0의 핵심 개념이기도 하다. CPS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에 힘입어 로봇은 IoT 기기에 장착된 센서에 의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신으로 연결(Communication) 해 로봇 간 정보를 교류하거나, 클라우드에 저장한 후 AI의 학습과 연산(Computing)을 통해 최적의 작업이 가능한 패턴을 도출해 실행하는 자율제어(Control)가 가능하다.

 

최신 기술 덕분으로 인류가 편하고 행복하게 살 유토피아가 열릴 것으로 믿고 있었던 미래가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 한 불순하고 악의적 의도를 가진 주체들에 의해서 간섭당하고 통제되며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불행한 디스토피아로 얼마든지 변질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논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사이버 보안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6부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H/W) 기술들-

모든 디지털 산업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의 3대 요소로 이루어진다. 한국은 산업화 이후 단단히 실력을 다져온 제조강국이며 하드웨어 강국이다.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점을 가진 하드웨어는 잠깐만 방심해도 시장을 놓칠 수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한국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적용 범위가 넓은 핵심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둘째, 신기술에 의해 대체가 확실시되는 기존 주력산업은 차세대 기술로의 전환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

셋째, 사이버(가상)물리 시스템(CPSS)이 이루어지려면 5G 이상의 통신 인프라와 클라우드에 사용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oT에 필요한 지능형 반도체(NPU), 이들을 적절히 믹스해 놓은 형태인 MEC(Mobile Edging Computer)까지 다양한 부품 및 장비들이 필요하다.

넷째, 미래기술에 관해 핵심기술에 정확히 타켓팅한 전략이 필요하다.

 

앞으로 전개될 미래의 하드웨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하드웨어(H/W) 기술들이므로

미래를 주도할 H/W 기술로 1. 스마트 센서, 2. 반도체, 3. 배터리, 4. 모터, 5. 신소재, 6. 로봇, 7. 자동차의 디지털 혁신이 C.A.S.E, 8.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필로그

테크노믹스의 전개와 이에 따른 투자 아이디어

우리는 현재 전통적인 경제학의 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기술이 이끄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즉 테크노믹스의 시기라 생각한다. 이러한 시기에 함께 생각할 투자의 방향을 다섯가지로 살펴본다.

첫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O2O의 중요성이 더 부각될 것이다.

셋째, 인력 중심의 노동은 대부분 무인화, 자동화 경향으로 변화될 것이다.

넷째,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로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 당위성은 점점 커질 것이다.

다섯째, 상기 내용들 현실화될 때 어두운 면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한다.

 

테크놀리지가 경제를 견인하는 테크노믹스 시대에는 기술을 이해하는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의 투자법이라고 해서 저자 2분이 하이투자증권에 근무하셔서 테크노믹스 시대에 적합한 종목 추천 내용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종목 추천 내용은 없어서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그러나 책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라는 큰 그림을 통해 달라지는 투자환경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테크노믹스 시대에서 꼭 알아야 할 생산함수에 따라 투자의 방향이 달라지면 부의 지도가 완성되지 않을까?

코로나19이후 무형 경제 시대가 본격화되는 점이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무형자산의 가치가 각광받는 시대이고, 이로 인해 변화된 생산함수이다.

코로나 이전 생산 모델은 P(생산) = f(노동(L), 자본(K) - 유형자산  공식은 과거 학창시절에 사회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었습니다. 새롭게 공부하지 않으면 투자환경에서 바보가 될 수 있네요.

코로나 이후 생산 모델은 P(생산) = f(노동(L) 자본(K)- 자동화/로봇, 기술(T)- 테크로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에서  아주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했어요.

 

무형경제의 성장은 기존 생산함수가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급과 소비 측면에서 모두 생산함수를 기존 틀에서 벗어나 무형 경제 중심의 틀로 변화시키고 있는 이 흐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을 잘 이해한다면 소소하게 종목을 추천하는 책보다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큰 정부의 시대에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네요. 민간 소비 및 기업 투자보다는 정부 소비와 투자에 기댄 성장 흐름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GDP= C(소비) + I(투자) + G(정부 소비 및 투자) + [X(수출) -M(수입)] + CB(중앙은행)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투자 방향의 예를 들자면 2021년도 정부 예산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정부 정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미국 자료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이 창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특히 최근 테슬라의 주가를  설명하는 많은 요인들 중에 일종의 '테슬라 덕후'들의 엄청난 팬덤을 무시할 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끊임없이 혁신 기술과 기업이 등장하기 때문에  우리도 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우리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기업가정신도 대학에서 기를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기업의 성공을 바라보고 환호하고 박수를 쳐 주는 기업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이후 부의 지도 ? 혁신 기술에 답이 있다. '현재 혁신 사이클은 막바지가 아닌 시작 국면임을 주목하자' 라는 글이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이제 곧 주식시장의 버블이 끝이라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지금 조금이라도 진입을 시작해야 상승장의 과실이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서비스 부문이 혁신 기술을 주도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잘되지 않았는데, 아래 구절을 읽으면서 이해가 갔습니다

