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가 온다 (리커버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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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리커버 특별판)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

리뷰 총점 9.4 (29건)
분야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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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0.12.06 리뷰제목
미래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의 노력, 계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존재해도 모두가 미래가치를 잡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는 공감할 것이다. 이 책도 새로운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조언하고 있다. 이미 미래를 향한 질주가 시작되었고 우리는 여러 위기가 공존하지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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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의 노력, 계층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존재해도 모두가 미래가치를 잡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는 공감할 것이다. 이 책도 새로운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인지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조언하고 있다. 이미 미래를 향한 질주가 시작되었고 우리는 여러 위기가 공존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그런 입장을 갖고 있다. 과학 기술의 성장과 발전, 결국 기술 집약적인 분야로의 대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책에서도 이런 미래가치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컨셉과 감성을 중요시 하는 덕목이 그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경영관리나 노하우 전수, 결국에는 쉽게 접근하며 더 나은 가치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며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요구되는 부분이다. 컨셉과 감성도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각되는 분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미래인재를 위한 조건으로 6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바로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의미, 유희가 그것이다. 기존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해당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지만 전혀 다른 인재상으로 태어나고 싶다면 변화를 두려워 해서도 안되며 거부해서는 더더욱 안되는 것이다. 6가지 항목 중 하나만 잘해도 좋은 성과나 결과를 낼 수도 있고 다양한 부분을 적당히 결합시켜 더 나은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선택하는 기준이나 방식에 따라 차이점은 존재하겠지만 이 같은 핵심가치를 완전히 배제하며 성공이나 성장을 바란다면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까운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결국 대중들의 정서나 심리를 읽고 트렌드나 미래예측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결과론을 말하고 있다. 이는 부의 성장이나 성공에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리더십이나 경영관리에 있어서도 새로운 체계성을 갖거나 형태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다양한 위험과 변수가 존재하는 미래의 모습, 하지만 분명한 사실도 공존하고 있다. 바로 누구에게나 기회적 요소가 있다는 것이며 사람의 가치를 부가가치로 승화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쉽다면 쉬울 것이고, 어렵다면 또 어려워서 상당한 노력과 관리, 시간적인 비용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통해 이 같은 의미에 대해 배우면서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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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리커버 특별판)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20.12.08 리뷰제목
사람의 정신은 좌뇌와 우뇌 두 부분이 동시에 작용하여 조화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게 오래 전에 밝혀져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이 책에서 다니엘 핑크는 우뇌 중심의 사고, 발상, 정신 작용에 의한 타인과의 공감을 적극 주창합니다. 과거에는 메마르고 계산적인 정신 작용이 중요했다면, 현대는 보다 감성적이고 역동적이며 많은 동조자들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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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신은 좌뇌와 우뇌 두 부분이 동시에 작용하여 조화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게 오래 전에 밝혀져 많은 학자들의 지지를 받습니다. 이 책에서 다니엘 핑크는 우뇌 중심의 사고, 발상, 정신 작용에 의한 타인과의 공감을 적극 주창합니다. 과거에는 메마르고 계산적인 정신 작용이 중요했다면, 현대는 보다 감성적이고 역동적이며 많은 동조자들을 이끌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성과 계산보다는 풍성한 감성과 예술적 창의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p22에서 저자는 자신이 참여한 테스트의 문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표정들이 서로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가? 또, 총을 겨누는 악당 사진에 반응하는 뇌는 어느 쪽인가? "위험"의 정도, 정체를 파악할 때에는 상황을 정확히 계산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문제의 답은 좌뇌일 수밖에 없죠. 그런데 누구와 누구의 감정이 서로 통하는가 같은, 표정을 보고 당사자의 감정을 파악하는 문제는 우뇌가 관여합니다. 우리가 사는 현재, 또 가까운 미래에 더 절실히 요구되는 능력은 당연히 우뇌의 산물이라는 저자의 견해에 의하면, 이 표정의 문제는 "학습적인 경험과는 그다지 큰 관계가 없다(p29)"는 것입니다. 감정은 글쎄요. 연습이나 숙련의 영역과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기도 한 듯합니다.


