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미리보기 공유하기

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리뷰 총점 9.1 (513건)
분야
자기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파일정보
EPUB(DRM) 68.7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코로나19 이후 거시적인 전망과 대응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지? 수많은 이들의 멘토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김미경이 잠시 잠깐 멈춰있는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방법, '리부트'를 제시한다. 부디 이 책이 우리 개개인을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 되어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길. -자기계발MD 박정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0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코로나 시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삶의 지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j****3 | 2020.08.01 리뷰제목
코로나가 오래 간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시간들이 길어지고 있다. 대면이 어려운 삶의 방식 속에서 지난 시간들에 이루어졌던 많은 것들이 가능치 않게 되어 간다. 대면하여 일을 이루는 것이 어려워지는 시간들 속에 삶이 궁핍해 지고 사람들의 관계도 변화되어 간다. 즉 관계 형성이 새로워져 간다는 말이다. 정말 혼란스러운 시간들 속에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리뷰제목

 

코로나가 오래 간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시간들이 길어지고 있다. 대면이 어려운 삶의 방식 속에서 지난 시간들에 이루어졌던 많은 것들이 가능치 않게 되어 간다. 대면하여 일을 이루는 것이 어려워지는 시간들 속에 삶이 궁핍해 지고 사람들의 관계도 변화되어 간다. 즉 관계 형성이 새로워져 간다는 말이다. 정말 혼란스러운 시간들 속에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문제에 대해 본인이 겪은 일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간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생각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고의 방향 전환 측면에서는 소중한 도움이 될 듯한 글이다. 책이 가진 가치를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듯하다.

 

코로나 이전에 저자는 말을 통해 생활을 해온 사람이었다. 그 말을 하는 방식은 강연, 강의, 토론, 저작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말로 생활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사람들을 대면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저자에게는 난감한 환경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환경 속에서 궁구하고 찾은 방법이 하던 일을 비대면으로 해나가는 것을 찾는 일이었다. 그것은 온라인을 이용한 강의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도 같이 이루어져야 했다. 즉 이렇게 책도 쓰고,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강의를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간다. 또 더욱 준비를 잘해 명성을 얻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해나간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길은 있는 것이고, 그것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린 것이라 저자는 생각했다. 구 후 저자는 110만이 구독하는 유튜브 강사가 되었다. 인기 있는 국민 강사가 되었다는 뜻이다.

    

저자는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공존의 철학자 뉴 휴면이 미래를 구한다 등이 그것이다. 이 항목들에는 책의 방향이 제시되어 있다. 내용의 핵심이 담겨진 구절들이기에 이들만 있으면 어떤 흐름으로 얘기가 진행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생각이 혁신적이다.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안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코로나가 언제쯤 끝날까요? 속 시원히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다. 그것은 임시가 아니라 시작이었다. 이제 환경이 바꾸었다. 바꿔진 환경 속에서 살아야 한다. 저자는 모든 조건을 바꿔진 환경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것이 전제가 되지 않으면 이 책은 없다. 바꿔진 환경에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것이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이고 추구하는 가치가 될 것이다. 글을 읽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잘 다스려 나가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코로나는 위기가 아니라 혼돈이다. 혼돈은 새로운 질서가 창조되는 출발점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앞서 수용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기존의 내용들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강남 불패신화도 의미가 적다. 우수 학교도 의미가 적다.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 질서를 인식하고 따라갈 수 있는 능력, 그것이 바꿔진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선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생각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가 바꿔 놓은 일반 공식이 있다. 생존의 기로에서 내가 나를 살려낸 리부트 4가지가 그것이다. 그 첫 번째가 온택트. 즉 온라인 대면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 디지털과 내 사업을 합체시켜 완전히 변신해야 한다. 세 번째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인디펜던트 워커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네 번째는 이들을 관통하는 필수 공식인 세이프티다. 내 일의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고급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성장 동력이 없으면 바꾸어진 환경 속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하고자 해도 안 된다. 상장 동력은 자동차로 치면 강력한 엔진이다. 엔진이 제대로 기능을 할 때 추진력이 생긴다. 이 엔진은 과거의 엔진을 그대로 가졌을 때 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묵은 관행에 해당되는 내용은 모두 버려야 한다. 내 과거 능력에만 안주하다가는 아무 것도 못한다. 새로운 능력, 새로운 것의 배움 등이 선행할 때 기존의 능력도 융합되는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구관이 명관이단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새로운 인식과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구 등이 힘이 된다. 이 힘이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데, 혼돈의 사회를 살아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삶의 시나리오로도 만들어져 미래를 가꿀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변화와 나란히 걷는 즉시 교육의 시대가 왔다고 보고 있다. 즉 뉴 러너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학습은 넓게 빨리 알아서 연결해서 행하는 융합적 학습이 다. 이제 상황에 따라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즉시 배워 적응해 나가는 것이 생존을 좌우하게 된다. 얼마나 새로운 것을 수용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고, 잘 찾아갈 수 있는가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는 나이에 상관이 없다. 즉 인공지능을 모르면 의사도 못한다고 한다고 한다. 의사는 의술만 잘 하면 되었던 옛날과 다르다는 말이다. 이제는 자신들에게 맞는 새로운 것들을 수용하고 정리하는 삶이 필요하다.