인간의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은 지속될 것이다. 다만 인간이 갈망하는 새로운 것은 더 이상 상품(=물건)이 아닌 서비스(=콘텐츠)일 공산이 높다. 그동안 신제품 보급률이 경제를 주도해왔지만, 향후에는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가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것이다.

 

저는 그동안 제 직업과 관련된 내용은 콘텐츠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다른 분야에서 콘텐츠를 찾으려고 2년 6개월간 방황을 했습니다. 오늘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책을 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자산도 콘텐츠에 해당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카페에서 책을 기증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평점10점 | j*******t | 2021.01.17 리뷰제목
개인적으로는 요즘처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할 때 한발짝 물러서서 리프레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빨리 오르거나 급락할 때 올라타서 빠르게 움직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그럴만한 위인이 못되는 편이다. 이제와서야 모든 사람들에게 무용담으로 남아있는 20년 3월 시장에 잔고 -30%가 마구마구 찍힐 때도, 그 동안 못 읽었던 책을 읽었는데 그때 그 시간에 읽었던
리뷰제목

개인적으로는 요즘처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할 때 한발짝 물러서서 리프레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빨리 오르거나 급락할 때 올라타서 빠르게 움직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그럴만한 위인이 못되는 편이다.

이제와서야 모든 사람들에게 무용담으로 남아있는 20년 3월 시장에 잔고 -30%가 마구마구 찍힐 때도, 그 동안 못 읽었던 책을 읽었는데 그때 그 시간에 읽었던 이런저런 책들이 심적 안정감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적이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요즘같은 시장에 영민하게 시장을 대처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다.

이 책은 다가올 시장에 대한 놀라운 견해를 열어주는 책으로써 향후 주식투자 및 종목발굴을 위해 상상력을 붇돋아줄 책이다.

크게 두 개의 방법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좋다.

 

첫째, 코로나 19 이후로 경제변화에 대한 흐름에 대한 내용 (기술경제로의 변화)

둘째, 디지털경제 시대에 주목해야 할 핵심 산업들에 대한 내용

 

코로나19 이후 경제변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더욱 빨라졌으며 언택트, 무형자산, 디지털전환이 익숙해지고 있다. 더불어 각 국가에서 통화, 재정정책을 통한 정부의 역할이 커졌으며 기술패권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해지고 있다.

"경기 주기보다는 혁신 기술에 초첨을 둔 투자가 기업은 물론 개인의 부를 좌지우지하는 세상이 열렸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123p.

그리고 실리콘밸리로 대변되는 미국의 디지털혁신이 성공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한 내용과 함께 기업에 자본이 투입되는 루트와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함께 정리되어 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 주목해야 할 핵심 산업

저자는 우선 아날로그 생활패턴에서 디지털 생활패턴으로 변경하고 있는 현재 상황과 함께 디지털라이제이션이 되기 위해 필요한 각 요소에 대한 설명을 구체화 한다.

"센서를 통한 다양한 정보의 생성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의 활동이 디지털로 데이터화된다면 정보의 양과 속도는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204p.

현실의 각종 데이터들은 센서들을 통해 데이터화 되고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누적(빅데이터)하게 된다. 아울러 인간의 노동(근력)에 해당되는 부분은 상당부분 로봇(로보틱스)을 통해 노동을 대체하게 될 것이며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미래 산업을 위한 개발 및 투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보안문제, 화폐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디지털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8가지 하드웨어 기술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이 향후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1) 스마트센서

: 물리적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여 준다.

