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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9.6 (402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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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매일 하나씩 필명으로 올리는 글을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남다른 통찰력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한 메르의 첫 책이다.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시선이 아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확장법을 통해 정보가 연결되고 숨은 기회를 찾는 새로운 시각을 만나보자. - 경제경영 MD 김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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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라기 보다 짧은 감상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t | 2023.09.17 리뷰제목
이 책은 저자에 대해 잘 몰라서 처음엔 시큰둥했었다가 책의 목차와 소개 글을 읽고 나서 급 관심이 생겼던 책이다. 경제 기사의 행간을 읽는 기법에 관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자 소개가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라는 데서 1차로 혹했고 책의 목차를 보니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 둘 다를 통해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책 같고 그러한 시야랄까를 가질 수 있게 해줄
리뷰제목

이 책은 저자에 대해 잘 몰라서 처음엔 시큰둥했었다가 책의 목차와 소개 글을 읽고 나서 급 관심이 생겼던 책이다. 경제 기사의 행간을 읽는 기법에 관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자 소개가 국내 최고의 자본시장 분석가라는 데서 1차로 혹했고 책의 목차를 보니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 시각 둘 다를 통해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책 같고 그러한 시야랄까를 가질 수 있게 해줄 책이라는 판단이 들어 최종적으로 훅 갔다. 다만 경제 관련 도서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자들의 시야를 통해 바라볼 때는 혜안이 생기는 듯도 하지만 거인의 어깨 위에 잠시 선다고 거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건 아니라는 감상도 컸다.

 

1장 오래된 시각과 새로운 해석

2장 관점을 바꾸면 기회가 보인다

3장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 기본편

4장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 심화편

5장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고 키워라

 

목차가 이렇다 보니 책의 표지 뒷장에는 또

 

1. 보는 법을 연습하라.

2. 정보를 연결하고 생각을 확장하라.

3. 변수를 고려하라.

 

이렇게 실용적으로 보이는 문장이 있기도 해서 마치 이 책을 일독하면 저자와 같은 식견이랄까 시야를 가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너무 큰 기대 아니 욕심이라고 생각됐다. 다년간 경제학을 전공하고도 저자와 같은 식견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경영학을 전공하고서 욕심을 내도 꼭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는 문제다. 책 한권 읽고 자본시장 분석가의 식견을 따라 잡고 싶다거나 그런 노하우가 생기리라고 기대하는 자체가 도둑님 심보일 수 있다. 저자의 시야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떤 시선으로 경제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아가는 데서 만족을 찾는 정도가 나을 것이다 싶다.

 

저자는 이 책의 각 장 마다 7~9개의 소 장을 두고 있고 그건 42가지 이상의 실례를 들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본서의 어느 대목을 예로 들며 리뷰를 할까도 고려해 봤는데 사실 경제 이야기의 어느 대목이 중요한지를 가늠할 안목도 없고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요약하기에도 저자의 매끄러운 서술과 함께하는 판단을 간추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어서 시도를 포기했다.

 

각 에피소드 마다 저자의 시선이 경제 인사이트라는 소제목으로 간추려져 있는데 상식적인 이야기도 있고 현실적인 조언도 등장한다. ‘경제 기사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펼쳐지기도 해서 자신만의 시각을 갖고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시각으로 기회를 포착한다 해도 현금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대목은 너무도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내용은 거시적인 관점으로 자본시장을 보면서도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시각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해서 사회의 고령화는 부동산 입지 조건의 투자 환경을 바꾸기도 한다는 인사이트는 상식적인 데도 간과하기 쉬운 경제 인사이트라는 생각도 들었다. 베네수엘라 등의 예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이면서도 대중이 인식하고 있을 인사이트로는 경제 환경도 정치와 국제 정치 외교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런 기본은 아마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으신 나와 같은 분들도 다들 알고 계실 대목이기는 하지만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되니 더 깊이 각인되는 듯했다. 저는 경제학뿐만 아니라 재테크에도 거의 문외한이라 건물이나 주택의 건설시 건축 높이 제한이 면하고 있는 도로 폭으로 제한이 크게 바뀐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고 도로와 함께 강을 면하고 있어도 그 폭만큼 높이 제한이 확장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상식적이기에 이런 상식도 본서를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저자의 경제 인사이트는 사례와 함께 제시되지 않는다면 저자의 시선과 시야를 경험하기 쉽지 않다 보니 저자의 문장을 실제로 접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메르라는 저자의 필명으로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가셔서 직접 저자의 문장을 접해 보셔야 저자에 식견의 깊이를 아실 수 있을 것이다. 본서를 통해 자본시장 분석가의 안목을 경험하시고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자주 그 식견을 경험하시면 좋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 입니다.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댓글 4
종이책 구매 기대가 많이 됩니다 평점10점 | f******n | 2023.08.28 리뷰제목
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몇개만 읽어만봐도 이책의 구매이유는 분명합니다블로그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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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9 댓글 0
종이책 세상을 보는 인사이트 평점10점 | b******n | 2023.09.09 리뷰제목
네이버 블로거 메르님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블로그 서로이웃관계이기도 한데, 매번 저자의 블로거를 읽을 때마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정분야의 전문가는 생각보다 의외로 많습니다. 이른바 소위 한우물을 파면 그쪽분야에서는 배테랑이 되고, 좀더 나아가 체계적으로 정보와 지식을 조합하면 자기분야에서는 전문가라는 말을 듣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리뷰제목

네이버 블로거 메르님의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블로그 서로이웃관계이기도 한데, 매번 저자의 블로거를 읽을 때마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정분야의 전문가는 생각보다 의외로 많습니다. 이른바 소위 한우물을 파면 그쪽분야에서는 배테랑이 되고, 좀더 나아가 체계적으로 정보와 지식을 조합하면 자기분야에서는 전문가라는 말을 듣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분야에서는 전문가인데 자기분야와 조금만 떨어지면 전혀 문외한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예를 들자면 대학교수라는 분들이 자기분야서는 선생님의 이라고 지식인으로 남들을 가르치는 수준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일반인보다 못한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수라고만 하면 세상 모든분야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여론을 선도하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스스로 유식하다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지요...단지 자기분야에서만 유식할 뿐입니다.