어떤 사람더러 조직에서 "감정적인 성향"이라고 평가를 한다면, 이는 결코 긍정적인 고과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저 사람 조심해야 할 사람"이란 암시일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는 "우뇌는 파괴자다"라든가, "이성적인 작용의 담지자인 좌뇌에 비해 열등하다" 같은 과거의 평가가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시대에 따라 평가와 우선순위가 바뀔 만한 이슈이며, 저자 다니엘 핑크는 이 책에서 여러 근거를 들며 "우리의 시대는 우뇌의 시대"임을 주장합니다.


우리는 어떤 의사 표현, 기호의 의미를 해석할 때 고립적으로 새길 수는 없습니다. 적건 많건 간에 기호와 단어, 문장, 심지어 책 한 권도 어떤 맥락에 따른 해석을 해야 합니다. 이 맥락 위주의 사고를 담당하는 게 저자에 따르면 우뇌입니다. 그러니 세부적이고 개별적 분석을 행하는 좌뇌에 비해, 우뇌는 열등한 게 아니라 더 고차적인 의미를 캐내는 것입니다. 운문, 시가는 산문에 비해 더 복합적인 내용을 다층적으로 전달하는데, 예전부터 시인이 소설가에 비해 더 높은 대우를 받았던 사실도 우뇌의 비열등성을 증명합니다.


척박한 문명, 공동체에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이 발달하지 않고 사람들도 외양 꾸밈에 더 무관심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우리는 이런 사회에 대해 상대적으로 경멸감(옳고 그름의 문제는 일단 차치하고)을 갖고 대합니다. 유럽 대륙에서 프랑스의 문화가 대체로 독일권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게 사실 다 이런 배경을 지닙니다. 물론 독일도 괴테 같은 위대한 문호, 베토벤 같은 악성을 배출했지만 사람들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의 문화에 더 큰 동경을 갖고 그들의 패션, 명품에 열광합니다. 


"현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문화적 특징은 초월성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열망이다." 이는 p56에서 앤드류 델팡코 교수의 말로 인용되는 구절입니다. 물론 초월성은 미학보다는 종교성과 더 자주 연결되나, 설령 종교라고 해도 좌뇌보다는 우뇌와 더 깊이 연관되었다고 볼 수 있죠. 책에서 저자는 "이미 전기가 보편적 서비스로서 공급되는 마당에 사람들은 여전히 양초를 수요한다"는 말로 우뇌의 영원한 갈증을 표현합니다. 


그러면 우뇌는 예술가 집단에서만 주로 소용되는 걸까요? 저자는 "다행스럽게도" 그렇지는 않다고 말합니다(p85). 솜씨가 서투른 프로그래머는 매뉴얼을 보고 더듬더둠 작업을 행하며 그 결과물에는 어떤 자연스러움이 없는 짜깁기의 서투름이 배어납니다. 이게 어설픈 좌뇌 위주의 성과물입니다. 반면 우뇌를 잘 활용하는 프로그래머는 남들이 잘 생각지 못하는 기발한 구조의 작품을 쉽게 빚어냅니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통찰하는 능력인데, 마치 스티브 잡스가 연결의 천재로서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테크놀로지를 모으고 모아 아이폰을 만들어 낸 것이나 비슷합니다. 잡스 자신은 사실 엔지니어라고 보기 힘든 경력이었지만 말입니다. 


"조직 내 스토리 텔링"이란 말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스티브 데닝은 변호사였다가 나중에 세계은행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p137)이라는데 그는 스스로 말하길 좌뇌형 인간이었고 대부분 조직에서 (단견으로) 선호되는 유형이었지만 한 번의 좌천을 겪고 나서 "스토리"에 대한 일종의 각성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가 깨우친 바는 확실히 시대를 앞서간 것이어서 그 자신도 여러 조직에서 승승장구했거니와 지금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스토리"를 뭔가 내세워야 성공하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이 역시 좌뇌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사고 방식이고 그 결과물이 작용하는 영역입니다. 


