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보컬님이 쓰신 책 3권(공저 1권 포함)을 다 모으게 되었다.
마치 드래곤볼을 모은것마냥 든든하기 이를데 없다.
3권은 아래의 이미지 참조
평소 보컬님의 유투브를 보며 저렇게 털털하고 소더분한분이 어떻게 이런 초고수가 되었을까?
궁금했었다.
그리고 본인의 트레이딩 전략을 아낌없이 전해 주는데 듣다보면 생각했던것보다 특별한(?)
전략은 없고 남다른 통찰력과 본인만의 굳건한 투자법, 소음에 휩쓸리지 않는 강한 마인드로
매매를 한다고 한다.
역시 초고수로 갈수록 단순해진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책을 막상 읽다보면 말은 단순 명쾌하게 하지만 머리속에는 엄청난 매매의 기술
특히 실전매매에 정점을 찍은것으로 확신이 든다.
자! 이제 책을 파헤쳐 보자.
1장에서는 보컬님의 인생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보컬님의 인생에 대해나 스토리는 유투브에도 자세히 썰을 풀어놨으니 궁금한 사람은
유투브를 찾아보기 바란다(아주 재밌다.)
1장에서 중요한 점은 투자 성공의 90%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다
마인드콘트롤, 마인드콘트롤 모든 초고수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투자 정신중에 가장 중요한 정신이다.
보컬님도 본인이 만든 매매 원칙을 반드시 지키며 매매한다고 한다.
칼같은 본인 매매원칙에 입각하여 마인드를 콘트롤하며(뇌동매매 하지 않고) 실전 매매를 해와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한다.
물론 경제적 자유는 덤이다.
파트2
기술적분석 중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만 가르쳐준다.
차트의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거래량의 진짜 의미! 이동평균선의 실전 급소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파트2만 10번만 봐도 차트에는 어느정도 통달하리라 생각한다.
아래 역망치 캔들에 대해 한페이지만 봐도 실전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감상해보라
파트2장 중 한페이지
파트3장에서는 13가지 실전 매매 기법을 밝혀준다.
초고수가 본인의 매매 기법을 공개하게되면 남들이 그 기법을 따라하면서 본인의 기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감하게 알려주다니 역시 대인배(?)인듯 ㅋㅋ
전업투자자 또는 여유시간이 많은분들은 여기 있는 13가지 실전 매매기법 중
단기 뉴스 매매, 단기 낙주 매매, 바닥권 첫 상한가 매매기법 등 단타 기법을 깊게 공부하면 좋을듯하고
직장인 투자자는 60주선, 120주선 이동평균선 매매 기법, 120일선 매매 기법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보컬님이 중장기 투자 기법에 대해 본인의 생각과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직장인투자자들이여 이 10페이지만 해도 이 책의 구매 이유는 무한하다.
중장기 투자 기법의 핵심
마지막 파트4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궁금했었던 주식 시장 이면의 이야기들을 해준다.
그냥 동네 형님이 이야기하듯 쉽게 설명해주니 술술 읽힐것이다.
특히 우리같은 주린이들은 호재가 떴는데, 주가는 급락? 편이 아주 재밌을것이다.
반복해서 읽어보자 ^^
그리고 요즘 IPO가 굉장히 핫한데, 신규주의 함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어서
우리가 신규주 투자 시 유의해야할 점에 대해 명확한 어드바이스를 해준다.
이번책을 보며 느낀점은 이 책 한권을 쭉 읽다보면 스스로 트레이딩을 가능케 하는 실전 매매 메뉴얼로
평생 옆게 끼고 읽고 다시 읽을 책이라 생각한다.
실전투자의 비밀은 기법에 관한 책이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다. 특정한 형태의 캔들, 이평선, 거래량이 나왔을 때 매수하고 매도하라는 규칙을 우리는 기법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저자도 글에서 명시하고 있듯, 기법이란 영원하지 않다. 오히려 허상과도 같다. 기계적으로 정한 규칙을 따르기만 한다면 그 기법은 오히려 계좌에 악영할을 미칠 수 있다.
특정 기법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또한 안전한 투자를 추구하는 것, 투자자가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 주식 시장의 패턴을 배워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12가지 기법이 실려있긴 하지만, 기법은 결국 많은 사람들이 그 기법을 알게 됐을 때 효과가 사라진다. 기법이 퍼지게 되면 너도 나도 같은 방식으로 기계적 매매를 시도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형성되는 알파 수익이 작아지고, 또한 그런 투자자들의 패턴 (기법)을 역이용하는 세력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기법만 단순히 달달 외워서 편하게 돈을 벌고 싶은 사람에겐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감사하게도, 본인의 기법을 무슨 근거와 논리에 의해서 만들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저자의 기법 강의를 보고, 저자의 사고방식을 배우다보면 나만의 기법을 만들 수 있는 자양분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