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정해진 미래에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어렸을 적 영화에서만 보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보면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화한다는 걸 새삼 느끼곤 합니다.
인공지능이 우리와 동업자가 될 지 협업자가 될 지 혹은 보조의 역할을 할 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 우리를 지배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죠.
관련된 내용들을 총 망라해서 정리해 둔 책이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관련된 내용을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해서 손 놓고 기다리다가는 언제나 그랬듯이 큰 기회를 눈 앞에서 놓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증명해 주지만 위기는 늘 기회와 함께 움직이니까요. 지금이 먼 훗날 되돌아 볼때 큰 변화의 물결속에 있는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도 사라진 직업과 새로 생겨난 직업이 존재했지요. 앞으로의 시대도 그럴 겁니다. 이제 이 거대한 변화는 어찌할 수 없어요. 막을 수 없는 것이죠.
이 쯤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있는 일인가? 아니면 나 말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가?
진입장벽이 낮고 반복적인 일이라면 아마 당신은 머지 않아 필요없는 사람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시급을 주지 않아도 되고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어도 되는 AI가 있으니까요.
냉정하게 봅시다. 제가 사업주여도 사람보다 AI를 사용하겠습니다. 정확도, 신속, 신뢰, 비용, 효율성 등등 궂이 따져보지 않아도 장점이 더 많지 않나요?
이렇게 보면 너무 냉정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맞습니다. 바로 여기에 정답이 있습니다. AI는 감수성이 필요한 작업은 할 수 없습니다.
일정한 패턴속에서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토대로 심화작업을 하는 것 까지는 인간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죠.
하지만, 인간이 AI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감수성" 입니다. 이 요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부의 계층이 갈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시를 인간보다 많이 쓸 수는 있어도 그 학습을 시키기 위한 자료들은 결국에 인간이 쓴 시가 필요할 것입니다.
작곡이나 그림 작업들도 인간보다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작업은 가능하겠지만 그 원론적인 자료는 인간에게서부터 나오겠죠.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일은 유일하게 인간만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정말 간과하면 안 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또 하나 융통성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기계는 직진을 하면 3명이 죽고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하면 2명이 죽고 차를 멈추면 1명이 죽는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선택할까요?
맞습니다. 차를 멈추겠죠? 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함정이 숨어있어요. 1명이 죽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던가 3명이 범죄를 저질러서 어차피 죽을 사람이라던가 등등
이런 요인들은 인간이 하나하나 심어줘야 하고 상황에 맞춰서 유도리 있는 변화를 주지 못 합니다.
스마트폰, 전기차, 메타버스 등등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음도 많겠지만 마냥 흘려들을 수 없는 것은 이 중에 금같은 정보도 있을 거라는 점 때문이죠.
확실한 건 예상했던 것 보다 변화는 빠르게 다가 옵니다. 스마트폰도 10년이나 일찍 상용화 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눈 앞에 보이는 변화, 확정된 미래, 이번 기회는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받아 제공된 서평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많은 경제학자와 미래학자들이 예견한 대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1년 넘게 맹위를 떨친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안책도 뚜렷하게 마련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형국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가장 실감나게 하는 인공지능(AI)은 우리 실생활에 파고들면서 우리 일을 도와 삶이 편리해질 것으로 믿었던 예상은 빗나가는 것 같다. 아니, 오히려 일자리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감하기도 전에 두려움을 갖게 하는 AI는 단순 일자리뿐만 아니라 판사의 재판, 의사의 수술 등을 파고들고 있고, 심지어는 창조 상상력의 최고 능력까지 갖출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이처럼 각계 분야에서 우리의 일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도와줄 줄 알았던 AI는 우리 일자리를 빼앗는 수준까지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예견하고, 대비하고 있던 산업계 각 분야에서 패닉 상태에 이르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 인공지능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발전되어 있고 그 속도와 파급력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간의 존속성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점점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고, 언론에서도 어떤 일자리가 매해 얼마나 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사라질 것인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들며 이야기한다.
생각하는 기계는 사람에게 위협이 된다. 최근 들어 사람이 발전하는 속도보다 기계가 발전하는 속도가 더 빠르게 되었고, 이대로라면 몇십 년 내로 사람을 능가하는 기계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공존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 『인공지능 생존 수업』은 엄밀히 말하면 AI를 인간이 다루기에는 이미 수위를 넘어서 있어 '공존'의 법을 말하고 있다. 저자 조중혁은 AI가 인간의 존엄성마저 파괴하는 위험한 상태에 이르기 전에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4개의 장으로 구분해 '생존 수업'을 진행한다.
