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단타 매매가 왜 궁극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지, 주식을 왜 ‘매매’가 아닌 ‘투자’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논한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국 올바른 방향과 시간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가치투자를 쉽고 간편하게 해나갈 수 있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그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세 번째, 네 번째 파트에서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한 실제 절차를 자세히 안내한다.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것인지, 적정주가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 언제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고 교체할 것인지, 리밸런싱은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을 전수한다. 마지막 파트에는 주식투자에서 간과하기 쉬운 필수 상식 몇 가지를 담았다.
주식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도움되는 책들을 꾸준히 읽고있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책은 종목 선정부터 포트폴리노 운영방식, 리밸런싱 노하우까지 상세히 살펴볼수있는 이완규저자의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가치투자하라!"입니다
주식투자도 사업처럼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요.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저자가 말하길,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 본인이 근로를 해야하는지여부에 따라 매매와 투자가 구분되는것이라고 해요!
매매는 주가의 추세를 쫓아 사고파는 '추세매매'의 형태가 주를 이루고 , 투자는 주식의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를 따지는 '가치투자'가 주를 이루는데
추세매매는 차트를 보며 주가의 진행 방향을 맞히는 머니게임의 양상이고, 가치투자는 기업 경영자와 한동안 같은 배를 타고 가는 동업 관계로 보면된다고 해요
단기간에 사고파는 매매식 투자는 투자자로 하여금
한순간에 나락에 빠지게 만들며
다시 회복될 희망을 가지고 그대로 보유하게 되면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되어버리고 만다고 합니다 ㅜㅜ
주식 시장은 냉혈해서 돈과 시간 여유가 많은 사람의 투자금은 더욱 불려주지만, 몇 푼 안되는 돈으로 오래 기다릴 여유가 없는 사람의 돈은 가차없이 앗아간다죠?
그래서 워런 버핏이 말했습니다.
"10년을 보유할 주식니 아니라면 10분도 들고 있지말라"고 말이죠!
이 책은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어떤건지 살펴볼게요~~^^
정보력도 약하도 대응력도 떨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에 머물러 있는것으로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항상 주식을 들고 있으니 보유기간의 10%도 안되는 짧은 상승 구간을 놓치지 않도록 말이다 ㅋㅋ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자산배분 전략중에서도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정기적으로 투자 종목들의 비율을 늘 일정하게 맞춰주는 전략이다.
주가가 20% 상승해 20만원의 차익을 얻었을때, 주식과 현금을 동일한 비중으로 리밸런싱하는것이다 .
즉 상승분 20만 원의 절반인 10만 원어치를 팔아 현금 쪽으로 넘기면 된다.
알렉산더 엘더는 주식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
3M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는데
3M은 자금관리(money) 투자기법 (method) 투자심리(mind) 를 뜻하며 이는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가치투자에서도 필요한 요건이다.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를 장기로 운용시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분산투자에는 2가지 방법이있다.
2가지 방법은 바로 투자 시점 분산과 투자 자산 분산이다.분산투자를 위해서는 종목을 고를때 서로 상관관계가 적은 종목으로 구성해야한다 .
개별 종목을 단순 보유하는 것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하는 것이 손실을 줄여주고 회복도 빠르다
동일비중 포트폴리노의 수익률은 구성 종목 수익률의 평균값보다 대부분 높고, 최대 손실률 역시 구성 종목의 최대 손실률 평균값보다 대부분 낮기때문에 투자위험은 줄여주고 수익률은 높여준다
주식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만큼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짚어주는 책은 보지 못했던것 같은데 이책은 정말 기본에 충실해요^^
주식 기초 책으로 강추합니다!!
또,
알고는 있지만 어렵기만한 동일비중 포트폴리오에 대해 어떻게 구성해야 하며
그 구성에따라 수익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아주 상세히 다루고 있어요!
기초부터 탄탄히!
소장가치 충분한 책이에요! 주식 기초 책인만큼
주식투자가 어렵기만 한 초보인 제게 정말 쉽게 다가왔던 책이라
지루하지않게 재미읽게 읽었어요~~~~
가치투자 VS 트레이딩
초보가 가치투자를 할수 있을까 ? 아닐 것 같다. 매수 해놓고 기다리는 상황이 올것같다.
트레이딩은 차트 보는 법과 추세를 익히면 효율적으로 투자할수 있다.
차트로 주식을 분석하는 이가 많다. 상승 곡선을 이루는 비슷한 차트를 아직 상승하지 않는 주가와 비교하려 한다. 맞기는 하지만 과거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순 없다.
가치투자 ? 한국 투자자에겐 미지의 세계다. 미국과 같은 우상향 하는 코스피 차트가 아니기에...
하지만 혹자는 단타매매는 실패한다고 말한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에 투자하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시세에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투자를 하기를 기대한다.
다른 투자대상에 비해 비교적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요즘 티비 광고에서 나오는것 처럼 '투자는 누구나 하는 것',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관점에 크게 공감하게 된다.
그러나 다양한 주식투자 방법이 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차트를 보고 매매시점을 정해 매수와 매도를 끊임없이 하는 단타 거래가 있는가 하면,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의 가치를 믿고 오랫동안 투자하는 가치주 투자도 있다. 단타거래는 막상 수익을 얻기 쉽지 않고, 본업에 얽매이는 직장인으로 시간과 노력을 쏟기에 한계가 있는 단점이 있고, 반면 가치주 투자는 오랫동안 보유할 좋은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뉴스와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며 사고 싶고 팔고 싶은 조급증을 물리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 현실에서 이 책은 가치투자이면서 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게 함으로써 마냥 사서 오랫동안 보유만 하는 전략과는 다른 투자의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 제목에서 이미 어떠한 전략으로 투자하는 방법인지 다 드러났지만, 구체적인 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 방법이라던가, 주가가 적정 수준인지 점검해볼 수있는 간단한 계산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한번 읽어볼 만 하다. 다만 이미 자기만의 투자철학이라던가 매매방향에 대한 고민이 끝난 투자자라면 굳이 이 책을 읽어볼 이유는 없을것 같다. 나는 나만의 매매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기에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를 알게 되어 유익했다.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설명된 사업보고서의 내용 확인이라던가, 증권사의 전문가들이 쓴 리포트를 참고 한다는 내용은 이미 다른 책들을 통해 읽은바 있기에 크게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 전략 이라는 그 자체는 한번도 고려해보지 못한 투자법이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말 그대로 계좌 전체 금액을 동일 비중으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인데, 한달 혹은 3개월, 또는 일년 등, 원하는 주기마다 적절하게 리밸런싱을 하며 계좌를 점점 키워나가는 방법이다. 정해놓은 주기마다 많이 오른 종목은 초과하는 비중만큼 매도 후 하락으로 비중이 적은 종목을 추가 매수하는 것인데, 적절히 수익을 실현하는 동시에 저가 매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점이 현실적으로 포트폴리오 운용에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솔직히 읽는 내내 이런 투자방법이 현실적으로 수익률에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저자가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한층 신뢰를 준다. 쉽고 단순하며 검증된 투자전략이 가장 좋은 투자라는 저자의 의견처럼, 계산이 복잡하지도 않고, 운용하기 까다롭지 않은데 저자의 시뮬레이션으로 결과가 검증되기까지 했으니 한번 실천해 볼만하다. 시간을 지렛대 삼고, 실현한 차익을 재투자하는 복리 효과까지 더해지니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는 요즘 더욱 관심이 생기는 투자전략이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