병원, 의학하고 스토리는 전혀 무관하게 여기기 쉽지만 사실 가정의가 점점 강조되는 추세라든가 의료체제의 개편 역시 개인과 밀착한 치료를 중요시하는 방향입니다. 개인의 병력을 고려치 않고 무작정 겉보기에 따라 대증요법만 계속한다면 그 환자의 병이 나을 리가 없습니다. 원인을 치료하고 나아가 환자의 마음을 낫우려면 "스토리"의 접근을 등한히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스토리는 곧 우리 자신이다(p148)." 별 것 아닌 듯해도 몇 개의 스토리로 깔끔히 정리되지 못하는 삶은 그게 제대로 산 삶이라 보기 힘듭니다. 


"남이 생각하지 못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새로운 것을 발명하는 능력(p164)" 역시 우뇌의 주요 기능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능력(p171)"이며 "생활윤리이기도 한 공감능력(p182)"이기도 합니다. 흔히 가식으로 웃을 때 팬암의 미소라는 표현을 쓰는데, 오래 전 신경학자 뒤셴 드불로뉴는 반대로 진심으로 웃을 때 어떤 근육이 쓰이는지를 발견(p183)한 사람입니다. p184에는 바로 저자 자신의 두 사진을 두고 어떤 것이 진심으로 웃는 사진인지를 맞혀 보라는 문제가 있는데, 답은 누구나 쉽게 고를 수 있으리라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유머를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은 높은 감성지수를 갖고 있음을 나타낸다(p215)." 사실 웃음이야말로 고맥락 반응이어서 남을 웃기는 시도이건 남의 유머에 반응하는 것이든 어느 정도의 지능을 필요로 합니다. 지능이 떨어지고 심성이 비틀린 자는 건강하지 못한 상황에서만 웃으며, 문학 작품 등에 나오는 고맥락 유머를 전혀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유머인지 자체를 파악 못합니다. 이런 유머를 도리어 유치하다고 그 나름 단죄까지 하는데 지능만 떨어질 뿐이 아니라 성품이 근본에서부터 잘못된 인간일 가능성이 크죠. 


"정신적인 가치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킨다." 당연한 언명이긴 하지만 많은 이들은 특히 현대에 들어 일차원적인 물질주의에만 탐닉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실용적이고 현실 감각이 뛰어나다고 큰 착각에 빠져 합리화하죠. 우연하고 우아한 가치를 추구하고 그로부터 만족을 얻으려면 우뇌 위주의 사고가 체질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요구되는 건 자아성찰과 올바른 미의식의 함양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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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리커버 특별판) 평점10점 | l*****8 | 2020.12.07 리뷰제목
새로운 미래가 온다15만 독자가 선택한 바이블!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1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미래인재의 조건15년 전에 쓴 책을 리커버 한 거라고 보기 전엔 리커버 한 도서인 줄 모르고 읽을 것 같은 도서입니다. 책을 펼쳐서 맨 앞부분을 보면 그 책이 잘 읽어질지 아니면 지루해서 놓고 싶어질지 알게 되는데요. 책의 앞부분이 재미있어서 호기심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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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15만 독자가 선택한 바이블!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15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다니엘 핑크가 말하는 미래인재의 조건

15년 전에 쓴 책을 리커버 한 거라고 보기 전엔 리커버 한 도서인 줄 모르고 읽을 것 같은 도서입니다. 책을 펼쳐서 맨 앞부분을 보면 그 책이 잘 읽어질지 아니면 지루해서 놓고 싶어질지 알게 되는데요. 책의 앞부분이 재미있어서 호기심이 생겨서 쭉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거대한 프링글스 깡통과 두개골 몰카라는 프롤로그의 제목을 읽으며 본문으로 넘어갔습니다

거대한 프링글스는 fMRI를 찍는 기계를 비유한 글이어서 참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내가 그 거대하고 긴 기계에 누워 실험을 하고 있듯이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어서 ( 안 가본 곳에 미리 다녀온 사람이 이야기하는 걸 듣고 가듯 ) 미리 MRI를 찍어본 사람의 후기담을 듣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뇌를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실마리를 얻고 싶었다고 합니다. 대뇌 반구들이 전체적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고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져 있는 뇌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여성이 놀란 표정을 하고 있는 사진을 본 뒤 남성의 두 가지 표정의 사진을 보고 나서 같은 표정을 고르는 실험과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을 보고 난 뒤 뇌의 변화를 관찰했는데