저자의 경우는 책으로 만나기전에 블로그로 먼저 만났는데, 세상에 모든 지식과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이 아닐까 하는 착각(사실 그러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지요) 을 일으킬 만큼 정보의 분석력과 서로 연관된 정보를 전체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신문을 읽는 사람이 줄고 있고, 독서를 하는 사람도 줄고 있다고 말하여지는데, 이분의 글을 보면 어찌 이런 모든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조합해서 신문기사의 이면, 방송되는 뉴스의 진실을 파악할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자의 인사이트 능력치를 요약하여 일부나마 글로써 출판한 것이 이책이라고 봅니다. 세상의 모든일은 연결되어 있는데,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단편적인 나무만 볼 뿐입니다. 내공을 좀 더 기른다면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여 조그만 숲을 볼수 있게 되면, 좀 더 많은 내공을 기른다면, 숲과 숲을 연결하여 커다란 산맥을, 더 나아가면 지역을, 나라를, 대륙을 볼 수 있겠지요. 특히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시각을 매우 강조합니다. 현상을 남들과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면, 투자에서 있어서 몇 발자국 앞설 수 있습니다.

즉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정보의 양과 질만 볼것이 아니라, 정보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들어서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원 "희토류"를 피상적으로 가격의 상승/하락, 수출금지/허용등의 정보만 볼것이 아니라, 희토류라는 본질부터 파악해서, 해당자원이 중요하게 된 계기, 해당자원의 지역별 매장량, 자원화 되는 과정과 문제점 등과 그 대안, 대체가능한 자원의 개발, 앞으로 얼마나 부족해질 것인지, 현재 각국이 중점적으로 벌이는 외교적, 경제적이 역점 사항과 마찰 등을 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보다 투자의 기회를 먼저 선점 할 수 있고, 세계적인 투자 회사들이 갑자기 특정분야를 주목하면서 선제적인 투자를 하게 되는지 이해 할 것입니다.

단기간에 저자처럼 되기는 힘들겠지만, 저자처럼 연습(?)한다면 피상적인 겉모습만 보지않고, 그 속에 내재된 참된 정보와 정보의 본질과 연결된 다른 세상을 보게 됩니다. 이책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엳보고 다르게 해석하는 법을 따라해보면 아주 보람된다 할 것입니다. 우리같은 범인들이 그들처럼 될수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따라하다보면 비슷해 질 수는 있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서평을 남기기에는 저의 능력이 너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0
종이책 구매 좋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t******g | 2023.09.27 리뷰제목
책 좋구요 읽기도 수월하네요 이거 서점 매대에 잇길래그냥 한번 사봣는데 내용은 어렵지않고 술술 읽히네요일프로룰 읽는 힘이라고 써잇는데 제목은그래서 무언가 상위 일프로만 이해할수 있고 그런 내용이지않을까 고민도 되겠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라서읽으면서 술술 넘어가고 이해도 됩니다 잘이런 책 많이 나왔으면 젛겠습니다요즘 너무 쉽게 찍어내는 책들이 많아서 보기 싫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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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구요 읽기도 수월하네요 이거 서점 매대에 잇길래
그냥 한번 사봣는데 내용은 어렵지않고 술술 읽히네요
일프로룰 읽는 힘이라고 써잇는데 제목은
그래서 무언가 상위 일프로만 이해할수 있고 그런 내용이지
않을까 고민도 되겠지만 전혀 그런게 아니라서
읽으면서 술술 넘어가고 이해도 됩니다 잘
이런 책 많이 나왔으면 젛겠습니다
요즘 너무 쉽게 찍어내는 책들이 많아서 보기 싫은데
이런 책들이 명서 취급받으면서 오랴오래
계속 책이 인쇄거 되면 좋겠급니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종이책 구매 머하는 양반인가.. 평점10점 | j****3 | 2023.09.01 리뷰제목
주식카페에서 메르님의 글을 접하고 블로그에 찾아가서 작성한 글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머하는 양반이길래 모르는 것도 없고 정보의 깊이는 물론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도 이렇게 깊은지 감탄 또 감탄했다. 이책은 주식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다. 빠르게 지나치는 세상을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볼수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오십 넘게 살면서 첫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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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카페에서 메르님의 글을 접하고 블로그에 찾아가서 작성한 글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머하는 양반이길래 모르는 것도 없고 정보의 깊이는 물론 경제에 대한 인사이트도 이렇게 깊은지 감탄 또 감탄했다. 이책은 주식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다. 빠르게 지나치는 세상을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볼수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오십 넘게 살면서 첫번째 책 예약 구매이고 심지어 하루만에 완독하려다 아까워서 (ㅋㅋ) 조금씩 보는 중....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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