 

이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자 해야할 일들이 있다. 저자는 변화된 환경을 살아가는 삶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고 본다.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하기

*나만의 커리큘럼 만들기

*디지털 문법 익히기

*함께 성장할 나의 만들기

*미래에 대한 가지기

이런 내용들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길러가야 한다. 즉 이제까지 멈추었던 삶의 과정을 재가동을 해나가야 한다. 그럴 때 자신의 삶을 극복해 나가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코로나가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이다. 우리는 그때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그때 우리 아이들이 불신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혐오보다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한 마디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너진 인간관계가 다시 복원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또 대면이 없는 가운데 이런 신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힘이 든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관계를 모색하고 배우며 자기의 능력을 길러 일을 해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의 바탕에는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신뢰 회복의 첫길에 정확한 지식과 안전성 등이 될 것이다. 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이 책은 다양한 내용을 공급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변화된 세상, 변화된 관계 등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후 세대에게 보다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는 혼돈을 만들어 낸다. 혼돈은 정리가 되면 새로운 질서가 생겨난다. 그 질서를 향해 나가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나에겐 감사하게 읽혀진다.

3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1 댓글 25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리부트하자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i | 2020.07.20 리뷰제목
이제는 ‘잠시 멈춤’을 끝내고 ‘리부트’ 해야 할 시간이다. 좌절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리부트하자.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p. 14)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뉴스에서 접했을때만 해도, 이전의 전염병들처럼 길어봐야 몇 달이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랐던 전파력과 예측할 수 없었던 바이러스의 행보로 ‘
리뷰제목





이제는 잠시 멈춤을 끝내고 리부트해야 할 시간이다. 좌절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리부트하자.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p. 14)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뉴스에서 접했을때만 해도, 이전의 전염병들처럼 길어봐야 몇 달이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랐던 전파력과 예측할 수 없었던 바이러스의 행보로 이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구나.’라는 체념을 하게 이르렀다. 몇 년쯤 지나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지금처럼 아주 위험한 상황은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미 그때쯤에는 우리의 삶이 코로나 이전과는 아주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다. 위험한 바이러스의 공격과 상관없이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생각하지 못했던 커다란 변화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텐데, 그런 변화에 나는 어찌 살아야 하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을 때 마침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할 모습에 대한 책들은 쏟아지고 있지만, 그런 책들은 주로 넓은 시각에서의 변화를 다루어서 읽고 나면 정작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오히려 더 불안함을 느끼게 되었는데, 이 책은 그런 변화들 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하여 많은 기대를 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계의 변화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래서 결국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혼돈이란 단순히 의미 없는 요동이 아니라 언제라도 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 다시 말해 질서를 내포한상태다.” 이 책에 따르면 우리가 무질서로 간주했던 많은 현상이 사실은 상당한 수준의 질서를 이미 갖추고 있다. (p. 35)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겉보기에는 잠시 멈춤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p. 37)