놀란 표정을 찾는 실험은 우뇌가,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을 보고 난 뒤엔 좌뇌가 반응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간의 양쪽 뇌의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좌뇌는 학습에 의해 기능이 좀 더 우수해지는데 반해, 우뇌는 학습적인 경험과는 그다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좌뇌 중심의 사회에서 (백 년간 지속되어 온 견해) 좌뇌는 메이저 뇌 우뇌는 마이너 뇌 취급을 당해왔으나 우뇌가 좌뇌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스페리 교수가 발견해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우뇌와 좌뇌에 관한 이론을 읽다 보면

지금 현대 그리고 미래에 어느 쪽 뇌가 중요한지 예전 정보화 시대에 우대받는 직업들에 좌뇌 주도형 사고에 뛰어난 사람들이 능력을 발휘했지만 현대나 미래엔 지식근로자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뇌형 사람들이 점점 주목을 받게 되는 원인으로 풍요와 아시아의 부상 그리고 자동화를 들고 있습니다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자동차도 예전엔 동네에 정말 부자인 한두 집만이 소유했던 자가용이라 부르던 시대는 가고 1가구에 두 대 이상의 자동차를 소유한 집도 많아졌습니다

소비가 아니라 집에 물건을 소유하기 위해 쇼핑을 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풍요가 아름다움 곧 우뇌적 사고를 고양시켰고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중산층의 요가나 명상이 붐이 된 이유라고 보면 쉽습니다

논리적 기능면을 추구하던 시대에서 시각적이고 정신적인 만족감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좌뇌의 승리에 기반을 둔 풍요보다 우뇌의 감수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중산층이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입니다

카림 라시드의 가르보 쓰레기통은 300만 개가 팔렸고 마이클 그레이브스라는 건축가의 변기 솔이 잘 팔리는 아이템이 되어 지금 현재 우리 집에도 그 디자인의 변기 솔이라는 놀라운 발견을 했습니다. 좋은 디자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라시드의 말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디자인대를 나와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거의 십 년 가까이한 사람으로서 어느 물건을 사던 디자인이 이쁘고 맘에 들지 않으면 아무리 가격이 좋고 유명 브랜드라고 해도 손이 안 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인데,

하이컨셉은 패턴과 기회를 감지하고 예술적 미와 감정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훌륭한 이야기를 창출해내고

관계가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과 관계가 있고

하이터치는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미묘한 인간관계를 잘 다루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잘 유도해내고, 목적과 의미를 발견해 이를 추구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인재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은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이라고 이름 붙인 하이컨셉재능 여섯 가지는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의 여섯 가지입니다

무엇 하나를 보더라도 디자인되지 않은 제품은 없기에 디자인이 제일 먼저 개인적 만족과 직업적 성공에 긴요한

하이컨셉 재능으로 부각되고 디자인은 양쪽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사고의 가장 대표적인 재능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디자인 학교인 CHAD 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기도 하고, 학생들은 복도를 걷기만 해도 예술적 영감을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벽에 걸려있으며 출석률이 95프로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학교에서 경험이 진로에 백 프로 연결되지 않아도 경험이 문제 해결을 도와주며 타인을 이해하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을 길러줄 것으로 하이터치 하이컨셉시대에 요구하는 핵심능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디자인 학교가 많이 급증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제가 입학했던 90년대 초기에 디자인을 많이 요구하기에 디자인학부들이 많이 생겨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인 하나만 봐도 여러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우리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 투표용지의 디자인으로 미국의 앨 고어가 수천 명의 유권자를 착각에 빠트려 대권의 꿈을 접은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 등 나머지 다섯 가지 조건도 중요한 내용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강조된 요즘 교육이 이 스토리 목록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스토리는 개인과 기업이 공급과잉 시장에서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면서 예로 부동산 업자와 와인 판매원의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치료에도 스토리가 활용되고 있고 환자의 스토리를 경청하고 의학 치료에 스토리를 접목하는 이야기 치료 운동도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만으로 치료는 어렵지만 의학기술과 접목하면 큰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의학의 미래 모습!!! 좌뇌와 우뇌를 잘 활용하는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의사입니다.



