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60세가 되면 동네분들을 모아놓고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했다.
기대 여명의 증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거론되는 쟁점은 특히 선진국 경제에서 정부가 제공하는 연금이 더 이상 유지되기가 어렵다는 사실이다.
지금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현금지급주의 방식의 연금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 제도에서는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거든 세금으로 퇴직한 사람에게 연금을 지급한다.
개인이 저축한 돈으로 연금 펀드를 구성하고 투자 실적과 개인의 기여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펀드형 방식과는 다르게, 현금지급주의 방식에서는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현금지급주의 방식의 문제는 사람들이 오래 살고, 동시에 출생률이 떨어지는 데서 발생한다.
세수는 감소하지만 연금 지출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이야기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진 않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다.
국민연금 조정결정 통지서를 보면서 이 글이 떠올랐다.
감사하게도 아직은 국민연금을 더 낼 능력이 있다.
나의 연금 납부로 기납부한 선배 세대가 혜택을 볼 것이다.
나도 선배 세대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위에서 말한 '문제'의 발생 조건에 점점 더 완벽하게 맞아가고 있다.
언제일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부정적인 전망도 존재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해서 대비하거나 나를 위한 삶을 설계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을 읽고 대응해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도 100세 인생이라는 말처럼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고 의학기술의 발달,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또 다른 삶의 형식의 등장은 우리의 생활과 모든 것을 바꾸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이런 현상은 진행되고 있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인구문제나 사회문제는 단순한 흐름이나 트렌드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부의 부양정책이나 복지정책에 기대어 미래를 준비할 수도 없고 배움을 통해 일하는 노년을 준비하거나 경영하는 관리자가 되어 내 업을 영위하며 계속해서 소득을 만들어야 미래에 대한 노후관리나 준비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부분으로 100세 시대를 모두 말할 수 없으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경제력이나 경제활동은 현실적인 부분이라서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아프면서 산다면 그 또한 비극이며 이왕 오래 사는 인생, 스스로 설계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통해 삶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야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책에서 다양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통해 달라지는 미래의 모습, 사회의 변화상,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노후의 경제력이다. 지금도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인해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고 모든 일자리 자체가 기계로 대체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일자리 문제나 실업문제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새로운 기회로 여기는 또 다른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다. 미래를 개척하는 적극성, 확실한 계획과 시도를 통한 행동력까지, 우리는 어떤 것에 몰입하며 대응해야 하는지, 여전히 그 방향성을 헤매고 있는 지도 모른다.
적어도 이 책은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반영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며 나를 위한 구체적인 인생설계, 자산관리나 재무설계, 노후관리 등 지금 나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등을 냉정하게 판단하며 점검해 보는 계기로 활용해 보자. 불행한 노후를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준비된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며 삶의 행복을 이룰 것인지, 이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한 심리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차이는 크게 존재한다. 100세 인생을 통해 배우며 나를 위한 인생설계를 시작해 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100세 인생> 소개해 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zest/222163315195
#미래예측 #100세인생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의 작가는 린다 그래튼과 앤드루 스콧으로 2명이에요.
린다 그래튼은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경영 실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2015년에는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최우수 강의 교수로 뽑혔다고 하네요.
저서로는 '일의 미래', '핫스팟', '초예측(공저)' 등이 있다고 해요.
앤드루 스콧은 린다 그래튼과 같은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해요.
하버드대학교와 런던 정치경제대학에서 경제학을 가르쳤으며,
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거시경제 정책 자문, 금융감독원의 비상임이사로도 일했다고 해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은 (주)출판사 클에서 안세민님이 옮기셨네요.
100세 인생의 목차는 한 페이지로 간결해요.
삶, 자금 조달, 일, 무형 자산, 시나리오, 단계, 돈 문제, 시간, 인간관계 9가지로 나누어 다루고 있어요.
저는 자금 조달과 돈 문제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100세 시대라지만 찌질하게 100년을 살기보다는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100세를 즐겼으면 하거든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은 그 부분을 읽어봐도 뾰족한 수는 나오지 않아요.
100세 시대가 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라는 방향을 제시할 뿐이죠. 결정은 우리가 해야한다는 거죠.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에서는 수명이 길어지면 삶의 형태가 변하게 된다고 말해요. 가정에서는 자녀를 덜 낳지만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심지어는 증조부모까지도 부양해야 해요. 따라서 네 세대로 이루어진 가정은 나이 든 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의욕을 북돋우는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젊은 세대가 나이 든 세대를 부양하는 기회를 만들어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을 생각해보면 삶의 형태뿐 아니라 일하는 여건도 변할 거라고 해요.
가족 구성원들 중 대다수가 일을 할 것이고, 그들 중 일부는 70대, 심지어는 80대까지 일을 할 것이라고 해요. 여성들도 일을 하면서 가정의 전통적인 역할이 무너지고, 특히 아이들을 더 많이 책임지기로 선택한 아버지들에게 영향을 미칠 거에요.
이렇게 남성들이 다단계 삶을 살아가기 위해 유연한 노동 형태를 요구하면서 더욱 두드러질 거라고 보네요.
2010년 이후로 태어난 아이들의 평균수명은 140세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저희 부모님 세대의 기대수명은 80세가량이었고 저희는 100세시대라고 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140세시대가 되는 거겠죠.
예전에는 암이 걸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슬픈 소식이 들려오기 마련이었는데 요즘에는 아파도 초기에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암도 완치가 되는 세상이 된 거에요. 우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서 AI를 이용해 삶의 편리함을 즐기고 있어요.
앞으로 100세 인생을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어떤 점이 불편할 것이고, 이런 점은 편할 것 같다라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을 살펴보면 100세 인생이니 앞으로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앞으로 이러저러한 일이 펼쳐질 것 같으니 대비하세요~라는 느낌이에요.
두 영국 교수님의 참고문헌을 소개하는 페이지만 해도 15페이지나 되네요. 찾아보기로 궁금한 단어들을 직접 찾아볼 수도 있는 친절함이 있어요. 100세 시대 겁먹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면 어렵거나 두려운 미래가 아니라 밝은 미래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을 읽으며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을 읽으며 지금부터 100세 인생을 다시 설계해 준비해 봐야겠어요.
제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올해의 비즈니스북' 쇼트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100세 인생이 궁금하다면 지금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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