내가 의미를 찾지 못하면 언제까지나 나에게는 혼돈 상태일 것이다. 내포된 질서 속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사람만이 혼돈이 걷힐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개인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위기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이 책을 읽을수록 새로운 기회처럼 여겨졌고, 얼른 달려가서 그 기회를 잡고 싶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반년 전,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를 읽고,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미래가 놀랍고 두려워 초조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그 마음이 점점 무뎌져 가다가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에이트가 다시 떠올랐다. 책에서 보았던 변화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오겠구나,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우리 아이는 어떤 식으로 키워야 하는 걸까 이런 생각들에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적절한 순간에 이 책이 나에게 찾아와주었다.


커피 한잔 마시지 않았는데도,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위기라고 여겼던 것이 기회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미래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아서 였을까.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인호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뀔 때 이 바뀐다고 표현하거든요. 그럴 때 아날로그 강자가 순식간에 몰락하고 디지털 강자가 나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코닥의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됐어요. 반면에 PC의 등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부자가 됐고,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구글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됐죠. 이제 세 번째 판이 바뀌는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돼요.” (p. 44)

드디어 위기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면, 그래서 변화를 따라가기로 결심했다면 아마도 처음 찾아오는 감정은 두려움일 것이다. 눈에 선명하지 않은 거대한 폭풍의 실루엣이 우리를 기죽게 만든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파고들어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한 개인이 세상 전체를 다 파악할 수는 없다. 그러니 세상은 큰 줄기만 파악하고, 진짜 중요한 내 생계와 관련된 것들만 촘촘히 알아가면 된다고. 아주 작은 것들이라 할지라도 나 하나 살아갈 만큼, 나 하나 먹고살 만큼 이해하고 휘어잡으면 된다고 말이다. (p. 57)




코로나 시대에 쏟아지는 전망들 사이에서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말은 이것이다. 판이 바뀌고 있다. 나도 처음에 이런 사실을 깨닫고는 두려운 마음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두려움은 점점 잦아들고, 뭔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뭔가 될 것 같은 마음이 커져갔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 위기 속에서 나를 구해줄 리부트 공식 4가지는 온택트(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소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과 내 일을 하나로 합체시키기), 인디펜던트 워커(조직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사람), 세이프티(안전)이다. 새로운 판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앞으로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은 이 4가지 공식에 집어넣어 생각해야 한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코로나 이후의 전망들을 우리의 진짜 삶에 끌고 들어와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고, 나는 어떻게 나아갈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생각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일어나서 달려 나가야겠다 싶은 마음이 일어나도록 하는 책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세상의 변화가 내 꿈에 주는 영향은 세 가지다.

첫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의 방향을 다시 잡아줄 것이다.

둘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의 실행방식을 바꿀 것이다.

셋째, 지금의 변화는 나 자신과 내 인생을 바꾼다. (p. 139~141)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두려워한채 걱정만 하고 있지 말고 위의 3가지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받아들이자.



흙수저라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이라고 자신의 삶을 비관하며 좌절하고 있는 젊은이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 리부트 하였으면 한다. 세상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새로운 판을 짜고 있는 동안 땅이 흔들린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자. 지진은 나에게만 일어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에게 공평하게 일어나고 있으니까 말이다.