PART 1 인공지능은 어떻게 인류를 바꾸고 있는가?
PART 2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PART 3 인공지능,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PART 4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책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컴퓨터를 생산한 IBM은 1958년 자신들의 컴퓨터를 홍보하면서 “이미 전기를 이용해 계산할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되었다. 컴퓨터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지만 서서히 진화할 것이다. 컴퓨터는 사람의 창의력과 상상력, 수학을 위해 태어났고 이것을 발전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에릭 드렉슬러(Eric Drexler)가 쓴 『창조의 엔진』은 시대를 앞서간 예언서로 불과 28년이 지났을 뿐인데 그는 IBM의 주장과 다르게 “분자 조립 기계와 생각하는 기계는 사람과 생명에 근 본적인 위협이 된다. 사람이 발전하는 속도보다 기계가 발전하는 속도가 더 빠른 현실에 비추어볼 때 아마도 몇십 년 내로 사람을 능가하는 기계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이러한 기계와 사람이 서로 공존하며 사는 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인류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인간의 존속성에 대한 우려를 꺼내는 사람이 드물다. 하지만 사회적 존속에 대해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점점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고, 실제로 언론에서도 어떤 일자리가 매해 얼마나 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얼마나 사라질 것인지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물론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쪽에서는 그 숫자를 제시한다. 그러나 국가의 정책과 복지 등을 결정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의미 부여를 할 수 있겠지만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개인에게는 별 이득이나 의미가 없다. 사라지는 일자리가 많을지 새롭게 생기는 일자리가 많을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누군가의 일자리는 반드시 사라진다는 것이며 그것이 내 일자리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직업이 사라진다고 하면 그냥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 왜 사라지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며 "이유를 알아야 현재를 예측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어 "이 책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거품을 뺀 후 그 특징을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또 일자리 감소에 대해 은행 창구 업무자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두려워하거나 공포에 빠질 필요는 더욱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이유는 "은행 창구 업무가 불필요하게 될 때 창구 업무 외에 다양한 업무가 생긴 것처럼,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교육하거나 훈련시키는 일자리가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생긴다"는 희망적 미래를 내놓는다. 이와 더불어 이런 업무를 통해 연쇄적으로 생기는 일자리도 많아질 것이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창구 직원이라면 어떤 서비스로 자신을 특화시킬 수 있느냐로 귀결된다고 강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에 대한 의문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 2년, 중국에 비해 1년 정도 발전이 늦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중국의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며 경계한다. 저자는 인공지능 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양이며,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에서 만들어내는 엄청난 데이터와 함께 체제의 특성상 개인정보 보호 등의 개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음에 우려를 표시한다. 이 점이 발전 속도가 미국을 위협할 정도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안면인식 분야에서는 이미 중국이 미국을 넘어섰으며 미국 국가기술표준연 경진대회에서 2018년부터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중국 업체였음을 주지시킨다.
그렇다면 이토록 위험한 AI가 차후 인간의 존엄성마저 위협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왜AI 개발을 서두르는가에 대해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고, 소비자는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서'라고 답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기술이라고 못박는다. 때문에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근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조금 길게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계 3대 인공지능 전문가 중 한 명인 앤드류 옹(Andrew Ng) 박사처럼 직접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위협한다는 주장에 대해 "벌써부터 화성의 인구 과잉 상태를 우려하는 것과 같다"는 반응을 소개하며 인공지능을 만들 때 물리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을 들어 인공지능이 하기 가장 어려운 일은 회사에서 하는 일과 일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일을 만드는 일'과 '일을 해결하는 일'이라는 주장을 내세운다.
저자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으로 구분되는데 약한 인공지능은 지금 막 꽃 피우는 인공지능으로 알파고처럼 특정 영역에서만 작동한다. 강한 인공지능은 인간처럼 모든 영역에서 지능을 가지는 것인데 이것을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일정 부분 맞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인간처럼 고차원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아직 없을 뿐더러 기술적 가능성도 입증된 것이 없기에 가까운 미래에는 불가능하다고 밝힌다.
지금의 인공지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달했다. 그래서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과거에 비해 커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거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이 이제 가능하게 된 것이 많아진 것이지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신중한 낙관론을 보인다.