 

오늘 반려견이 눈이 염증이 나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치료만이 아니라 공감해주고 힘들겠지만 관리를 잘 해주면

더 나빠지지 않을 거라는 격려도 받고 왔습니다 예전처럼 치료만 해주고 약만 주던 병원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공감 부분 그리고 스토리와도 연관된 부분이었습니다

공감에서 작가가 본인의 사진으로 눈으로만 웃는 사진과 진정으로 미소 짓는 눈까지 웃는 사진 두 가지를 보여주는 부분도 재미있었답니다. 가식적인 웃음을 구별해내는 방법은 눈만 보면 된다고!!!

눈까지 웃어야 진심으로 웃는 모습이라고 누구나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이를 거짓으로 지어낼 수는 없다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병원 치료시 공감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간호사의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 핵심 전문직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호주 설문에 따르면 자녀들에게 권하는 직업으로 간호사라고 합니다.

새로운 미래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

세계적인 미래학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중간에 어려운 내용도 있고

실험하는 내용은 흥미로웠고 15년 전 책이라고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유희 웃음은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사회적 활동이기도 하다

우리를 살아 있게 만드는 원동력인 의미에 대해서도 영적인 것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행복의 추구 등등

의미 추구가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로와 미궁의 차이로

미로는 좌뇌에 영향을 미궁은 우뇌의 영향을 받고 영향을 끼친다 명상을 할 수 있는 미궁

여러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니 천천히 걸으면서 정서적 안정을 받고 우뇌를 비논리적이라고 무시했던 능력들이 환자의 회복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책의 뒷부분에 새로운 미래의 비즈니스에서 소프트파워를 기르고 감정이입을 잘하는 우뇌형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하는데 검지로 자기 이마에 E자를 적어보라고 하는 실험을 해보면 자의식 테스트로 다른 사람에게 보기 편하게 거꾸로 E를 쓰면 다른 사람의 시각을 택한 것이고 상대가 보기에 반대로 E를 쓰면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권력을 가지게 되면 감정이입이 줄어든다고 ...비즈니스 리더가 갖춰야 할 소프트파워도 미래인재의 6가지 조건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결국엔 공감하는 것이 기술보다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 소프트파워가 승리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이가 지금 고등학생이어서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다양한 직업과 코로나 19로 사라진 직업들도 많은데, 미래를 대비해서 우뇌형 사고를 더 잘 하게 되도록 그런 직업을 택하도록 권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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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리뷰 평점7점 | j**h | 2020.12.18 리뷰제목
저자 다니엘 핑크 / 한국 경제 신문사새로운 미래에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온다!”15년 전 새로운 일자리와 전혀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던 책!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위기 속에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말이 있다. 위기는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는 기존의 규칙과는 무관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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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니엘 핑크 / 한국 경제 신문사


새로운 미래에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온다!”


15년 전 새로운 일자리와 전혀 새로운 미래를 예고했던 책!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위기 속에 변화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말이 있다. 위기는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이는 기존의 규칙과는 무관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이 휩쓸고 간 이후 많은 미래학자들이 이러한 새로운 미래의 시작을 예견했다. 

마치 이런 현재 상황을 예측하기라도 한 것처럼, 15년 전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미래를 예측했던 책이 있었다. 바로,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대표작이자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이다.



코로나 이후 세상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

그럼에도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인생 중반에 들어 늘 미래가 불안했지만, 요즘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하다.

독서도 원래는 소설을 즐겨 보던 취향이었는데, 요즘은 경제 서적이나 이러한 미래관련 책을 많이 찾게 된다.


'새로운 미래' 라는 제목에 끌리듯이 읽은 책인데, 읽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라는 책은 읽다가 너무 어려워서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는데, 이 책은 미래학자가 썼음에도 불구 하고 나와 같은 일반인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 좋았다.