: 이미지센서, 바이오센서, Radar, Lidar

(2) 반도체

(3) 배터리

(4) 모터

(5) 신소재

(6) 로봇

(7) C.A.S.E

C - Conectivity(초연결), A - Autonomous(자율주행), S - Shared(차량공유), E - Electrification(전동화)

(8) UAM(도심형 항공모빌리티)

 

책을 다 읽고 나면 이런저런 상상을 해본다. 자율주행차 혹은 배송로봇들이 각종 센서를 통해 인간의 감각처럼 인지하고 빠른 연산을 통해 대처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게 되는 형태로 이동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배터리의 고효율화 및 소형화가 이루어져야 되고, 경량화를 위해 각종 신소재 및 모터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덕적 문제와 인간의 노동에 대한 가치의 문제가 함께 어울러지면서 인간이 변화를 수용하게 될 과정들이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상상도 함께 해본다. 책임과 법에 대한 문제 그리고 보안에 대한 이슈가 대두될 것이며 찬반도 팽팽해 질 것 같다.

 

그 동안 회사에 대한 평가는 이익창출, 매출의 성장 그리고 시장점유율 등과 같은 재무적 분석과 함께 수요 공급에 따른 사이클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주식시장은 갈수록 혁신기술에 대한 가치 그리고 무형자산에 대한 값어치를 주가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이러한 해석이 거품이 아니라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에 진입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평가가 변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든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할 수 있겠지만 확실한 건 토지/자본/노동이 지배하는 경제의 시대에서 자본/토지/기술과 노동의 시대로 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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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1.01.11 리뷰제목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평가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는 시대는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우리는 최악의 2020년을 보내면서 질병이 주는 사회문제나 경제몰락과 침체현상 등을 동시에 경험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는 어떤 변화상이 펼쳐질지, 전문가들조차 예단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비대면, 비접촉의 활성화, 온라인 거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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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기준과 평가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는 시대는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우리는 최악의 2020년을 보내면서 질병이 주는 사회문제나 경제몰락과 침체현상 등을 동시에 경험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는 어떤 변화상이 펼쳐질지, 전문가들조차 예단하기 어려운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비대면, 비접촉의 활성화, 온라인 거래의 활성화, 이에 기업들의 경영방침이나 전략 또한 수정된 모습으로 변하고 있고 새로운 부의 기회를 쫓기 위한 개인과 기업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책에서는 기술변화를 바탕으로 바라보는 경체현상이나 기업경영의 모습, 혁신사례와 성공적인 기술도입 및 활용사례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전환, 세계경제의 새로운 방침, 국가나 지역의 역할을 누가 감당할 것이며 기업들조차 이윤추구가 최고의 가치이자 목적이지만 가까운 미래, 혹은 먼 미래를 바라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는 경우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래서 책에서는 이런 상황을 테크노믹스 시대로 규정하고 있고 이는 자연스레 부의 지도를 재편하거나 새로운 가치가 기존의 질서나 결과에 대체할 수 있다고 확언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감성이나 조건, 새로운 패러다임을 알지만 굳이 활용하려 하지 않는 기업이나 개인들의 관찰, 물론 새로운 형태의 가치나 기술적 결과물이 늘 아이디어나 전혀 다른 새로움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두 개 이상의 분야가 만나면서 새로운 효과를 낼 수도 있고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을 또 다른 누군가가 새롭게 발견하거나 해석하며 대중적 요소를 입힐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부가가치의 발견, 이에 따라오는 경제적 이윤이나 결과물로의 보상 등 우리가 알고 있던 형태나 방법과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발견되어 그 중요성이 커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들도 창의력, 사고력, 상상력 등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고 개인들도 창업이나 사업, 심지어 자산관리나 미래관리를 위해서라도 이런 가치들이 기본이 되어야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자신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이 되는 가치가 바로 기술혁신과 발전의 사례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변화를 두려워 하거나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다른 국가나 지역, 기업들에 비해 속도 또한 늦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속도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한 시대지만 기술이 주는 중요성과 상징성, 그리고 결과물까지,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에서 배우거나 성공한 인물들의 평가나 미래예측에서도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술과 투자, 재테크와 경제 등 어느 한 분야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닌, 서로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더 큰 유형의 부를 그린다면 새로운 형태의 계획과 이를 행동하는 실행력, 그리고 트렌드나 사회변화를 통해 판단하는 통찰력 등이 필요할 것이다. 완벽한 조건보다는 상황에 맞는 대응력이 더 중시 되는 사회적 정서, 대중들의 심리 또한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적어도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런 가치들에 대해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그 의미와 지향점이 무엇인지 읽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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