이에 따라 저자는 인공지능에 대해서 막연한 환상은 무모하고, 반대로 무시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확신한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인공지능에 대해 '열린 부분'과 '닫힌 부분'을 찾을 것을 주문한다. 저자의 마지막 말은 쉽지만 인상적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우리가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공지능에 의해 세상이 변하는 것은 위기입니다. 위기는 해로움이나 손실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위기와 기회를 줄여서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으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며 위험에 빠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공지능으로 수없이 생겨나는 일자리에서 기회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막연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회를 누가 빠르게 잡느냐이기 때문에 준비하면서 기회를 엿보면 됩니다. 준비를 하고 도전을 하는 사람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자 : 조중혁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 모임이었던 ‘나우누리 인터넷 스터디포럼’의 대표 운영자 출신이다. 1996년 인터넷 전문지였던〈월간 INTERNET〉에 칼럼을 기고하며 IT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국내 최대 프로젝트였던 서울시청WWW.SEOUL.GO.KR 포털 사이트의 초기 메인 기획자로 일했다. 이 포털 사이트는 UN에서 선정한 전자정부 세계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이동통신사 본사에서 기획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자문위원 및 평가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사위원,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 경기도 인공지능 분과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인터넷 진화와 뇌의 종말》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올해의 우수교양도서 2013’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고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관점에서도 이를 잘 활용해야 더 나은 삶을 즐기거나 결과적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인공지능 생존수업이라는 말처럼 미래를 위한 방향성 설정과 알고리즘, 자료구조, 인공지능 자체적 해석 및 기술적 의미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조언하고 있다. 모든 분야의 자동화, 기계화로 인해 일자리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사람들은 이를 기회적 요소로 보기도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기존의 일처리나 업무방식의 변화로 인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변화의 시대라면 이를 빨리 터득해서 내 업이나 일의 영역으로 편인해 활용하는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있어서도 기회와 위기는 동시에 온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여전히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며 절대적인 영역으로 인정하며 일처리를 하는 곳들이 많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단순한 일이나 자동화를 해도 무방한 영역의 경우에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며 생산성을 늘리거나 더 나은 결과의 추구, 계산적인 행위에 있어서도 오차범위를 줄이는 노력 등 서로 다른 의미로 구분해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경쟁적인 의미로 남아서 인공지능을 거부하거나 대결하는 형태로 시대변화에 둔감한 태도를 보일 것인지, 이는 개인적 선택의 문제가 될 것이다.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 중 특히 사무직군의 경우에는 인공지능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가 된다. 아무래도 동일노동, 비슷한 흐름으로 일처리 이뤄지다 보니 이를 기계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을 더 높이는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대신 사람들은 전혀 다른 일에 종사하거나 인간의 고유영역, 혹은 지적인 부분을 추구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것이라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직업의 위기는 곧 개인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부분이나 인문학의 수식화에 주목하며 결국에는 그동안 우리가 간과했던 분야가 더 부각되며 사람들의 삶을 질을 높이거나 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 높이는 과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굳이 안해도 되는 연구개발,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례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이를 언제까지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개인이나 집단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대응하거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서 더 나은 미래가치를 그려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생존수업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상, 이 책을 통해 읽으면서 판단해 보자. 시대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야 일이나 학업, 살아가는 삶의 기본적인 모습과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해 새롭게 적용하며 정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도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에서 어떤 점을 기회로 여기며 활용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쉽게 배우며, 실무적으로 이해하며 나를 위한 삶의 자세에 대해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 생존 수업
인공지능 시대가 불안한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생존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생존을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미래의 불안을 어느정도 제거해주고 인공지능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성을 안내해주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도서가 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었다. 세계는 4차산업혁명 중심으로 돌아가며 인간도 여기에 순응하여야 발전하고 미래 먹거리를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공존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조중혁 저자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 모임이었던 ‘나우누리 인터넷 스터디포럼’의 대표 운영자 출신이며 현재 이동통신사 본사에서 기획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험자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인류를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주면서 인공지능과 관계된 인간과 일자리 미래준비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분히 설명해준다. 어찌됐든 인간은 기계에 의존하고 함께 공존할 수 밖에 없음은 기정사실이다. 물론 앞으로의 기술은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다. 그 예측은 바로 인공지능 때문이다.
인간이 비록 창조한 것이지만 그 인공지능은 충분히 인간을 뛰어넘을만 하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의 진화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을 컨트롤 해야 한다.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것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대비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변할 것인지에 대해 저자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말해주면서 인공지능 시대 생존전략을 말해준다. 인공지능은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본연의 상실을 어떻게 진보시켜 나갈 것이며,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관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제공해주기에 모든 사람들이 필독할 만한 도서라고 생각한다.