책에서 저자는 감성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우뇌형 인간이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의 대부분의 미래관련 서적에서 AI로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감성, 공감능력과 창의력이 중시 되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는 듯 하다.


책 서두에도 있지만,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자라게 될 미래가 궁금한 사람.

우리 아이를 어떤 인재로 키워야 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이 읽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독자인 내가 궁금한 점은, 그래서, 그러한 미래가 올건데 주입식 교육을 받고 살아온 나와 같은 사람은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대책을 강구 해야하는가에 대한 실천적인 조언인데, 역시나 그런 부분이 좀 부족한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다.



이 책은 이미 출판된지 시간이 좀 지났으니 미래의 변화를 보여주는 목적의 책일 수 있다

어쩌면 미래의 변화를 소개하는 책을 읽고 실천적인 방법을 강구 해내는 것은 독자의 몫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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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새로운 미래가 온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w*******4 | 2020.12.27 리뷰제목
15년 전 다니엘 핑크가 쓴 이 책이 2020년이 된 지금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지고 마음에 와닿는 책이되다니. 정말 세상을 앞서가는 사람은 있는것 같다. 사실 세상이 많이 바뀌고있지만 내가 하는 일은 그대로일거라 믿으며안일하게 살아왔다.하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우리의 삶을 바꿔놓으며 나의 일에도 큰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해보게되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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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다니엘 핑크가 쓴 이 책이 2020년이 된 지금 이렇게 잘 맞아 떨어지고 마음에 와닿는 책이되다니. 정말 세상을 앞서가는 사람은 있는것 같다. 사실 세상이 많이 바뀌고있지만 내가 하는 일은 그대로일거라 믿으며안일하게 살아왔다.하지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우리의 삶을 바꿔놓으며 나의 일에도 큰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생각해보게되었고 이책이 그 답을 준 것 같다.

그동안에는 공부만 잘하면, 좌뇌가 발달하면 좋은 직장도 갖고 잘 살 수 있는 좌뇌 중심의 역사였지만 이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낸 우뇌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있다. 이미 우리는 물질적으로 많이 풍요로우며 훨씬 더 적은 금액을 들여 같은 일을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맡길 수 있게 되었다(아웃소싱). 또한 자동화로 인해 우리 대신 컴퓨터가 일을 해준다. 이렇게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시대를 거쳐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하이컨셉은 예술적, 감성적인 능력이고 하이터치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이런 시대변화에 우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그 해답을 작가는 6가지 재능으로 압축하였다. 디자인, 스토리, 조화,공감, 유희,의미가 그것이다.

디자인은 효용과 의미의 결합이다. 같은 효능을 가졌다면 더 디자인이 좋은 것을 택한다. 나부터도 같은 값이면, 같은 기능이면 더 나은 디자인과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지 않던가.. 미국의 대선투표에서 투표용지가 결과를 뒤바꾼것만 봐도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디자인은 아웃소싱을 한다거나 자동화하기 어려운 재능이다.

스토리는 우리가 어떤 사실을 이해할 때 여러 맥락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교훈을 줄때도 한 문장만이야기하는것보다 이야기를 들으면 더 마음에 와닿는 것처럼 말이다. 의료환경에서도 의사가 환자의 이야기(story)를 들어줄 때 더 잘 치료해줄 수 있다 말한다.

조화는 여러 관계를 들여다보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스템적 사고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유희는 우리의 삶에 유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일부러라도 웃는 시간을 갖자.웃음은 공감을 전달하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도 웃는 걸 생각하자.

의미는 내가 제일 깊이 생각했던 부분인데 무엇으로 살 것인가의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삶의 목적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내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긍정심리학의 마틴셀리그먼의 이야기가 나와서 다시한번 그의 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

새해를 앞두고 우리가 '왜' 일을 하는지 생각해보고 해야할 일의 목록보다는 하지말아야 할 일을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 당근과 채찍이라는 것도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맞이하며내가 어떻게 살아야할 지 나의 일은 어떻게 변할것이며 어떤 준비를 해야할 지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새해는 더 의미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한해가 되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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