브라이언 리틀의 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에서 보면 인간의 성격은 유전과 환경적 요소 뿐만 아니라 개인의 퍼스널 프로젝트까지 추가하여 설명해야 한다고 한다. 타고난 성격 특성은 변화시킬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목표들은 내 삶을 바꿔 나갈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김미경의 리부트를 읽으며 에이~ 내가 어떻게 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당신은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프레임대로 세상을 받아들이게 되며, 당신이 목표한 만큼만 자신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믿는 대로 밀이다. 그런 면에서 이 3가지의 생각을 새로운 삶의 자세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구글이 꼽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미국 다빈치연구소 소장인 토머스 프레이는 포스트 코로나를 한 단어로 정의해 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리부트! 우리는 블랙 스완(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 중의 블랙 스완을 목격하고 있다. 재시동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과연 무엇이 변했고, 어떤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가라고 계속 질문할 것이다. (p. 147)

바이러스라는 위기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에겐 리부트가 아닐까? (p. 149)





리부트 시나리오를 통해 나를 리부트 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방법은 이제 알았으니 나에게 적용시켜 나만의 길을 찾아내자.


1. 나의 핵심역량을 찾아 보완이 필요한 역량을 찾는다. 그리고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본다.

2. 강력한 상상력을 동원한 10줄의 시놉시스를 써본다.

3. 위의 내용을 리부트 공식에 대입해서 계속 수정해 나간다.

4. to do list (성취할만한 난이도)를 작성하고 즉시 실행한다.





왜 사람들은 남들과 동시에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늦었다고 생각하는 걸까. 왜 시작도 하지 않고 미리 패배감을 갖는 걸까. 내가 무언가 결심하고 시작한 날을 첫날 Day1로 보면 안될까? 남들의 첫날과 나의 첫날을 비교하는 건 출발에 지장만 줄 뿐 내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p. 182)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자. 남과 같은 분야의 출발선에 서 있다고 해서 내가 저들과 같은 길을 그대로 가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들과 똑같이 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분야는 같지만 나는 나의 방식으로 그 자리에서 최선의 나가 되는 것일 뿐이다. 먼저 출발한 저들과 같아지려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추격처럼 느껴지고 초조해진다. 그러나 같은 분야에서 시작할 뿐, 저들과 똑같은 길을 걸어가 저들과 완전히 동일한 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불안할 필요가 없다. 지금의 나, 앞으로 나아가는 나,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성취한 내가 있을 뿐이다. 그것은 추격이라기 보다는 성숙되어가고 완성되어가는 나의 모습일 뿐이다.





공평한 제로베이스에서 경단녀로 새로운 땅에 새로운 깃발을 꼽기 위해서는 즉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해지고,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들고(즉시 교육 디지털 플랫폼이나 유튜브를 이용), 디지털 문법을 익혀야 한다.




공부란 젊고 시간이 많을 때 하는 것이 아니다. 힘들고 절박할 때 한 공부가 내 인생의 추진체가 된다. (p. 235)

어쩌면 지금이 나를 다시 돌아보고 예전보다 더 나다운 꿈을 찾는 최적의 타이밍인지도 모른다. (p. 263)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 찾아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나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내가 하고 싶었던 쿠킹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자수, 독서등 소소한 취미를 즐기며 살고 있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흔들어 대면서 나의 삶이 점점 불안해졌다. 뭔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내가 이 자리에 이대로 있으면 안될 것 같은데그런 불안감이 계속 있어왔다. 그런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나를 불안하게 몰아가지 않았다면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이 나를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떠밀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이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었다.





김미경의 리부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 세상의 변화는 감지했으나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 자신을 흙수저라고 여기며 이번생은 틀렸다고 우울해하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는 것이다. 저마다 다른 목적지를 가진 채로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출발선 앞에서 내가 달려가야 할 방향을 알려줄 것이다.



2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3 댓글 18
종이책 구매 실망스러움 평점6점 | m**8 | 2020.07.14 리뷰제목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것인가요? 유투브채널에서 책에대해 들어보고 급하게 주문하고 읽었는데,웬지 수박겉핥기식의 느낌이 들고 너무 원론적이고이론적인 내용과 강사님 본인의 경우를 많이 쓰신것 아닌가 싶어요. 기대하지않고읽을걸하고 생각하고있어요. 아쉽습니다. 코로나이후리부트를 해야 하는것에는공감하지만 너무 형식적인 내용이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리뷰제목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것인가요? 유투브채널에서 책에대해 들어보고 급하게 주문하고 읽었는데,웬지 수박겉핥기식의 느낌이 들고 너무 원론적이고이론적인 내용과 강사님 본인의 경우를 많이 쓰신것 아닌가 싶어요. 기대하지않고읽을걸하고 생각하고있어요. 아쉽습니다. 코로나이후리부트를 해야 하는것에는공감하지만 너무 형식적인 내용이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5 댓글 0
종이책 구매 디지털 기술^^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 2020.07.27 리뷰제목
디지털인이될것인가 자연인이 될것인가 50대이상은 지금까지의 삶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란다. 변화는 고통을 의미하니까. 코로나의선물이 우릴 휘청이게 해도 우리안에 있는 지혜로 잘 지낼수 있으리라. 저자의 우려보담 빙그시 웃으며 또 열심히 하루를 여는 ...저자의 고민과 해법은 나름 이해하지만 저자의 생존을 위한 디지털 기술 컨텐츠 판매를 위한 상술이라는 생각... 씁쓸하
리뷰제목
디지털인이될것인가 자연인이 될것인가
50대이상은 지금까지의 삶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란다. 변화는 고통을 의미하니까. 코로나의선물이 우릴 휘청이게 해도 우리안에 있는 지혜로 잘 지낼수 있으리라. 저자의 우려보담 빙그시 웃으며 또 열심히 하루를 여는 ...저자의 고민과 해법은 나름 이해하지만 저자의 생존을 위한 디지털 기술 컨텐츠 판매를 위한 상술이라는 생각... 씁쓸하다.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0
종이책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나만의 방법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c******4 | 2020.08.12 리뷰제목
코로나 19가 가져온 사회적 충격은 엄청나다. 수 많은 자영업자와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힘들어진 것은 물론이고, 해외여행은 사라지고, 연극과 공연 등 대면산업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과연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예상이다. 그만큼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과 생존방식을 바꾸는 혁신적 변화를
리뷰제목

코로나 19가 가져온 사회적 충격은 엄청나다. 수 많은 자영업자와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힘들어진 것은 물론이고, 해외여행은 사라지고, 연극과 공연 등 대면산업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과연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면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예상이다. 그만큼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과 생존방식을 바꾸는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사람마다 충격의 양상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공통의 관심사는 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린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야 할까? 라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명강사로서 달려오던 저자도 코로나19로 휘청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번 변화의 근본양상을 살피면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오랜 생각끝에 얻은 해답을 이렇게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내 삶의 양상을 전부 바꿔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삶을 리부트(Reboot)해서 디지털 비대면 사회를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주는 핵심교훈이다. 저자는 이를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이라고 명명하고, 구체적 내용을 자신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생각과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reboot)방식 >

1.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세상과 연결하라.

2.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3. 자유롭고 독립적인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가 되라

4. 세이프티(safety), 의무가 아닌 생존으로 여기고 투자하라

 

저자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한다. 프로그램 포맷 이후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듯이, 지금까지의 생각과 생활습관도 이를 자발적으로 멈추고, 재시작(reboot)하라는 것이다. ‘나’라는 주인공은 그대로지만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바뀐 세상의 질서 속으로 나를 맞춰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바뀐 상황에 맞추어 나만의 인생 시나리오를 다시 쓰며, 새로운 기술들을 빠르게 흡수하는 뉴 러너(new learner)가 되어 일자리를 다시 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뉴 휴먼(new human)이 되어 아이들을 지키라는 것이다.

 

저자는 코로나 19 사태가 하나의 전염병 확산 차원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경제와 사회의 판이 바뀌며 거기에 따라 개인의 성공과 삶의 질도 변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개인으로서의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존이 걸린 상황에서 수 개월 동안 지속한 저자의 고민과 사색과 공부와 체험이 담겨 있다. 쉽게 공감이 가는 책이다. 모두 한번 읽어보고 앞날을 준비하는데 참고하면 좋겠다.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댓글 2

한줄평 (31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